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이 돌아왔다! 'You and I' 솔로곡을 발표하여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봄이 드디어 인기가요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집니다. ‘박봄’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풍부한 가창력은 물론, 세련된 퍼포먼스까지! 11월 8일 인기가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주에는 가을 남자들과 새로운 아이돌 그룹의 돌풍이 거센 가운데,
SS501, 샤이니, 리쌍, 휘성, 김태우를 비롯하여, 비스트(B2ST), 앰블랙(MBlaq)까지 Take7 후보로 올라왔습니다.
전부 남자 가수들이네요! 새로운 아이돌로 이름을 알린 비스트, 앰블랙은 과연 1020 아이돌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점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11월 8일 인기가요에서는 과연 누가 찾아올까요?? 출연 가수, 노래들을 살펴봅니다.

박봄 "You and I",
Brown Eyed Girls "Sign",
케이윌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U-Kiss "만만하니",
f(x) "chu~♡",

SHINee "Ring Ding Dong",
BEAST "Bad girl",

노래, 뮤직비디오
박봄 You and I
케이윌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햄 T.T Dance
린(Lyn) 실화  /  제이비(JB) 1987
비스트 Bad Girl
에프엑스 츄(Chu)
게리골드스미스 내 사랑 스토커
메모리 Luv

MBLAQ "Oh yeah",
린 "실화",
December "사랑 참",

HAM "T.T Dance",
씨야 "그 놈 목소리",
앤디 "Single man",
시크릿 "I want you back",
JB "1987"

디지털음원차트 소개 - 비스트(BEAST) 동운, 요섭

이번주에는 박봄이 'You and I'로 첫 솔로 데뷔 무대를 보여주네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요?
'부채춤'으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화제의 브라운아이드걸스 'Sign'을 보냅니다~
가을 남자 케이윌의 감성 발라드, 성숙한 남자로 변신하여 돌아온 유키스(U-Kiss)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변신한 10대들의 귀염둥이 에프엑스 f(x)의 발랄한 사랑 멜로디, '츄~'(Chu~) 기대되네요~

아이돌 과연 누구를 따를 것인가? 샤이니(SHINee)는 비스트(B2ST), 앰블랙(MBlaq)의 도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의 뜨끈뜨끈한 무대가 펼쳐지네요.

가을 노래들이 대거 찾아오는 가운데,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발라드의 보석 린(Lyn)의 '실화', 새로운 실력파 남성 듀엣 디셈버 '사람 참' 감상할 수 있네요.

그리고, 새로운 여성 그룹 햄(Ham)의 상큼,발랄,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T.T Dance', 시크릿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3인조로 새롭게 태어난 씨야 '그놈 목소리'는 , 그녀들의 노래에 깊게 빠져들게 하네요.

맑고 부드러운 감성의 목소리, 심수봉, 조수미 이후 최고의 목소리로 지목한 제이비(JB)의 '1987' 기대해도 좋겠네요~

다시 돌아온 MC 2PM 택연, 우영, 그리고 하연주와 함께하는 생방송 인기가요! 

늦가을 발라드와 실력파 가수들, 아이돌들이 음악 선물을 보내는 이번 주는 정말 신나는 무대가 기대되네요~ 고고씽~

출연자
Brown Eyed Girls, 박봄, 샤이니, 씨야, f(x), 앤디, BEAST, MBLAQ, 케이윌, U-kiss, 린,
시크릿, December, HAM, JB

방송시간
2009년 11월 8일 오후 4시 (제 553회)

결정! Take7 참여하러 가기

뮤직뱅크 7월 31일 출연자 누구일까요?

7월 마지막날 뮤직뱅크 출연 가수, 노래를 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티아라(T-ara)가 데뷔하고, 카라(Kara),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컴백하네요!

티아라 "놀아볼래" + "거짓말",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카라 "미스터" + "Wanna",  카라 Wanna  Take A Bow  

메이트 "그리워",
SORI(소리) "BoyBoy",
D.N.T(디엔티) "정신없이 예뻐",
박현빈 "대찬인생",
노이즈 "사랑만사",

카라(Kara) - 정규 2집, Revolution

룰라 "Going Going",
노라조 "고등어",
김준 "준비 O.K",
FT Island "바래",
아웃사이더 "외톨이",
클래지콰이(Clazziquai) "Love Again",
2NE1 "I Don't Care",
4minute(포미닛) "HOT ISSUE",
원투(ONE2) "별이 빛나는 밤에",
문희준 "Toy",
MC몽(Feat.장근이, BI) "인디언 보이",
8eight(에이트) "잘가요 내 사랑",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아이돌(idol)을 꿈꾸는 디엔티는 "정신없이 예뻐"로 처음 뮤직뱅크 무대에 서네요!
룰라, 노이즈는 10년 세월을 뒤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노라조는 이번주에는 어떤 "고등어" 무대를 보여줄까요??
저번주 1위를 기록한 2NE1 "I Don't Care"가 MC몽, 소녀시대의 도전 속에 1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아요~ ^^
그리고... 이번주 박은영, 유세윤 뮤직뱅크 MC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아쉽네요... ㅠㅠ    
 
# 출연자

카라 Wanna / Take A Bow  /  2NE1 I Don't Care (M/V) / Pretty Boy / Let's Go Party / In The Club  /  티아라 놀아볼래? / 거짓말  /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 Etude  /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  Stage Ver.  / Candy Man / Glam Girl  /  에이트 잘가요 내사랑  /
MC몽 인디언보이 / 나비효과 / 로반줄아  /  아웃사이더 외톨이  /  디엔티(D.N.T) 정신없이 예뻐  /  노라조 고등어  /  메이트 그리워 

유세윤, 박은영 _뮤직뱅크 MC

티아라 (T-ara)

브라운아이드걸스

택연, 우영, 하연주

결정! Take7 참여하러 가기

최근에 용감한형제의 곡들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특정 음악프로에서 "Play Sound"로 들렸던 초반부의 도입부가
실은 "Brave Sound", 용감한형제의 곡임을 표현하는 일종의 로고라는 것이다.

여하튼 누가 만들었냐에 상관없이, 용감한형제의 곡들은  대중적 호응과 흥미를 일으키고 있으나,
최근에 상당한 위험수준, 경계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큰 이유는 곡의 작사(lyrics) 과정에서 시적인 서사의 기본 구조를 소홀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원인이 크다.

작사는 대중음악의 근간이며, 작곡은 작사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다.
작곡이 주가 되서, 작사 과정이 이에 따르기도 하겠지만, 작사와 작곡의 구조가 어울리지 않으면, 좋은 곡으로 기억되기
힘들고, 또 시의적절하게 흥행할 가능성도 떨어지지 않을까.

용감한형제의 곡 중에 히트를 쳤다는 곡들의 흐름을 살펴보자.

브아걸 _ 어쩌다
어쩌다의 신선한 반복성이 흥겨움을 주고, 이를 브아걸이 발랄한 가창력으로 소화

손담비 _ 미쳤어
"내가 미친거 아닐까?"라는 자기질문적 상황, 작사 내용이 재미를 주고, 
"미쳤어" 자체가 전체 곡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며, 손담비의 댄스 안무, 머리 돌리기, 의자춤까지 더하면서
대중적으로 설득력있게 전달시킴

애프터스쿨 AH
"방과 후"라는 "애프터스쿨" 컨셉 자체가 흥행성을 지녔고, 방과 후 발랄한 여학생들을 연상시키는 것이 흥행 요소로,
실지로 애프터스쿨의 무대의상은 상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함,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와 애프터스쿨의 컨셉 소화력

즉, 용감한형제 기존의 곡들의 흥행 요소를 보면,
요즘 상당히 지적되고 있는 용감한형제의 단순한 후렴구 반복이라던가, 단순 플롯의 무한 반복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기술적 요인이 설득력을 얻어서가 아니라, 작사의 Story Telling 구조나 가사의 서사구조, 상황전개가 흥미롭고
재미로울 뿐만 아니라, 개별 가수들이 이를 적절한 무대컨셉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형감한형제의 곡들은 상당한우려를 자아낸다.

이미 지적했듯이,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보면, 전혀 곡의 주제 중심이 되지 못하는 사물적인 "토요일밤에"가 중심과 후렴으로 억지성으로
강조되고 있어서, 손담비의 개인역량이나 곡의 흐름을 산만하게 깨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글 : 손담비 토요일밤에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 http://assetguide.tistory.com/249

손담비 _ 토요일밤에
왜 '토요일밤에' 여야 하는지 설득력 없고, 전혀 클라이막스 기능 떨어짐


이런 집중력 떨어진 흐름이 배슬기 지겨워 에서도 연장되는 듯 하다.

배슬기 _ 지겨워
가요의 클라이막스를 "지겨워"라는 부정적 가사 내용으로 수렴시키는 것은 상당한 도박이며
대중적 호응 가능성 장담하지 못한다. 노래 듣는거 참 지겨워...지겹네.. 라는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배슬기의 경우 발랄한 곡의 소화력은 있지만, 가창력은 중립 수준으로(깊게 부르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발랄한 스타일), 
가사, 스토리까지 부정적이고 난감한 마당해, 곡의 성공가능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브아걸 어쩌다, 손담비 미쳤어, 애프터스쿨 AH 등에서 센세이션 일어났지만,
이는 단순 반복성에 후렴구로 일관하는 작곡의 특성 때문이라기 보다는,
작사의 아기자기함이나 상황설정, 또한 가수의 곡 소화력과 안무 표현력에서 오는 대중적 설득력에서 기인한다고 보인다.

작사의 Story Telling구조나 서사구조가 자꾸 삐딱선을 타면서,
단순 반복성, 후렴구로 일관하게 된다면 대중은 조기에 식상함을 표시할 수도 있다. 


단순 반복이나 후렴성의 기계적 요인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심연을 울릴 수 있는 좋은 곡을 써주기를 기대합니다.

가수들의 경우에도, 너무 한 트렌드나 Maker에게 집착하기 보다는,
자기에게 어울리고, 자기가 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기본적으로 정제된 다양한 노래들을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