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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6.22 북한 대표팀의 포르투갈전 패배가 안겨주는 감동 14
  2. 2010.05.03 구지성 데프콘 왜 들이미나? _국가대표 듣기
  3. 2010.04.16 다비드 실바, 한국계 3세, 발렌시아CF, 스페인 국가대표, 누구? 4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북한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맞아'0 -7' 기록적인 대패를 당했다.

월드컵 G조 경기를 치루고 있는 북한은 첫 경기 '브라질'을 맞아 '1-2'로 석패하며 비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특히 1966년 월드컵 대회 이후 무려 44년만에 본선 무대에 다시 진출한 북한에게 '포르투갈'은 당시 4강 진출에 좌절을 안겨준 팀으로, 이번에 설욕전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내심 큰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우천이 쏟아지는 가운데, 질퍽하게 치뤄진 경기에서, 북한팀은 초반 호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선취골을 내준 이후 체력과 투지 양면에서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강 예선전부터 강팀들을 만난 '북한'의 불운이 아쉽기도 하지만, 축구에서도 높은 세계 무대의 벽을 사실상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대표팀의 패배는 일면으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그 이유를 찾으면 북한 대표팀이 브라질 전에서처럼 '아름다운 패배'를 해서가 아니다.

그들의 '패배'가 감동적인 이유는 그들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

북한은 월드컵 독점중계권을 가진 SBS가 방송 송신에 협조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연맹에 요청하여 북한에서 이례적으로 이번 경기를 동시 생중계로 내보냈다고 한다.

설령 북한 주민이었던들, 북한 대표팀의 '0-7' 기록적인 '패배'는 결코 생방송으로 시청하기에 그리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TV 축구 해설자들은 차분히 그런 실력차를 설명하며, '세계 축구 무대의 벽'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감동적인 것은 이것이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패배'를 직접 맞딱드린 북한 축구 대표 선수들의 태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학 선수는 경기 직후 취재기자와 대화에서,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꺽으려면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나이지리아는 신체 능력이 뛰어나니까 그 때문에 먼저 실점을 해서 기를 살려줘서는 안된다.'

'반대로 한국이 선제골을 넣으면 나이지리아는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다.'

'어제 코트디부아르와 브라질의 경기를 봤는데 아프리카 선수들은 공르 맞으면 거칠어 지면서 흔들리는 것 같았다.'

'북한이 경기 초반에 잘 싸우다가 나중에 무너진 것도 선제골 때문이었다, 북한처럼 흔들려서는 안된다.'

'한국의 16강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고 밝혀, 이번 월드컵 대회 경기 경험에서 얻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히 '패배자'의 '치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진심어린 소리다.

그리고 그것은 '한 국가', '한 민족'에 대한 진심의 '애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패배는 오히려 감동적이다.

북한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 대회에 임하는 태도를 보면, 첫 경기 '브라질 전'에서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 어느 팀보다 '파울'(Foul)이 없는 모범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포르투갈 전'도 다르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포르투갈은 수 차례 파울을 감행했지만, 북한은 비가 퍼붓는 와중에도 단 하나의 파울도 범하지 않았다.

그런 '매너' 넘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내놓는 소리이니 진심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생각해 보자. 만약 우리라면 어떠했을까?

'내가 당했으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 그런 '심보'가 팽배하지는 않은가?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나의 '실패'를 교훈삼아 너는 '훌륭히 잘 하라'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 '미덕'이 당연한 것인데, 
오히려 우리는 그 반대되는 현상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ㅈ ㅗ ㅅ 됐으니, 너도 한번  ㅈ ㅗ ㅅ 되봐라." 그런 심보가 지금 이 순간에도 팽배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북관계도 마찬가지고, 국내 정치도 마찬가지 아니냐... 이 말이다. 이 정권의 '거꾸로 달리는 시계'를 보면 달리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지 않은가?  정대세의 눈물만이 감동적인 것이 아니다.

'승리'와 '패배'를 떠나 '진심'으로 하나를 생각하는 그들의 진실된 염원이 감동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이번 월드컵 대회의 참된 '승자'가 될만 하다. 우리 모두를 진정한 '승리'로 이끌 것이 분명하다.


[관련글] 지윤남 몸매, 몸짱이 선물한 기적의 북한 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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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데프콘이 인기 레이싱 모델 구지성에게 들이밀고 있다.

데프콘(Defconn)은 2010년 3월 16일 정규 앨범 'Macho Museum'(마초 뮤지엄)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담겨 있다.

앨범의 대표곡인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은 그 중에 가장 '강도'가 약한 노래로 구지성이 피쳐링(feat.)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0년 5월 2일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구지성한테 더욱 강렬하게 들이미는 데프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데프콘은 왜 구지성에게 들이미는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여 데프콘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구지성은 '연기' 쪽으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서로의 니즈(needs)가 맞아 떨어져서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라면... 데프콘이라면...



'난 또다시 그 상처를 안겠지'

왜 자꾸 구지성한테 들이미느냐... 이것이다~~

여하튼 무대의 비주얼(visual)은 좋다. 'DEFCONN Macho Museum' 배경 컨셉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데프콘의 이번 4집 앨범 'Macho Museum'은 직설적이고 강한 어조로 아주 솔직하게 생각을 쏟아내고 있다.
그래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메시지'는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번 앨범 중에는 '나는 못 떴어', '독고다이'가 인상적이다. '국가대표', '우정의 무대'는 전체관람가로 무난하다.
'국가대표'는 'DJ DOC'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데프콘의 이번 노래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구지성은 지상파 무대에 드디어 첫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녀가 연기로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볼만 하다. 


[관련글] 데프콘 스토리텔링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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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가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축구선수 '다비드 실바'가 한국계 외할아버지를 둔 것으로 밝혀져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다비드 실바(David Josue Jmenez Silva)는 1986년 1월 8일생으로, 카나리 제도(Canary Islands), 'Gran Canaria, Aruineguin'에서 출생했습니다.

그가 한국계 할아버지를 두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다비드 실바의 외할아버지가 1966년 어업 협정 당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진출했던 원양어선의 선원이었고, 현지에서 딸을 낳게 되었는데, 그 딸의 아들이 바로 '다비드 실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비드 실바(David Silva)는 스페인의 '한국계 3세'이기도 한 셈입니다. '다비드 실바'와 그 가족들은 현재 발렌시아(Valencia)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비드 실바, 다비드 비야 _발렌시아 CF


다비드 실바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Valencia CF) 소속으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MF)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등번호는 21번으로, 170cm의 아담한 체형이지만, '다비드 비야'(David Villa)와 함께 '발렌시아' 팀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그를 이어갈 스페인 축구계의 유망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다비드' 이름을 붙인 이들은 '발렌시아' 주전 팀원으로 절묘한 팀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CF'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대 명문 클럽으로, 'FC Barocelona'(바르셀로나), 'Real Madrid'(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 시즌 3위를 달리고 있네요. 한편, '다비드 비야'(David Villa)는 1981년 12월 3일생으로, 2005년 7월 17일 데뷔했고, 175cm의 키에, 52개 국제경기를 치룬 바 있으며, 현재 리그에서는 28경기 20골을 득점하고 있습니다.


'다비드 실바'는 2000년부터 'Valencia' 유소년팀에서 활약했으며, 2003년 'Valencia B'로 출발, 2004년 8월 11일부터는 드디어 프로에 데뷔하여 'Valencia'에서 뛰고 있습니다. 2004-2006 시즌까지 잠시 임대의 기간을 가지기도 했으나, 이후 팀으로 복귀하여 줄곧 활약하고 있네요.

'다비드 실바'는 29개 국제경기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2009-10 프리메라리가 리그에서는 25경기에 출장 7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스페인 축구 청소년대표팀으로 활약했고, 2006년부터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뛰고 있습니다. 




다비드 실바의 최근 한 경기 2골
_2010.04.15

다비드 실바, 최근 2010 리그 성적(득점) _프리메라리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2010년 6월 3일 월드컵 개막에 앞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룬다고 하네요. 스페인(Spain)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의 전력으로 "우승 1순위"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 이유에는 '다비드 실바'(David Silva)의 존재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CF _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은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월드컵 H조로 배정받아, '스위스, 오두라스, 칠레'와 한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역대 월드컵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것이 최고의 성적인데, 이번은 뭔가 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팀 명단, 스쿼드(Squards)를 보면,
 
"라울 알비올, 아르벨로아, 푸욜, 세르지오 라모스, 파브레가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알론소..." 등 신구를 조화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버풀'의 토레스(Torres), '아스날'의 파브레가스(Fabregas), '발렌시아'(Valencia)의 다비드 비야,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Iniesta) 등 큰 설명이 필요없는 대형 선수들이 엄청나게 포진하고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그래서 역대 그 어떤 대회보다도 최고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우승 "1순위"로 꼽히고 있네요.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다비드 실바'가 큰 몫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네요~~

[관련글 ] 2010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결과, 대표팀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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