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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10 이명박, 국민 '강도론' 문제 없나? 1
  2. 2009.07.26 박근혜, 거짓말 그만하고 정계은퇴 하라 3
  3. 2009.07.20 박근혜, 미디어법 가증스런 위선 집어쳐라 2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충청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잘 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싸운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발언은 '세종시' 논란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의 박근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굳이 박근혜 계보가 아니어도 매우 불쾌한 발언이다.

왜냐하면, 이 표현에서 "집안"="한나라당", "강도"="비한나라당" or "세종시 계획 변경을 반대하는 전체 무리"를 지칭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강도', Then 'Who are you?' (출처: 청와대)

즉, 일부 국회의원 집단을 "강도"라고 표현한 것도 불쾌하지만,
국민들을 "강도"라고 해석되도록 칭한 것은 더 본질적인 문제인 것이다.

이런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 당사자의 내적 심리와 세계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결국 본인의 '자질'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직전부터 '독선', '독단'적인 국정 운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지금 이 시점도 다르지 않다.
이 나라에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보장하고 있는 것은 권력을 독점하고, 독선적으로 권력을 남발하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다.

말 그대로 'President'(대표자)로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정하고 통합하여, 국정 운영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책무'나 '역할'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분명히 '자질 부족'이다.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이기에 앞서, 하나의 '국가 정책', '이슈'에 대한 대통령 당사자의 논평으로,
일상적으로 이슈화되는 '국정 과제'를 언급하면서 '강도' 운운하는 것은, 그 누구에 대한 것을 막론하고 '불쾌'한 것이다. 

왜냐하면, 국정에 관한 국민의 '이슈집합'에는 최소한 '강도'가 있다는 '늬앙스'를 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국민을 강도로 보고 있다.'

국민을 '국정'의 '파트너', '경쟁자'가 아닌, 도를 넘어서는 '강도'라고 보는 것은 이명박 본인의 '인식적 한계'를 드러낸다.
자기가 아니면 다 '적'이고 '악'이라고 보는 이런 '본질적 한계'는 역사적으로 기록될 이 정권의 변화없는 '특징'이기도 하다. 

결국, 말해주고 알려줘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바꿔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교체의 논리', '배제의 논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악'이나 '패배자'는 이미 스스로 '낙인' 찍혀 있다는 것을 이명박 본인은 물론이고, 이 정권 자체가 남는 기간동안 철저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물론, '안 깨달아도', '못 깨달아도' 상관은 없다.
'권불십년'(權不十年), 시간은 가고, 바뀌지 않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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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은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하여, 7월 19일,

"미디어법이 직권상정되면 반대표를 던질 것"
         IF                                    THEN


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언론 보도)


7월 22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민적 반대를 무릅쓰고,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타인을 시키는 비겁한 방식으로,
미디어법과 관련법안들을 '직권상정'했습니다.

박근혜 의원이 말한 바, IF의 조건이 즉시에 충족된 것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의원은 반대표를 던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따라서, 박근혜 의원은 국민들한테 아주 데놓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됩니다. 
"거짓말하는 국회의원"을 국민은 필요로 하지 않으며, 국회의원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박근혜씨도 거짓말 그만 치고, 즉시 정계은퇴 선언하고, 국회를 떠나기 바랍니다.


더욱이, 찬성표를 던진 직후에 박근혜씨는, 
"이 정도면 국민이 이해해 줄 것이다" 고 견해까지 피력했습니다.

"이 정도면"은 도대체 무슨 "정도"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거짓말 쳐놓고, 직권상정해서 찬성표 던져 날치기하면" 입니까?
그런걸 국민보고 이해하라는 겁니까?


한편, 박근혜씨의 기존 행보를 보면, 국민을 아주 가지고 논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박근혜씨에게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다수를 구성하게된 '한나라당'의 중진 의원으로,
이명박정권의 막장 정책에 책임있고 효과적인 유력한 견제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박근혜씨가 이명박정권을 충분히 견제했거나, 견제하고 있다는 하등의 사실과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하자는 것인지 찬성하자는 것인지' 알아 볼 수 없도록, '숨기고 은폐해서' '조신하게' 있는 것이 자신에게 이로운 것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가제는 게편', '초록동색'(草綠同色) 이면서 국민을 '기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걸 뭐라고 하나요? 기회주의자라고 하고 간사하다고 하는 겁니다.

기회주의자이고 간사한 무리인 본인들에게 이런 행태들은 '똑똑한 짓'으로 착각될 수도 있으나, 사실은 "어리석은 겁니다."


박근혜씨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유력한 지위를 점했으나, 이명박씨에게 기회를 빼앗긴 것입니다.
결국, 박근혜씨는 이로써 앞으로 영구적 기회를 상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당사자나 주변인사들이 기대하는 바, 박근혜씨에게 앞으로 대권의 재기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박근혜씨나 이명박씨나 차별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씨를 대신하여 탄생한 이명박정권은 사실상 박근혜씨와 동일체입니다.

박근혜씨가 실질적으로 차별성없는 제스쳐만으로 이명박정권과 다른 척 하지만, 전혀 다른게 없다는 겁니다. 

박근혜씨가 이명박정권의 '대운하정책', '쇠고기협상', '독선적 국정운영', '민주주의 질서 침탈', '언론 압박', '공권력 과도행사' 등등 주요 정책, 실정(失政)들에 대해서 제대로 견제한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사실상 정책노선이 똑같은 마당에 뭔가 다를 것처럼 하는 것은 제2의 기망에 해당합니다.


박근혜씨는 이명박정권의 '2중대'로 사실상 '연대책임'을 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박근혜씨와 이명박씨는 선거과정에서나 유권자들의 투표행위에서나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동일체'입니다.
이 점에서, 오히려 박근혜씨가 이명박정권보다 더 비열하게 행동해 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대선, 한나라당 내부에서 패배한 것으로, 박근혜씨에게 사실상 앞으로의 기회는 영구적으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 차례 더 밝힐 생각이나, 이미 박근혜씨는 위와 같이 자질이 부족하고, 국민적 충격을 주었기 때문에, 

즉시 정계를 은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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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미디어법을 강행상정할 경우,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뭐하자는 겁니까?

미디어법이 잘못 됐으면, 아예 "폐기"를 해야죠?

박희태 대표는 "MB악법"으로 부르지 말고 "희태악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적어도 한나라당이 이 사태의 중심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죠.
이런 한나라당에 박근혜씨는 영향력있는 의원으로 있습니다.

반대한다면 반대하고, 폐기하는 것이면 폐기하는 것이지,
"직권상정한다면 반대한다..."

뭐미 대체?

"칼자루 쥐고서, 그래 물 한 목음 마시고 벨께..." 이런거랑 똑같은 거죠?
남 위한 척 그만 하고, 가증스런 위선 그만 떨고, 가는 길 가세요.

반대할 뜻도 없으면서, 여론을 피해갈 목적으로,
정말 치졸하고, 무책임한 면피 전략으로밖에 안보이거든요.

그 당의 책임있는 님들께서 하는 꼴이 다 그 모양이더군요.
무책임하다고요.

아예 안하던가, 해서 국민의 맛을 보던가, 무슨 "쥐"입니까? 여리저리 피해다닐 궁리만 하게.
저같으면 국회의원 명패 집어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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