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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점수'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4.02.21 김연아 은메달, 이유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_고맙습니다 5
  2. 2010.03.28 김연아 세계선수권 대회 은메달 점수 _ISU 피겨선수권 순위, 2010 토리노 _10.03.28 1
  3. 2010.03.27 김연아 점수 _쇼트 프로그램, ISU 세계 피겨선수권 순위, 2010 토리노 _10.03.27 1
  4. 2010.02.26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세계신기록 총점 228.56점, 금메달 시상식_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_10.02.26
  5. 2010.02.24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78.5점 vs. 아사다마오 점수 73.78점 _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_10.02.24 5

 

김연아 선수가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마지막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예술로 승화시킨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도 위대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김연아 선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그친 이유는 무엇일까?

 

러시아가 개최한 올림픽이기에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러시아 선수에게 돌아간 것은 분명히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조금 더 냉정하게 경기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점을 분석해 볼 수 있다.

 

IOC _ 김연아 소치올림픽 기사

 

 

1. 파워

 

올림픽은 분명히 스포츠 내의 우열을 가리는 운동경기이고, 그 기본은 '파워'이다.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몸이 허락하는 최선의 경기를 펼친 것은 분명히 사실이지만, 서구의 신예들에 비해 '파워'가 부족해 보이는 면은 사실이었다. '높이'나 '경쾌함'에서 결코 러시아 신예 선수들이 뒤지지 않았다.

 

피겨 프로그램이 너무 물 흘러가듯 부드럽게 흘러가기 때문에, 마치 파워를 안쓰는 것처럼 비치고, 반면에 러시아나 서구 선수들은 있는 힘을 다해 파워 스케이팅을 펼치는 것처럼 보였다.

 

 

2. 스피드

 

분명히 러시아 신예 선수들의 스피드가 더 빨라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관전자나 심판진 입장에서 그렇게 보였을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더 '팔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빠른 스피드가 더 호소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3. 배경음악

 

김연아 선수는 이번 피겨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택했다.

약간 어둡거나 흐물거리는 리듬을 타는 '재즈'풍의 음악이다.

 

그런데 올림픽 무대에서 관객이나 심판진의 호응을 크게 얻는 것은 경험적으로 '경쾌한 음악'이나 '밝은 음악'이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고별무대에서 프로페셔널 입장에서 더욱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재즈'를 선택했지만, 단 한번의 공연으로 점수를 얻어내야하는 올림픽 경쟁 무대에서 '점수'의 측면에서 보면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낼 수는 없었다.

 

 

4. 주제

 

고별무대에서 자신의 성장을 지지하고 최고의 위치에 오를때까지,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하고 지켜주고 후원해주며, 든든한 심신의 고향이 되어주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프로그램을 올림픽에서 펼치는 것은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직 김연아니까, 김연아만 펼칠 수 있었다. '아디오스 노니노'의 주제가 그렇다.

그리고 그것은 관객과 자신을 지켜봐준 팬들과 세상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인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시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주제가 너무 깊다. 너무 깊으니까, 오히려 더 경쾌하게 가벼운 주제로 택하는 것이 '점수'라는 '흥행'의 면에서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올림픽과 같은 경쟁프로그램에서 그러한 의도를 한차례의 공연으로 관객과 심판진들에게 정확하게 각인시키고, 또한 선수의 몰입도를 완전히 이끌어내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소치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펼친 연기를 보면, 그러한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니고, 어느 정도 현실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쇼트 프로그램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프리 프로그램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서도 관객이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100% 이상의 몰입 연기를 김연아가 펼쳤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물론 아주 잘했지만, 김연아로서는 더 몰입하여 자신의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더 있었기 때문이다. 김연아에 대한 눈높이가 높다보니까, 김연아 선수가 더 완벽하게 점수라는 '흥행'을 위해 더 성공적으로 연기할 여지는 다분히 있었기 때문이다. 

 

 

5. 표정

 

표정은 '주제' 표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표정'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증진시키고, 표현점수, 예술점수의 상승을 꾀할 수 있다. 표정은 사실 김연아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최고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소치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표정의 강점이 만족스럽게 표현되지는 못했다.

긴장요소도 있었고, 러시아 홈그라운드의 탓도 있었다. 하지만 김연아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표정연기는 분명히 아니었다.  

 

 

6. 기술구성

 

위에서 언급한 대로, 파워나 스피드에서 다른 신예선수들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면이 보였기 때문에, 노련함과 정교함, 예술미로 대변되는 김연아 선수가 오히려 미약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앞섰고,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역전을 허용했다.  

한편, 기술적으로 프리 프로그램 구성에서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 루프'를 추가로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4~5점 정도를 손해봤다는 지적이 있다. 즉, 기본프로그램 구성에서 경쟁적인 기술 구성을 하지 않아서, 기술 기본점수가 낮아져서 쟁쟁한 러시아 신예들에게 기회를 허용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탁월한 기술들도 혼신의 힘과 스피드를 동반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김연아 선수 스스로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는데, 심판진들이 충분히 머뭇거렸을 수 있다.

 

 

7.  경기참가

 

잘하든 못하든, 다른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고, 마치 수능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처럼, 어설프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러시아 신예선수들이 그랬다.

분명히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완벽했고, 러시아 신예선수들의 경기는 뭔가 어색하고 아직 충분히 다듬어지지 않았다.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연기도 당연히 그랬다. '피겨스케이팅'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것을 온전히 실천하고 있는 선수는 분명히 '김연아' 선수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경기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일까?

그건 김연아 선수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지 않았던 것도 한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 선수가 물론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야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른 것은 맞지만, 김연아 선수에게 기대하는 '김연아 이상의 김연아'를 올림픽 단 한 무대에서 평가해 주기에는, 심판진의 마음에 차지 않았는지 모른다. 아마추어적인 것에서 오는 풋풋함이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에게서는 덜했는지도 모른다. 어설플지라도 그 '열렬함'을 언제든지 느껴보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김연아 선수가 평소에 국제대회에 적게 참가한 것은 분명히 사실이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Adelina SOTNIKOVA) 점수 _소치올림픽

 

김연아 점수 _소치올림픽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_ 쇼트프로그램 74.64, 프리프로그램 149.95 (합계 224.59점)

김연아 점수 _ 쇼트프로그램 74.92, 프리프로그램 144.19 (합계 219.11점)

 

 

결론>

위와 같은 이유로 '파워'와 '스피드'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앞세운 러시아 선수가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갔다.

분명히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감이고, 누가 보든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면, 위와 같은 이유로,

올림픽의 모든 경기는 분명히 순간의 경쟁경기이고 '관객'에 대해서든, '심판진'에 대해서든 '흥행요소', '매력요소'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예술과 기술에서 '신의 경지', '무념무상'의 경지에 오른 김연아에게 소치올림픽에서의 '저평가'는 어쩔 수 없는 냉혹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가 최고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피겨선수로서 김연아 선수의 짧지만 짧지 않았던 역사는 분명히 역사로 남았다.

 

10번이고 100번이고 다시 리플레이하여 돌려보고 싶은 경기는 당연히 김연아선수의 경기이고, 10번이고 100번이고 다시 리플레이해도 최고의 감동을 주는 경기는 여전히 김연아 선수의 경기다.

 

 

고맙습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 '아디오스 노니노'(고맙습니다 여러분)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교과서'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 아직 어리지만 자신이 어떻게 피겨를 선택해서 그 세계에서 살아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철학'을 담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펼쳐왔던 모든 경기들은 '성장기'이기도 하고, 사람의 '인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것은 마치 '고전'(classics)과도 같다.

 

'고맙습니다'로 마무리한 김연아의 현역 경기의 마지막 무대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대화'였고, 우리가 함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는 '스포츠' 이상의 '스포츠'를 담고 있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감히 기교나 파워, 스피드만을 앞세우는 누구의 경기와 비교할만한 것이 아니다.

 

세계인이 두 눈 뜨고 똑똑히 지켜봤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고,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그래서 올림픽의 진정한 승자는 단연코 김연아 선수이며, 감히 김연아 선수의 2연패를 인정한다.

 

고맙습니다~! 김연아 선수!

연아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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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SU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 경쟁 종목이 모두 끝났습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다른 종목의 선수들과는 달리 김연아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바로 세계선수권 대회를 이어가는 강행군을 계속했는데요.

2009년 한 해동안 긴장감 속에서 살아왔던 김연아 선수의 노력에 정말로 큰 찬사를 보내며,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그 결과가 어떻든 쉬지 않고 노력을 이어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7위, '프리 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성적에서는 2위로 경기를 마감, 2010년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총점 130.49점 (기술점수 66.45점, 구성점수 65.04점)을 기록하며, 
아사다 마오 129.50점 (기술점수 67.02점, 구성점수 62.48점), 안도 미키 122.04점 등을 재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쇼트 프로그램' + '프리 스케이팅' 합산 점수에서는, 
아사다 마오(Mao ASADA) 197.58점에 이어 총점 190.79점의 성적으로 준우숭, '은메달'을 차지했네요.

3위는 핀란드의 라우라 레피스토(Laura LEPISTO)가 178.62점,  4위는 일본의 안도 미키(Ando MIKI)가 177.82점으로 각각 차지했습니다.


곽민정 선수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73.01점으로 22위를 차지하고, 총점 합계에서는 120.47점으로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사다 마오' 열심히 하라고 '연아'가 '실수를 가장해서' 살짝 양보해 준거 같아요~

김연아 선수를 보면, 2009년 ISU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며 흘렸던 감격의 눈물이 떠오릅니니다.
 (김연아의 첫 눈물 HOT!, 클릭)

이번 대회는 벤쿠버 동계올림픽대회 직후에 치뤄진 국제대회라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다소 어수선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둔 김연아 선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갈라쇼'까지 멋지게 마무리하고, 귀국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가졌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2009년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2009-2010 시즌 프로그램보다, 올해 새로 시작한 '갈라쇼'의 내용이 더 기대가 됩니다. '본드걸'과 같은 시즌 프로그램은 조금 질리는 감이 있어요.
반면에 '갈라쇼'는 동계올림픽 때 이미 선보이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았으므로, 이번에는 멋진 무대를 기대해 보네요.

'2010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갈라쇼는 3월 28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국시간')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해낸 김연아 선수, 돌아와서는 꽃피는 '봄'의 대학생활을 충분히 만끽하고, '젊은 날'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2010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선전한 김연아,  곽민정 선수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4월 국내 아이스쇼에서도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관련글]
김연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_2010 토리노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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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SU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Torino)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월 27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마지막조 51번째 선수로 출전한 김연아 선수는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본드걸'을 다시 펼쳐 보였으나, 이어지는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 착지에서는 불안함을 보여 다운그레이드(감점)를 받고, 이어진 여러 스핀에서는 실수로 0점 처리를 받는 등 '침체'된 연기 상태를 보였네요.

김연아 선수는 지난 세계선수권 대회에 이어 대회 2관왕, 시번 시즌 모든 국제대회를 우승하는 전관왕을 노리고 있었으나, 어려움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점수 비중이 더 높은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3월 27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열린다고 하네요. (김연아의 첫 눈물 HOT!, 클릭)

현재 상위권 세계선수권 성적과 순위를 보면, (2010 토리노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김연아 은메달 총점 순위, 클릭)


미라이 나가수(Mirai NAGASU, 미국), 70.40점, 1위,
아사다 마오(Mao ASADA, 일본), 68.08, 2위,
라우라 레피스토(Laura LEPISTO, 핀란드), 64.30점, 3위,
캐롤리나 코스트너(Carolina KOSTNER, 이탈이아), 62.06점, 4위,
크세니아 마카로바(Ksenia MAKAROVA, 러시아), 62.06점, 5위,
레이첼 플랫(Rachel FLATT, 미국), 60.88점, 6위,
김연아(Yu-Na KIM, 한국), 60.30점, 7위

를 달리고 있습니다. 곽민정 선수는 47.46점으로 22위의 성적으로 쇼트프로그램을 마감했네요.

미라이 나가수는 기술점수 40.20점, 구성점수 30.20점 (쇼트 성적 70.40점),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 37.12점, 구성점수 37.12점 (쇼트 성적 68.08점),
김연아는 기술점수 30.02점, 구성점수 30.28점 (쇼트 성적 60.30점) 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2010 벤쿠버 올림픽을 끝내고 한 달만에 치뤄지는 경기라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심리적으로 어수선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에 영향이 있다고 하네요.

김연아 선수는 '스케이트 날'이 불안정해 보이는 가운데, 다소 의욕이 떨어진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1위를 달린 '미라이 나가수'와 10점 차이가 있지만, 프리스케이팅의 점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여전히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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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2월 26일 치뤄진 '프리스타일' 경기에서도 150.06점(기술점수 78.3, 구성점수 71.76)을 획득하여, 프리스타일 세계신기록은 물론, 피겨스케이팅 합계 총점 사상 초유의 228.56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거쉬인(Gershwin)의 피아노 협주곡 F (Concerto F)에 맞쳐 펼쳐진 김연아의 09-10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이전 그 어느 경기도 능가하는 최고의 예술적, 기술적, 구성적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올림픽 금메달 시상식까지 마감한 직후, 김연아 선수는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의) 이루고 싶은 꿈을 이뤘다.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다. 힘든 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달성한 총점 150.06점의 점수는 자신의 사상 최고 점수일 뿐만 아니라, 세계신기록이기도 합니다. 이 점수는 앞으로 왠만해서는 '절대적으로' 깨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김연아 선수의 경기 내용이 스스로도 퍼펙트(Perfect)했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총점 228.56점으로 1위를 달성했고, 뒤를 이어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총점 205.50점으로 2위 은메달, 캐나다의 조안 로세트 선수가 총점 202.64점으로 3위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곽민정 선수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1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를 보면, 김연아 선수는 78.50점(기술점수 44.7점, 예술점수 33.8), 아사다 마오는 73.78점(기술점수 41.5점, 예술점수 32.28)점을 기록하여 5점 이내의 근소한 차이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김연아 선수 150.06점, 아사다 마오 131.72점으로 무려 20점에 육박하는 절대적인 기량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는 현장에서 선전한 선수들의 가요를 틀어주기도 하는데, 이번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원더걸스(Wonder Girls)의'노바디'(Nobody)가 시상식 전에 흘러나와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또한, 올림픽 각 경기장에서 중계 음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국내 가요들도 솔솔 들리기도 했는데, 북미(北美) 지역에서 달라진 국내가요의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다른 경기장에서는 2NE1의 노래가 들리기도 했네요~)


현장에서 안겨준 태극기가 다소 작은 아쉬움 속에, 펑펑' 울지는 않았지만, 김연아 선수 감격의 눈물을 다시 흘렸네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에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주고, 벤쿠버 올림픽 현장에 또다시 태극기를 올린 김연아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네요~

충실한 기본기로 단련하고, 꿈을 찾아나선 그녀의 노력이, 모두의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


[관련글]
김연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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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5조로 출전하여 22번으로 출전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이어 23번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아사다 마오는 이 경기에서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초로 70점대를 돌파하며,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기술점수에서 41.5점, 예술점수 32.28점, 쇼트 프로그램 합계 73.78점을 기록했네요.
09-10 시즌 최근 최고 성적이 58.98점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기록적인 성과입니다.


그렇다면, 뒤를 이은 김연아 선수는 과연?? 확인해 볼까요~~
김연아 선수의 종전 최고 기록은 2009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76.28점이었는데요.
김연아 선수의 09-10시즌 쇼트프로그램은 '007 본드걸'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경기 프로그램 내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짜잔~
김연아 선수는 기술점수 44.70, 예술점수 33.80, 총점 78.50점을 기록하며 쇼트 프로그램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김연아 세계 신기록으로, 물론 쇼트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습니다.

2월 26일 이틀 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난하게 경기를 펼친다면, 올림픽 금메달이 가시권에 있네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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