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Lucky 최근글 <--

'분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0.03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차트 1위 흥행 원인은? 1
  2. 2010.06.15 코스피 지수, 주식시장 하반기 전망 _고점 1900p 대 가능 3
  3. 2009.06.20 무릎팍도사 역대 출연자 통계 분석, 안철수 출연 호평 이유 22

 

싸이(PSY)의 6집 앨범 '싸이6甲'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2위에 까지 오르며, 어쩌면 1위에도 오를지 모를 기염을 토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Billboard Hot 100 Single Chart)

 

빌보드차트 홈페이지(Billboard.com)에서도 싸이(PSY)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

 

Billboard Hot 100 CHART (빌보드 싱글 차트 소개글) -

"The Week's most popular songs across all genres, ranked by radio airplay audience impressions as measured by Nielsen BDS, sales data as compiled by Nielsen SoundScan and streaming activity data provided by online music sources."

('Radio Airplay'(공중파 방송), 'Sales Data'(세일즈), 'Streaming'(스트리밍)을 종합하여 주간 발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15일 발매한 6집에 수록되었으므로, 이제 기껏해야 발표된지 3달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한 수록곡이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권도 넘어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도 휩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찾겠지만, 간략하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PSY Gangnam Syle official 뮤직비디오 클릭 ←

 

 

1. 세계적 경제불황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의 시기라는 것이다.

2009년초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큰 히트를 치며, 소녀시대의 도약의 계기가 된 것이나,

2009년 중반에 2NE1이 화려하게 데뷔한 것 모두 경제적 불황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침체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을 모색할만한 근본적인 요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가볍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다양한 직관(intuition)을 안겨주는 '음악'에서 그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K-Pop(케이팝)이 크게 번져갔는데,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2NE1(투에니원), 카라(Kara)을 비롯하여 상시 '뮤직비디오'를 동원하는 트렌드 변화, 비주얼(visual) 측면에서 국내음악산업의 진전이 그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필자는 2009년에 이미 2NE1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그룹들의 '빌보드 차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예컨대 2NE1(투에니원)과 당시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Black Eyed Peas(블랙아이드피스), 세계적 흥행여가수 Lady Gaga를 비교하여 그 구체적인 상징과 지향을 비교하여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글 - 클릭, 2NE1 - Black Eyed Peas - Lady Gaga 비교  

 

국내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보면, 다양한 장르가 지속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어떤 식으로는 'Pop'(팝)으로 분류할만한 흥겨운 'K-Pop'(케이팝)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K-Pop(흥겨우며 경쾌한)의 트렌드가 '비주얼' 측면의 뮤직비디오와 결합하면서,

세계적 경제불황의 시기에 전세계적인 젊은이들의 '위안', '볼거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2009년을 전후로 최근까지, 특히 서구 선진권에서는 여전히 '경제불황'의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정세로부터 자유로운 '경쾌한' 음악적 환경, 지배적 대중음악 흐름이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K-Pop이 '대안', 혹은 '유일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부여하는 '따라하기'를 넘어서는 주체적 재창조/적어도 주체적 패러디/자기표현의 방식으로는 그렇다.

아무리 Lady Gaga의 음악이 흥겨워도, 보는 것을 넘어서는 주체적인 의미를 '대중'에게 부여하지 못하는데, 'K-Pop'은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콘텐츠 소비자들이 몸을 움직여가면서 자기 식대로 '패러디'하는 '자기표현'이 일상화되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지배적 트렌드로 형성되어 있다. 즉,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서는 준프로슈머(semi-prosumer)적인 '흥미'를 K-Pop은 대중에게 부여하고 있다는게 최근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대리적 경험을 통해서 경기불황 속에서 응축된 심리를 활짝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배끼기'나 '덮어쓰기'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히 있다.) 

 

 

2. 유튜브(Youtube.com)의 힘(편의성)

 

결국, 'K-Pop'은 비주얼과 결합하여, 빠르고 쉬운 전파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는데, 그 지배적 매체는 결국 유투브(youtube.com)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시각적 매체의 하나로 자리잡은 유튜브가 'K-Pop'(케이팝)의 확산에 주도적인 도구가 된 것이다. 문화(culture)의 확산에 기술(tech) 진전의 도움을 받았다고 결국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기업의 '트렌드 캐치'(trend catch)도 본질적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한다. 유튜브는 구글(google)이 전략적으로 조기에 인수하여, 성장시킨 주요 글로벌 콘텐츠 포털이다.    

 

싸이(PSY)의 경우에도 국내 발표 3개월만에 '강남스타일'이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은, 유튜브에 유통되고, 패러디가 확산되고, 그게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매체에서 언급되고,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또 인터넷이나 통신이 가능하다면 어느 곳에서든 쉽게 해당 채널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단순히 음악이 'Sound'(소리)로만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매체'와 결합하면서,

'Sound'+'Visual'+'Social'(소리, 시각, 소셜) 3요소가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3. 뮤직비디오의 국내 산업성장 + 퀄러티 파워

 

최근들어 K-Pop의 두드러진 특징은 '뮤직비디오'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각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뮤직비디오의 제작기술이 결과물의 측면에서 발전하고, 그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나날이 돋보여, 세계적인 퀄러티를 이미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로엔엔터테인먼트'(LOEN)를 중심으로, 국내 뮤직비디오 메이커의 '아이디어' 및 그 시각적 표현이 '참신성'이 돋보고 있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의 경우에도 뮤직비디오에 '유머'와 '비트'가 첨가되며, 아이디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흥행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가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안무'의 사회성(social)도 지니고 있다.

 

결국, 비주얼 기반의 음악산업이 '뮤직비디오'(music video)로 표현되면서, 지속적인 도전 끝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산업종사자들의 이런 노력을 그들의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시켜주는 산업의 시장사업화, 연결고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K-Pop의 현재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서 개별 뮤직비디오마다 '스토리 라인'(story line)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감히 K-Pop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Story Music Video'로 부를 수 있으며,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4. 안무(dance)의 즐거움 - anyone, anyway easy dancing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Visual', 시각요소가 가능했기 때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패러디되면서, 전세계 '유튜브 음악 팬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강남스타일의 '안무스타일'이 걸그룹의 안무나 혹은 'Lady Gaga'와 같은 상업적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남녀노소 가볍게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안무이기 때문에, 'Youtube'라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음악 청취자들이 현실로 뛰쳐나왔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웃기고 흥겹기 때문에, 따라하면 재미있기 때문에, 'Visual'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더하여 흥행의 요소를 자체적으로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5. 수용단계의 조

 

그렇다면, 이런 유튜브 유저들의 '수용단계'가 해외에서 더 빠르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국내에서 시도되기도 했지만, 그 종류나 가속도는 해외에서 더 빠르게 번져나갔고,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에서의 '채택'도 해외에서 더욱 활발했다.

 

그 이유, 즉 해외에서 유저들이 더 빠르게 '강남스타일'을 수용한 것은, 그들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1) 유튜브(Youtube.com)라는 '매체' 자체의 수용

유투브에 올려져 있으면, 그것이 누구에 의한 것이든, 인종은 물론이고 국경도 다 초월하고 있다. 즉, 일단 유튜브에 올려져 있으면, 수용자는 그것을 동일한 '콘텐츠'(contents)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2) 미국, 영미권 문화로부터 파생된 '싸이'(Psy)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먼저 해외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지만, 싸이가 미국에 건너가서 '현지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능숙함이 오히려 더 감탄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싸이의 유창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미국에서의 싸이의 학력이다.

 

결국 싸이가 보여준 독특한 K-Pop의 한 장르가 '미국(영미권)의 전통적 Pop을 잇는,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자랑스러운(?) 그들의, 영미권 문화의 한 성과로 그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의 경우 '강남스타일'('Gangnam' Style')로 우기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싸이의 음악이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영미식'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가까워서, 영미권 대중들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어떻게 보면, 자신들도 쉽게 '강남스타일'을 '안무'를 따라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그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3) 안무(dance)의 흥행성

무엇보다 안무(dance)가 독특하고 충분한 흥행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전세계인이 흥겹게 따라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어도, '1등 공신'인 '말춤' 안무가 없었다면, 이런 기록적인, 역사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6. 싸이(PSY)의 음악 특성

 

그러나 무엇보다 싸이(PSY)가 추구하는 그의 음악세계 특성 자체를 우선 생각해봐야 한다.

싸이가 작사를 막말로 막(!) 해서 그렇지, 사실 그 심미적 의미나 작곡, 싱어(singer)로서의 그의 자세나 자질을 보면, 그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어도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다.

 

그의 대중음악세계가 세상에 알려지며, 새삼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예를 들면, 'Right Now'나 한참 오래전인 그의 데뷔곡 '새'도 매우 훌륭한 곡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론 한계도 발견할 수 있다.

 

싸이(PSY)의 경우 너무나 운이 좋게 위의 모든 요소들이 우호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세계적 경제불황 + 유튜브 + Sound, Visual, Social + 안무 + 수용단계 + 뮤지션의 대중음악성...

 

즉, 싸이(PSY)는 이번 곡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히트(hit)에서 운이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싸이의 흥행을 계기로 여기저기서 K-Pop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혹은 K-Pop의 축포를 울릴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진 '운빨'도 작용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앞으로도 'K-Pop'이 '운빨'이 아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싸이'의 경우에도 '강남스타일'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겠다고 곡을 발표한 것도 아니다. 자기의 대중음악 세계를 그대로 표출한 것 뿐이다.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상업적 측면에서 본다면, 싸이가 왜 성공했는가 그 기술적 흥행의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Sound + Visual + Social + 그리고 대중적 추동의 요인('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뮤직비디오의 코미디 요소와 안무의 따라하기 편의성, 현지 문화와의 심리적 거리 좁히기)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중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대중들이 지금 어디가 '가려운가?' 그것을 긁어줘야 한다.

지금 영미권인들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이 함께 자신이 춤추고, 함께 춤출 수 있는,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문워크'(moon walk)를 넘어서는 말그대로 '흥겨움, 즐거움'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이고, 딴따라 '대중 음악'에서 잠시 '해방구' 발견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싸이(PSY)의 역사적인 '빌보드차트 1위'를 응원해도 무리인 상황은 아니다.

2012년 10월 6일까지 유지되는 'Billboard Hot 100'(빌보드차트 순위, 싱글)에서 싸이는 '2위'를 기록했고, 국내가수로는 역사적인 최정상이고, 아시아인으로서도 기록적인 순위이다.

 

 

* 그러나 이와는 달리 국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강남스타일'과 같은 작사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때인가부터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강남, 강남,... 강남'에 매달리고 있고, 이런 가사의 곡이 등장한다는거 자체가 그 '심리적 압박', 혹은 상업적인 '강남' 매달리기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강남'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강박관념 같은거 느낄 필요도 없고, 설령 있으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맞춤검색

,

2010년 1분기(1월~3월), 2분기(4월~6월)가 지나면서, 일년의 절반이 이제 마무리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년 하반기(3분기, 4분기) 코스피(Kospi) 지수, 증권시장(증시) 전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은 밝으며, 전반기에 정체되었던 상승 에너지를 모두 펼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차트(Kospi Chart)를 보면서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잘 나옵니다.)

2010년 6월 15일 종가 기준 (코스피, 1,690p)



코스피(Kospi) 지수는 2009년 8월경 1600p 대를 돌파한 이후, 무려 약 1년간을 1750p대를 저항선으로 박스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B부분, 다홍색 원 부분, 1,500p 초반 ~1,700p 중반 박스권)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2009년 3월 다시 1,000p가 살짝 깨지면서 이중바닥을 형성한 이후, 2009년 9월경 1,700p대를 돌파하기까지, 상승파가 빠르게 에너지를 분출했기 때문입니다.

2009년 3월부터 ~ 2009년 5월까지 코스피는 1,000p --> 1,400p 까지 진출,
2009년 5월부터 ~ 2009년 8월초까지 코스피는 1,400p대에서 상당 기간 박스권을 보였는데, 
2009년 8월부터 ~ 2009년 9월까지 코스피는 다시한번 상승파를 형성 1,750p 중반까지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08년 11월 ~ 2009년 3월까지 대세 하락파의 마감 이후, 2009년 3월 ~ 2010년 9월까지 상승 회복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그 이후 2010년 9월 ~ 2010년 6월까지 근 1년간 1,500p ~ 1,700p 대에서 박스권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2010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1,500p~ 1,700p대 박스권을 벗어나 1,900p를 상향 돌파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A부분)

A부분을 보면, 1,700p 중반대에서 3중 저항을 이미 형성했습니다. (하늘색 원 부분)
따라서 에너지가 분출되는 4차 시도에서는 이런 저항선을 쉽게 돌파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일상적인 흐름입니다. 

그래서, 2010년 하반기에는 1,750p 대 중반을 넘어서서 1,900p대까지 연중 고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B부분에 수평선을 그어보면, 2009년 8월경 강하게 돌파한 1,500p대 초반이 강한 지지선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0년 5월경에 다시 이 수준에 왔다 갔기 때문에, 강력한 3중 바닥이 형성된 것입니다. (다홍색 원 부분)



그렇다면, 2010년 코스피(Kospi) 연중 고점을 1,900p대로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2008년 5월경의 지수 저항 1,900대 초반, C부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라색 원 부분)

C부분을 보면 2007년 하반기 상승파를 끝내고, 하락형 '역 헤드앤숄더 형'을 그린 '오른쪽 어깨'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차후에 상승파로 전환하더라도 이 부분은 중장기 상승파의 쉬어가는 코스, 저항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B부분의 수평선을 지지선으로 A부분의 수평선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코스피는 C부분의 수평선 저항을 향해 충분히 진출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2010년 하반기, 3분기, 4분기 코스피 흐름은 D부분 처럼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핑크색 부분)


2010년 코스피(Kospi) 시초가는 약 1,700p 였습니다. 그런데 2010년 6월 15일 종가를 보면 여전히 1,600p대 후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연봉(year bar)이 양봉이라고 본다면, 여전히 상승의 에너지는 높습니다. 

그래서 하반기가 다가오기 전에, 펀드(Fund)나 적립식 펀드 투자에도 큰 관심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 필자는 2005년 이후 국내 코스피(Kospi)나 다우지수(DJIA, 다우존스) 흐름 분석에서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므로' 충분히 참고하셔도 무난합니다.



[관련글]
주식투자 반드시 해야 하나?  /  주식시장 지수 변동성의 이해  /  주식투자 몇 월부터 하는게 좋을까?
이효리 주식투자 실패, 주식투자 10개 지침




맞춤검색

,

MBC 무릎팍도사, 안철수씨가 출연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왜 일까요?
무릎팍도사의 역대 출연자들을 모두 분석해 보니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대 무릎팍도사 모든 출연자(guest)들의 면모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살펴볼까요~~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가 진행하는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3일 황금어장 26회부터 제1회를 시작했습니다.
최초출연자는 배우 최민수씨였습니다.
2009년 6월 17일 출연한 기업인(교수) 안철수씨는 무릎팍도사 제116회 출연자입니다.

무릎팍도사 최초출연자, 최민수 (MBC)



그렇다면, 약 2년 6개월, 116회까지 오는 동안 과연 어떤 분들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왔던 것일까요?

이들 출연진 리스트를 직업별로 출연 회수에 따라 통계를 내 보았습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배우가 39회(33.62%)로 가장 많은 출연회수를 보였고,
가수가 29회(25%), 엔터테이너 11회(9.48%)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운동선수(체육종사자) 9회(7.76%), 방송진행자 5회(4.31%), 문학인 5회(4.31%),
영화감독 4회(3.45%), 음악인 3회(2.59%)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2회연속 방영을 포함하여 기타에 해당하는 경우가 11회로 9.48%를 차지했습니다.



차트에서 나타나듯이, 무릎팍도사의 출연자들은 대부분 배우나 가수, 엔터테이너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방송 관련 종사자들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직업 회수 %
배우 39 33.62
가수 29 25.00
엔터테이너 11 9.48
운동선수 9 7.76
진행자 5 4.31
문학인 5 4.31
영화감독 4 3.45
음악인 3 2.59
기타 11 9.48

그리고 이는 2회연속 출연을 포함하여 단 한 번 출연한 "기타"로 분류된 11회 출연자 직업을 포함했을 때의 퍼센트(%) 분포입니다. "기타"를 제외하고 통계를 냈을 때는 어떨까요?



단 1회밖에 출연하지 않은 직업군을 제외하고 통계를 냈을 경우에는,
배우, 가수, 엔터테이너 등 방송 전문 직업이 압도적인 비율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부분 연예인이 출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타'로 잡은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보겠습니다.
'기타'로 잡은 11회 출연자들을 보면,
발레리나, 산악인, 야구해설가가 각각 2회(동일인 연속방송), 사진작가, 만화작가, 연예인부부, 대변인, 기업인이 각각 1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이 연예인 관련 직종이고, 사회 일반 직종의 출연은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반면에 무릎팍도사가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좋은 호평을 얻어냈을 때는, 비연예계 관련 종사자가 출연했을 때가 많았습니다. 최근에 예를 들면, 국악인 김영임, 야구해설가 허구연, 기업인 안철수 씨가 출연한 경우가 그러합니다. 

따라서, 안철수씨 출연으로 대중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안철수씨 개인의 자질과 인생의 철학도 물론 크지만,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무릎팍도사가 소개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부담없는 오락프로 대담형식으로 말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도, 오프라윈프라쇼가 연예계를 넘어서서 다양한 사회분야의 인물들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20여년 이상 장수하고 있으며, 미국사회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무릎팍도사 안철수 (MBC)


무릎팍도사를 보면 연예관련 종사자로 출연자가 과도하게 기울어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중적 반응은, 사회 전반으로 초대손님 출연자의 외연을 넓힐 때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는 무릎팍도사가 앞으로 가야할 대중적인 나침반을 제시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출연진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대중이 원하잖아요?

안철수씨 출연에 시청자들이 흡족해 하는 이유이라고 생각되네요~ ^^


[무릎팍 역대 출연자] (복수 이름은 2회연속 출연자), 2007.01.03~2009.06.17, 총 116회

배우

최민수 김지영 한효주 이훈 차승원 유해진 김수미 윤다훈 박해미 예지원 공형진 최진실 최진실 김윤진
이미연 한예슬 문소리 황정민 신현준 김수로 김수로 하희라 배종옥 조재현 손예진 김선아 이범수
이덕화 송승환 이순재 고현정 김승우 이미숙 권상우 권상우 문성근 장서희 김래원 이준기 이준기 이혜영

가수
윤도현 이승환 신해철 태진아 주영훈 이승철 싸이 김건모 이혜영 남진 김장훈 양희은 성시경 이하늘
변진섭 문희준 패티김 노사연 이은미 전진 이문세 신승훈 비 김종국 김건모 김창환 백지영 이선희 조성모 박진영

엔터테이너
이경규 이영자 서경석 탁재훈 김구라 정준하 김국진 박경림 현영 이경실 김제동

체육인 (운동선수)
박세리 신지애 이원희 김미현 양준혁 장미란 추성훈 추성훈 최민호 이만기

진행자
김미화 허참 김성주 배철수 배철수

문학인(작가)
이외수 이외수 황석영 황석영 원태연

영화감독
심형래 곽경택 장진 류승완

음악인
김영임 사라장 조수미

기타
안철수 김은혜 허영만 강수진 강수진 김중만 엄홍길 엄홍길 허구연 허구연 션,정혜영


무릎팍도사 역대 출연자 _2007.01.03~2009.06.16
회차 일시 출연자 직업
26 2007-01-03 최민수 배우
27 2007-01-10 김지영,한효주 배우
28 2007-01-31 윤도현 가수
29 2007-02-07 이훈 배우
30 2007-02-14 이승환 가수
31 2007-02-21 신해철 가수
32 2007-02-28 태진아 가수
33 2007-03-07 주영훈 가수
34 2007-03-14 박진영 가수,사업
35 2007-03-21 차승원,유해진 배우
36 2007-03-28 이경규 엔터테이너
37 2007-04-04 이승철 가수
38 2007-04-11 싸이 가수
39 2007-04-18 이영자 엔터테이너
40 2007-04-25 김수미 배우
41 2007-05-02 서경석 엔터테이너
42 2007-05-09 윤다훈 배우
43 2007-05-23 탁재훈 엔터테이너
44 2007-05-30 김구라 엔터테이너
45 2007-06-06 박해미 배우
46 2007-06-13 김건모 가수
47 2007-06-20 엄홍길 산악인
48 2007-06-27 엄홍길 산악인
49 2007-07-04 김미화 진행자
50 2007-07-11 이혜영 가수
51 2007-07-18 정준하 엔터테이너
52 2007-08-01 심형래 감독
53 2007-08-08 예지원 배우
54 2007-08-15 공형진 배우
55 2007-08-22 최진실 배우
56 2007-08-29 최진실 배우
57 2007-09-05 김국진 엔터테이너
58 2007-09-12 남진 가수
59 2007-09-19 곽경택 감독
60 2007-09-26 김윤진 배우
61 2007-10-03 김장훈 가수
62 2007-10-10 이미연 배우
63 2007-10-17 장진 감독
64 2007-10-24 양희은 가수
65 2007-10-31 성시경 가수
66 2007-11-07 이하늘 가수
67 2007-11-14 박경림 엔터테이너
68 2007-11-21 양준혁 야구선수
69 2007-11-28 사라장 음악인
70 2007-12-05 한예슬 배우
71 2007-12-12 변진섭 가수
72 2007-12-26 문희준 가수
73 2008-01-02 이만기 체육인
74 2008-01-09 문소리 배우
75 2008-01-16 박세리 골프선수
76 2008-01-23 황정민 배우
77 2008-01-30 신현준 배우
78 2008-02-06 김수로 배우
79 2008-02-13 김수로 배우
80 2008-02-20 이혜영 영화배우
81 2008-02-27 추성훈 운동선수
82 2008-03-05 추성훈 운동선수
83 2008-03-12 허참 진행자
84 2008-03-19 하희라 배우
85 2008-03-26 배종옥 배우
86 2008-04-02 조재현 배우
87 2008-04-16 패티김 가수
88 2008-04-23 김은혜 대변인
89 2008-04-30 현영 엔터테이너
90 2008-05-07 노사연 가수
91 2008-05-14 손예진 배우
92 2008-05-21 김성주 진행자
93 2008-05-28 김선아 배우
94 2008-06-04 이은미 가수
95 2008-06-11 이외수 작가
96 2008-06-18 이외수 작가
97 2008-06-25 전진 가수
98 2008-07-02 류승완 감독
99 2008-07-09 이문세 가수
100 2008-07-16 배철수 진행자
101 2008-07-23 배철수 진행자
102 2008-07-30 이범수 배우
103 2008-08-20 이경실 엔터테이너
104 2008-08-27 이덕화 배우
105 2008-09-03 장미란 역도선수
106 2008-09-17 최민호 유도선수
107 2008-09-24 허영만 만화작가
108 2008-10-01 김제동 엔터테이너
109 2008-10-08 션,정혜영 연예인부부
110 2008-10-15 신승훈 가수
111 2008-10-22 가수
112 2008-10-29 황석영 작가
113 2008-11-05 황석영 작가
114 2008-11-12 강수진 발레리나
115 2008-11-19 강수진 발레리나
116 2008-11-26 송승환 배우
117 2008-12-03 김종국 가수
118 2008-12-10 조수미 음악인
119 2008-12-17 이원희,김미현 레슬링,골프
120 2008-12-24 김건모,김창환 가수
121 2009-01-14 이순재 배우
122 2009-01-21 고현정 배우
123 2009-01-28 김승우 배우
124 2009-02-04 이미숙 배우
125 2009-02-18 권상우 배우
126 2009-02-25 권상우 배우
127 2009-03-04 원태연 시인
128 2009-03-11 백지영 가수
129 2009-03-18 문성근 배우
130 2009-03-25 장서희 배우
131 2009-04-01 이선희 가수
132 2009-04-08 신지애 골프선수
133 2009-04-15 김래원 배우
134 2009-04-22 김영임 국악인
135 2009-04-29 이준기 배우
136 2009-05-06 이준기 배우
137 2009-05-13 허구연 야구해설가
138 2009-05-20 허구연 야구해설가
139 2009-06-03 김중만 사진작가
140 2009-06-10 조성모 가수
141 2009-06-17 안철수 기업인(교수)

(출처 : MBC 황금어장)


맞춤검색

,

(★ 검색으로 결과를 얻어보세요. Let's Search ★)



--> I'm Lucky 최근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