--> I'm Lucky 최근글 <--

'신동'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6.25 신동 뮤직뱅크 널 붙잡을 노래, 빛나는 프로정신 섹시해요
  2. 2010.02.19 쇼음악중심 2월 20일 출연자 _200회 특집, 2NE1, 빅뱅, 카라, 이은미 _10.02.20 2
  3. 2010.01.30 인기가요 1월 31일 출연자 _10.01.31 _벤쿠버 올림픽 특집, 소녀시대 컴백
  4. 2009.08.03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연봉 공개 바란다 14

2010년 상반기 특집으로 펼쳐진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2010년 6월 25일 뮤직뱅크에서 인기 남성그룹 멤버들이 비 '널 붙잡을 노래' 패러디를 보여주었습니다.

슈퍼주니어, 2PM, 2AM 멤버들이 화려한 복근 공개와 함께 선보인 '널 붙잡을 노래'!

이들의 무대는 감히 비(Rain)의 원래 무대에 뒤쳐지지 않았는데요.

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의 카리스마를 능가하는 '슈퍼주니어', '2PM', '2AM' 인기 멤버들의 '널 붙잡을 노래'!

볼까 말까 볼까 말까~ 나 같은 남자~

그 중에 특히 눈에 띄는 멤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센터'(center)를 차지하고 풍만한 면적으로 다가오는 그를 발견할 수 있었으니... 



그는 바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었던 것입니다.

'뛰어난 아이', '신통력 넘치는 아이' 였던 신동! 

그가 어느새 이렇게 늠름한(?) 어른이 되어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데, 감히 '비'의 그것과 견줄만 합니다.



풍만한 면적으로 '비 브라'에 이어 '신동 브라'를 과감하게 선보인 '신동'!

그의 '배꼽'과 '가슴'에서는 섹시미가 철철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보라, 신동의 저 멋진 복근 근육을! 볼까 말까~ 나 같은 남자~



신동은 '코미디언'이 아닙니다.

신동은 '가수'입니다.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센터 '신동'!

비의 '널 붙잡을 노래'도 거침없이 소화해 내는 '신동'의 모습에서 우리는 빛나는 프로정신을 느낍니다. 

신동의 넘쳐나는 우월한 '섹시미',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이란 말인가!



신동! 신동! 신동!

이제는 '신동시대'!

신동은 1985년 9월 28일생으로 178cm의 훤칠한 키에, 90kg 내외의 늠름한 체격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볼까 말까 볼까 말까 신동같은 남자, 본체만체 본체만체 돌아서봐도 또 생각나는 신동!

신동이 짱이에요!

[관련글] 비 널 붙잡을 노래, 속옷 브라 패션




맞춤검색

,

주말의 즐거운 오후를 책임지는 음악의 중심, 쇼음악중심이 드디어 200회를 맞이하였다고 하네요~
이번주 쇼음악중심은 200회를 기념하여 초특급 무대들만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먼저 MC를 맡고있던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외에 빅뱅(Bing Bang)의 승리와 대성이 함께 공동 MC를 맡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2NE1(투애니원)이 최초로 쇼음악중심에 출연합니다! 물론 빅뱅의 승리, 대성도 오랜만에 MBC 음악 무대에 서네요!

200회를 맡이한 쇼음악중심의 Special Stage를 살펴보면,

MC 스페셜 ; 티파니, 유리 (소녀시대), 대성, 승리 (빅뱅), 씨엔블루
- Gee (band ver) + 챔피언,

쇼음악중심 최고의 순간, 최고의 기록들
- 제시카, 수영 (소녀시대), 신동, 동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 Kara + 애프터스쿨
- Diva Legend ; 이효리 '유고걸', 보아 'My Name', 손담비 '미쳤어',

2PM & 샤이니
- 가요계 Dance History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비'까지),


소녀시대, 빅뱅, 씨엔블루(CNBLUE), 슈퍼주니어, 카라, 애프터스쿨, 2PM, 샤이니까지,
최고의 그룹들이 가요계의 명곡, 레전드, 댄스 히스토리를 재현한다고 하네요.  

출연 가수, 노래들
을 살펴보면,
한자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최고 가수들의 레전드(Legend)급 무대가 펼쳐집니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 "Oh!",    [소녀시대 유고걸 Live 보기]
2PM "10점 만점에 10점" + "Again & Again",
2NE1 "Fire" + "I don't care",    [2NE1 Fire + I Don't Care Live 보기]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 "링딩동",

김종국 "회상" + "이 사람이다" (feat. 2PM 택연),
가인 & 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가인 & 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Live 보기]
브라운아이드걸스 "L.O.V.E" + "어쩌다",
이은미 "애인 있어요",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애프터스쿨 "DIVA",
씨엔블루 "매직 카펫 라이드" + "외톨이야",
박현빈 &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 "샤방샤방" + "짠짜라",



이은미 '애인 있어요'를 비롯하여,
MBC 음악 프로에 최초 데뷔하는 2NE1의 'Fire' + 'I Don't Care' (파이어, 아이돈케어),
'루팡'으로 돌아온 걸그룹 카라(Kara),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가인 & 조권 우결 커플의 '사랑하게 됐어요',
사상 두번째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고 그룹, 가수들이 데뷔곡과 명곡을 동시에 선물합니다.

소녀시대는 그룹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를 'Oh!'와 함께 무려 3년만에 불러주네요~

2PM도 자신들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과 최고 인기곡 'Again & Again'을 함께 들려주고,
샤이니는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과 함께 무대에서 보여주네요.
김종국도 주옥같은 명곡인 '회상'을 '이 사람이다'와 동시에 선물합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백지영, 씨엔블루를 비롯하여,
트롯트 계의 남,녀 신성 박현빈, 홍진영의 더블 무대까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중심,
제200회 쇼음악중심!


이번 무대는 주옥같은 명곡과 특별 무대들로 찾아오므로 꼭 시청해 봐야 겠네요~
2010 벤쿠버 올림픽을 응원하며, 200회를 맞이한 쇼음악중심!
MC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와 함께 축하해 보아요~~ ^^


 노래, 뮤직비디오
 카라 루팡,   2NE1 I Don't Care / Fire / Pretty Boy,   소녀시대 별별별 / 오! / Gee,
 가인 & 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  Stage Ver.  / Glam Girl,
 빅뱅 My Heaven,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   2AM 죽어도 못 보내,
 김종국 잘해 주지 마요,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샤이니 줄리엣

출연자
소녀시대, 2PM, 샤이니,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2NE1, 애프터스쿨,
가인 & 조권, 이은미, 백지영, 김종국, CNBLUE, 박현빈, 홍진영


방송일시 : 2010년 2월 20일 오후 4시 (제 200회 특집)








맞춤검색

,

2010년 1월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됐어요. 1년 계획을 잘 돌아보고, 열심히 뛰는 멋진 '호랑이 해'가 되어야 겠네요.
2월 12일부터 28일 열리는 벤쿠버 동계 올림픽도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1월 31일 인기가요는 '벤쿠버 올림픽 특집'으로 특별 MC 슈퍼주니어의 이특, 희철, 신동과 함께 한다고 하네요.
새 MC로 발탁된 너무나 기대되는 에프엑스 f(x)의 '설리'는 2월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출연한다고 합니다~

컴백과 특별 무대,
2집 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가 드디어 컴백하여 '쇼! 쇼! 쇼!', '오!' 두 곡을 들려주고,
1년 6개월만에 돌아온 멋진 남자 김종국은 '잘해 주지 마요', '이 사람이다' 컴백 무대에서 선물합니다.

벤쿠버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김장훈+씨엔블루, 2AM+비스트, 현아+티아라+씨야+레인보우의 화려한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이번주 인기가요 최고 인기곡 후보, Take 7 으로는  
비스트 'Mystery', 조권 & 가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씨야 & 다비치 & 티아라 '원더우먼', 씨엔블루(CNBLUE) '외톨이야', 티아라 '처음처럼', 2AM '죽어도 못 보내', 현아 'Change' 7곡이 올라와 있습니다.

소녀시대 "Show Show Show" + "Oh",
김종국 "잘해 주지 마요" + "이 사람이다",
김장훈 + 씨엔블루 "Show"(쇼),
2AM + 비스트 "챔피언",
현아 +티아라+씨야+레인보우 "Mickey"(믹키),

2AM "죽어도 못 보내",
씨엔블루 "외톨이야",
현아 "Change" (feat. 비스트 용준형),
씨야 & 다비치 & 티아라 "원더우먼",
비스트 "Bad Girl" + "미스터리",

ZE:A (제국의 아이들) "Mazeltov",
트랙스(Trax) "가슴이 차가운 남자",
포커즈(F-Cuz) "Jiggy"(지기)(remix ver.),
레인보우 "Not Your Girl",
박미경 "돌아와"

소녀시대의 컴백은 물론이고,
현아+티아라+씨야+레인보우
, 무려 13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함께 펼쳐보이는
'Mickey' 기대됩니다.

남성 그룹으로는,
2AM '죽어도 못 보내', 씨엔블루 '외톨이야', 비스트 'Bad Girl' +'미스터리',
그리고 신인그룹 '제국의 아이들', 포커즈(F.Cuz) 만날 수 있습니다.

여성걸그룹으로는
씨야 & 다비치 & 티아라의 '원더우먼', 레인보우의 'Not Your Girl'이 찾아오네요.

실력파 남성 듀오의 감성 트랙스(Trax)의 '가슴이 차가운 남자'로 만날 수 있고, 
포미닛 현아는 'Change'로 우리를 들뜨게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박미경은 클론의 명곡 '돌아와'로 인사하네요.

저번주 1위를 차지한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를 이어, 
이번주 인기가요에서는 어떤 가수가 뮤티즌송의 영예를 차지할까요?

소녀시대의 컴백 무대와 많은 가수들의 특별한 공연이 기대되는 인기가요!
2월을 향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보아요~ ^^

출연자
소녀시대, 2AM, 현아, 씨엔블루, 비스트, 김장훈, 씨야 & 다비치 & 티아라,
김종국,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트랙스, 박미경, 포커즈


방송일시 : 2010년 1월 31일 오후 4시 (제 563회)



결정! Take 7 참여하러 가기


맞춤검색

,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부당계약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과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든지 상관없이, 연예 기획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런 불편한 진실은 또다시 눈살을 찌뿌리게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이미 장자연씨 사건에서 당사자에게 가해지는 기획사 대표의 각종 "부당 행위"를 목격했습니다.
최근에는 유진박에 대한 전 기획사의 "폭행, 감금, 부당대우, 갈취' 행위가 드러나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마당에, 연이어 터져나온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부당계약" 조항 논란이 터져나왔습니다.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이라는 동방신기가 피해자로 제소자로 나섰습니다.

동방신기


이런 모든 상황을 볼 때, 대중들은 국내 연예기획 시장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다는 심증을 굳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규모나 영향력에서 아시아권을 이제 넘어서려고 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이런 "후진적"이고 "착취적"인 관행들이 과연 정당할까요?

간헐적으로 터져나왔던 기존의 연예인 - 기획사 간의 갈등과는 다르게, 
이번 동방신기 -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은, 아시아권 대표 엔터테이너와 유력한 기획사 간의 관계라는 점에서, 
최근에 벌어진 모든 상황을 정리할 만한 충분한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 대규모 그룹 가수들, 보수 제대로 지급하고 있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는 국내 기획사 문화를 개척하면서, 사업화하고 주식시장에도 상장했을만큼 기획 문화의 사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SM엔터가 배출한 H.O.T(에쵸티), S.E.S(에스이에스), BOA(보아)에서부터, 최근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SM엔터는 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동방신기와의 계약건을 볼 때,
이렇게 즐거움을 선사한 노동의 대가가 과연 누구의 몫으로 돌아간 것인지 심히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동방신기가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면, 가장 큰 파이(Pie)를 가져가야할 주체는 '동방신기' 본인들입니다.

기획사와 주변인물들이 아무리 기여를 했다고 하더라도, 흥행의 주체는 '엔터테이너' 본인이며, 기획사이든 메니저이든 그 주변에서 '떡고물' 얻어 먹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수만씨가 '동방신기'가 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유영진씨가 '동방신기'가 될 수 있습니까?

문화상품은 단순히 노동력만 제공하는 일반 상품 제작 과정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엔터테이너' 본인에게 최대의 성과 보상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무려 13년이라는 전속 계약으로 출발했고, 앨범 판매 50만장 이하에 대해서는 성과 보상이 없었으며, 50만장 이상 판매시에도, 멤버당 약 1천만원의 추가 보수가 약속되었을 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50만장 X 1만원 (앨범당 ) 이라고 쳐도, 무려 매출이 50억원입니다. 매출이 50억원이나 났는데,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멤버 1인당 겨우 1천만원 가져가는게 말이 됩니까?

한 때,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부당계약과 부당 성과 배분의 문제가 흔하게 터져나왔습니다. 일은 연예인 본인이 하는데, 매니저가 자신을 발굴하고, 데뷔시켜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이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당대우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당사자들은 어디 크게 하소연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소문이라도 나면 혹시 자기가 '돈만 밝히는 사람이 아닐까?', '대중들이 험담하지 않을까?',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전전 긍긍하며,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장전하지도 못한 것입니다.

혹자는 연예인으로 일은 뼈빠지게 했는데, 보수로 받은 돈은 남은게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가깝게는 유진박의 경우에도, 데뷔 이후 활동에서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최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정당한 계약관계에서, 정당한 배분구조로,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가져가는 것은, 연예인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동방신기는 당당해도 됩니다.
 

2. 그룹가수들 대형화 의도. 기획사만 살찌우나?
얼마 전부터, 국내 가요시장에는 '대형가수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성이 '대형'이 아니라, 멤버 구성이 '대형'입니다.

SM엔터를 예로 들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2004년 데뷔) -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 (5명)
슈퍼주니어(2005년 데뷔) -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13명)
소녀시대(2007년 데뷔) -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9명)

등으로, 멤버를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획사는 그룹의 대형화를 통해 리스크(Risk)를 회피하고, 사업효과를 다양화하는 포트폴리오(portfolio) 분산, 위험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가 9명이라면 '티파니'가 맘에 들어서 소녀시대 팬이 될 수도 있고, 누구는 '태연'이 맘에 들어서 소녀시대 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멤버가 많이 때문에 다양한 반응을 흡수하여 지지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태연은 '라디오프로 진행', 티파니, 유리는 'TV음악프로 진행', 윤아는 '탤런트' 데뷔, 제시카는 '듀엣앨범', 수영, 써니는 '연예프로 출연' 식으로 각자 개성을 살린 각종 부대활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즉, 기획사 입장에서는 구성원의 부대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익원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 결과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SM엔터는 멤버 수의 대형화를 통해 어떤 결과를 야기하고 있을까요?
어떤 A라는 음악그룹과 기획사가 있는데, 이들이 수익을 50% : 50% 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1) A가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A의 각 멤버들은 한 명당 25% 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2) A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A의 각 멤버들은 한 명당 5% 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나, 1)의 경우이든, 2)의 경우이든, 기획사는 50% 의 비율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즉, 그룹을 대형화한 기획사는 위에서 밝힌 대로, 리스크는 회피하고, 사업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는 다양화하면서, 동일하거나 확대된 수익구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반면에 해당 멤버들은 어떤가요? 
그룹의 대형화로 멤버들의 수익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각종 부대활동을 뛰어야 합니다. 또 이런 부대활동들도 기획사 마크를 붙이고 뛰는 것이므로, 여기에 또 기획사에 띄어주어야 할 몫이 태반입니다. 

즉, 그룹이 대형화하면 기획사의 이익은 확대되는데, 그룹 멤버의 노동의 대가는 비례적으로 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획사만 살찌우는 것입니다.

동방신기가 자신들은 '돈버는 소모품'이었다고 하소연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H.O.T의 한 멤버가 몇 년간 SM엔터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총수입을 언론보도에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4~5년 활동한 해당 멤버의 총수입을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턱없이 작았습니다.

H.O.T와 동방신기가 이 지경이라면,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의 경우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획사 운영을 통해 이수만이나 이사진만 배불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연봉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공정 계약, 표준 계약서, 연예기획사들 잘 지키고 있나?
장자연씨 사건 이후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예기획사와 연예인들 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공정계약, 표준계약서를 선보였습니다.
연예기획사 - 연예인의 관계도 사적인 '계약'의 형태에 가깝기는 하지만, 대형화된 연예기획 자본의 경우 '자본 - 노동' 관계에 해당합니다. 부당한 계약과 거래관행을 고수하면, '노동착취', '불공적계약'에 해당합니다.

동방신기의 경우, 무려 13년간의 계약내용 변경없는 전속계약을 강요했고, 흥행 성과에 대한 성공보수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즉, SM엔터 스스로 합리적인 계약과 성과보상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하다못해,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프로축구에서도 13년간의 전속계약, 노예계약, 종신계약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재계약 권리와 합리적 성과보상의 거부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4. 기획사는 모든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한 젊은 2인조 여성그룹은 기획사를 믿기에, "계약서" 조차 없다고 했습니다.
이게 정당할까요? 아니면 자랑할 만한 일인가요?
오히려 더 믿을 수록, 합리적인 "계약서"와 "보수 배분" 관행이 있어야 합니다.
즉, 기획사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기획사도 사업을 하는 주체입니다. 기획사에게 전권이 맡겨지는 순간 "자본"의 양면성에 대한 견제가 무력화되면서,
자본의 폭거가 시작되는 거 아닌가요?
즉, 연예인들 스스로 자기 권리 자기가 스스로 충분히 장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도, 동방신기의 문제제기는 매우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SM엔터테인먼트 주주들, 행동에 나서라
SM엔터테인먼트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각종 게시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주주들의 반응을 보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까, 주가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에만 쏠려 있습니다. 

에스엠(041510) 주주 여러분, 

시가총액 600억을 능가하고 있는 에스엠(041510)


여러분은 SM엔터의 주주들, 주인들입니다. 

SM엔터 경영진들이, 소속 연예인, 가수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맺으면서, 불공정 관행을 강요한다면,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서 이런 구조를 퇴출시켜 나가야 합니다. 
즉, 경영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게 SM엔터테인먼트가 커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고, SM엔터가 신뢰를 형성하고, 이에 속한 연예인들과 가수들이 성장해갈 수 있는 길이고, SM으로 인재가 몰려들고, SM이 대중문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동방신기의 문제제기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에스엠의 110억 해명에 대해.
110억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가정하자. 5년간 5명의 멤버다.
110억 나누기 5년, 나누기 5 = 110 / 5 / 5 = 4.4, 1인당 연간 4.4억이 나온다.
에스엠(SM)이 이 110억이 어떤 용도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므로, 동방신기와 총스텝, 총부대비용인지, 순수하게 멤버들에게 지급한 것인지 확인되는 바 없다.
1인당 연간 4.4억이라고 치자. 이 경우 세율이 40%라고 가정해 보자. 1인당 연간 2.6억 정도가 나온다.
매출이 몇 천억원대를 만들어내는데, 성과연동없는 인당 연간 2.6억이 합당할까?
더욱이, SM의 110억원 해명은 그 출처나 용도가 구체적으로 해명된 바 없다.
사업은 에스엠(SM)만 하는게 아니다. 에스엠과 계약한 동방신기도 사업하고 있는거다.

[관련글]
동방신기 발표앨범 목록 (2004~2009)

맞춤검색

,

(★ 검색으로 결과를 얻어보세요. Let's Search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