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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6 추노 대길이, 남자의 사랑, 장혁의 재발견 (마지막회)
  2. 2010.03.24 추노 마지막회 결말, 대길이, 송태하, 언년이 선택은 중국행? 1
  3. 2010.01.14 김하은 vs. 이다해, 1984년생 추노 최고 미인은? 5

드라마 '추노'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대길이는 '죽었다', '죽음'으로 '사랑'을 지키며 생(生)을 마무리했다.

'대길이'는 지고지순했다.

인생에서 '지위'나 '부귀'를 찾아나서지 않았다. '사랑'을 하는데 이것 저것 따지지 않았다.

그는 '첫사랑'을 했고, 그런 첫사랑을 끝까지 지켜주었다.

10년의 세월도 지나, '언년이' 그녀가 새로운 사랑을 선택했더라도, 대길이는 그녀를 지켜주었다.

그런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의 행복과 새로운 생(生)을 빌어 주었다.
 
그래서 대길이의 사랑은 '지고지순'(至高至順)하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그를 지키는 '남자'가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은 문학 장르에서는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이 '이해타산'(利害打算)을 따지기 쉬운 시대에 그것이 쉬운 일인가?

그래서 예술적으로 만나는 '대길이'의 '죽음'은 오히려 한(恨)이 아니라 반갑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의 '죽음'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고'(苦)를 소복한 흰 눈처럼 덮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새삼스럽게 등장한 '대길이'의 캐릭터는 지워지지 않을 인상을 남겼다. 


여기서 '대길이'를 연기한 배우 '장혁'을 새롭게 주목하게 되는 것이다.

장혁은 꽤 오래된(?) 배우지만, 이 드라마에서 '절대적으로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연기의 절정'에 있는 남자 배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이 드라마에세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그러므로, 추노 마지막회까지 드라마의 결말을 끝까지 시청한 우리들은 '장혁'한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할지도 모른다.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장혁'의 계속되는 '연기' 발전을 기대해 본다.


'언년이'(김혜원, 이다해)를 지키며 결국에는 '설화'(김하은)의 품 속에서 잠이 든 '대길이',

송태하(오지호)를 따라나선 언년이가 '과거의 사랑'을 떠나 선택한 여인의 '현재의 사랑'을 의미한다면,

'대길이'가 안긴 설화의 '품'은 '옛 사랑'을 잊고 '현재의 사랑'에 충실해야 할 '남성'의 사랑의 '의무'를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들의 최후에는 모든 '사랑'이 녹아 있다. '대길이의 사랑', '언년이의 사랑', '설화의 사랑' 그들의 사랑은 상처받은 것 같지만, 그 모든 사랑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대길이'의 말처럼, 우리들에게 얘기한다.

'그러니 잘 살아야 한다.'

그렇게 잘 잘 살고 싶어 했던 '대길이', 그는 '사랑한 이들'의 품에서 영원히 잠들었지만, 우리의 가슴 속에서는 쉽게 잠들지 않을 것이다. 

'사랑한다, 잘 살아라.' 대길이는 추노의 장엄한 메시지를 전했다.

'대길이'의 죽음을 뒤로 하고, 새롭게 발견한 명품 연기의 배우 '장혁'의 더욱 빛나는 앞날도 기대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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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추노'가 3월 24일, 25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종방을 합니다.

'추노'는 언년이와 대길이의 만남, 그리고 송태하 - 언년이 - 이대길 3자간의 갈등이 약화되면서, 후반부로 들어설수록 드라마의 긴장 관계가 다소 느슨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 드라마가 마지막회, 결말이 임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언년이'의 캐릭터는 여전히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고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추노의 결말을 확인해 봐야 겠지만, 재미삼아 미리 예상을 해 봅니다.

일단 큰 '힌트'는 저번주 방송 분량에서 암시되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 많은 조연들이 최후를 맞이하며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극중 인물의 역할에서 결말을 짐작해 볼 수 있네요. (실제 결말 내용은, '추노 대길이, 남자의 사랑, 장혁의 재발견'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추노 주요 등장 인물

1) 송태하 - 언년이 - 대길이의 운명
추노에서 '원손마마'로 나오는 '이석견'은 실화를 보면 중국으로 건너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극중에서도 송태하는 '원손마마'를 따라 중국으로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에서 이들의 '혁명' 계획은 실패했기 때문에, '원손'을 '보위'하려는 송태하 무리의 생각은 그쯤 해서 마무리되겠네요. '용골대'가 아직 조선에 머무르며 자신의 남은 역할을 암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언년이는 누구를 따를까요? 
'언년이'는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자 합니다. 미약하나마 극에 살아있는 언년이 캐릭터의 '주체성'이죠. 그녀에게는 '지난 과거의 사랑'보다는 '현재의 사랑'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조선'에 남은 것은 옛 족쇄일 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언년이는 '대길이'에게 '사랑받은 것'이지만, '송태하'는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언년이는 송태하를 따라 중국으로 가게 되겠네요.

그러면, 대길이는요?
대길이는 '언년이'를 가슴에 품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사나이 '대길이'에게 주어진 '남자의 길'입니다. 언년이와 영원한 이별을 하는 것이지요.  이 장면에서 추노 OST 주제곡 임재범의 '낙인'이 찐하게 흘러나올거 같아요.

2) 최장군 - 왕손이 - 설화
극 중반에 죽을 고비를 넘긴 '최장군', '왕손이'를 살려낸 만큼, 끝까지 이들은 살아남아서 끝날 거 같아요.
아마 대길이가 집과 땅, 논밭을 사 두었다는 그 동네로 정착하러 가겠지요.
그리고 '설화'도 이들 무리를 따르지만, 반드시 대길이와 해피엔딩은 아닐꺼 같아요. 그녀도 뒤늦게나마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자신을 찾아 떠날 수도 있구요. '언년이'를 보내고 현실로 남겨진 대길이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3) 황철웅, 이경식(좌의정), 이선영(딸, 부인)
황철웅은 극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악역'인데, 장렬하게 '다이'해 주면서, 운명의 비극을 상징하는 인물로 마감할 거 같네요.
여기서 '황철웅'의 부인으로 나오는 하시은(이선영 역)이 극 막판에 어떻게 부각될지 관심사입니다.
좌의정으로 나오는 이경식은 죽지는 않고 권력을 유지하지만, 주변 인물의 비극을 체험하며, '권력욕'과 '권력 현실'이 개인에게 가져오는 비극을 상징할 거 같네요.

4) 업복이, 초복이, 노비당 무리 
노비당 무리는 이미 한양 일대를 불태우고 일을 벌렸습니다 그러나 노비당 무리의 일부가 잡혔고, 업복이 스스로 동료를 쏘아야 했듯이, 이들이 맞이할 결말은 그리 달갑지 않을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에 '노비당'의 '혁명'이 성공했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노비당 무리는 물론이고, 업복이, 초복이 모두 비극적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네요.
'추노'의 가장 큰 대주제, '차별'과 '억압'을 깨고자 했던 이들의 장렬한 '최후'는 실현되지 않은 잠재적인 '꿈'을 의미하겠네요.

5) 큰주모, 작은주모, 기타

큰주모는 이미 짝을 찾았구요. 작은주모가 남는데, 최장군과 만난다면, 아마 최장군이 받아들일거 같아요.
일이 잘 풀린다면 최장군이 한양에 남을 수도 있고, 아니라면 작은주모가 최장군과 함께 대길이가 제시한 '약속의 땅'으로 '고고씽~' 하겠네요.


새로운 영상미로 '추노'라는 보기드문 참신한 소재를 선택하여 '퓨젼 사극'을 시도했기 때문에, 참 남다른 드라마였습니다. 
극의 전개도 '비극'과 '해학'이 교차하는 가운데,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결코 다르지 않은 의미있는 메시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중심적인 '키워드'를 제시하지 못하고, 등장인물들이 처한 당시 시대의 사회구조적 '한계 상황'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물들간에 교차하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와 동떨어지게 앞세우고 있으며, 여전히 '삼각관계'와 같이 '통속 드라마'의 일상적 스토리로 풀고 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인물들간의 '사랑'이 형성되고, '약화'되는 과정도 설득력있게 그려지지 않고 있구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인물은 '언년이' 입니다. 작가도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인물이 너무 약하게 그려지기는 했지만요.
왜냐하면 그녀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내가) 사랑하는 것, 사랑하게 되는 것, 사랑해 가는 것'을 상징하기 때문이죠. 사랑받는 것에서, (주체적으로) 사랑해가는 존재로 변신합니다. 그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랑의 분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죠.

전반적으로 '해피엔딩'과 '이별', '비극'이 교차하는 결말이 될 거 같아요. 
물론 실제 진행은 드라마를 보면서 확인해 봐야 겠지요.

예상과 실제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하여 보면 재미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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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추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영화 필름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어.
일단 필름 퀄러티와 카메라 앵글이 매우 좋다. 컴퓨터 그래픽스도 너무 과장되지 않게 무난한거 같고.

추노는 조선 신분제 사회에서 대다수가 최하층민 노비들인 상황에서, 신분제를 뒤엎으려는 최하층민들과 도망 노비들, 그리고 이들을 뒤쫓는 '노비 사냥꾼' '추노'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어.

추노는 독특한 소재 선정과 뛰어나면서 사실적인 영상 구성으로 초반부터 흥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나리오, 줄거리를 읊조리는 것보다 실재로 보는게 더 괜찮아.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는 장혁(이대길 역), 오지호(송태하 역), 이다해(김해원 역), 공형진(업복이 역), 이종혁(황철웅 역), 한정수(최장군 역), 김지석(왕손이 역), 김하은(설화 역), 윤문식(마의 역), 조미령(큰 주모 역) 등 인기정상의 젊은 배우들은 물론, 숙련미 넘치는 최고의 조연급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등장 인물의 캐릭터를 개성있게 소화해내는 배우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니까, 드라마의 완성도와 몰입도가 매우 높아. 

그러나... 여기서 우리의 관심은 추노 드라마 자체가 아니고...
드라마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하은, 이다해 중에 과연 1984년생 최고 미인(美人)은 누구인가? 하는 점이다... ^^

그녀들에 대해 확인해 보자.


김하은 (본명 김현진)
1984년 1월 3일생 (165cm, 42kg), 
새해 셋째날 태어난 그녀~
데뷔, 2004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
특기, 플롯, 재즈댄스, 승마, 피아노, 해금연주
취미, 독서, 음악감상
종교, 기독교
혈액형, O형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 김하은은 오래 전인 2004년에 이미 KBS 공채 탤런트로 뽑혔어. 막 20살이 넘을 때에 탈랜트로 나선 것이네.

그래서인지 예전에 출연한 작품들이 좀 있어. 2007년에는 KBS 드라마 '한성별곡'에 여주인공 '이나영' 역으로, 2008년에는 '전설의 고향' '구미호' 편에서 박민영의 언니로 출연한 바 있다. 같은 해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 중'에도 참여한 바 있고.

KBS 탤런트 출신인 그녀의 작품은 그래서 모두 KBS 작품이얌...
그리고 주력으로 고전 사극에 많이 출연하고 있는데, 잘 어울리니까 그런거 같아.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추노'도 물론 고전극이지. 배경이 조선시대 신분제 사회니까.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1월 3일 겨울에 태어난 그녀는 165cm, 42kg의 아담한 체형을 이루고 있어.
특기는 플롯, 재즈댄스, 승마, 피아노, 해금연주로 문무(?), 풍악을 겸비한 그녀는 아마 소속사를 제대로 고른거 같아~
종교는 기독교, 혈액형은 O형이얌...
취미는 독서, 음악감상이고, 그녀를 만나면 한마디 물어보고 싶다.
"어떤 책 읽으세요? 어떤 음악을 좋아하세요?"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딱 나의 이상형이네~ ^^




이다해
1984년 4월 19일생 (170cm, 47kg), 1남 1녀중 둘때, 봄햇살을 받고 태어난 그녀~
데뷔, 2001년 제71회 춘향 선발대회 미스 춘향 진
수상, 2004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2006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등
주요작품, '낭랑 18세', '왕꽃 선녀님'(2004년), '마이걸' (2005-06년), '헬로! 애기씨'(2007년), '에덴의 동쪽', '불한당'(2008년) 등
앨범, 'I Love Rock & Roll' (2007.11) (싱글앨범은 왜 냈는지 모르겠지만, 희귀앨범으로 손색이 없다...)



모두가 왠만하면 알고 있는 그녀는 대표적 글래머 미인으로 통한다. 2001년 10대 후반에 이미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됐고, 방송 활동도 일찍 시작했어. 그래서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작품들도 많고. 특히 '마이걸' '주유린' 역, '에덴의 동쪽' '민혜린' 역이 유명하다. '왕꽃 선녀님'에서 '윤초원' 역으로도 출연했고.  드마라를 보면, MBC, KBS, SBS 안가리고 모든 방송사에 주연급으로 출연해 왔어.

TV에 출연하는 분들은 키 작은 사람도 많을테니까, 170cm이지만 화면에서 카메라로 보면 매우 커보이는 그녀는, 적어도 '추노'만 봤을 때는 이전 작품보다 훨씬 더 예뻐진 모습이야.

그녀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확실히 생얼도 최근에 많이 더 예뻐졌어. 아마 방송활동을 쉴 때 많이 충전한 거 같아.



그녀들의 공통점

- 1984
지명도에서 차이가 있는(물론 방송 후에 달라질 듯) 그녀들은 모두 '1984년생'이얌.. 1980년대 초에 태어난 그녀들은 어릴적 1980년대 끝자락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 1991년에 초딩 입학한 초딩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자랐네~
1984년생 미인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 둘이 미인이라는 거는 확실하다. 다른 미인들은 과연 누가 있을까??
 
- 고전미인
드라마 추노가 초반이지만 재미를 주는 점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고전미가 물씬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야.
물론 한복 곱게 차려입은 옛 미인의 고전미가 아니라, 조금은 삐딱한 신분제 사회 '하층민' 인생들의 고전미다.
예컨대, 김하은이 연기하고 있는 '설화'는 남사당 패에 딸려갔던 '부모', '근본'을 찾을 수 없는 인생이고, 김다해가 연기하고 있는 '김혜원' 역은 남장을 무릎쓰고, 노비로 전락한 송태하를 따르는 역할이거든.
따라서, 신분사회에서 '상층민'의 지위를 점한 양반규수가 아닌, 일반 백성, 천민의 역할에서 묻어나오는 배우들의 고전미를 느껴볼 수가 있다.

- 매력 발산
드라마를 보면, '설화'를 연기하는 김하은, '김혜원'을 연기하는 이다해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온다.
처음에 얘기했듯이, 이 드라마는 주연이고 조연이고 유력하고 역량 넘치는 수많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서, 연기자들이 매력이 풍부하게 나타나고 있어. 김하은, 이다해도 마찬가지이고.

김하은을 보면, '귀여움'과 '애교'가 진짜 쩐다~ 쩔어~ 남사당패를 따르다가 탈출, 도망치는 자유분망한 역할이기도 하지만, '엽전키스'나 도망친 당일 '추노'패와 흥정하는 모습처럼, 김하은이 소화해 내는 사극 캐릭터의 매력이 넘쳐나온다.

이다해를 보면, 엄한 스타일로 사극에서 노출을 시도(?)했다고 볼 수 있어. 물론 자기가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주인공 '송태하'(오지호 분)와의 만남을 위해 설정된 장돌뱅이들에게 '겁탈' 당할 뻔한 장면에서 가슴 쇄골이 노출된다. 
일단 화면 그대로를 보면, 정말로 대표적 글래머, 쇄골 미인으로 뽑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 역시 막내?
딸은 셋째딸이고, 첫째딸보다는 막내들, 혹은 외동딸들이 더 예쁘고, 귀여움이 있거든. 그래서인지 이다해는 1남 1녀 중에 막내야. 김하은은? 공개를 안해서 확인할 순 없지만, 오빠가 있거나, 외동딸일 거 같은 느낌이 밀려오네~ 
 

보여줄 수 있는 고전미는 어디까지?

드라마 추노는 '계급적 사회제도', '계급사회'라는 어려운 주제를 '추노'라는 기존 드라마나 역사극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한 소재로 풀어내고 있어.

그래서인지 드라마 전반에서 당시 '최하층민'들의 '야성미'(野性美)가 물씬 넘쳐난다. 즉, 이전의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없었던 '정제되지 않아 보이는' 대화와 영상들이 대거 노출되고 있다는거지.

하지만, '계급사회'이기에 '최하층'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사회 대다수의 삶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런 드라마 전개를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결국 사회 대다수를 억누르고 있는 '계급사회'의 '한'(恨)을 분출 하는 길은, 신분제를 강압적으로 이끌어 가는 '양반'들이 누릴 수 없는 '일상의 자유'를 만끽하고 분출하는 것이거든. 그것이 영상과 작품 전개에서 등장 인물들의 언행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지.

아무튼, 초반을 달리고 있는 이 드라마 추노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앞으로 어떤 매력을 계속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되네.

추노에서 뚜렷하게 주목받고 있는 1984년생 미녀 듀엣, 김하은, 이다해, 최고 매력녀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드라마 쭉 보고 생각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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