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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8.14 변희재, 왜 인격모독하나 1
  2. 2009.08.14 전여옥, 다음부터 국회의원 나오지 마라 1
  3. 2009.08.14 김민선 발언, 아무 문제 없다


변희재라는 사람이 배우 김민선씨가 에이미트라는 업체로부터 피소를 당했다는데, 끼어들고 나섰다.

그런데, 그 내용과 주장이라는 것이 매우 난삽하고, 논리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논리를 넘어서 개인의 지적수준과 명예까지 걸어 넘어지는 매우 비열하고, 저질의 언사를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한심스럽다. 이런 인사의 이런 경향성은 절대 '보수'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인데,
뭐 이 사람에 대해 관심은 없으나, 그 주장과 구조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적하고자 한다.

한편, 글을 통해 개인의 명예를 직접적으로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데, 현행 실정법에 따라 처벌도 가능해 보이므로,
변희재는 김민선씨나 정진영씨에게 사과하지 않는 한, 당사자들의 직접 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변희재씨가 주장했다는 내용-

"(김민선씨는)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적 판단에 기초한 의견 개진",
"김민선은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 관계를 입증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
김민선씨는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을 얘기한 바 없다.
김민선씨는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 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고 말했을 뿐이다.
이 문장은 상황가정법(IF...THEN...)에 입각한 아무 문제없는 논리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
관련글)

-->
김민선씨는 가정법에 입각하여 위험상황을 얘기한 것이므로, 그 어떤 사실 관계를 입증할 책임이 없다.
한편, 그녀가 가정한 상황이라는 것도, 소비자 입장의 매우 정당한 지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변희재가 "(특정한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처벌..." 운운한 것은, 
변희재가 법의 무뇌한이라고 생각은 될지언정, 용서가 안될 거 같다.


"정진영이 김민선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바 없다고 했는데 김민선이 무슨 글을 썼는지도 파악하지 않고 그러는 것 아니냐"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된다"


--> 
정진영, 김민선 씨에 대한 인격모독에 해당한다. 
정진영, 김민선 씨가 어떤 지적 수준이 되는지에 상관없이, "지적 수준" 운운한 것은, 인격 모독에 해당한다.

 
"지적 수준이 안되는 자들이 인지도 하나만 믿고 자기 의견을 밝히기 시작할 때 대한민국 소통체계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 김민선은 지금 바로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다"

-->
위와 동일한 논리로, 인격 모독의 연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문장의 주장은 논리적이지 않다. 비유컨대, "누군가 말하면... 세상이 망할 것이다..." 이런 식인데 설득력 없다. 


"(정진영의 글을 본 뒤)내가 놀란 것은 이 글에서 정진영이 김민선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김민선이 '뭐 어쩌겠어요. 가만 있어야지요'라고 답했다는 것... 김민선은 인간적으로 매우 뻔뻔하다"

--> 모욕적인 언사로 타인의 입장에 험담하는 것고 모독에 해당한다. 피소를 당한 사람이 자신을 방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 자신의 일상사를 밝히는 것도 전혀 문제가 안된다.
한편, 김민선씨에 대한 피소가 합당한 것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보건데, 김민선씨를 피소하여 걸고 넘어진 업체가 부당한 소송제기로 오히려 피소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김민선은 인터넷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유포돼 자신이 크게 피해를 입었다며 기자회견까지 자청했던 인물"
"2005년 1월 연예인 X파일 사건 당시 안재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자로서 기본적 인권마저 박탈당했다'고 분개했었다"
"자기가 인터넷의 부정확한 정보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호통치고 자신의 부정확한 발언에 멀쩡한 회사들이 줄줄이 쓰러져도 '뭐 어쩌겠어요'라는 말로 조롱하고 있다"


--> 전혀 다른 상황을 동일한 맥락으로 엮고 있다. 논리적 오류에 해당한다.
상황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 놓을 수가 없다. 전형적 논리적 오류에 해당한다.


"대체 김민선이 어떤 권력을 믿고 저렇게 뻔뻔하게 나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놀라운 일이다. 쇠고기 수입업체들이 사과만 하면 고소 취하도 고려하겠다는 것 아니냐"


--> 변희재 이 사람도 왜 남의 송사에 끼어드는지 모르겠다.
김민선씨에 대한 피소가 합당한 것인지 부당한 것인지 밝혀진 바 없다.
소송을 부당하게 제기하면, 그 자체가 새로운 "죄"가 된다.
김민선씨에 대한 피소는 현재 상황에서 새로운 "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 연예인들은 연예기획사의 나팔수에 가깝다"며 "인터넷 마케팅용으로 쇠고기 파동 당시 김민선 뿐 아니라 수많은 아이돌스타들이 광우병 쇠고기 관련 발언을 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TN엔터테인먼트가 움직이면 해결할 수 있다"

--> 전형적인 논점일탈과 확대해석을 보이고 있다.
갑자기 김민선씨 얘기하다가, 연예기획사는 왜 나오고 TN엔터테인먼트는 도대체 왜 나오는 것인지 참으로 기가 찬다.


"김민선을 비롯한 부도덕한 스타들과 TN엔터테인먼트 같은 부도덕한 기업은 민사소송으로 끝내선 안 된다. 이번 기회에 고질적인 한국 연예기획사들 전체를 구조조정해 부도덕한 기업과 스타를 퇴출시킬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
왜 "부도덕한 스타"이고 "TN엔터테인먼트"는 "부도덕한 기업"인지 밝혀져 있지 않다.
새로운 논점을 들고 나오고 있고, 자신의 모욕적인 새로운 언사를 결론 부분에 추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줄곧 봐았는데, 별 관심은 없으나,
변희재씨라는 사람은 타인의 인격을 모독하므로 마음이 곱지가 않아 보이고, 논리력이나, 기본적인 사고의 수준이 낮아 보인다.
이는 논리 전개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이런 모든 정황은 윗 글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뭔가 일을 벌이면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기 보다는, 먼저 조용히 자신을 연마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여하튼, 변희재씨라는 사람은 타인의 인격을 모독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이런 사람이 "보수"가 아닌 것은 물론 너무나 당연하다. 변희재는 정진영, 김민선씨에게 먼저 사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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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선씨가 미국산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로 부터 피소당했다는데,
국회의원이라는 전여옥씨가 한마디 거들었다고 한다.

그 내용의 요지를 보면,

김민선의 발언은 '악의적인 한마디'이고 '영향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공인인 연예인들은 자신의 한마디에 늘 사실에 기초하는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기초적인 질문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한편, 전여옥의 표현을 그대로 써보면,
"연예인 김모씨의 '악의적인 한마디'에, PD수첩의 왜곡보도에 무려 15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묻고 싶다. 

전여옥은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사실 확인도 안되고, 법적인 평가도 나오지 않았고, 허위소송인지 사실소송인지도 모를 남의 송사에 끼어드나?

이유 없이 소송걸면, 그것도 "죄"가 되는 거다. 
게다가, 전여옥은 한쪽의 편만 들어, 마치 소송장에 기재된 쇠고기수입업체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 

한편, 김민선은 자신의 발언에서 "사실"을 걸고 넘어진 바가 없다. 
김민선의 발언은 "광우병 소가 뼈째로 수입되면 (IF), 청산가리 먹는게 낫다(THEN)"는 가정법의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이 표현이 잘못됐나? 

만일, 김민선의 주장이 "사실"에 대한 것이라고 양보하여 생각해 보자.
김민선은 어떤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가?

"광우병 소가 뼈째로 수입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위험부위를 포함하는 최초수입 조건에서 이는 사실이었다.
 
사실 = 광우병 소가 뼈째로 수입될 수도 있는 가능성

을 말했는데, 뭐가 사실을 확인안하고, 사실에 기초하지 않았고.... 장난 까나?


그럼 사실에 기초해서 한 마디 해보겠다.

사실과 가정법도 구분 못하는,
전여옥 멍청한거 같다.

허위 소송인지, 실제 소송인지도 모를 이제 막 소송장 접수했다는 남의 송사에 끼어들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인지....
참 자질 부족인거 같다.

다음부터 국회의원 나오지 마라.
참 피곤하고 불쾌하다.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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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선씨의 2008년 발언을 에이미트라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가 문제삼고 있는데,
김민선씨의 발언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 보겠습니다.

김민선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겼다는 글을 보면,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 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

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논리구조를 보겠습니다.

IF (만일...한다면)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THEN (~할 것이다)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


1)
즉, 문장 전체는 가정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일, "광우병이 득실거리를 소릴  뼈째 수입하게 된다면", 그냥 "청산가리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표현입니다.
매우 논리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정적 위험상황의 위험성에 대해 잘 지적하고 있는 글입니다.)

2)
다음으로 IF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의 조건은,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입니다.

--->
"소를 수입하느니" (X),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수입하느니"(X),
"미국소를 수입하느니"(X),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X),
아닙니다.

"광우병이 득실거리를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O) 입니다. 

이 표현을 부연해 보겠습니다.

= "광우병이 걸린 소를 수입하게 된다면, 그것도 뼈쨰로" 입니다.


일반적으로, 광우병이 걸린 소에서 가장 위험한 부위는 "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광우병 소가 수입될 위험성, 광우병 소의 뼈까지 수입될 위험성을 지적한 위의 표현과 글은 매우 논리적입니다.
그 어디에도 일반 소나, 특정지역의 소를 그냥 반대한다거나, 위험하다고 지적하는 부분 없습니다.
 

그렇다면, 김민선씨가 이러한 표현을 했던 시기의 당시 정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시, 정부의 최초 수입조건을 보면, 소에 대한 충분한 위생검역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고, 뼈를 포함한 각종 위험부위까지 들여올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여론을 반영하는 척 하면서, 새로운 조건을 미국과 협의하고 발표하는 척 했지만, 그 내용이 사실 애초의 조건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점을 이미 여러번 밝혔습니다. (길어지므로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하튼, 김민선씨가 발언할 당시, 정부의 수입 위생검역의 조건이 불충분했고, 뼈수입도 가능한 조건이었기 때문에, 김민선씨가 발언할 당시의 정황에서, 김민선씨 발언은 가정적이 아니고, 실제적 상황으로도, 적절했습니다.
물론, 김민선씨는 가정법으로 IF... THEN으로 구성했으므로, 논리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한편, 정부의 미국측과의 재협의로 위험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전혀 본질적으로 변한 것은 없고, 동일한 위험은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정부와 일부 세력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다시 공론화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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