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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8 에델바이스 맥주 구입하기 _대형마트 수입맥주 코너
  2. 2012.11.15 에스엠 연봉, 평근근속연수, 직원수 : SM엔터테인먼트 연봉, SM 연봉
  3. 2010.07.13 어울림네트(042820) 스피라 효과, 주가 폭등 전망 가능한가? 6
  4. 2010.04.30 삼성전자 1분기 영업 실적 발표, 주가 전망, 100만원대 진입 무난 _2010.04.30
  5. 2009.08.25 금호타이어 파업, 설득력 없다 23
  6. 2009.07.15 미국 기업재고, Business Inventories 월간 -1.0% 감소 _09.07.14
  7. 2009.06.17 개성공단 북측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2
  8. 2009.05.04 현대차,기아차 미국시장 매출 개선은 착시효과 _세계 자동차 업체별 미국시장 판매실적 _09.04월 1

 

에델바이스 맥주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맥주 구입처를 알아볼까요~

 

일단, 에델바이스 맥주를 구입하려는 동기는 '호가든 맥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 홍대 앞에 가면, 호가든 맥주 전문점에서 '호가든' 생맥주를 마시곤 했는데요.

 

최근에 집 앞 대형 슈퍼마켓에 갔다가 '호가든' 500ml 4병을 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단숨해 구입하여

큰 기대를 안고 돌아와서 마셔봤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걸... 호가든 맛이 제가 알던 '호가든'(Hoegaarden)이 아니더군요.

정황을 보니, '호가든'을 국내 '오비맥주'가 라이센스를 받아 국내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호가든'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뒷맛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호가든'이 아니라 '오가든'이라고 일컬어 지네요.

참 저도 안타깝습니다. 그냥 '호가든'을 수입해서 오던가, '호가든' 만드는 시설을 그대로 전수받던가 해야지,

진짜 이거는 '맥주회사'로서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자존심도 줏대도 없는, 도대체 이게 뭔지...

 

그래서 찾아보니, 오스트리아의 '에델바이스' 맥주를 추천하네요.

 

그래서 '에델바이스 맥주'를 찾아나선 결과!

일부 대형 마트에서 아주 소수의 병을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마트 emart, 홈플러스 homeplus 등)

 

그리하여, 가까운 이마트 용산점에 문의한 결과, 에델바이스 몇 십병이 재고로 있다길래,

달려가서 10병을 사왔습니다.

 

일반 맥주 코너에 있지 않고, '수입맥주' 단독 코너에 떡 하니 있네요.

330ml이고요 한 병에 4천원이 조금 못되는 가격입니다. 4천원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드디어 '변질'(!)되지 않은 순수 맥주의 영혼을 찾아 만나게된 '에델바이스 맥주!'

 

개봉하여 역사적인 첫 맛을 음미하는 순간,

 

그 느낌은 '순수'(purity, 純粹)라는 단어를 절로 떠오르게 하네요.

맛 자체가 '순수하다'기 보다는, '순수'라는 느낌 자체를 연상시킵니다.

 

'순수'라는 단어를 맥주 맛으로 표현하면 어떤 맛일까? 바로 이 맛이야~~!!

 

그렇습니다.

맛 자체도 순수하고 연한 느낌을 주지만, '맥주'의 발싸한 맛을 바라기에는 약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수'라는 느낌을 연상시키는 것 자체는 확실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맥주 단독보다는 그 어떤 고급요리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상당히 사교적인 느낌의 맥주네요.

 

그리고, 마신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당한 취기가 올라옵니다. 알콜도수 5%인데요,

그냥 약하지만은 않고, 풍미가 있는 맥주네요~

 

 

에델바이스 맥주병은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울퉁불퉁하게 형상화된 알프스산의 모습이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병 자체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쁘게 다가옵니다.

 

병은 돌려서 딸 수 있구요. ^^

 

 

냉장고에 몇 병 넣어두고, 지인들과 선물하여 나눠마실 생각입니다.

함께 나눠마시면 더 좋지요~

 

'에델바이스 맥주'는(Edelweiss Snowfresh, 스노우프레쉬) 오스트리아가 원산지로 국내업체가 수입하여 유통되고 있는데, 

대형마트 진열량으로 볼 때, 수입 물동량이 크지는 않은거 같네요. 라벨 명칭은 '스노우후레쉬' 입니다.

 

 

'맥주'는 제조국가나 메이커마다 독특한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나 메이커의 맥주 맛을 음미하는 것은 상당한 즐거움인데요.

 

'순수'라는 느낌을 맥주로 만나고 싶다면, 당연히 '에델바이스 맥주'를 추천드릴 수 있네요.

여자들이 이 맥주를 만나면, 특히 더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알프스의 정취가 묻어나는 '에델바이스 맥주'! (Edelweiss Snowfresh Beer)

실제로 원료를 보면, '허브'가 포함되어 있어서, 뒷맛에 허브 내음이 은연 중에 풍겨나오기도 하네요.

 

상당히 많이 마시고 싶은 맥주,

'에델바이스 맥주'!

 

왠지 남녀 사이에, 연인끼리 마시면, 진짜 찰떡궁합일거 같군요!

 

가까운 매장에서 더 많이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대용량 500ml 혹은 캔으로도 만났으면 합니다.

 

'오가든' 같은 만행은 절대 없었으면 하네요. 생각할수록 진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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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KOSDAQ:04151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912년도 3분기(9개월) 기준, 'SM엔터'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29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4/3)배를 해주면, '에스엠'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3분기 X(4/3)배보다는 많겠네요.

이렇게 3분기 인건비 지급액에 X(4/3)배를 해주면, 연간 평균 연봉은 약 4천만원 내외가 됩니다.

 

(기준일 : 2012년 09월 30일 ) (단위 : 천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94 29 0 123 3.8 3,813,111 31,001 -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62 22 6 90 3.9 2,337,068 25,967 -
합 계 156 51 6 213 - 6,150,179 28,874 -

 

'에스엠'은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강타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하나입니다.

 

3분기까지 남자 평균연봉은 약 31백만원, 여자 평균연봉은 약 26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연간 평균연봉은 남자는 약 4천만원, 여자는 약 35백만원 내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SM엔터'의 직원수는 약 210명으로, 남자 직원수 약 120명, 여자 직원수 약 90명으로, 남녀 비율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며, 계약직 비율은 약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스엠'의 평균근속년수는 약 3.9년으로 짧은 편이며, 남자 3.8년, 여자 3.9년으로 큰 차이 없습니다.

 

일반기업 수준으로는 결코 작은 연봉은 아니나, 국내 유수 대기업 집단과 비교할 때, 그리 큰 연봉도 아닙니다.

 

이러한 평균연봉에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소속 연예인, 아티스트, 뮤지션들의 연봉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는 추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인건비는 매출비용으로 떨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직원에 대한 '판관비'로 처리하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SM엔터'의 주가는 최근에 'K-Pop 열풍'을 타고, 실적에 비해서 과도하게 오른 면이 있었기에, 실적발표에서 '어닝쇼크'를 보여주면, 주가가 휘청거려도 할 말이 없습니다. 

 

에스엠(041510)이 주가가 유지되려면, 실적이 기반이 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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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어울림네트'가 급등세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울림네트웍스, 042820, in 코스닥)

이런 황금주는 근래 보기 드물기 때문에 이 포스트에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울림네트는 '황금주'로서의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초기에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 살펴보겠습니다.



어울림네트(042820)는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된 '통신장비' 업종으로 주가 차트는 위와 같습니다.

급등 1파동을 끝내고 급등 2파동을 준비하는 위와 같은 주가 그래프는 아주 정형적인 모습입니다.

(급등의 이유야 어떻든,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차트를 수도 없이 보아온 필자는 이런 차트를 보면 딱 그 '유형'이 보이므로, 일단 그렇구나 하고 접근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런 차트 유형은 2000년대 국내 주식시장 역사에서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어울림네트는 왜 새로운 시세, 2차 급등을 예고하고 있는가?

그래서 주가 움직임의 자극제가 되고 있는 그 재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어울림모터스(주)가 생산하는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가 7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6대의 물량이 사전계약되어 구매자에게 월말에 인도되며, 모델별 구매가격은 1억원 내외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실제 인도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 실구매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국내 대형 자동차 메이커가 아니라 중소기업이 고객 맞춤형 수제 스포츠카를 내놓았다는 것이 우선 혁신적인 사건입니다.

그래서고 '실물'로 완성된 '완제품'을 시운전을 이미 마치고, '상품'으로 실수요자에게 이제 인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게 단순히 '기대감'으로만 '거품'을 만들어냈던 기존의 '무늬만 급등주'와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국내 주식시장의 급등주는 '소문'이나 '세력'에 의해 '실속 없이', '내용 없이', '완제품 없이' 주가 거품만이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어울림네트(042820)는 본질적으로 다른 과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물'이 완성된 제품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국형 페라리'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최초의 국산 '수제 슈퍼카' 시장입니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이 심히 창대할지 감히 부정할 수 없습니다.

초기 제품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고 가격이 부담스러워도, 수제(hand-made)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으므로, 당연히 '매니아층', '실구매층'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혁신적이고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었던 주가의 지속적 상승이 가능한 '황금주'(Golden Stock)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무제표 주가 지표를 통해, 그 심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배구조를 보겠습니다.

'스피라'는 어울림모터스(주)가 만들고, 어울림네트(주)가 판매, 유통 공급합니다.
어울림네트는 어울림모터스의 지분 62.52%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울림모터스의  2009년말 자산총액은 205억원에 달하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2010년 7월 13일 종가 기준 주가를 보면, 
어울림네트는 67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은 315억원 수준입니다.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산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공급가격은,
9,400만원~1억8천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평균잡아 그냥 1억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일 '스피라'가 100대가 팔려 나간다면, 매출이 100억원이 됩니다.
만일 '스피라'가 1,000대가 팔린다면, 매충은 1,000억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스피라'는 앞으로 몇 대나 팔려나갈까요?

아주 긍정적으로 전망합니다.

왜냐하면 차체의 디자인이 예쁘게 나왔습니다. + 매니아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국내, 국외 모두 판매 가능합니다.

+ 기념비적 초기 작품에 대한 구매 수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컨대, 현대의 포니 Pony가 지금 다시 나온다면 너도나도 구매하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초기 작품 '스피라'가 무난하게 성공을 거둔다면, '한국형 페라리' 제조업체로 어울림모터스, 어울림네트(042820)는 분명히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피라' 매출량에 따른, 어울림네트의 시가총액이 얼마가 적정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단기적으로 '스피라'가 1,000대가 팔려나간다고 한다면, 매출액만 1,000억원대가 발생합니다. 순이익은 마진율에 따라 충분히 발생할 것입니다.

앞으로 어울림네트가 수제 스포츠카에 특화하여 전세계적으로 1만대 이상 차량을 판매한다면, 매출액만 1조원대를 기록합니다. 순이익은 최소한 몇 백억원대에 이를 겁니다.

그렇다면, '어울림네트'의 시가총액은 얼마가 되야 할까요? (PER 5배~20배 정도를 주었을 때, 관련글 : PER이란 무엇인가? )

적어도 몇 천억원 이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에 보기드문 '황금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울림네트의 유통주식수는 현재 38,237,996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재 전환주 물량 있으나, 규모와 시기에서 초기에 큰 변수 되지 못함)

매출액은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영업이익도 최근 몇 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당기순이익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최근에 양전환(+) 했습니다.

만일 '스피라'가 돌풍을 일으킨다면 어울림네트의 재무제표는 아주 빠른 속도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울림네트의 주가는 '스피라'의 시판 성공 여부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피라'는 실패할까요?  절대 그렇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피라'가 현대차와 같은 대형 메이저의 성능을 초반부터 능가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구매자도 분명히 그렇게 예상하고 구매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라'를 구입하게 된다면, 그것은 한국형 수제 스포츠카를 일개 중소기업이 개척해냈다는 그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높게 사기 때문입니다. 시작해서 '완제품'을 내놓았다는 성과 자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처음부터 고가이기 때문에, 구매력이 충분히 있는 매니아층 중심으로 구매 그룹이 형성되게 됩니다.
너무 비싸보이는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초기 작품에 대한 수집의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초기 시판되는 '스피라'가 실제 도로 운행에서 큰 문제만 발생하지 않으면 매출 조건은 충분합니다.

그래서 어울림네트(042820)의 주가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며, 2000년대 이후 보기드문 '황금주'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실제 완제품의 실속과 현재 주가 가격 조건이 충분히 새로 진입할 수 있는 전형적인 Golden Stock의 조건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모멘텀 분석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

현재(2010.07.13) 주가 종가 시가총액이 315억원이고, 앞으로 시가총액이 수 천억원 수준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주가가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지 달리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안되면 어떻게 하느냐구요?

주식은 말 그대로 '자본'을 '투자'하는 것으로 '위험' 상품입니다. 성공했을 경우의 '기대가능성'과 실패라는 '위험'의 가능성을 확률적으로 검토하여 진입을 결정하게 됩니다.

기대수익금 = (성공확률)X(기대수익률)X(원금) + (실패확률) X(-원금)

ex) 성공확률 90%, 성공 기대수익률 1,000%, 실패확률 10%, 투자원금 100만원 
기대수익금 = 90% X 1,000% X 100만원 + 10% X (-100만원)  = 890만원
 (890% 수익률)

즉, 위험부담(10%의 실패확률, 원금 손실 가능성)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부담 위험'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월등히 높다면, 충분히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에 나설 수 있습니다.
(물론 실패했을 경우 타격이 최소한에 그치도록 자금 집행 규모를 미리 제한해야 되겠지요.)


P.S. "어울림네트, 슈퍼카 이어 상용 전기자전거 개발 계획 : 2010.07.15",

한편 동사는 앞 바퀴가 두 개인 형태의 역삼륜 구조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Spirra Elbic) 개발 계획을 7월 15일 발표했습니다.
어울림네트는 전기자전거 프로토 타입을 7월 중에 발표하고, 완제품을 조만간 시현할 것이라고 하네요.


"어울림그룹은 앞으로 자동차를 비롯 친환경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의류를 비롯한 스피라 브랜드 컬렉션 등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IT보안 사업과 함께 생활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아갈 것이다."

따라서 슈퍼카 이외에 대중적으로 전세계에서 큰 시장(market)을 형성하고 있는 생활형 전기자전거 부분에 진출하므로, 매출 크기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종합 브랜드('스피라')를 통한 다양한 생활문화 영역에 진출할 포부를 보이고 있으므로, 전망이 더욱 밝다고 하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과 앞으로 실제 주가 움직임을 비교하여 관찰하면 흥미롭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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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010년 4월 30일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44,056억원, 당기순이익은 39,93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
※ 동 정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단위 : 억원)
1. 실적내용
구분(단위 : 억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10.1Q) ('09.4Q) ('09.1Q)
매출액 당해실적 346,381 392,484 -11.7% 286,710 20.8%
누계실적 346,381 1,363,237 - 286,710 20.8%
영업이익 당해실적 44,056 34,367 28.2% 5,930 642.9%
누계실적 44,056 109,252 - 5,930 642.9%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49,729 37,285 33.4% 8,031 519.2%
누계실적 49,729 121,915 - 8,031 519.2%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39,937 30,377 31.5% 5,822 586.0%
누계실적 39,937 97,605 - 5,822 586.0%
- - - - - -

매출액은 전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동기('09.1Q) 대비해서는 20%이상 늘어났네요.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무려 28.2% 증가한 44,056억원을 기록했고, 전년동기('09.1Q) 대비해서는 무려 642.9% 폭증했습니다.

영업이익/매출액 = 영업이익률을 보면, 12.72%,
순이익/매출액 = 순이익률을 보면, 11.53% 를 기록했습니다. 

물건 10,000원어치를 팔았으면, 1,153원(11.53%)을 이익으로 남겼다고 볼 수 있네요.

완전히 정상화된 매출-이익구조에 최상의 이익률으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손익 분석 내용을 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은 무려 22%에 이릅니다. 100원으로 장사해서 순이익으로 22원 남겼다는 얘기입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메모리가 전년동기(Y-o-Y) 대비 57% 성장하고,
LCD는 40%, 통신은 5%, 디지털미디어 18%(생활가전 포함) 성장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개선세가 확연하게 나타났습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최대 사업종목인 반도체가 24%의 높은 이익률을 보여 마치 전성기 시절의 이익률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네요.
LCD는 7%대, 통신 12%, 디지털미디어(생활가전)은 4%대의 이익률을 보여, '생활가전'의 약세를 나머지 부문이 고르게 커버링하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LCD, 통신, 디지털미디어 부문별로 구체적 사업 성과 내용과 전망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경영설명회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세계경제가 개선됐기 때문에 업황과 실적이 좋아졌다는 내용입니다.

'반도체' 매출의 경우 PC나 관련 디지털 기기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크게 회복되었고, 어느 정도는 시세가 유지될 걸로 전망해 볼 수 있네요.




'LCD'의 경우 월드컵을 앞두고 이기 때문에, PC나 TV 등을 비롯한 디스플레이 매체의 수요가 지속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통신'의 경우 '핸드폰'(휴대폰)을 포함, 경쟁 매체의 증가로 다음 분기는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하지만, 회사는 원가절감과 매출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디지털미디어'의 경우 '생활가전'으로 시장의 수요를 따라가면 이익률을 방어하는 수준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디지털미디어의 매출, 이익률도 개선세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하 PT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 1분기 '경영설명회' PT자료)

 

삼성전자의 2010년 1분기 실적 개선의 원인을 찾으면 2009년 연중으로 진행된 '반도체' 가격의 회복세에서 가장 큰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가 '치킨게임'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반도체 가격은 추가 상승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시세는 유지해 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월드컵을 앞두고 디스플레이 매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아이패드' 출시, 견고한 핸드폰(휴대폰) 시장의 흐름을 볼 때, 안정 궤도에 올라선 삼성전자의 실적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세계 경기가 개선세에 있으므로, 생활가전(디지털미디어) 부문도 당분간은 무난할 것입니다.

특히 반도체에서 20%를 넘어서는 순이익률, 전체 매출에서 12.7%에 달하는 영업이익률, 11.5%에 달하는 순이익률은 10%선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실로 대단합니다.

1분기 순이익을 39,937억원, 약 4조원을 기록했으므로 연율(%)을 전망해보면 14~16조원대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연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약 16조원 수준으로 보고, PER 10배를 준다면,
적정한 시가총액 수준은 16조원 X 10배 = 160조원 대입니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2010년 4월 30일 현재,
삼성전자(005930, Samsung Electronics)의 주가는 85만원이고, 이 때 시가총액은 125조원입니다.
따라서 목표 시가총액 대에 비해서 약 35조원 대의 상승여력이 있습니다. 이를 주가 상승 여력으로 따지면 약 28% 가 나옵니다.

아주 무난하게 약 20%만 잡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에서 20%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한다면,

85만원 +19만원, = 약 105만원 수준의 적정 주가 수준이 나옵니다.

따라서 올해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초로 100만원대 주가 진입이 전망됩니다.

이는 기존에 제시한 목표주가 105만원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필자는 2009년 9월 17일 삼성전자의 2009년 3분기 영업실적 발표 직후, 실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상, 2010년 연중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할 것이 전망되므로, 목표가를 '105만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연중으로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울 경우, 코스피(KOSPI) 지수도 상승 탄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2010년 연중으로 1,900p대의 고점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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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장기간 파업에 들어가, 결국 금호타이어 사측이 직장폐쇄 절차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제반 정황을 보았을 때, 금호타이어 노조의 이번 파업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파업을 철회해야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글로벌 경기침체 + 2.0% 초저금리 + 물가안정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산업을 막론하고 너도 나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전세계가 이러한 어려움에 처하자, 세계 각국은 함께 금리를 낮추고 초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더욱이, 물가도 상당기간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 어려운 상황에, 물가상승 압박도 덜하기 때문에, 임금 상승 압박 요인이 적은 것입니다.

임금을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임금을 동결하고, 오히려 임금을 축소하여, 해고자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각 사업장이나 기업마다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이런 흐름과 노력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피고용자, 노동자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남의 일처럼 생각해서는 안되고, 어느 정도의 고통분담은 해야 합니다.
자기 책임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경제주체들이 세계 공통으로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나 홀로 임금인상에 나서는 것은 필요하지도 않고 시의적절하지도 않습니다. 물가가 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2.0%라는 초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마당에 더욱 그러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무려 7%대 후반에 이르는 임금인상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설득력이 있을까요?
제가 아는 주변 업종, 사업장만 하더라도 임금 동결과 임금 삭감이 태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자가 늘어나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다음 좋은 시절을 기약하고 참고 있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듯이, 여기에는 통화정책당국의 노력과 물가 안정 상황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임금 인상 요인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2. 금호그룹 계열사 전반 체산성 떨어져
금호그룹 전계열사들의 경우, 다른 국내 굴지 그룹에 비해 사업의 체산성, 영업이익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경영의 효율성, 마진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영 책임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금호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에서 긴장감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나태하지 않은가 점검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주도 그렇고, 노동자도 그렇고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금호타이어도 마찬가지로 -2,000억을 넘는 영업적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일까요?
뭔가 경영상의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회사를 구성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흥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금호그룹이나 금호타이어 재무제표를 쭉 지켜봐왔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마당에 임금 올려달라고 하는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3. 혹여나 초과근로를 고려해도 고임금, 형평성 맞지 않아
금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금호타이어 생산직 노동자의 임금이 평균 7천만원을 넘어선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2009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직원의 반기 6개월간 평균임금은 2,880만원이었습니다. 연으로 환산하면 6천만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전업종 생산직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초과근로 수당, 각종 수당 모두 포함해서 그렇다고 해도 고임금은 고임금입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풀로 일해도 그만큼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마당에,
이런 시기에 7%를 넘어서는 임금인상을 들고 나오는 것이 정당할까요?


4. 금호타이어 실적 제대로 개선된 적 없어
회사가 잘 나가고, 영업실적이 좋으면 모르겠지만, 이미 2천억이 넘는 적자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이해할 수 없는 임금인상안을 들고 나오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5. 금호그룹 경영진 책임 있으나, 금호타이어 경영, 체산성 효율화가 우선
금호그룹은 현재 여러모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지경까지 온 데에는 물론 경영진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렇다고, 같은 회사의 주인들인 노동자들이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설령 누구의 잘못이었든지, 같이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이겨내려는 노력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지금 금호타이어의 파업은 전혀 설득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6. 지역경제 왜 생각 안하나
특히 금호타이어가 해당 지역에서 중추적인 경제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마당에, 자신들의 파업과 직장폐쇄가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폐해를 주게 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전히 세계경제나 개별 경제주체들이나 어려운 시기를 넘겨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조금 양보하는 마음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모두가 고통 분담해 가는 마당에, 과도한 임금 인상을 들고나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또한, 임금인상이 반드시 필요한 환경도 아닙니다.

지역경제가 무너지면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다 죽는 겁니다.

물론, 사측도 2천억 이상의 적자를 낸 것은 사측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이런 적자폭은 임금비용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측도 노동자에게 화풀이 하듯이, 해고를 남발한다던가, 직장폐쇄를 단행한다던가, 막장으로 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서로 양보하고, 활로를 찾아내서 살아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쌍용차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생산과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사업장은 어떤 해결책도 제시해 줄 수 없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올해는 물론 당분간 임금인상을 동결하고, 사측은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하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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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재고, Business Inventories 7월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7월 지표는 월간 -1.0%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전망치 -0.9%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기업재고/매출 지표(ratio) : 2000~2009.07


발표 내용 중, 기업재고/매출 (=Business Inventories/Sales) 지표를 보면, 고점권을 찍고 일단 의미있게 하강 중입니다.

이 비율(ratio) 지표는 어떤 경우에 하락할까요?

1) 기업재고 변수가 고정되어 있다면,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 매출(sales)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

2) 매출 변수가 고정되어 있다면, 기업재고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재고 물량이 판매되어 소진되고 있다는 의미

물론, 다른 여러 경우들도 가능합니다.

일단, 이 지표가 낮은 수치로 진행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2005~2007년말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미 여러번 다양한 글로 말씀드린 바, 기업재고가 줄어드는 추세 환경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재고의 축소가
1) 기존에 쌓아놓은 재고가 단순히 소진만 되는 과정인지,
2) 아니면 새로운 생산을 촉진하여, 판매를 늘리는 과정으로 선순환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추가 진행 경과 관찰과 전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기업재고,Business Inventories 월간변화율(%)


기업재고(Business Inventories) 지표를 보면 2008년말 이후로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활황이어서 물건이 잘 나가서 재고가 없어져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불황이어서 새로 생산되는 물건이 적고, 재고물량만 밀어내고 있으므로,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이런 재고 조정(Inventories Re-adjustment)이 끝나고, 새로운 생산이 촉진될 수 있는 촉매가 분출되어야 경기가 다소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기업재고 월간변화율(%) 그래프 추세를 보면 계속 감소 중이나 추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시기가 지나면 일단 시기적인 모멘텀은 확보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시기가 아니라, 막상 닥쳤을 때의 그 강도라 할 것입니다.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도 지지부진할 것이냐, 아니면 다소 활력의 모멘텀을 찾을 것인가가 향후 적정 시기에 다다랐을 때의 관심사항입니다. 

위의 추세들은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경기 전환의 시기적 모멘텀, 기회를 가질 것으로 당연히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단기 주가에 아주 악재는 아닙니다. 따라서 다우존스지수(DJIA,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도 강보합에 일일 마감한 모습입니다.




이하, 통계국(Census Bureau)의 발표내용 요지입니다.

 

FOR IMMEDIATE RELEASE

TUESDAY, JULY 14, 2009, AT 10:00 A.M. EDT


Timothy Winters (Retail): (301) 763-2713                                                                                                                            CB09-106
John Miller (Wholesale): (301) 763-2703
Chris Savage (Manufacturing): (301) 763-4832

MANUFACTURING AND TRADE INVENTORIES AND SALES
May 2009

Sales. The U.S. Census Bureau announced today that the combined value of distributive trade sales and manufacturers' shipments for May, adjusted for seasonal and trading-day differences but not for price changes, was estimated at $966.1 billion, down 0.1 percent (±0.2%)* from April 2009 and down 17.8 percent (±0.5%) from May 2008.

Inventories. Manufacturers' and trade inventories, adjusted for seasonal variations but not for price changes, were estimated at an end-of-month level of $1,368.1 billion, down 1.0 percent (±0.1%) from April 2009 and down 8.0 percent (±0.4%) from May 2008.

Inventories/Sales Ratio. The total business inventories/sales ratio based on seasonally adjusted data at the end of May was 1.42. The May 2008 ratio was 1.27.


발표 내용 전문은, http://www.census.gov/mtis/www/mtis_current.html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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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성균관에서 바라본 송악산



북한이 6월 11일 남북 당국자회담에서 임금300달러, 토지사용료 5억달러를 요구했습니다.

현재 북한 개성 노동자 임금은 월 60달러로 알려져 있고
(완전히 노동착취지요?),
기존 전망치는 임금을 120달러까지 올려달라고 하지 않을까 였습니다.

토지사용료는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논점이 많아지니까. 

임금 300달러를 갑자가 올리는 것이 왜 말이 안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임금은 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임금을 대폭 올려달라고 하는 북한측의 의도는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둘 중에 하나입니다.
1) 진짜 핵폭탄 만드는데, 돈이 필요해서, 달러공급원으로 삼고 싶어서라거나,
2) 아니면, 장사의 속성을 잘 이해를 못해서, 진짜 순진하거나, 

둘 다 가능성이 열려있는데, 둘째 이유도 상당히 크다고 보입니다. 

그럼, 이제 왜 임금 300달러로 갑자기 올리는 것이 말이 안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임금을 6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리면, 인당 월간 240달러의 추가비용만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게 아니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장사의 기본 속성은 마진(margin)입니다.
마진은 장사해서 남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40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는 것은, 해당 기업 입장에서는 추가 "투자" 행위에 해당합니다.
즉, 240달러를 추가투자하면, 남는게 있어야 합니다. 


장사의 마진(margin)은 어떻게 남나요?

먼저, 매출(sales)이 일어나야 합니다. 매출이 일어나면 매출액이 다 수익이 됩니까?
아니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매출액이 1천만원이더라도,
물건생산 비용, 부대비용, 판매비용, 관리비용, 시설비용, 임금, 광고비, 기타 잡비 등이 다 나갑니다.


따라서, 매출액이 1천만이더라도 오히려 적자가 날 수도 있고, 영업이익률이 턱없이 모자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지금 영업이익률이 얼마나 되나요? 아무리 잘나가는 회사들도 영업이익률이 20%를 넘기가 힘듭니다. 1천만원 팔아서 200만원 남기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개성공단 기업들이 갑자기 임금을 300달러로 올리려면, 비용이 단순히 240달러 더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240달러를 상쇄하기 위해서, 엄청난 매출의 확대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이 2.4%라고 한다면, 무려 1만달러치 물건이 더 팔려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게 가능합니까? ... 아니 갑자기 한 달만에 1인당 물건을 1만달러치, 무려 1,200만원어치 더 팔 수 있는 개성공단 기업이 과연 어디있겠냐고요...

그러니까 북한이 참 '장사'의 속성을 무시한 순진한 것이라는 것이죠...


개성공단 임금을 240달러를 한 번에 올려줄려면, 개성공단 기업이 공단 노동자 1인당, 무려 물건을
1,200만원어치(영업이익률 2.4% 기준) 시장에서 더 팔려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팔리는건 고사하고, 북한 노동자 한 명이 한달에 1,200만원어치 시장가치를 지니는 물건을
만들어낼 수는 있습니까?


대체로 제조영세업체들은 영업이익률이 대기업집단보다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즉, 중간에 국제무역을 하는 유통마진업체들은 가끔 의외의 영업이익률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제조업체는 영업이익률이 대체로 떨어집니다. 20% 이상은 사실 힘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극단적으로, 영업이익률을 20% 잡아도, 시장에서 물건이 240달러X5배 = 약 1,000달러 이상
더 팔려나가야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여성 블라우스를 만들어 판다고 한다면,
영업이익률이 2.4%이면, 무려 블라우스가 월간 1,200만원어치 시장에서 더 팔려나가야 하고,
영업이익률이 20%이면, 무려 블라우스가 월간 120만원어치 시장에서 더 팔려나가야 합니다.
(환율 1달러 = 1,200원 기준)

... 아니... 이게 가능하겠냐고요...  북한 개성공단 담당자분및, 북한 정권 담당자 여러분...
아니... 좀 생각 좀 하고 사세요...

아니 임금인상도 순차적으로 해야지... 님들이 장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슨 회사들이 물건 파는 기계들입니까? 매출이 한 달만에 그렇게 나가게?

그래도 개성공단에서 달러 많이 벌어들이고 싶다고요...?
물론 방법이 있지요... 그거 있잖아요... 질보다 양이라고...
그래서 개성공단 확대하라고 답을 알려드렸지요?
개성공단 확대하세요. 부대시설도 남측이 지원해주고 건설해 준다고 할 때 받아들이세요...
(물론, 개성관광, 금강산관광도 재개하고, 지역을 오히려 더 확대하세요.
묘향산 관광도 좋다고 보입니다. 백두산 육로 관광도 좋습니다. 관광으로도 세계적으로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매커니즘처럼, 임금이 240달러 더 오르면, 단순히 비용이 240달러 더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욱이 위의 가정은 토지사용료 추가인상은 아예 제외한 것이죠?


참 남측도 한심하지만... 그렇다고 북측도 참.... 그 밥에 그 나물들이오이다. 


김정일씨는 아들 손 잡고 이 글보고 댓글이나 달아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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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험에 90점 받았던 A, 50점을 받았던 B는 이번 시험에서 각각 63점(A), 40점(B)을 받았습니다.
누가 더 잘한 것일까요? A는 무려 30%나 점수가 하락했으며, B는 20%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절대치에서는 63점, 40점으로 A가 여전히 앞서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부 언론에서 현대차,기아차가 4월 미국 자동차 판매실적에서 닛산을 이겼다고 흥분조로 상당히 과잉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차가 기존의 자신들의 Sales Capacity(판매능력)에 비해서 하락률 측면에서 본다면 상대적으로 선전한다고 볼 수는 있으나, 여전히 절대판매량은 타 메이커들에 비해서 크게 부족하며, 무엇보다 현대차/기아차도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Autonews를 인용한 아래 국내 언론집계 내용을 보면, 2009년 4월 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모든 업체들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물론 현대,기아차가 점유율 7% 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나, 위의 시험점수 비유에서 보듯이, 이는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업황 전반이 모두가 저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착시현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매출 = Funtion (경기, 자동차 Making Trend)

자동차매출을 경기나 자동차 메이킹 트렌드의 함수로 본다면, 다른 업체들이 경기 변동에 따라, 그 민감도가 크게 나타나고 있을 뿐입니다. 경기가 침체하면 생필품형 자동차보다는 잉여자동차들부터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즉, 스테이크 썰다가 경기 한파가 몰아치면 라면 끌여먹을 수도 있는 그런 흐름이어서, 이런 추세를 본질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무리라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스테이크로 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전에도 한 번 분석해 본 바와 같이, 현대차,기아차가 상대적으로 경기침체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적게 보이는 것은 소비자들이 경기한파에 따라 자발적/비자발적으로 중소형차 혹은 상대가격 경쟁력 있는 동급차량 쪽으로 옮기는 추세가 있기 때문인데, 현대차/기아차는 이러한 영향력으로 "상대적인" 민감도가 적게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실제로 아래 표를 보면, 중소형차의 매출 시장 규모가 원래 크기 때문에, 시장이 축소되더라도 고급형, 대형에 집중하고 있는 업체보다는 중소형차 부분에 집중하는 업체가 다소 경쟁력 있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는 것 뿐입니다.

Friday, May 01, 2009
Segment totals, ranked by Apr unit sales
  Apr 2009 % Chg from
Apr'08
YTD 2009 % Chg from
YTD 2008
Cars 432,939 -34.2 1,535,583 -35.7  
   Midsize 207,530 -31.5 716,588 -37.4  
   Small 149,822 -36.6 534,190 -33.0  
   Luxury 67,428 -36.3 257,060 -35.5  
   Large 8,159 -38.8 27,745 -42.9  
Light-duty trucks 386,601 -34.5 1,487,577 -38.9  
   Pickup 112,632 -37.4 418,674 -43.7  
   Cross-over 149,382 -25.0 577,272 -27.3  
   Minivan 51,546 -37.9 192,533 -39.6  
   Midsize SUV 29,216 -53.8 135,989 -55.5  
   Large SUV 20,579 -30.9 66,031 -49.0  
   Small SUV 15,262 -23.2 65,328 -19.2  
   Luxury SUV 7,984 -46.9 31,750 -50.4  
Total SUV/Cross-over 222,423 -32.0 876,370 -36.2  
Total SUV 73,041 -42.9 299,098 -48.4  
Total Cross-over 149,382 -25.0 577,272 -27.3  
Source: www.motorintelligence.com , 보도 : WSJ


실제로 중형차 부분을 보면, 소나타가 가격 경쟁력이나 Hyundai Assurance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침체를 보인 다른 중형차들보다 절대 판매량은 여전히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Friday, May 01, 2009
Top 20 vehicles, current month's sales
  Apr 2009 % Chg from
Apr '08
YTD 2009 % Chg from
YTD 2008
Honda Accord 29,212 -15.6 84,491 -31.0  
Ford F - Series PU 28,757 -35.8 110,336 -42.8  
Chevrolet Silverado PU 26,437 -29.0 93,720 -41.4  
Honda Civic 26,252 -23.2 76,782 -31.3  
Toyota Camry / Solara 25,324 -36.7 92,523 -37.1  
Toyota Corolla / Matrix 18,534 -42.9 78,132 -21.5  
Ford Fusion 18,321 21.7 46,799 -15.1  
Dodge Ram PU 17,903 -26.0 64,522 -30.7  
Chevrolet Impala 17,532 -34.4 45,047 -54.3  
Chevrolet Malibu 14,665 -13.1 50,265 -13.5  
Ford Escape 13,596 -11.7 44,626 -24.7  
Honda CR-V 12,175 -33.7 50,647 -26.7  
Nissan Altima 12,012 -46.9 61,670 -37.7  
Hyundai Sonata 11,815 7.4 37,472   5.8
Ford Focus 11,691 -51.0 41,747 -42.7  
Toyota RAV4 11,126 0.0 39,457   0.0
Chevrolet Cobalt 10,627 -43.0 32,065 -51.9  
Honda Odyssey 9,510 -28.6 29,757 -36.7  
Jeep Wrangler 9,336 7.3 34,786   14.0
Toyota Tacoma PU 9,027 -42.1 33,964 -38.7  


현대차, 기아차가 경기 침체에 따른 핑계라고 하더라도, 선호계층이 다양한, 스펙트럼 넓은 다수의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는 있습니다. 스테이크만 먹으러 다녔는데, 경기가 안좋아서 떡복이 먹게 되었는데, 먹어본 떡복기가 맞이 좋더라... 그런 인식이 생기면, 경기가 호전된 이후에도 떡복기를 찾는 충성 고객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언론에 따른 일희일비, 자안보다는 계속적인 기술경쟁력과 디자인, 편리성, 마케팅, 소비자 신뢰가 중요할 것입니다.

U.S. light-vehicle sales (all manufacturers have reported)
Automaker Apr. 2009 Apr. 2008 Pct. chng. 4 month 2009 4 month 2008 Pct. chng.
BMW Group* 19,398 31,491 –38.4% 70,750 100,149 –29.4%
Chrysler LLC** 76,682 147,751 –48.1% 323,890 601,622 –46.2%
Daimler AG*** 15,925 22,972 –30.7% 61,141 84,159 –27.4%
Ford Motor Co.**** 133,979 200,007 –33.0% 457,172 781,791 –41.5%
General Motors***** 172,150 257,638 –33.2% 581,852 1,058,014 –45.0%
Honda (American)† 101,029 135,180 –25.3% 332,014 487,822 –31.9%
Hyundai Group†† 59,558 69,346 –14.1% 224,305 232,898 –3.7%
Isuzu 558 –100.0% 165 2,465 –93.3%
Jaguar Land Rover‡ 3,324 11,920
Maserati 108 269 –59.9% 382 904 –57.7%
Mazda 16,139 23,760 –32.1% 69,934 101,449 –31.1%
Mitsubishi 3,919 8,878 –55.9% 17,753 35,959 –50.6%
Nissan††† 47,190 75,855 –37.8% 221,957 345,600 –35.8%
Porsche 1,853 2,863 –35.3% 6,778 9,640 –29.7%
Subaru 15,649 16,771 –6.7% 57,181 57,652 –0.8%
Suzuki 2,543 9,669 –73.7% 17,674 36,099 –51.0%
Toyota‡ 126,540 217,700 –41.9% 486,211 789,447 –38.4%
VW‡‡‡ 23,411 27,451 –14.7% 81,606 99,418 –17.9%
Other (estimate) 420 579 –27.5% 1,680 2,316 –27.5%
TOTAL 819,817 1,248,738 –34.3% 3,024,365 4,827,404 –37.4%

Numbers in this table are calculated by Automotive News based on actual monthly sales reported by the manufacturers and may differ from numbers reported elsewhere.
Source: Automotive News Data Center
Note: Other includes estimates for Aston Martin, Ferrari, Lamborghini and Lotus
*Includes Mini and Rolls-Royce
**DaimlerChrysler sold the Chrysler group on Aug. 3, 2007
***Incudes Maybach, Mercedes-Benz and Smart
****Includes Jaguar and Land Rover (through May 31, 2008) and Volvo
*****Includes Saab
†Includes Honda Division and Acura
††Includes Hyundai and Kia
†††Includes Nissan Division and Infiniti
‡Tata Motors includes Jaguar and Land Rover as of June 1, 2008
‡‡Includes Toyota Division, Lexus and Scion
‡‡‡Includes VW, Audi and Bentley

(자료: Aut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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