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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12.12.05 첫눈 올때 듣는 노래, 폭설, 함박눈 내릴때 듣기 좋은 겨울 음악
  2. 2012.10.06 가인 피어나 이효리 10minutes 넘어설 수 있나? 뮤비 해석 1
  3. 2012.10.03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차트 1위 흥행 원인은? 1
  4. 2010.03.29 이효리 레이디가가 스타일 표절, H-Logic 개성 논리는 어디에? 111
  5. 2009.06.24 빅뱅 일본 진출 데뷔, My Heaven 뮤직비디오, 좋기만 할까? 7
  6. 2009.06.11 일락 편한 사람이 생겼어 뮤직비디오, 듣기 (feat. 채린) 2
  7. 2009.06.10 엠카운트다운 출연자 _6월 11일 _09.06.11
  8. 2009.06.08 2NE 롤리팝 lollipop 뮤직비디오, 듣기

 

영하 -10도를 넘보는 날씨에, 함박눈에 폭설까지 정오 무렵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10cm를 넘나드는 재설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눈 올때 들으면 좋은 노래는 무엇일까요~~!!

 

대설과 함께 영하 -10도에 이르는 이번 추위는 일기예보에 따르면 약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분위기를 타고, 첫눈으로 맞이한 함박눈과 함께 하기 좋은 노래, 몇 곡을 링크를 포함하여 추려봅니다.

 

 

1.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 민유경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난로 앞에 앉아있는 기분이네요.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위해 특별히 3곡을 담아 2011년 12월 16일 발매된 앨범, 'Christmas Fantasy'에 수록되었습니다.

 

함께 수록된 'Christmas Fantasy On A Theme From O Holy Night', 'I'll Be Home For Christmas' 모두 좋은 곡이네요.

 

저는 '바이올린'은 잘 모르지만, 민유경씨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분으로, 연주곡을 들으면 분명히 감동을 선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눈 올때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 혹은 마음이 추울 때 들으면 참 좋아요~

(민유경 '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듣기, Daum뮤직)

 

 

2. 사랑의 눈보라 - 린(Lyn)

 

겨울맞이 기념으로 'Winter's Melody' 미니앨범으로 2010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있는 노래입니다.

 

노래와 뮤비가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고 좋은데, 잘 알려지지 않았네요~

 

'겨울에 눈이 펑펑 쏟아지지만 님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노래네요.

(린(Lyn) '사랑의 눈보라' 뮤직비디오 보기)

 

 

3. My Memory - 류(Ryu)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최지우,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의 OST 주제곡입니다.

 

2002년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방영된 '겨울연가'는 기록적인 흥행 실적과 인상을 남겼으며, 한마디로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본방'을 못보고, '재방'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Top 3 안에 든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네요.

 

지나간 시절의 아련했던 추억과 사랑, 애뜻함이 떠오릅니다.

(류(Ryu) 'My Memory' 듣기, Daum뮤직)

 

 

4. 첫 눈 - 박정현

 

2001년 5월에 발매된 정규앨범 'Forever'에 수록되었습니다. 박정현은 이 앨범으로 크게 활동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겨울이 되면, 이 노래 '첫 눈'은 많은 라디오 방송 횟수를 타서, 겨울에 길을 걸을 때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곡이네요.

 

가수 박정현의 많은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의 하나이며, '너를 생각하던' 순수한 시절의 마음이 떠오릅니다.  (원곡:  '첫눈' 한소현, 1996, Naver뮤직)

(박정현 '첫눈' 듣기, Daum뮤직)

 

 

5. 하얀 겨울 - 김범수 & 박정현  

 

2011년 11월 30일 발매된 싱글곡, 리메이크 앨범입니다. 원곡은 1993년 10월 16일에 발매된 미스터투(Mr.2)의 '하얀 겨울'이네요. 원곡도 무척 좋으며, 당시에도 인기가 있었으나, 가장 최근에 리메이크된 이 곡을 감상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나는 가수다'(나가수)를 통해서 감동을 안겨준 박정현, 김범수를 듀엣으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있네요~ (김범수 & 박정현 '하얀겨울' 뮤직비디오 보기)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다른 음악사이트에서, 혹은 BGM으로 들어도 좋습니다.

 

함박눈이 오면 물론 힘든 일이 많지요. 눈도 치워야 하고, 교통상황도 막히고, 더 주의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흔하지 않은 첫 눈, 함박눈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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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두 번째 솔로앨범 'Talk About S.'를 발매했다.(2012-10-05)

 

이번 앨범에는 '팅커벨', '그녀를 만나', '피어나', '시선', 'Catch Me If You Can' 5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중에 대표곡 '피어나'는 19금 뮤직비디오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녀는 감히 2천년대 초반에 솔로로 나타나서 전국을 휘어잡은 이효리와 견줄만 하다.

 

그래서 2003년 당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이효리의 '10Minutes'와,

이번에 두번째 유력 솔로앨범을 발표한 가인의 '피어나'를 비교해 보기로 한다.

 

이효리가 '10Minutes'('텐미닛')로 등장한 것이나, 가인이 '피어나' 뮤비를 발표한 모습은 사뭇 다르기도 하지만,

비슷한 상황이 많아 비교 해석해 볼만한 대목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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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0 Minutes

 

나는 달라, JUST 10Minutes!

 

[주제, 강조]

- 10분이면 남자를 유혹하고 상황 종료할 수 있음 (주제, 나레이션)

- 여성의 프로포즈가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공격적으로 자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나는 달라 그녀와 날 비교하지 말아줘", "Just one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핵심 가사)

- '2003-8-14' 이효리 1집 'Stylish...' (수록 앨범)

- 글래머이면서 슬림한 건강한 몸매의 매력 발산 (이효리 등장) 

 

[뮤직비디오/노래 분위기]

- 여자주인공 : 비주얼 되고, 민낯 승부 가능함 (현실). 10분에 꼬실 수 있는 '선수'(노래)

- 뮤지컬적 요소 : 상황극 + 이효리 댄스

- 할렘가, 레게풍 패러디 (해외 분위기 '차용' 엿보임)

느린 템포 & 균질적 비트(beat)

- 동료 여가수 '메이비'('79) 작사곡으로 화제가 되었고, 여자조카가 등장했으며, 김도현 작편곡

 

[앨범 특징, 시대상]

- 10분만에 꼬시는 척 하다가, 결국 클럽을 떠남, 남자는 그냥 쳐다만 보는 수동적 역할 (상황 종료)

- '핑클'(FINKL) 맏얻니의 성공적 단독 1집 앨범

- 이효리 1979년 5월 10일생 (데뷔 1998년, 데뷔 5년차, 2003년 8월 24세, '10Minutes' 발표)

- 흥행요소 : 음악 음원 우위 + 뮤직비디오 시각적 요소 과감하게 가미

- 시대상황 : 2001년 9월 미국사건 이후 2003년 후반으로 들어서는 잠정적인 세계적 회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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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피어나(Bloom)

 

Magic, You're the Wonderland!

 

[주제, 강조]

- 꽃이 피어나듯, 여자로서 사랑받고 활짝 피어남 (주제, 나레이션)

- 너의 사랑을 받으면서 다시 태어나며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나

- "You're the Wonderland", "네게 잡힌 내 손 예뻐" (핵심 가사)

- '2012-10-05' 가인 솔로 2집 'Talk About S.' (수록앨범)

과도한 하체 노출 + 상체 매력 도전 + 뮤지컬적 연기 요소 종합 매력 발산

 

[뮤직비디오/노래 분위기]

- 여자주인공 : 지속된 하체 몸매 비주얼 승부, 민낯 승부는 어려움 (현실). 막 시작된 성숙한 사랑을 경험하는 '숙녀'(노래)

- 뮤지컬적 요소 + K-Pop 뮤직비디오의 비주얼 스토리 과장법, 산업적 퀄러티 진전

- 마돈나 & Lady Gaga 스타일 혼재 + 자연스럽고 신선한 느낌을 강조  (but, K-Pop의 독자적 비주얼이 강해짐)

- 빠른 템포 + 유로팝 or K-Pop 독자 요소

- '가인'과 비교되는 남성적 육체미 과시. 남성의 능동적 역할.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는 '가인'의 여성미

 

[앨범 특징, 시대상]

- '네가 정말 날 사랑해주면, 나는 정말 꽃처럼 활짝 피어날텐데...' '아직은 평범한 여자'의 환상임을 암시 (상황 종료) 

- '브라운아이드걸스' 걸그룹의 막내, 무려 6살이나 어림

- 가인 1987년 9월 20일생 (데뷔 2006년, 데뷔 6년차, 2012년 10월 25세, '피어나' 발표) 

- 흥행요소 : K-Pop 뮤직비디오 유력社 프로듀싱 + 음원과 동급 요소로서의 'Visual' 측면

- 시대상황 : 2008년 미국사건 이후 약 4년 후반으로 들어서는 과도기

 

 

위와 같은 상황을 볼 때, '가인'이 감히 '이효리'의 경로(path)를 넘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수의 분들은 이에 대해 많은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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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의 6집 앨범 '싸이6甲'에 수록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2위에 까지 오르며, 어쩌면 1위에도 오를지 모를 기염을 토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Billboard Hot 100 Single Chart)

 

빌보드차트 홈페이지(Billboard.com)에서도 싸이(PSY)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

 

Billboard Hot 100 CHART (빌보드 싱글 차트 소개글) -

"The Week's most popular songs across all genres, ranked by radio airplay audience impressions as measured by Nielsen BDS, sales data as compiled by Nielsen SoundScan and streaming activity data provided by online music sources."

('Radio Airplay'(공중파 방송), 'Sales Data'(세일즈), 'Streaming'(스트리밍)을 종합하여 주간 발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15일 발매한 6집에 수록되었으므로, 이제 기껏해야 발표된지 3달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한 수록곡이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권도 넘어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도 휩쓸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이유를 찾겠지만, 간략하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PSY Gangnam Syle official 뮤직비디오 클릭 ←

 

 

1. 세계적 경제불황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의 시기라는 것이다.

2009년초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큰 히트를 치며, 소녀시대의 도약의 계기가 된 것이나,

2009년 중반에 2NE1이 화려하게 데뷔한 것 모두 경제적 불황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침체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분위기를 전환을 모색할만한 근본적인 요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가볍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다양한 직관(intuition)을 안겨주는 '음악'에서 그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 K-Pop(케이팝)이 크게 번져갔는데,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2NE1(투에니원), 카라(Kara)을 비롯하여 상시 '뮤직비디오'를 동원하는 트렌드 변화, 비주얼(visual) 측면에서 국내음악산업의 진전이 그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필자는 2009년에 이미 2NE1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그룹들의 '빌보드 차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예컨대 2NE1(투에니원)과 당시 빌보드차트를 석권한 Black Eyed Peas(블랙아이드피스), 세계적 흥행여가수 Lady Gaga를 비교하여 그 구체적인 상징과 지향을 비교하여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글 - 클릭, 2NE1 - Black Eyed Peas - Lady Gaga 비교  

 

국내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보면, 다양한 장르가 지속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어떤 식으로는 'Pop'(팝)으로 분류할만한 흥겨운 'K-Pop'(케이팝)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K-Pop(흥겨우며 경쾌한)의 트렌드가 '비주얼' 측면의 뮤직비디오와 결합하면서,

세계적 경제불황의 시기에 전세계적인 젊은이들의 '위안', '볼거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2009년을 전후로 최근까지, 특히 서구 선진권에서는 여전히 '경제불황'의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정세로부터 자유로운 '경쾌한' 음악적 환경, 지배적 대중음악 흐름이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K-Pop이 '대안', 혹은 '유일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부여하는 '따라하기'를 넘어서는 주체적 재창조/적어도 주체적 패러디/자기표현의 방식으로는 그렇다.

아무리 Lady Gaga의 음악이 흥겨워도, 보는 것을 넘어서는 주체적인 의미를 '대중'에게 부여하지 못하는데, 'K-Pop'은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콘텐츠 소비자들이 몸을 움직여가면서 자기 식대로 '패러디'하는 '자기표현'이 일상화되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지배적 트렌드로 형성되어 있다. 즉, 단순히 '소비자'를 넘어서는 준프로슈머(semi-prosumer)적인 '흥미'를 K-Pop은 대중에게 부여하고 있다는게 최근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대리적 경험을 통해서 경기불황 속에서 응축된 심리를 활짝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배끼기'나 '덮어쓰기'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충분히 있다.) 

 

 

2. 유튜브(Youtube.com)의 힘(편의성)

 

결국, 'K-Pop'은 비주얼과 결합하여, 빠르고 쉬운 전파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는데, 그 지배적 매체는 결국 유투브(youtube.com)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시각적 매체의 하나로 자리잡은 유튜브가 'K-Pop'(케이팝)의 확산에 주도적인 도구가 된 것이다. 문화(culture)의 확산에 기술(tech) 진전의 도움을 받았다고 결국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기업의 '트렌드 캐치'(trend catch)도 본질적 기여를 했다고 봐야 한다. 유튜브는 구글(google)이 전략적으로 조기에 인수하여, 성장시킨 주요 글로벌 콘텐츠 포털이다.    

 

싸이(PSY)의 경우에도 국내 발표 3개월만에 '강남스타일'이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은, 유튜브에 유통되고, 패러디가 확산되고, 그게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매체에서 언급되고, 대중음악 소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또 인터넷이나 통신이 가능하다면 어느 곳에서든 쉽게 해당 채널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단순히 음악이 'Sound'(소리)로만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매체'와 결합하면서,

'Sound'+'Visual'+'Social'(소리, 시각, 소셜) 3요소가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3. 뮤직비디오의 국내 산업성장 + 퀄러티 파워

 

최근들어 K-Pop의 두드러진 특징은 '뮤직비디오'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각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뮤직비디오의 제작기술이 결과물의 측면에서 발전하고, 그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나날이 돋보여, 세계적인 퀄러티를 이미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로엔엔터테인먼트'(LOEN)를 중심으로, 국내 뮤직비디오 메이커의 '아이디어' 및 그 시각적 표현이 '참신성'이 돋보고 있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PSY Gangnam Style) 의 경우에도 뮤직비디오에 '유머'와 '비트'가 첨가되며, 아이디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흥행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가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안무'의 사회성(social)도 지니고 있다.

 

결국, 비주얼 기반의 음악산업이 '뮤직비디오'(music video)로 표현되면서, 지속적인 도전 끝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산업종사자들의 이런 노력을 그들의 충분한 수익으로 연결시켜주는 산업의 시장사업화, 연결고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K-Pop의 현재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서 개별 뮤직비디오마다 '스토리 라인'(story line)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감히 K-Pop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Story Music Video'로 부를 수 있으며,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4. 안무(dance)의 즐거움 - anyone, anyway easy dancing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Visual', 시각요소가 가능했기 때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패러디되면서, 전세계 '유튜브 음악 팬들'에게 급속히 확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강남스타일의 '안무스타일'이 걸그룹의 안무나 혹은 'Lady Gaga'와 같은 상업적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남녀노소 가볍게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안무이기 때문에, 'Youtube'라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상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음악 청취자들이 현실로 뛰쳐나왔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웃기고 흥겹기 때문에, 따라하면 재미있기 때문에, 'Visual'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더하여 흥행의 요소를 자체적으로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5. 수용단계의 조

 

그렇다면, 이런 유튜브 유저들의 '수용단계'가 해외에서 더 빠르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국내에서 시도되기도 했지만, 그 종류나 가속도는 해외에서 더 빠르게 번져나갔고,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에서의 '채택'도 해외에서 더욱 활발했다.

 

그 이유, 즉 해외에서 유저들이 더 빠르게 '강남스타일'을 수용한 것은, 그들이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1) 유튜브(Youtube.com)라는 '매체' 자체의 수용

유투브에 올려져 있으면, 그것이 누구에 의한 것이든, 인종은 물론이고 국경도 다 초월하고 있다. 즉, 일단 유튜브에 올려져 있으면, 수용자는 그것을 동일한 '콘텐츠'(contents)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2) 미국, 영미권 문화로부터 파생된 '싸이'(Psy)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먼저 해외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지만, 싸이가 미국에 건너가서 '현지활동'을 하면서 보여준 능숙함이 오히려 더 감탄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싸이의 유창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미국에서의 싸이의 학력이다.

 

결국 싸이가 보여준 독특한 K-Pop의 한 장르가 '미국(영미권)의 전통적 Pop을 잇는,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자랑스러운(?) 그들의, 영미권 문화의 한 성과로 그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의 경우 '강남스타일'('Gangnam' Style')로 우기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싸이의 음악이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스타일이 '영미식'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가까워서, 영미권 대중들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어떻게 보면, 자신들도 쉽게 '강남스타일'을 '안무'를 따라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그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3) 안무(dance)의 흥행성

무엇보다 안무(dance)가 독특하고 충분한 흥행요소를 지녔기 때문에, 전세계인이 흥겹게 따라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어도, '1등 공신'인 '말춤' 안무가 없었다면, 이런 기록적인, 역사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6. 싸이(PSY)의 음악 특성

 

그러나 무엇보다 싸이(PSY)가 추구하는 그의 음악세계 특성 자체를 우선 생각해봐야 한다.

싸이가 작사를 막말로 막(!) 해서 그렇지, 사실 그 심미적 의미나 작곡, 싱어(singer)로서의 그의 자세나 자질을 보면, 그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있어도 누가 뭐라할 사람이 없다.

 

그의 대중음악세계가 세상에 알려지며, 새삼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예를 들면, 'Right Now'나 한참 오래전인 그의 데뷔곡 '새'도 매우 훌륭한 곡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물론 한계도 발견할 수 있다.

 

싸이(PSY)의 경우 너무나 운이 좋게 위의 모든 요소들이 우호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세계적 경제불황 + 유튜브 + Sound, Visual, Social + 안무 + 수용단계 + 뮤지션의 대중음악성...

 

즉, 싸이(PSY)는 이번 곡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히트(hit)에서 운이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싸이의 흥행을 계기로 여기저기서 K-Pop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혹은 K-Pop의 축포를 울릴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맞아떨어진 '운빨'도 작용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앞으로도 'K-Pop'이 '운빨'이 아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싸이'의 경우에도 '강남스타일'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겠다고 곡을 발표한 것도 아니다. 자기의 대중음악 세계를 그대로 표출한 것 뿐이다.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상업적 측면에서 본다면, 싸이가 왜 성공했는가 그 기술적 흥행의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Sound + Visual + Social + 그리고 대중적 추동의 요인('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뮤직비디오의 코미디 요소와 안무의 따라하기 편의성, 현지 문화와의 심리적 거리 좁히기)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중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대중들이 지금 어디가 '가려운가?' 그것을 긁어줘야 한다.

지금 영미권인들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이 함께 자신이 춤추고, 함께 춤출 수 있는,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문워크'(moon walk)를 넘어서는 말그대로 '흥겨움, 즐거움'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이고, 딴따라 '대중 음악'에서 잠시 '해방구' 발견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싸이(PSY)의 역사적인 '빌보드차트 1위'를 응원해도 무리인 상황은 아니다.

2012년 10월 6일까지 유지되는 'Billboard Hot 100'(빌보드차트 순위, 싱글)에서 싸이는 '2위'를 기록했고, 국내가수로는 역사적인 최정상이고, 아시아인으로서도 기록적인 순위이다.

 

 

* 그러나 이와는 달리 국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강남스타일'과 같은 작사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때인가부터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강남, 강남,... 강남'에 매달리고 있고, 이런 가사의 곡이 등장한다는거 자체가 그 '심리적 압박', 혹은 상업적인 '강남' 매달리기를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강남'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강박관념 같은거 느낄 필요도 없고, 설령 있으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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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4집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teaser)를 선공개했다.
정규 4집이 될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H-Logic'으로 '여왕' 이효리만의 독특한 스타일, 개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타이틀의 모토와는 달리, 뮤직비디오 티저에 등장하는 이효리의 모습은 그녀의 개성을 의심케 한다.

'H-Logic'('에이치-로직'), '효리가 곧 논리'라고 표방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이전 그 어떤 앨범보다 강력한 '임팩트' 메시지를 내뿜고 있다. 
왜냐하면 'Hyorish', '효리쉬', '효리다운 것'도 아니고, '효리가 곧 로직이다', '효리가 곧 법이다'고 직설적으로 단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효리 4집 앨범 'H-Logic' 뮤직비디오 티저


그런데,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등장하는 효리의 모습은 전혀 새롭지가 않다.

'Hyorish'('효리시') 자체가 의심스러운 마당에, 'H-Logic'('효리 로직')이 과연 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4집 앨범 티져에서 효리는 껌을 씹으며, 약간은 건방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좋게 말하면 당당하다고 해 두자.

티저의 전체 스타일은 앤디 워홀(Andy Warhol)이나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비주얼한 팝아트(Pop Art)를 추종하여, 만화와 같은 미술 시각적 스타일을 추종하고 있다. 

앤디 워홀 '마를린 먼로'

리히텐슈타인 '행복한 눈물'



'팝 아트'(Pop Art)에서 '팝'(pop)은 'popular'의 약자로, 대중적인 산업 소비 사회의 통속적인 이미지를 드러내는 미술 예술적 경향성을 일컫는 것이라고 한다. 

이효리 3집 앨범 '유고걸' 티저

리히텐슈타인 '차 안에서'



'앤디 워홀' 또는 '리히텐슈타인'을 추종하는 '팝아트' 스타일은 이효리의 3집 앨범 '유고걸' 티저에서도 이미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여기까지는 뮤직비디오의 시각 예술 측면에서 이효리 앨범 창작 그룹의 '기호'를 반영한다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4집 앨범 티저에 등장하는 이효리의 모습이다.

이 앨범에 등장하는 이효리 금발의 모습은 전혀 새롭지 않다.
'효리쉬'(Hyorish)는 물론이고, 'H-Logic'(효리 로직)하다고 하기에는 더더욱 힘들다.

이효리 4집앨범 'H-Logic' 티저, 'It's Hyori Logic?'


왜냐하면 이 모습은 분명히 레이디가가(LadyGaga)의 스타일을 그대로 추종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팝 아트'의 '만화 스타일'이 이미 자리잡은 미술 표현 장르라면, 이를 표현 장치로 삼은 이효리의 '기호'는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

반면에, 레이디가가(LadyGaga)의 스타일을 왜 이효리가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지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
혹시 같은 미용실 다니는가? 이효리의 개성은 완전히 상실되었다.

한국을 방문한 레이디가가

레이디가가 'The Fame Monster' 앨범



이효리가 왜 레이디가가처럼 클레오파트라형 머리와 금발을 하고, 현대적 붉은 립스틱과 화장으로 각종 악세서리를 걸치고 나와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른 것이 있다면, 이효리는 '별 달린' 실내 체육복을 입은 거 밖에 없는거 같다.
따라서 이 앨범에서 이효리는 레이디가가 이미테이션(imitation)으로 '평가절하'될 수도 있다.

레이디가가(Lady Gaga)가 하나의 시대적 트렌드가 되야 한다면, 그것은 '파천황'과 같은 '파격성'에 있는 것이지, 레이디가가의 '금발'에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참고로, 레이디가가는 요새 아무 것도 '안 입고' 나온다. '텔레폰'('Telephone') 뮤비에서는 그냥 단일색으로 가고 있다.

만일 이효리가 '대머리' 가발을 쓰고 나오거나, 박명수처럼 '흑채'라도 뿌리고 나오면, 'H-Logic'('효리 로직')으로 인정해 주겠다.

아니라면, 'H-Logic', '이효리의 논리'는 '이미테이션', '표절'을 의미하는 것인가?
위와 같은 앨범 타이틀 명칭이 불러오는 강렬한 자심감에 비추어, 단순히 레이디가가를 향한 '오마쥬'라고 보기에는 힘들거 같다.

적어도 4집 앨범 티저를 보면 그렇다.
이 앨범에 'H-Logic'을 붙인 것은 상당한 오바라고 생각한다.

p.s.
다만, 여러 블로그나 기사들의 관련 의견들을 참조해 보면, '이효리는 이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3개의 이효리를 보여준 후 어떤 것이 진짜 이번 앨범의 이효리의 모습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실제로 전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이효리가 방송 무대 활동에 들어가면, 위의 예측이 맞다면, 이효리는 그 중에 2개의 이효리를 버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 본문에서 지적하고 있는 '금발의 이효리'는 버리기 위해 모습을 보인 '이효리'라고 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여기서 금발 이효리는 분명히 '레이디가가'를 추종하는 '이미테이션 이효리'를 뜻한다고 볼 수 있는데, '효리 로직'(H-Logic)이라는 앨범 타이틀은 보다 강렬한 '우월성', '자기만의 스타일'을 뜻하므로, 이효리 본인이 결코 '레이디가가'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전(pre)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효리가 '금발 이효리'를 버린다면, 그녀의 '효리로직'(H-Logic)에 대해서는 새로운 논의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는 아직 예단할 수가 없다. '금발 이효리'가 그녀가 원하는 '이효리'일 수도 있다.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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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Big Bang)이 일본에 진출하여 공식적으로 데뷔, 일본 1st 싱글 My Heaven을 6월 24일 발매하였습니다.

일본 데뷔 싱글인 빅뱅 마이헤븐(My Heaven)은 일본, 한국,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이상 주요 국가에서 동시 발매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앨범은 G-Dragon(지드래곤)과 Daish Dance(다이시댄스)가 공동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BigBang 일본 첫번째 싱글, My Heaven


일본에서 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빅뱅에게 축하를 보내주어야 겠네요~

빅뱅은 도쿄돔시티 내에 위치한 JCB홀에서 열린 첫 콘서트 'Global Warning Tour' 공연에서도 3회 모두 매진시켰고,
5월부터는 일본 현지에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7월에는 두번째 싱글 '가라가라 Go' 발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일본 첫번째 데뷔싱글에는 'My Heaven', 'Emotion', 'My Heaven'(remix), Candle(Remix) 가 들어있습니다.
(YG빅뱅 홈페이지 앨범정보 보기)

마이 헤븐(My Heaven)은 우리가 들었던 곡이고, 이모션(Emotion)은 음악적 색채가 많이 일본 현지화 된 느낌을 주고 있네요.


빅뱅이 일본에 진출하여 크게 성공해야 겠지만, 국내 팬들로써는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진출 데뷔하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일까요?

 
빅뱅 My Heaven (광고 몇 개 보시고, 구경 가능해요)

음악도 예술(art)이니까 언어가 다른데 서로 정서적으로 통해서 교감을 넓힐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시인(詩人,poet)이 있는데, 한국어로도 시(詩)를 쓰고, 일본어로도 쓰고, 영어로도 써서 모두 교감과 호감을 얻어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게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게 쉽기만 한 일일까요?

빅뱅의 일본 앨범에서는, 음악적 색채가 일본 현지화된 느낌이 많이 드러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motion의 경우 국내에서 느껴지는 비트나 아기자기함보다는 일본음악 스타일이 많이 나는 거 같구요.
이런 모든 언어와 정서 차이들을 다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음악시장도 일본시장이 훨씬 큽니다. 그리고 그 보다 미국시장은 훨씬 더 크지요.
큰 시장으로 진출해 가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팬들로서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아(Boa)의 경우에도, 일본활동에 전념하느라, 국내에서 팬들은 음악적으로 많이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일본어로 부른 앨범이라도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언어는 교감과 정서의 차이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어로 만나는 빅뱅과 한국어로 만나는 빅뱅은 엄연히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아의 경우에도 일본진출 이후에, 한국어 앨범 서비스는 많이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구요.

국내 가수들이 국내에서의 성공과 기반을 발판삼아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좋지만, 국내팬들에게도 소홀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빅뱅(Big Bang)이 6월 24일자로 일본에 정식 싱글 앨범을 발매했는데, 아무튼 큰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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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 편한 사람이 생겼어 뮤직비디오, 듣기 입니다.
일락은 2009년 5월 정규 3집앨범 'IILLUSION'을 내놓은 이후, 브랜뉴데이(Brand New Day)의 채린과 함께, 디지털 싱글곡
'편한 사람이 생겼어' 뮤직비디오를 6월에 발표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듣기 편하네요~

싱글곡을 포함 이미 무려 11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일락'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아요.



뮤직비디오 보니까 얼굴도 참 잘 생겼네요 ~

일락은 2004년 앨범 일락(一樂)으로 데뷔하였고, 3집앨범 'ILLUSION'에는 지아, 라이머, 채린, 김동희와 함께한 다수의
곡이 담겨져 있습니다. 지아(zia)와 함께한 'You & I'는 정말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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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6월 11일 출연자 입니다.

V.O.S의 '큰일이다'가 발표 2주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섭니다.
2PM은 'Again & Again'에 이은 후속곡 '니가 밉다'를 선보입니다.
이번주에는 김건모, 박정현, 이승철씨가 오랜만에 나와서 기대감이 큽니다.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음원, 음반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구요,
에이트(8eight)는 신곡 '잘가요 내사랑' 첫 무대를 보여줍니다.
언터쳐블은 신곡 'Oh'를 선보입니다.

태군은 '슈퍼스타'로 '계단춤'을 보여주고,
씨야 다비치 지연 '여성시대' 깜찍(!)한 무대 이어가네요.
채연, 코요태, 김종욱,  나윤권, 아이더트리탑스, MAC,
그리고 SG워너비 까지...


방송일자  2009년 6월 11일 목요일
방송시간  오후 7:00 ~ 8:30
장소  누리꿈스퀘어 공동제작센터 1F 스튜디오
출연자  2PM, 8eight, 김건모, 김종욱, 나윤권, 박정현, 씨야 다비치 지연, 아이더트리탑스,
           언터쳐블, 이승철, 채연, 코요태, 태군, MAC, SG워너비, V.O.S 


한 주간 가장 먼저 찾아가는, 음악충전소 엠카운트다운 ~ 함께 감상해 보아요 ~



에이트(8eight) 잘가요 내사랑 뮤직비디오에는 김소은 양이 출연하여, 정진운, 정겨운과 호흡을 맞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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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 롤리팝, Lollipop 뮤직비디오, 듣기 입니다.

불후의 명곡이지요... 광고곡 제한으로 방송을 못탄 것이 안타깝네요...
2009년 상반기를 지배한 불후의 명곡입니다.


빅뱅(Big Bang)은 이 곡에서 피쳐링(Feat.), 'featuring'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NE1의 곡으로 봐도 무난한 것이지요.
음악의 색채를 살리기 위해서 존재감이 큰 피쳐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일반적인 것으로 생각되네요.

 

'Lolliop'(롤리팝, 막대사탕)은 영원한 문화예술적 소재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곡에서도 제목 그대로 드러납니다.

미국의 유명래퍼 Lil Wayne(릴 웨인)의 'Lollipop'도 있고, 유럽지역 Mika(미카)의 'Lollipop'도 있습니다.
Mika의 롤리팝(Lollipop) 멜로디는 유명하지요... 들어보셨을 거에요...
Lollipop 곡의 기원은 1958년 발표된 Ronald & Ruby, The Chordettes의 lollipop이라고 하는데 이 멜로디도 매우 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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