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수능시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19 수능 EBS 70% 출제, 과연 적절한가? 22
  2. 2010.02.23 공부의 신 15화 줄거리 _수능시험, 황백현 할머니의 입원, 천하대 입시 전형 _10.02.22 3
  3. 2010.02.17 공부의 신 14화 줄거리 _오봉구(이찬호)의 눈물, 강석호(김수로)의 과거, 특별 합숙, 수능 시험 _10.02.16

정책 당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EBS 교육방송의 출제 비중을 70%까지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입장의 당사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3월 19일에는 EBS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사교육을 없애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며, EBS 수능강의만 듣고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해서 말했다고 한다.

'사교육'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교육 보조기관인 EBS 교육방송의 '수능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입지를 고취시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런 입장은 일응 수긍할 만하다.

그리고 이런 단호한 대통령의 말을 들으면, 정말로 'EBS 교육방송'으로 'EBS 교재'만 보면 '수능' 시험을 치루는데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필자가 당사자인 일부 학부모들과 대화한 내용에 따르면, 이런 대통령의 수능 교육 정책 의지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EBS 수능 출제 비중'을 높이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물론 환영할 만 하다.

문제는 그것이 사실(Fact)이냐에 있다.


[EBS 수능 출제 비중 확대, 과연 사실인가?]

계속 커져만 가는 '사교육 시장'이 '공교육'과 '가계'에 미치는 폐해아 부담으로 인해, EBS 교육방송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발언은 이미 과거 정권부터 수 차례 있었고, 실제로 시행되었다.

1990년대 초반인 노태우, 김영삼 정권 시절에도 그런 정부의 의지는 있었고, 정말로 실행되었다.

당시에는 '학력고사', 초기의 '수능시험'이 치뤄지던 시절이므로, 결국 'EBS 수능 방송'의 기능과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EBS 수능의 출제 비중'(%)에서 발생한다.

과거 정권을 보면, 연초에 발표하는 대입 수능시험 정책에서, EBS 교육방송에서 수능 출제 비중을 80~90%까지 가져가겠다고 수 차례 밝힌 해가 많았다.
어떤 해에는 연말 수능이 끝난 후 사후 평가에서 실제 수능에서 EBS 출제 비중이 80% 중반까지 달했을 정도로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 적도 있다. 1990년대 후반에도 이미 그랬다는 것이다.


이런 과거의 '관행', '업적'에 비하면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수능 비중 70%' 발언은 과연 새로운 것이 있는가?
아니 사실이기라도 한 것인가?


80~90%에 육박했던 과거의 비중에 비하면,  EBS에서 70% 정도로 출제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EBS 교육방송에서 수능 출제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이겠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눈 가리고 아옹'하고 있다는 것이다.


[EBS 수능 70% 출제 비중, 적절한가?]

다음으로, EBS 수능 출제 70% 가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 보자.

과거에도 교육방송에서 수능 출제가 80% 이상에 달한 적이 많았다. 그렇다고 '사교육'이 줄어들지 않았다.
왜 일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단 한 가지만 지적해 본다.

EBS에서 설령 80%가 출제되더라도, 나머지 20%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EBS에서 80%가 출제되서, EBS 유형의 문제를 다 맞는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20%는 보장하지 못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 발언한 70% 비중으로 출제하면 어떻게 될까?
EBS 유형에서 70%를 다 맞추더라도, 나머지 30%가 해결되지 않는다. 100점 만점에 70점 수준 밖에 안되는 것이다. 

고등학교 '수우미양가'로 치면 '양'에 해당하고, 대학으로 치면 'C-' 학점에도 미치지 못할 수준이다.

그리고, 이 점수, "원점수 100점 만점에 70점"을 받으면 어떤 수준인지 생각해 보자.

2010 수능시험 영역별 표준점수, 등급 분표


예를 들어, 영어, 외국어영역을 생각해 보자. 
총 50문제가 출제되는 외국어영역은 2~3문제로도 등급이 바뀐다. 2~3개 이내로 틀려야만 1등급을 받고, 그 이상을 넘으면 등급이 급격히 떨어진다. 

만일 외국어 영역에서 50문제 중에 70%인 35문제(=50 X 0.7) 를 맞춘다면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거의 '중간' 수준이거나 그 이하의 수준일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시험을 치룬다'는 의미만 있을 뿐, 거의 대입 수능에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해가 된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EBS 교육방송 수능 70% 출제, 나머지 30%는 어디에?]

결국, 사교육 시장이 왜 확대되고, 공교육이 왜 위축되고 있는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정직한' 고민과 정책 입안이 없다.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EBS 수능 70% 비중을 언급한 것도 사실상 '기망'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밝혔듯이, 이런 비중으로는 (1) EBS 수능 출제비중이 확대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은 것이고, (2) 70%를 출제하더라도, 나머지 30%에 대한 비중은 전혀 해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외국어 영역"의 예에서 보듯이,
수험생들은 최상위 성적과 최고의 목표(과목별 '만점')를 향해 '사교육'이든 '공교육'이든 받는 것이다.

그리고 몇 개의 문제만으로도 학생들의 '표준점수'나 '등급'은 엄청나게 바뀌기 때문에, 단순히 '중간'이나 '중하'의 성적을 보장받는 것으로는 '공교육'의 입지가 크게 제고될 수가 없다. 

즉, EBS 70% 출제비중에서 기대할 수 있는 EBS 학습 학생들의 평균은 "중하" 정도에 불과하여, 평균 목표치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나머지 30%의 경쟁을 위해서, 사교육은 오히려 엄청나게 부흥할 것이다. 오히려 EBS 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능 '원점수'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평균적으로 수험생들의 수능 평균 성적이 100점 만점에 60~65점 사이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더 높을 수 있다. 과목에 따라서는 70~80점을 넘어설 수도 있다. 

수능을 출제하는 출제진의 입장에서도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했다면, 평균 70점 내외에 원점수 평균 성적이 형성되도록 출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애초에 70점 정도를 평균 성적으로 기대하고 출제하는 시험에서, '공교육'을 지원하는 EBS 교육 방송이 최대 70점 수준을 보장한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이 말이다.


그럭저럭 자신의 노력을 더하여 상위권에 들어서려면, 평균이 80점대를 넘어서야 하고, 일부 과목은 만점에 가까워야 한다.

이런 시험에서 70점을 보장받는 것이 과연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이것을 두고 무슨 '공교육'이 '수능'을 보장한다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EBS 수능교육 방송에서 수능 100% 출제하라]

따라서, 결론은 분명하다.

EBS 수능 교육방송에서 수능을 100% 출제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명박 대통령은 오히려 줄어든 EBS 수능 비중을 가지고 더 이상 국민을 '기망'하지 말기를 바란다.

대통령이 정말로, 진심으로 'EBS 공교육'에서 높은 비중을 가져가겠다면, 당당하게 100% 출제를 밝히고, 검토와 시행을 지시하면 된다. 

그러나, 필자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에게 거의 기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줄어든 EBS 출제 비중을 '대폭 올라간 것처럼' '기망'하는 대통령이라는 인간을 보며 오늘 나는 다시 절망한다.

'사기'만 치지 말라는 것이다. '혹세무민'하지 말라는 것이다.

[관련글]
EBS 수능 교재 싸게 주문하기 _EBS 수능특강 도움이 될까?
공부 잘 하는 방법 _욕심이 있어야 한다


맞춤검색

,


황백현(유승호 분)의 수능시험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수능 전날 황백현 할머니는 일이 있다는 핑계로 여관방으로 잠적한다. 안부를 묻는 강석호(김수로 분)의 전화에 할머니는 백현에게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하는데...

한편, 길풀잎(고아성 분)의 어머니도 밤에 몰래 가게에 들려 풀잎의 아침식사와 수능날 점심을 싸주고 다시 잠적한다.


드디어 수능 시험일, 
오봉구(이찬호 분)는 길 잃은 개를 동물병원으로 옮겨주다가 고사실에 지각할 뻔 하지만, 
오토바이를 빌려 타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오던 이사장 장마리(오윤아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정시에 입실한다.


천하대 특별반, 길풀잎, 황백현, 나현정(티아라 지연 분), 오봉구, 홍찬두(이현우 분), 5명의 학생들이 드디어 시험에 돌입한다.
하지만, 길풀잎은 생리일이 가까워서 그런지 '그 날'의 고통을 호소하며, 시험 자리가 불편한데, 1교시가 끝나고 나현정이 마련해준 보온대를 배에 차고 나머지 시간을 편안하게 임한다.


한편, 한창 수험시간을 지키고 있던 강석호에게 할머니의 안부 전화가 걸려오는데, 할머니가 여관방 계단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다.

병원으로 급히 달려간 강석호, 의사로부터 위궤양에 시달리던 할머니의 지병이 심화되어 급히 수술을 받아야 하며,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한편, 할머니는 자신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시험을 치루고 있는 황백현에게 알리지 말 것을 부탁하는데,
고민하던 강석호는 할머니의 부탁대로 스스로 할머니의 수술에 동의한다.


드디어 수능이 마무리되고,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도 고사장을 퇴실하는 가운데,
황백현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한수정(배두나 분) 선생을 따라 할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향하고, 특별반 학생들도 뒤를 따른다.

수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병원에 도착한 황백현은 의사로부터 수술이 잘 진행되었으니 경과를 지켜보자는 얘기를 듣는데,
입원실의 할머니를 보며, 황백현은 눈물을 흘린다.


자신에게 할머니의 입원 소식을 즉시 알리지 않은 강석호에게 황백현은 항의하지만,
정황 사정을 듣고 할머니와 강석호의 진심을 깨닫게 된다.

수술 경과가 양호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할머니도 드디어 눈을 뜨고, 백현은 또 다시 눈물을 흘린다.


학교로 돌아온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드디어 수능 성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는데, 천하대 특별반 모든 학생들이 만족할만큼의 엄청난 성과를 거둔다.


수능의 고비를 넘긴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다음 과제인 논술 시험 준비에 들어는데,

연말에 들어서자 '공부의 신' 선생님들과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이 함께하는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연말을 향하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천하대 입학을 향한 '원서 접수'에 들어가고,
저마다 천하대를 소신 지원을 한 가운데, 드디어 '천하대 1단계 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과연 '천하대 1단계 전형'에 합격했을까...?
그들의 운명과 대단원이 공부의 신 마지막회에서 드디어 밝혀진다.
공부의 신 마지막회(16화)에서 To Be Continued...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15부 방송일자, 2010.02.22)

공부의 신은 KBS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 15화 다시보기]

[관련글]
공부의 신 14화 줄거리


맞춤검색

,

9월 모의고사 결과에 충격을 먹은 오봉구(이찬호 분), 그는 '절망'에 가까운 '자포자기'의 심정을 드러낸다.

봉구의 부모님들은 '천하대 특별반' 강석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강석호는 '절망을 부르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더 큰 문제임을 지적하는데.



'천하대 특별반'은 물론 '대학진학'까지 포기한 오봉구는 다시 원래 3학년 교실로 돌아가는데, 임시 담임이자 영어를 맡은 이사장 장마리(오윤아 분)조차 그를 반기지 않고, 봉구는 '천하대 특별반' 급우들에 이끌려, 특별반 교실 옆의 복도에 자리를 잡는다.
그는 다시 '천하대 특별반' 교실 안으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인가.

수능이 임박한 '천하대 특별반' 교실, 최종 시험을 앞둔 '공부의 신' 선생님들의 막판 핵심 포인트 점검이 이어진다.

한편, 다시 '갈비집' 식당, 집안일을 돕는 위치로 돌아온 오봉구는 '식당 손님'으로 찾아온 '외고' 친구의 수학 문제를 얼핏 푸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수학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이 '천하대 특별반'에서 기울인 노력이 결코 '헛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천하대 특별반으로 즉시 달려가는데.



이 와중에, 변호사 강석호(김수로 분)는 꿈에 나타난 고등학교 시절의 은사 '김복순' 선생님을 떠올리며, 왠지모를 불안감을 느끼는데, 급기야 고교 동창들로부터 '김복순' 선생님께서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듣는다.

'장례식장'을 방문한 강석호는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김복순 선생님의 은혜와 강석호의 감춰두었던 과거가 드러난다.
강석호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모교인 병문고 선배로, 김복순 선생님은 '문제아'였던 강석호를 '스승의 은혜'로 보듬은 옛 병문고 선생님이었던 것이다.
비록 병문고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했지만, 스승의 가르침을 생각했기에 강석호는 검정고시를 거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수학의 신' 차기봉의 인도로 장례식장을 방문한 '천하대 특별반'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이런 '스승의 은혜'와 강석호의 과거를 알게 되고, 더욱 분발하는 마음의 기회로 삼게 된다.

평생 독신으로 사시며, 외진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운명을 달리하신 김복순 선생님이 남긴 유품 속에는, 
강석호가 학창시절 그 분에게 남긴 편지도 들어 있었다. 

"선생님, 이제부터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 강석호"

강석호는 다시 뜨꺼운 눈물을 흘리며, 다시 원 위치인 '천하대 특별반' 교실로 돌아온다.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축 늘어진 '천하대 특별반' 교실, 강석호는 다시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진열을 가다듬는다.



한편, 다가오는 수능일을 앞두고, '천하대 특별반' 선생님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모든 선생님들이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과 함께 '특별 합숙'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같이 자는 것이다.

드디어 수능일 D-1, 
예비소집으로 고사장까지 확인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할 수 있다', '반드시 해낸다'는 구호를 선생님들과 함께 외치고, 
부담임 한수정(배두나 분)은 이들에게 그동안 자신들이 직접 써온 '공부 일기장'을 건네고, 1년 동안 스스로 얼마나 공부했는지, 노력했는지 되돌아 보고, '자신감'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당부한다.



다음날 수능을 앞두고 일찍 집에 귀가하게 된 황백현(유승호 분)은 '할머니'를 위해 '귤'을 사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할머니(김영옥 분)는 심장 부근의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만다. 

불길한 예감을 느낀 황백현... 집으로 달려간다...

수능 전야, 쓰러진 할머니와 황백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드디어 디데이(D-Day), 수능 시험일을 맞이한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실전'에서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대단원의 마감을 앞둔 '공부의 신', '천하대 특별반' 길풀잎(고아성), 나현정(지연), 홍찬두(이현우), 오봉구(이찬호), 황백현(유승호),
그리고 '공부의 신' 선생님들,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 '영어의 신' 양춘삼(앤서니 양, 이병준), '국어의 신' 이은유(임지은), '과학의 신' 장형식(심형탁), 15회와 마지막회에서 그 결말이 밝혀진다.
15부에서 To Be Continued...

그리고 공부의 비법, 이번에는 '수능 불안감 극복법'으로,
취침과 기상시간 일정하게 유지하기, 공부의 흔적을 남기기(익숙하게), 이미지 트레이딩 하기(공부한 거 떠오르는 효과)
가 제시되었다.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14부 방송일자, 2010.02.16)

공부의 신은 KBS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 14화 다시보기]

[관련글]
공부의 신 13화 줄거리


맞춤검색

,

(★ 검색으로 결과를 얻어보세요. Let's Search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