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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2.11.15 에스엠 연봉, 평근근속연수, 직원수 : SM엔터테인먼트 연봉, SM 연봉
  2. 2009.11.21 MAMA 실시간 생중계 사이트, MAMA 출연자 _09.11.21 2
  3. 2009.09.10 맨땅에 헤딩 유노윤호 박지성을 꿈꾸나
  4. 2009.08.04 동방신기(東方神起) 발표앨범 목록 _2004~2009 2
  5. 2009.08.03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연봉 공개 바란다 14
  6. 2009.04.01 동방신기 승소 _ 미로틱 가사 논란 부분 _I got you under my skin 외 _법원판단 합당 1

 

'SM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KOSDAQ:04151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912년도 3분기(9개월) 기준, 'SM엔터'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29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4/3)배를 해주면, '에스엠'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3분기 X(4/3)배보다는 많겠네요.

이렇게 3분기 인건비 지급액에 X(4/3)배를 해주면, 연간 평균 연봉은 약 4천만원 내외가 됩니다.

 

(기준일 : 2012년 09월 30일 ) (단위 : 천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94 29 0 123 3.8 3,813,111 31,001 -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62 22 6 90 3.9 2,337,068 25,967 -
합 계 156 51 6 213 - 6,150,179 28,874 -

 

'에스엠'은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강타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하나입니다.

 

3분기까지 남자 평균연봉은 약 31백만원, 여자 평균연봉은 약 26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연간 평균연봉은 남자는 약 4천만원, 여자는 약 35백만원 내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SM엔터'의 직원수는 약 210명으로, 남자 직원수 약 120명, 여자 직원수 약 90명으로, 남녀 비율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며, 계약직 비율은 약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스엠'의 평균근속년수는 약 3.9년으로 짧은 편이며, 남자 3.8년, 여자 3.9년으로 큰 차이 없습니다.

 

일반기업 수준으로는 결코 작은 연봉은 아니나, 국내 유수 대기업 집단과 비교할 때, 그리 큰 연봉도 아닙니다.

 

이러한 평균연봉에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소속 연예인, 아티스트, 뮤지션들의 연봉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는 추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인건비는 매출비용으로 떨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직원에 대한 '판관비'로 처리하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SM엔터'의 주가는 최근에 'K-Pop 열풍'을 타고, 실적에 비해서 과도하게 오른 면이 있었기에, 실적발표에서 '어닝쇼크'를 보여주면, 주가가 휘청거려도 할 말이 없습니다. 

 

에스엠(041510)이 주가가 유지되려면, 실적이 기반이 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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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사랑받아왔던 MKMF가 11월 21일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거듭나기 위해, 11월 21일 MAMA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합니다. MNET ASIAN MUSIC AWARDS('MAMA')는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MNET TV에서 실시간 생중계됩니다. 실시간 생중계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 11시 (4시간)
행사명 :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장소 : 잠실 실내체육관


MAMA 실시간 생중계 보러가기 _MNET

배너를 클릭하여 입장할 수 있습니다.
Mnet TV로 멀티앵글로 실시간 생중계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Mnet Asian Music Awards (MAMA 2009) 다시보기
Mnet Asian Music Awards (MAMA 2009) 수상자 보기 + 다시보기



MAMA 소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2009 MAMA는 개성 넘치는 메신저들의 진행으로 장장 4시간 동안 총 3부에 걸쳐 한국은 물론 일본 / 중국 / 태국 / 홍콩 / 싱가포르 / 대만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로 동시 생중계한다.

최고의 아티스트가 연합하여 펼치는 다양한 Asian Wave 공연들,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과 일본 현지의 아티스트 참여, 세계 각국을 누비는 월드스타 시리즈 등이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MAMA 출연자
일부 가수들이 불참 선언을 하였으나,
서인국, 지드래곤, 태양 (빅뱅),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2NE1), 2PM, 아이비, 동방신기 3인 등은 물론이고 다양한 후보자들과 기성 가수들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시상자로는 용재오닐, 이사강, 남지현, 박한별 등이 출연하네요.
자세한 출연 내용은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아요~ 



MAMA 순서 및 수상부문
순서 _1부, 2부, 3부
1st Wave
신인상 남자 / 신인상 여자

남자 신인상 _슈프림팀

* 신인상 남자부문 후보 : 비스트, 슈프림팀, 태군, 앰블랙 (수상자 : 슈프림팀)

* 신인상 여자부문 후보 :2NE1, 티아라, 포미닛, f(x) (수상자 : 2NE1)
 
2nd Wave _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닥터코어 91 (공연자)
트롯음악상 / 댄스음악상 / 혼성그룹상

* 트롯음악상 수상자 :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 댄스음악상 후보 : 2NE1 I Don't Care, 2PM Again & Again , 소녀시대 Gee, 슈퍼주니어 Sorry Sorry, 카라 Honey (수상자 : 카라 'Honey')
* 혼성그룹상 수상자 : 에이트(8eight) '심장이 없어'

여자 신인상 _2NE1

3rd Wave _서인국, 백지영, 쥬니
힙합음악상 / 록음악상
Asian Recommend (Japan)
_AKB48

* 힙합음악상 후보 : 다이나믹듀오 '죽일 놈', 드렁큰타이거 'Monster', 리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아웃사이더 '외톨이', 에픽하이 '따라해' (수상자 : 리쌍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 락음악상 후보 : 부활 '생각이 나', 서태지 '줄리엣', 장기하와 얼굴들 '별 일 없이 산다', 체리필터 '피아니시모', FT아일랜드 '바래' (수상자 : 부활 '생각이 나')

4th Wave _2NE1, 이용우
하우스&일렉트로닉 음악상 / 발라드/R&B 음악상 / 베스트 아시아 스타상

* 하우스&일렉트로닉 음악상 후보 :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손담비 '토요일밤에', 클래지콰이 'Love Again', 포미닛 'Muzik', 지드래곤 'Heartbreaker'
(수상자 :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 발라드/R&B 음악상 후보 : 김종국 '어제보다 오늘 더', 김태우 '사랑비, 바비킴 '사랑...그놈', 박효신 '사랑한 후에',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수상자 : 김태우 '사랑비')

* 베스트 아시아 스타상 : 동방신기(東方神起)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유노윤호, 최강창민)


5th Wave _ T(윤미래), 미료, 하주연, 전지윤, 현아
남자가수상 / 여자가수상

* 남자가수상 후보 : 드렁큰타이거, 비, 이승철, 지드래곤, MC몽 (수상자 : 드렁큰타이거)
* 여자가수상 후보 : 바다, 백지영, 손담비, 윤하, 채연 (수상자 : 백지영)

6th Wave _아이비(Ivy), 2PM, 포미닛, 방방탕
베스트 아시안 작곡가상 / Asian Recommend (China)

* Best Asian 작곡가상 수상자 : 박진영
* Asian Recommend (China) _Lollipop '방방탕'(Bang Bang Tang)

7th Wave _지드래곤, 태양
뮤직비디오 작품상 / 여자그룹상 / 남자그룹상

* 뮤직비디오 작품상 : 2NE1 'Fire'
* 여자그룹상 후보 : 다비치,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쥬얼리, 카라 (수상자 : 브라운아이드걸스)
* 남자그룹상 후보 : 2PM, 빅뱅, 슈퍼주니어, SG워너비, SS501 (수상자 : 2PM

지드래곤

태양



8th Wave _서인영, 김태우, 에픽하이, 심수봉
Hall Of Fame / 올해의 앨범상 / 올해의 노래상 / 올해의 가수상

* Hall Of Fame : 심수봉
* 올해의 앨범상 : 지드래곤 'Heartbeaker'(하트브레이커)
* 올해의 노래상 : 2NE1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   2NE1 I Don't Care M/V
* 올해의 가수상 : 2PM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가수상



축하합니다~~

댄스음악상 _카라 'Honey'

카라 +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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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땅에 헤딩은 새롭게 시작하는 MBC 수, 목 드라마입니다. 주요 출연배우로는 유노윤호 (차봉근 역), 고아라 (강해빈), 이윤지 (오연이), 이상윤 (장승우) 등입니다.

당신은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기획의도에서 보듯이, 이 드라마는 축구 포기했던 차봉근이 여성 스포츠 에이전트 강해빈을 만나, 축구에 대한 꿈과 사랑을 이루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역의 고아라


동방신기의 인기멤버인 유노윤호는 드라마 홈페이지에 남긴 인사말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하는 윤호 되겠습니다.
계속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맨땅에 헤딩' 차봉군의 활약 지켜봐 주세요!!!"


라고 첫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네요.

유노윤호(정윤호)는 1986년생으로 인기그룹 동방신기 멤버이며, 2004년에 데뷔. 키가 184cm에 이르는 미소년,이제는 미남이네요.

고아라는 1990년생으로 169cm의 키에, 청소년 모델로 활동하다, 이번에 주요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네요.

이 드라마가 재밌는 이유는 캐스팅에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해서, 시원시원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고, 아역 탤런트, 모델이던 고아라가 20대를 앞두고 정규 드라마 주연으로 드디어 선을 보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송혜교로 대표되는 기존의 여성배우들이 30대로 진입해 가는 마당에, 새로운 20대 배우들의 전면 등장을 기대해 볼만 하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박지성 선수에 빌붙은(?) 유노윤호 선수 사진 한 장 감상하시구요~
아주 착 달라붙었네요.

박지성 : "뭘 쳐다보니? 형아가 좋앙?"

드라마의 내용은 다소 진부해 보일 수도 있지만, 꿈을 꾸고 실현해 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의 성취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쾌한 구성, 극적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대거 등장하니까, 신선한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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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발표앨범 목록 입니다. (2004.01~2009.08)
데뷔 이후 총 30개의 앨범이 발매되었고, 드라마, OST 등으로 참여한 앨범은 10개네요.
30개 앨범에 수록된 곡은 301곡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복, 리믹스, 라이브 포함)
동방신기(東方神起)는 영웅재중, 최강창민, 믹키유천, 시아준수, 유노윤호 5멤버로 구성되어 있지요~

동방신기 발매 앨범 
발표일 앨범명 수록곡
1 2004.01.15 Hug 6
2 2004.06.24 The Way U Are 6
3 2004.10.13 Tri-Angle 14
4 2004.12.07 Christmas Gift From 동방신기 8
5 2005.01.18 동방신기 1st Album Tri-Angle (China) 5
6 2005.03.24 Hug (International Version) 3
7 2005.04.27 Stay With Me Tonight 4
8 2005.06.23 Hi Ya Ya 여름날 7
9 2005.07.13 Somebody To Love 5
10 2005.09.12 Rising Sun 12
11 2005.11.02 My Destiny 5
12 2005.12.15 동방신기, SuperJunior 05: Show Me Your Love 4
13 2006.03.08 明日は來るから(아스와 쿠루카라:내일은 오니까)
5
14 2006.03.23 Heart, Mind And Soul 17
15 2006.06.02 동방의 투혼 4
16 2006.06.28 Begin 5
17 2006.07.12 Rising Sun (The 1st Live Concert) 34
18 2006.08.28 Sky 5
19 2006.09.29 오정반합 (O-정,반,합) 14
20 2006.11.08 Miss You / O-정.반.합 5
21 2007.01.24 Step By Step 5
22 2007.03.14 choosey Lover 3
23 2007.03.14 Five In The Black 16
24 2007.06.18 The 2nd Asia Tour Concert 'O' [Live] 36
25 2007.09.17 여행기 (여행기) 1
26 2007.11.14 Forever Love 5
27 2008.01.16 Purple Line 1
28 2008.09.26 The FOURTH Album 'MIROTIC' 13
29 2008.11.12 The Fourth Album 'Mirotic' [Special Edition] 19
30 2009.07.30 The 3rd Asia Tour Concert 'MIROTIC' [Live] 34
301



동방신기 참여 앨범
2004.06.29 2004 Summer Vacation In SMTOWN.com
2006.02.27 백만장자의 첫사랑
2006.06.20 2006 Summer SMTown
2006.07.28 Vacation (동방신기 극장드라마 OST)
2006.12.12 2006 Winter SMTown : Snow Dream
2007.01.25 궁S OST
2007.05.21 에어시티 OST
2007.07.05 2007 Summer SMTown
2007 태왕사신기 OST
2007.12.07 2007 Winter SMTown





(앨범 정보 출처 : 소리바다)


[관련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연봉 공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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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부당계약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과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든지 상관없이, 연예 기획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런 불편한 진실은 또다시 눈살을 찌뿌리게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이미 장자연씨 사건에서 당사자에게 가해지는 기획사 대표의 각종 "부당 행위"를 목격했습니다.
최근에는 유진박에 대한 전 기획사의 "폭행, 감금, 부당대우, 갈취' 행위가 드러나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마당에, 연이어 터져나온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부당계약" 조항 논란이 터져나왔습니다.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이라는 동방신기가 피해자로 제소자로 나섰습니다.

동방신기


이런 모든 상황을 볼 때, 대중들은 국내 연예기획 시장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다는 심증을 굳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규모나 영향력에서 아시아권을 이제 넘어서려고 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이런 "후진적"이고 "착취적"인 관행들이 과연 정당할까요?

간헐적으로 터져나왔던 기존의 연예인 - 기획사 간의 갈등과는 다르게, 
이번 동방신기 -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은, 아시아권 대표 엔터테이너와 유력한 기획사 간의 관계라는 점에서, 
최근에 벌어진 모든 상황을 정리할 만한 충분한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 대규모 그룹 가수들, 보수 제대로 지급하고 있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는 국내 기획사 문화를 개척하면서, 사업화하고 주식시장에도 상장했을만큼 기획 문화의 사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SM엔터가 배출한 H.O.T(에쵸티), S.E.S(에스이에스), BOA(보아)에서부터, 최근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SM엔터는 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동방신기와의 계약건을 볼 때,
이렇게 즐거움을 선사한 노동의 대가가 과연 누구의 몫으로 돌아간 것인지 심히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동방신기가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면, 가장 큰 파이(Pie)를 가져가야할 주체는 '동방신기' 본인들입니다.

기획사와 주변인물들이 아무리 기여를 했다고 하더라도, 흥행의 주체는 '엔터테이너' 본인이며, 기획사이든 메니저이든 그 주변에서 '떡고물' 얻어 먹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수만씨가 '동방신기'가 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유영진씨가 '동방신기'가 될 수 있습니까?

문화상품은 단순히 노동력만 제공하는 일반 상품 제작 과정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엔터테이너' 본인에게 최대의 성과 보상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무려 13년이라는 전속 계약으로 출발했고, 앨범 판매 50만장 이하에 대해서는 성과 보상이 없었으며, 50만장 이상 판매시에도, 멤버당 약 1천만원의 추가 보수가 약속되었을 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50만장 X 1만원 (앨범당 ) 이라고 쳐도, 무려 매출이 50억원입니다. 매출이 50억원이나 났는데,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멤버 1인당 겨우 1천만원 가져가는게 말이 됩니까?

한 때,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부당계약과 부당 성과 배분의 문제가 흔하게 터져나왔습니다. 일은 연예인 본인이 하는데, 매니저가 자신을 발굴하고, 데뷔시켜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이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당대우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당사자들은 어디 크게 하소연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소문이라도 나면 혹시 자기가 '돈만 밝히는 사람이 아닐까?', '대중들이 험담하지 않을까?',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전전 긍긍하며,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장전하지도 못한 것입니다.

혹자는 연예인으로 일은 뼈빠지게 했는데, 보수로 받은 돈은 남은게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가깝게는 유진박의 경우에도, 데뷔 이후 활동에서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최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정당한 계약관계에서, 정당한 배분구조로,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가져가는 것은, 연예인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동방신기는 당당해도 됩니다.
 

2. 그룹가수들 대형화 의도. 기획사만 살찌우나?
얼마 전부터, 국내 가요시장에는 '대형가수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성이 '대형'이 아니라, 멤버 구성이 '대형'입니다.

SM엔터를 예로 들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2004년 데뷔) -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 (5명)
슈퍼주니어(2005년 데뷔) -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13명)
소녀시대(2007년 데뷔) -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9명)

등으로, 멤버를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획사는 그룹의 대형화를 통해 리스크(Risk)를 회피하고, 사업효과를 다양화하는 포트폴리오(portfolio) 분산, 위험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가 9명이라면 '티파니'가 맘에 들어서 소녀시대 팬이 될 수도 있고, 누구는 '태연'이 맘에 들어서 소녀시대 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멤버가 많이 때문에 다양한 반응을 흡수하여 지지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태연은 '라디오프로 진행', 티파니, 유리는 'TV음악프로 진행', 윤아는 '탤런트' 데뷔, 제시카는 '듀엣앨범', 수영, 써니는 '연예프로 출연' 식으로 각자 개성을 살린 각종 부대활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즉, 기획사 입장에서는 구성원의 부대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익원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 결과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SM엔터는 멤버 수의 대형화를 통해 어떤 결과를 야기하고 있을까요?
어떤 A라는 음악그룹과 기획사가 있는데, 이들이 수익을 50% : 50% 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1) A가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A의 각 멤버들은 한 명당 25% 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2) A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A의 각 멤버들은 한 명당 5% 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나, 1)의 경우이든, 2)의 경우이든, 기획사는 50% 의 비율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즉, 그룹을 대형화한 기획사는 위에서 밝힌 대로, 리스크는 회피하고, 사업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는 다양화하면서, 동일하거나 확대된 수익구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반면에 해당 멤버들은 어떤가요? 
그룹의 대형화로 멤버들의 수익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각종 부대활동을 뛰어야 합니다. 또 이런 부대활동들도 기획사 마크를 붙이고 뛰는 것이므로, 여기에 또 기획사에 띄어주어야 할 몫이 태반입니다. 

즉, 그룹이 대형화하면 기획사의 이익은 확대되는데, 그룹 멤버의 노동의 대가는 비례적으로 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획사만 살찌우는 것입니다.

동방신기가 자신들은 '돈버는 소모품'이었다고 하소연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H.O.T의 한 멤버가 몇 년간 SM엔터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총수입을 언론보도에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4~5년 활동한 해당 멤버의 총수입을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턱없이 작았습니다.

H.O.T와 동방신기가 이 지경이라면,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의 경우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획사 운영을 통해 이수만이나 이사진만 배불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연봉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공정 계약, 표준 계약서, 연예기획사들 잘 지키고 있나?
장자연씨 사건 이후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예기획사와 연예인들 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공정계약, 표준계약서를 선보였습니다.
연예기획사 - 연예인의 관계도 사적인 '계약'의 형태에 가깝기는 하지만, 대형화된 연예기획 자본의 경우 '자본 - 노동' 관계에 해당합니다. 부당한 계약과 거래관행을 고수하면, '노동착취', '불공적계약'에 해당합니다.

동방신기의 경우, 무려 13년간의 계약내용 변경없는 전속계약을 강요했고, 흥행 성과에 대한 성공보수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즉, SM엔터 스스로 합리적인 계약과 성과보상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하다못해,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프로축구에서도 13년간의 전속계약, 노예계약, 종신계약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재계약 권리와 합리적 성과보상의 거부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4. 기획사는 모든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한 젊은 2인조 여성그룹은 기획사를 믿기에, "계약서" 조차 없다고 했습니다.
이게 정당할까요? 아니면 자랑할 만한 일인가요?
오히려 더 믿을 수록, 합리적인 "계약서"와 "보수 배분" 관행이 있어야 합니다.
즉, 기획사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기획사도 사업을 하는 주체입니다. 기획사에게 전권이 맡겨지는 순간 "자본"의 양면성에 대한 견제가 무력화되면서,
자본의 폭거가 시작되는 거 아닌가요?
즉, 연예인들 스스로 자기 권리 자기가 스스로 충분히 장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도, 동방신기의 문제제기는 매우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SM엔터테인먼트 주주들, 행동에 나서라
SM엔터테인먼트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각종 게시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주주들의 반응을 보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까, 주가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에만 쏠려 있습니다. 

에스엠(041510) 주주 여러분, 

시가총액 600억을 능가하고 있는 에스엠(041510)


여러분은 SM엔터의 주주들, 주인들입니다. 

SM엔터 경영진들이, 소속 연예인, 가수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맺으면서, 불공정 관행을 강요한다면,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서 이런 구조를 퇴출시켜 나가야 합니다. 
즉, 경영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게 SM엔터테인먼트가 커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고, SM엔터가 신뢰를 형성하고, 이에 속한 연예인들과 가수들이 성장해갈 수 있는 길이고, SM으로 인재가 몰려들고, SM이 대중문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동방신기의 문제제기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에스엠의 110억 해명에 대해.
110억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가정하자. 5년간 5명의 멤버다.
110억 나누기 5년, 나누기 5 = 110 / 5 / 5 = 4.4, 1인당 연간 4.4억이 나온다.
에스엠(SM)이 이 110억이 어떤 용도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므로, 동방신기와 총스텝, 총부대비용인지, 순수하게 멤버들에게 지급한 것인지 확인되는 바 없다.
1인당 연간 4.4억이라고 치자. 이 경우 세율이 40%라고 가정해 보자. 1인당 연간 2.6억 정도가 나온다.
매출이 몇 천억원대를 만들어내는데, 성과연동없는 인당 연간 2.6억이 합당할까?
더욱이, SM의 110억원 해명은 그 출처나 용도가 구체적으로 해명된 바 없다.
사업은 에스엠(SM)만 하는게 아니다. 에스엠과 계약한 동방신기도 사업하고 있는거다.

[관련글]
동방신기 발표앨범 목록 (200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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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미로틱(MIROTIC 주문)이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 결정에 대해 법원에 항소하여 승소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방신기 미로틱 가사입니다. 여기서 문제되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
동방신기 미로틱 가사 (동방신기 주문, MIROTIC 가사)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나에게끌려 언제나 그랬듯이 먼저 말을 걸어와
모든 가능성 열어둬 oh
사랑은 뭐다 뭐다 이미 수식어 red ocean 난 breakin my rules again 알잖아 지루한걸
조금 다쳐도 넌 괜찮아 oh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헤어날수없어 I got you under my skin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넌나의노예 I got you under my skin

네 머릿속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눈빛 나아니고선 움직 이지도 않는 chrome heart
네가 선택한 길인걸 oh
혈관을 타고 흐르는 수억개의 나의 crystal 마침내 시작된 변신의 끝은 나
이것도 사랑은 아닐까 oh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헤어날수없어 I got you under my skin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넌나의노예 I got you under my skin

한번의 키스와함께 날이 선듯한 강한 이끌림
두번의 키스 뜨겁게 터져버릴꺼 같은 내심장을

yeah 너를 가졌어 you know you got it
yeah~ come on come on I got you under my skin

네 꿈속에 난 널 지배하는 마법사 내 주문에 넌 다시 그려지고 있어 I got you under my skin
my devils ride 더는 숨을 곳이 없잖아 그렇다면 이젠 즐겨 보는게 어떨까 I got you under my skin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헤어날수없어 I got you under my skin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넌나의노예 I got you under my skin
----------------------------------


전반적으로 쿨한 boy의 야성적인 분위기 접근으로 다소 야~하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1) 사랑은 뭐다 뭐다 이미 수식어 red ocean 난 breakin my rules again 알잖아 지루한걸
조금 다쳐도 넌 괜찮아 oh

2) 혈관을 타고 흐르는 수억개의 나의 crystal 마침내 시작된 변신의 끝은 나
이것도 사랑은 아닐까 oh

3) I got you under my skin

등입니다.  (I got you under my skin ---> I got you under my sky 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1)은 사랑을 뭐다 뭐다 말장난하는 것은 나에게는 거북하고 필요없는 효율성 떨어지는 "Red Ocean, 격한 시장"으로, 
그런거 겉어 치우고 사랑의 감정에 충실하자. 이렇게 해석될 수 있고, 
혹은, "Red Ocean"...+ "조금 다쳐도 넌 괜찮아" = 합성되면서 약간 늬앙스가 묘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2) 혈관을 타고 흐르는 수억개의 나의 crystal = 사랑의 열정, 혈기왕성함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개수가 "수억개"이며 "crystal"이라는 결정체를 씀으로써 묘한 늬앙스도 있습니다. 

3) I got you under my skin = 있는 그대로 직역하면, 널 내 피부밑에 품는다, 널 내 품 안에 품는다 이런 의미입니다.
다만, 1), 2)에서 계속되는 전체 가사 문맥의 묘한 늬앙스를 품으면 널 내 몸 밑으로 얻는다 라는 늬앙스도 있습니다.


여하튼, 가사가 직접적으로 특정한 상황을 표출하지 않은 한, 청취자의 일부가 특정 상황을 상상력으로 연상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곡 전체가 음란하거나 청소년유해매체물이라고 곧바로 판단할 수 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점에서 법원의 판단을 환영합니다.



또한, 최근에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최근 가요 심의를 보면 너무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흐름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의 동방신기 I got you under my skin 을 문제삼은 이유도, 이 표현의 본 뜻이 무엇이냐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got you"가 읽히기를 "OO"처럼 읽히니까 괜히 시비삼은 것으로 보이는 느낌이 있는데, 참으로 사족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최근에 신인가수 소리의 입술이 정말을 주말에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면서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 외 수십여곡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동시 지정.

다음은 소리의 입술이 정말 가사입니다.

----------------------------------

소리 입술이정말  가사 (SORI 입술이 정말) 

내 입술을 정말 받고 싶니 내 입술을 정말 갖고 싶니 내 입술이 정말 미치겠니
너라면 정말로 줄 수도 있어
내겐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멋진 사람
내가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놀란 사람
조금만 더해봐 계속 노력해 봐
내가 얼마 얼마 얼마 안 남았어
입술이 미쳤나 봐 혼자 미쳤나 봐
음~ 어쩔 수가 없어 내 입술이 예뻐서
꼬리 치나 왜 또 꼬리 치나 음~ 죄없는 남자들 얼마나 울리려고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후

내 입술은 정말 촉촉해서 내 입술은 정말 달콤해서
내 입술이 정말 미치겠어 남자들이 자꾸 다 원하잖아
더는 아무나 아무나 아무나 아무나 주지않아
이젠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이러면 안 돼
난 결심했는데 다시 또 이러네 ^^;
정말 어쩔 어쩔 어쩔 수 없나 봐 입술이 미쳤나 봐
혼자 미쳤나 봐 음~ 어쩔 수가 없어 내 입술이 예뻐서
꼬리 치나 왜 또 꼬리 치나 음~ 죄없는 남자들 얼마나 울리려고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후

Just One More Time 이번이 마지막이야
아무리 결심해도 정말 안 되나 봐  ㅠㅠ
입술이 미쳤나 봐 혼자 미쳤나 봐 ^^
음~ 어쩔 수가 없어 내 입술이 예뻐서
꼬리 치나 왜 또 꼬리 치나 음~ 죄없는 남자들 얼마나 울리려고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 유후 유후후 유후후
----------------------------------


너무나 재밌는 상황의 발랄한 가사와 상황전개, Story Telling이라고 할 수 있는 뛰어난 곡입니다.

그런데 관련 보도를 보면,
"소리의 노래가 어떻게 청소년유해매체물 대상에 올랐는지 담당자에게 물었더니
청소년위원회 위원 중 한명이 길을 지나다 우연히 소리의 노래를 라디오에서 들은 후 노래 가사가 이상하다고 판단돼 이번에는 이 노래에 대해 심의를 해보자고 해 심의 대상에 올려졌다고 말했다"며 유해성에 대한 판정이 위원들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
(관련보도, 09.03.27)

관련내용 : 소리 입술이 정말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을 규탄,
http://assetguide.tistory.com/239

되었다고 합니다. 가사의 내용을 보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성인으로써 추측건데 "유후~" 의태어 부분이 특정 숫자들처럼
읽힌다는 것을 문제삼은 거 같은데, 일부 위원의 참으로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후~ 유후~"는 말 그대로 "유후~ 유후~" 입술에 손 갖다 데고 키스 날리는 의태어 있는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제3자가 보기에도 소리 입술을 정말로 이쁜거 같습니다. 이쁘니까 이쁘다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소녀시대의 beginning, 비기닝도 청소년유해매체물이 되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사 중에, I'm your beach 부분이 있는데, 읽히는데로 읽으면 엉뚱한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

소녀시대 Beginning, 비기닝 가사

그댄아나요 우리처음 만난날 우연처럼 우리는 마주쳤었죠
그렇지만 사실은 내가 기다린거죠 그대모습 보고싶어서
그댄 나를 사랑하나요,이느낌이 사랑인가요
그대 처음본순간부터 내안의 사랑은 커져만갔어
그대여 내게로와요, I believe miss you
너무 빠른거 알아요 그렇지만 그댈믿어
I don't care 그대를 사랑하니까,
I'm your girl I'm your beach

그대여 이순간 내게로와요 그대 나를만나면,마음 설레이나요
그대마음알수없어요 다가가면 멀어지고,돌아서면 다가오는
그대나를 사랑하나요 I'm Wanna make smile again
너무 빠른 시작인가요 그대 처음본순간부터
내안의 사랑은 커져만갔어 그대여 내게로와요,
I believe miss you 너무 빠른거 알아요
그렇지만 그댈믿어요 I don't care 그대를 사랑하니까,
I'm your girl I'm your beach

그대여 이순간 내게로와요 헤어지고 집에오면 벌써그리워,
그대이름 속삭여봐요 매일 그대가 보고싶어,
그대이순간 내게로 와요 Oh Oh Hurry,Hurry now
그대 처음본순간부터 내안의 사랑은 커져만갔어
그대여 내게로와요, I believe miss you
너무 빠른거 알아요 그렇지만 그댈믿어요
I don't care 그대를 사랑하니까,
I'm your girl I'm your beach
그대여 이순간 내게로와요
----------------------------------


이렇게 야하게 해석하면, 야하지 않을 가요는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 삼지 않는 것은, 문화의 영역은 개념필연적으로 보는 시각과 해석에 따라 다의성이 있고, 또한 다의성을 일으키는 것이 상식적이며 창의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일정한 과도한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한 문제삼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가사의 일부분이 설혹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은 각종영상매체를 타야하는 가요에 있어서는 사망선고나 다름 없습니다. 일부분이 문제가 있어보이면, 그 부분을 개사하면 되고, 창작자들도 일부 개사는 용인할 수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는데, 여기에다 사망선고를 때려서 작사, 작곡은 물론 가수들의 곡소화의 노고까지 완전히 개무시하는 행위는 도를 넘는 것이고,
청소년보호의 취지이더라도 상호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 조치와 개선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자의적인 기준으로 사망선고를 떼리면 창작물 생산자, 소비자 그 누구도 독선적인 조치에 수긍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일부 개사 조치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소리의 입술이 정말의 경우에도 곡의 특정부분이 유해하지는 않는데, 곡 전반이 음란하다는 참으로 수긍할 수 없는 논리로 청소년유해물매체 판정을 받았는 데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말 그대로 "청소년보호"를 추구하는 것은 좋지만, 청소년들도 사리 판단력과 개성, 사고력, 센스 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있고,

성인들이 보기에도 상식적으로 일정한 수준을 넘지 않는 해석을, 청소년보호위원 일부의 자의적이고 주관적이고 임의적인 판단으로 문화 영역에서의 자기실현과 표현의 권리를 침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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