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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7 공부 잘하는 법 _욕심이 있어야 한다 1
  2. 2009.09.09 김대중 잠언집 배움 _젊은이들에게 전함 1
  3. 2009.04.08 베스트셀러 싸게 주문하기 _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 목록 업데이트

얼마 전에 드라마 '공부의 신'이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공부'가 '기회의 평등'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그래도 '경쟁'을 옹호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의 목표는 바른 지식, 정확한 지식, 합리적인 사리 판단 능력을 후세에 전달하는 데 있으므로,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서, 각종 평가나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참으로 권장할 만한 것입니다. 


[학교 성적과 인생의 성공 비례하지 않아]
하지만, 중고등학교 학교 성적이 좋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학교 성적이 성공과 반드시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나고 보면, 중학교, 고등학교의 '공부'라는 것도 그 수준이 그렇게 높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학교가 전달하는 '지식' 자체보다는 오히려, 공부와 인생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 더 적절할 거 같아요.

이는 대학교 '성적', '학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잠정적인 사회 진로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초,중,고 공부 잘하는 비법?]
그래서, 초, 중, 고등학교 과정에 대해서만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 논해 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그 첫 편으로, "공부하는 데 무엇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말해 보도록 할께요.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그럭저럭 떨어지지는 않게 공부했으며, '수능'에 있어서는 거의 '도사급'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지금도 '수능' 문제지는 수월하게 보입니다. (자랑이 아니며, 글을 졸필이나, 어느 정도 신뢰성은 있다는 점입니다.)


초, 중학교 과정에서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이 때까지의 학업이 그리 깊이가 있지 않고, 대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 사정 점수와 바로 직결되지 않기 때문이죠. 즉, 대학교 입학에서는 고등학교 성적, 내신만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만 잘하면, 일단 대학교 진학을 향한 '경쟁'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공부도 어디서 뚝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초등, 중등학교 과정이 연장되는 것이고, 평상시 '수업'이나 '학습' 태도, 습관이 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에서도 마냥 놀아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 잘할 수 있나?]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왜 공부해야만 하는가?"를 공부하는 학생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데 공부를 할 수도, 잘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까요?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당위성'을 스스로 찾아서 깨우쳐야 합니다.
 
어떻게 깨우칠 수 있을까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알아야 하고 느껴야 합니다.
'욕망'의 '의지'의 근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어떻게 생겨날까요?
'욕심'(慾心)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 '욕심'은 사실상 '동의어' 입니다.


['욕망', '욕구', '호기심'을 자극]
그런데 사람은 애초에 '호기심'(궁금증)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지적(知的) '욕심'이 있습니다.
제한적인 자원을 향한 '욕망'이 있기 때문에 '욕심'이 생겨난다고 봐도 역시 무난합니다.

예) 우주와 인간의 근원과 종착점이 궁금하지 않니? 전문적으로 크게 성공해서 BMW 타고 싶지 않니?
사회의 '구조'를 진단하고, '개선'해 보고 싶지 않니? '질병'과 '환경'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지 않니?
크게 '돈'을 벌어서, '떼부자'는 아니어도, 가치있게 쓰고 싶지 않니?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욕구'의 근원을 깨닫고,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열렬한 '의지'가 생겨나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공부를 해야 겠다'는 '성취 욕구'가 생겨나게 됩니다. 


[초.중,고등학교 '공부'는 '수단'에 불과]
왜냐하면,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즉,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공부' 내용은 그렇게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그냥 인생 살아가는데 모자르지 않을 만큼,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숙달'시키는데 기본 목표가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차기의 진로, 연구를 위한 '과정', '수단'이라고 봐도 무난합니다. 

그래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깨닫게 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면 충분합니다.  


[인생의 '행복감'을 자극하고, '간접 경험'을 넓게]
그렇다면,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오직 학생 본인 스스로 깨우치고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의 행복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 '깨우침'을 학생 스스로 깨닫게 하려면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줘야 하고, '세상을 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미리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연장자들이 쓴 '책'을 학창시절에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것이죠.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인생을 더 산 사람들의 소중한 체험을 '간접 경험'으로 미리 들여다 볼 수 있거든요. 


[욕구 해방의 근원인 '욕망'을 지녀라]
결론적으로 공부를 잘 하려면, 그 첫째는 무엇보다 우선 '욕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욕하고자 하는 마음가짐(慾心)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하려고 나설 수도 없고, 무엇을 해내겠다는 '용기'도 생길 수도 없습니다.
'욕망'이 없는 곳에 '의지'와 '성취감'이 따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해할 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욕망'과 '욕구', '행복감'의 근원은 단순히 고등학교 성적이나, 대학교 입학으로 줄세워 지는게 아닙니다. 




예) 예컨대, 어떤 학생은 진짜 시험을 잘봐서, 경쟁이 치열한 '전문 시험'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발견할 수도 있고, 
다른 학생들은 훌륭한 예술가가 되는 것, 특정 아이템을 실현시켜 장사로 성공해 보는 것, 기타 여러 가지를 목표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발견하게 될 '자기실현'의 '가치'는 실로 다양합니다.
본인 스스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관적인 '욕망' 실현을 위한, 구체 타당한 '공부'가 되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어떤 과정이든 국,영,수,사,과는 잘 하면 좋은데, 이유는 모든 경우에 적용 가능한 '논리'를 습득하기 때문이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욕심'을 형성하고, 그것을 달성해야 겠다는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야 합니다.

현재 우리의 교육 현실에서 '수단화' 되어 있는 중,고등학교 학업 과정의 '성적표', '수능 성적표' 그 자체가 '성공'을 위해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보장수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경쟁적인 대학 진학 과정에서 '유리한' 조건은 된다는 것이죠. 적어도 '장애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학 입학 할 때까지는' 그렇습니다. (그 이후에는 또 열심히 해야 하죠.)

'욕심' 이게 제일 중요하구요. '공부 잘하는 비법', 다음 편에서는 다른 구체적인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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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잠언집 '배움'을 구입했다.
정가 채 1만원도 안되지만, 무려 50%나 다운해서,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젊은이들과 삶에 지친 이들이 더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원가 수준에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2007년 5월에 초판발행되고, 2009년 9월 기준 11쇄가 발행된 책인데, 말 그대로 김대중의 잠언, 80세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가 건져올린 삶의 지혜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도 많이 읽히지만, 중등시절에 홍사성의 '채근담'을 열심히 읽은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노티나는 샌님같은 스타일의 독서인데, 다시 읽지 않으면 그 문구가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런 책이 던져준 삶의 영향력이 분명히 없지는 않을 것이다.

김대중의 잠언집 '배움'은 홍사성의 '채근담'을 능가하지 않을까 한다.

홍사성 '채근담'의 경우 안빈낙도하며, 초야에 묻혀서 삶의 지혜를 읊조린 책이다. 그의 인생 자체도 그리 길지는 않았다고 알려지고 있다. 지금 말로 하면, 재야인이다.

반면에 김대중은 오랜 시절 재야의 길을 걷기는 했지만, 현실 정치인으로서 권력의 중심을 향한 지지 획득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통령까지 했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자기가 평소에 대중들에게 밝히고 지지를 받아온 정치신념에 따른 정책을 펴나갔다.

험난한 인생여정이었지만, 말년의 삶은 그래도 성공적이었다고 평할 수 있는 것이다.

현실정치인이라고 하면 마키아벨리와 같은 '권모술수'가 능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제대로 성공한 정치인들은 단순하지만 평탄한 인생의 지혜를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김대중의 경우도 그와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고, 좌절하지 않는 인생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홍사성의 '채근담'은 요즘에도 많이 읽힌다.
서점에 나가보면 포켓용 북에서부터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종류의 '채근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군자'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조금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반면에, 김대중의 '잠언집'은 그의 평생의 삶에서 건져올린 메시지를 담고 있고,
현대사회의 변모 속에 겪어온 인간적인 '사색'과 성공을 향한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현대인들에게 더 적절할 수도 있다.


모두 123개의 꼭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리가 힘들 때, 인생에서 지칠 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대부분이 80살 이상을 바라보기에는 아직 멀지 않은가.
김대중과 같은 삶을 모두가 살 수는 없고, 살 필요도 없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한 사람으로 '인생의 지침'과 '지혜'를 보여준 김대중의 잠언은 우리가 젊어서 늙도록 평생 곁에 두고 참조할만 하다.

전편을 한꺼번에 읽지 않더라도, 오래도록 들추어 보고 또 자녀들과 후세들에게도 권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에 대해 덧붙이면,
디자인이나 편집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책 자체가 예쁘고 아름답다.
자연과 조경 사진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시집과 같은 느낌도 준다.

100여개 이상되는 모든 꼭지가 다 좋지만, 임의로 3개만을 골라서 전해본다.


"모든 덕 중의 최고의 덕"
OO란 바른 일을 위해 결속적으로 노력하고 투쟁하는 힘이다.
OO는 모든 도덕 중 최고의 덕이다. OO만이 공포와 유혹과 나태를 물리칠 수 있다.


"인생이란"
인생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자기 자신과의 토론과 설득과 결심의 일생이며
새 출발을 거듭하는 인생이다.


"값있고 행복한 일생"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 되느냐는 것보다
어떻게 값있게 사느냐에 두어야 한다.

정상 도달은 경우에 따라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값있게 살려고
노력한 일생이었다면
비록 운이 없어서 그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일생은
곀코 실패도 불행도 아니다.
값있고 행복한 일생이었다고 할 것이다.


- 괄호 속의 OO이 무엇인지는, 책으로 확인해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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