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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6.11 나로호 발사 주요 사진, 우리는 대한민국을 보았다
  2. 2010.05.16 천안함 사건, 중국(中國)이 얻게될 실리(實利) 3
  3. 2010.05.12 북한 핵융합 기술 개발 환영한다 2
  4. 2010.05.04 어린이날 선물 _Why? 우리 아이가 흥분했어요!
  5. 2010.04.09 국가통계포털, 통계청, KOSIS.kr 통계지표 활용하기
  6. 2010.02.10 공부의 신 12화 줄거리 _여름방학 합숙, 집중 학습, 유승호 '땡벌' 자장가, 길풀잎(고아성) 엄마의 가출 _10.02.10
  7. 2010.02.02 공부의 신 9화 줄거리 _중간고사, 스승의 날 이벤트, 황백현(유승호), 길풀잎(고아성) 키스신 _10.02.01 6
  8. 2010.01.27 공부의 신 8화 줄거리 _중간고사 합숙수업, 과학의 신 장영식(심형탁) 등장, 황백현(유승호)의 눈물 _10.01.26 8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를 시도한 나로호가 이륙 이후 추락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발사체 '나로호'는 앞으로 3차 발사를 기약하게 되었네요.

나로호 발사를 너무 서둘렀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월드컵을 앞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었기 때문에, 2차 발사를 시도할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발사 예정일에 소화 기구가 오작동했다든지, 발사 당일 발사체가 기우뚱 거리며 올라가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로호는 발사 이후 137초만에 통신이 끊기고, 내부 폭발하여 잔해가 제주도 남단 공해상으로 추락했다고 하네요.



위성을 싣고 힘차에 우주로 도약에 나섰던 나로호! 

두 번째의 설레임조차 우주 공간에 이르지 못하여 다시 안타까움을 더하네요. 

원인으로는 1단계 추진 로켓의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고, 한국과 러시아 양측의 조사단의 정밀조사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로호에 분명하게 쓰여진 네글자 '대한민국'을 보았습니다.

발사체 표면의 성애를 깨고 힘차게 이륙하는 나로호! 발사 주요 사진 장면은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나로호 발사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은 희망의 결정체이기에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 꼭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참으로 감개무량한 발사 장면이었네요.



나로 우주센터에서 힘차게 쏫구쳤던 나로호, 다시 이 자리에 서게된다면 꼭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차 나로호 발사 준비까지는 약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 나로호 통신 두절! 나라호 추락이여!

발사 장면을 중계한 주요 방송사들도 화면 가득히 안타깝게 보도를 했습니다.



나로호 너는 하늘로 치솟아 꿈을 다 이루지 못한 빛의 화신이 되었구나...

하지만 나로호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을 보게 해 주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나로호 가격이 핵심이 아니네요.

우주를 향한 우리 과학의 꿈은 다음 세대로 계속 이어질 과제이기에,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좋을듯 합니다. 

잊지말자 나로호! 다시보자 대한민국!


나로호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인류를 향한 소중한 '빛'이 되리라. 다음에는 꼭 성공할 것입니다. 

나로호의 희생을 위안삼아,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멋진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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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이후에 남북 관계의 상당한 냉각이 예상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과 군(軍) 당국은 천안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단정'짓고 대북성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5월 20일 '천안함 합동조사단' 발표문 발표 전인, 5월 16일 작성되었습니다. 다만, 중국 입장에 대한 이해는 변함이 없으므로 '중국측 입장'을 이해하는데 크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의 원인 규명을 둘러싼 이런 현 정권의 태도는 적절한 것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필자는 이미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명확한 원인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현 정권은 이런 일반의 여론을 철저히 무시했다. (관련글, 이명박 대통령 천안함 추모연설의 과제)



그래서 현 정권이 논리(logic) 법칙에 따르지 않은 단순한 '추정'만으로 사건의 진실을 '단정'짓고 추가 행동에 나서려 하더라도 국민들은 이런 이명박 정권의 '무능함'에 결코 동의하지는 못할 것이다. (관련글, 천안함 원인규명, 국방부, 군 주도 적절한가)

그런데 지금까지 천안함 사건에 대한 논의를 보면, 대부분 남-북관계나 미국의 입장, 혹은 중국에 대한 입장차, 이에 따른 이명박 정권의 설득 작업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함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기에 이것으로 충분할까?

그렇지 않다.

우리가 아주 중요하게 짚어보아야 할 대목이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中國)이 이번 천안함 사건으로 얻게 될 실리(實利)이다.

이명박 정권은 이번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짓고 중국을 설득해야 겠다고 '협조'를 당부하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가벼움'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현 정권은 외교(外交)에 대해서도 빈약한 현실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기초적인 소양, '베이스'(base)가 부족하다.

왜 그럴까?

중국(中國)은 절대 '우리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은 홀로 존재하는 대륙의 대국(大國)이다.

그리고 중국은 한반도에 대한 나름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고, 굳이 친중(親中) 관계를 따지자면, '북한'에 더 가까운 나라다.


1. 6.25 한국전쟁 중국의 개입

이는 역사적으로도 분명하다.

중국은 이미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 UN 연합군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봉쇄하고자 인민군을 대거 투입시켜 이를 저지한 바 있다.

모택동(毛澤東, 마오쩌뚱, Mao)은 직접 결정을 내려 수십만에 이르는 대규모의 인민군을 투입, 인해전술로 연합군을 밀어냈다.

특히 그의 아들 '모안영'은 이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기도 했다. 

이 전쟁이 중국에게 어떤 무게를 가지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2. '중국군'의 한국전쟁 개입 방식

당시에 중국군이 한국전쟁에 어떻게 개입했는가를 보면 중국이 한반도에서 어떤 이해관계를 원하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주요 다큐멘터리나 한국전쟁 전쟁사 기록을 보면, 당시 중국군은 철저하게 38선 이남으로 한국군과 UN 연합군을 밀어내는데 주력했다. 38선 이남으로 자유진영 군대를 밀어낸 후에는 중국군은 매복으로 일관하며 추가 행동을 크게 취하지 않았다.

결국 전형적인 현상 유지, 전쟁 이전대로 38선을 경계로 한 한반도 체제 분단의 '원상 회복'을 원한 것이다.

3. 한반도에서 완충 지대 원해
 
중국(中國)이 이처럼 한반도에서 '체제 분단'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또다른 강국 '미국'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양 대국(大國)의 직접적인 세력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

한반도가 자유진영화 된다면 그것은 미국세력과 중국이 직접 조우하게 되는 것이며,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유 세력'의 확대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적어도 '북한'(北韓)을 살려두는 것이 언제나 그들의 실리(實利) 관계에 맞다.
적어도 중국은 북한 편이라는 것이다.

4. 분단의 고착화

결국 한반도 분단 고착화는 중국에게도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현실이다. 

한반도 분단상황에서 중국은 크게 잃을 것이 없다. 

전통적으로 다민족 국가인 중국은 중앙권력의 엄청난 패권으로 마치 '황제시대'처럼 거대한 하나의 국가(國家)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변방'의 안정은 중국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체제 현상 유지의 조건이 된다.

5. 남북간의 반목은 중국에게는 이득(利得)

그렇다면 한반도에서 남한, 북한 간의 '화해'나 '반목'은 중국에게는 어떤 이해관계 변화를 가져올까?

주변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중국에게도 반드시 달가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전혀 껄끄러운 일도 아니다. '전면전'이나 '국지전'과 같은 급박한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는 한 여전히 중국은 한반도에서 우월한 이해관계를 형성한다.

한반도 체제의 고착화는 중국에게는 체제 평화(平和), 현상 유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중국은 변형된 '황제 시대', '일당 독재 체제'로 '하나의 중국'을 평화롭게 유지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6. 북한에 대한 지배권 강화

한편으로 현(現) 시점에서 남북간의 '반목'이 중국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해 보자.

그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다. 중국은 그 어느때보다 북한(北韓)에 대한 영향력과 지배력을 강화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북한'이 믿고 의지할 곳은 여전히 '중국' 밖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반도에서 '중국'의 입지가 부각될 수록,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도 커질 수 밖에 없다.

- 정치적 지배권 강화

먼저 '사회주의' 역사를 함께해 온 '혈맹' 국가로써, 정치적 지배권이 강화된다.
북한이 당분간 체제 변화를 덜 겪으면서 현상을 유지해가든, 아니면 엄청난 체제변화를 동반하여 '친중(親中) 정권'이 수립되든 동일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변방(boundary)에 대한 중국의 패권 강화는 중국 자신에게는 체제의 안정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경제적 지배권 강화

한편, 북한에 대한 중국 자본(資本)의 직접적 지배력이 강화된다.
'자본'의 본질적인 속성은 '확산'에 있다. 새로운 '탐닉'을 추구하며 '노동시장'을 찾아나서야 하는 것이 자본의 절대적 기본 속성이다.

이에 대해 국내 일부 신문은 '한국의 자본이 얼마나 고급인지, 북한은 중국 자본을 대한 후에야 깨달아야 한다'고 평한 바 있다.
이런 지적은 '자본'의 기본 속성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동반되지 않은 것이다.



자본의 속성은 동질적이기 때문이다. 중국 자본의 북한 직접 진출이 북한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 중국의 입장에서는 '이득'을 가져가게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기타 '개발 가능 사업'에 대한 중국 자본의 진출은, 남한의 북한에 대한 '본대 보여주기'가 아니라 그냥 '자본의 패권'을 '중국'에게 넘겨주는 것일 뿐이다. '자본'(資本)의 길에 '본대 보여주기'란 것은 없기 때문이다.

중국 자본의 북한 진출은 '북한'의 '시선'에서가 아니라 '중국의 시선'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7. 북한 급변사태의 대비, 중국의 '급변대비 매뉴얼'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한국전쟁으로부터 이미 60여년이 세월이 흘렀다. 그래서 중국이 한반도에서 가지는 이해관계는 단순히 '현상유지'에서만 만족되는 것은 아니다.  

세월의 흐름따라 중국은 이미 변했다. 권력구조, 경제구조에서 모두 '변형된' 독재체제, 황제체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먼저 변화를 경험한 중국이 과연 '북한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을까? 

전혀 설득력 없다. 남한이나 미국 외교가에서 북한의 '급변사태' 매뉴얼을 준비해야 한다고 연일 떠들고 있지만, 생각해 보자.

가장 강력한 '북한 급변사태 대비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을 나라와 세력은 과연 어디인가?

그렇다. 바로 중국(中國)이다.

중국은 남한보다 더 직접적이고 우월한 '북한에 대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은 내부적으로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매뉴얼'을 이미 마련해 두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8.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 중국이 가지는 이해관계와 대응

중국은 이미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매뉴얼'(지침)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급변사태 발생시 중국(中國)은 어떤 행동을 준비하고 있을까?

그것은 분명하다.

북한 지역에 대한 중국의 보다 직접적인 지배력의 강화이다. 적어도 '친중(親中) 정권'의 수립이 분명하게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런 작업이 남한이나 미국 당국과의 협조 하에 이루어질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국(中國)을 마치 '남한' 편인 것처럼 생각하고, 북한에 대한 압박을 위해 중국의 협조를 구하겠다는 태도는 이런 제반 현실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실례로 이명작 정권은 중국 대사를 불러 '항의' 한다던가, 중국의 자주적 외교권을 건드려 '주권' 논란을 불러오는 등 전혀 실효성 없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의 한마디는 매우 명쾌하고 단호하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하라"는 것이다.

이런 중국의 '입장'이 오히려 설득력 있다. 중국의 가지는 남-북한, 한반도 '이해관계'에서 생각해도 매우 당연한 입장이다.

이런 중국(中國)을 마치 북한에 대한 사전적(事前的)인 '압박 카드'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외교(外交) 수준이 얼마나 '질(質) 떨어지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9. UN안전보장이사회 회부는 넌센스

급기야 이명박 정권은 글의 서두에서 밝힌 바대로, "천안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단정'짓고 대북성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천안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하겠다고 한다. 

'안보리'의 상임 이사국인 중국(中國)은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이미 너무 분명하다. 

중국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이미 명백한 조건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10. 이명박 정권은 정신줄을 놓았나?

결국 아무 부질없는 짓이 계속되고 있다. 객관적 증거에 입각한 '과학성', '논리성'(Logic)의 기본 명제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정말로 '엄한 정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남북한 관계에 놓인 '기본 자산'(資産)조차도 좀 먹고 있다.

남북관계에서 반목해봤자 우리가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반목과 대립이 '남북한 관계 개선', 더 나아가 본질적으로 '북한 체제의 중대한 변화'를 향한 주요 마스터플랜(master plan)이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결코 남한에게 우호적 시선을 보낼 수도 없다.

중국은 북한에게 더 우월한 '이해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남북한 간의 '반목'이 강화될 수록, 중국은 북한에 대해 '체제 지배력'을 강화하거나, '친중 정권'의 수립을 더욱 가속화할 뿐이다.

이명박 정권의 현재 행동이 가져올 결과는 그처럼 너무나 뻔하고 명백하다.

결국 '집에서 새는 주전자, 바깥에서도 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철학'과 '정책'의 실패가 외교(外交)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절대 '한국편'을 들어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흐름은 전적으로 중국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명박 정권은 즉각 깨달아야만 한다. 

중국(中國)은 어느 면에서든 '절대적인 이득'을 취하게 되며, 남한은 결코 '얻을게 없다.'

이명박 정권은 남북한 관계의 소중한 '자산'(資産)마저 축내고 있다. 

정권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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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북한 과학자들이 핵융합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5월 12일 보도했다고 한다.

신문은 보도에서 '우리식의 독특한 열핵반응 장치가 설계 제작되고 핵융합 반응과 관련한 기초 연구가 끝났으며 열핵기술을 우리 힘으로 완성해나갈 수 있는 강력한 과학기술역량이 마련됐다... 조선에서 핵융합에 성공함으로써 새 에네르기(에너지) 개발을 위한 돌파구가 확고하게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고 한다.

북한이 '핵융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은 자체적인 '전력 원천'을 기술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이다.


북한은 왜 '핵 기술' 개발에 나섰는가?

두가지 원인이 있었다.

첫째는, '핵 기술' 개발로 '무기 체제'에서 '체제 안보''군사 외교'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경제 발전을 위한 '전력' 원천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핵융합 기술' 개발에서 그 의도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그러므로 둘째 의미에서 '전력 생산을 위한' 북한의 핵융합 기술 개발은 적어도 환영할만 하다.

북한은 1990년대 '핵 개발'과 '핵 위협'을 가시화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관계 정상화 협상을 진행시켜 왔다.

그에 따라 미국과 북한은 한국 측을 포함하여 '케도(KEDO)' 협약을 체결하며,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에, 미국-한국 측은 북한에 '원전 개발' 기술, 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었다.

그런데 이런 당사국들간의 협약이 미국과 한국 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사실상 중도에 종결돼 버렸다.

이에 따라 북한은 최근 수년 내에 '핵 개발'을 재개하며 '핵 실험'도 강행한 바 있다.


북한의 이런 행보는 '비난' 받을 일인가?

북한이 '핵 개발'을 강행하면서 한반도 주변의 안보 정세를 흔드는 일은 물론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북한이 '전력 생산'을 위해 '핵 융합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은 상황이 다르다.

북한은 이미 십 수년 전부터 경제 개발을 위한 전력 수요 확보를 위해 당사국들과 협상을 진행하며 협조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다른 당사자들은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미국이나 한국 측에서도 열성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협조, 협력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북한이 '핵 융합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실례로 남한이나 프랑스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 비중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더욱이 남한은 최근에 '원전 수출' 뉴스가 심심찮게 시사 이슈로 올라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만이 '원자력 발전소'나 '핵융합 기술'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그 어떤 '당위성'도 없다.
 

남북 관계의 조화로운 접근을 위해서는 눈 앞을 뒤덮은 '이중잣대'부터 걷어내야 한다는 점이다.
'안보', '에너지', '인권',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

결국 기초적인 남북 에너지 협력에서 실패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기회는 이미 과거에 충분히 있었다.

그래서 자업자득이다.

한편으로 북한이 '핵융합 기술'로 에너지 확보 문제에서 '진일보'(進一步)하게 된다면 결코 부정적인 일만은 아니다. 

그래서 감히 환영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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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물론 마음이 중요하지만, 약간의 물질과 정신적인 '양식'도 필요합니다.

아직 어린이날 선물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Why?'(와이?) 시리즈는 최고의 책 선물이 될 것으로 감히 자부할 수 있습니다.

'Why' 시리즈는 유치원 고학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무난하게 볼 수 있는 '과학 학습 만화', 교과서 참고서입니다.

 

저도 수 십권을 구입해서 집에 두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적극 권장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난 다음에 '똑똑한 소리'를 하는 자녀들의 달라진 모습을 진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 놀라워라~

백과사전이지만 지루한 전개를 벗어나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녀들이 책에 '푹 빠져' 살 것입니다.
적극 권장드릴 수 있네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초등 과학 학습 만화'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확인해 본 바 사실이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와 함께 글의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Why?' 시리즈는 총 40권 이상이 출간되었는데, 낱권으로도 구입할 수 있고, 세트(set)로도 구할 수 있네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필요한만큼 낱권 구입이 무난할 거 같아요.

시리즈별 낱권의 주제를 보면, "환경, 우주, 핵과 에너지, 바다, 질병, 화석, 미생물, 응급처치, 식물, 뇌, 곤충, 식품과 영양, 사춘기와 성, 유전과 혈액형, 미래과학, 날씨, 새, 인류, 자연재해, 인체, 독있는 동식물, 실험관찰, 파충 양서류, 나라의 시작, 전통과학, 지구, 물, 물리, 스포츠과학, 공룡, 별과 별자리"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출판 날짜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시리즈물보다 이전에 나온 초기 출판물이 가격이 조금 싸네요. 
할인된 가격에 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몇 권 선물해 보고 반응을 살펴도 좋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참고해 보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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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통계지표를 확인하려면 어떤 사이트를 방문하면 될까요?

통계청에서는 '국가통계포털', 'Kosis.kr'을 운영하여, 각종 국내, 국제 통계지표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KOSIS 국가통계포털이 고객중심의 이용 편이성 제고를 위해 통계자료 검색, 분석 기능 강화,탐색경로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 및 개선하여, 2010년 3월 3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내용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네요.

그래서 방문해서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인터페이스나 검색 환경이 부드럽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북한통계포털'에서 남북한 자료도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지도로 보는 e-지방지표'가 강화되는 등, 지방별 통계자료 검색 기능도 크게 보강한 거 같네요. (국가통계포털 - http://KOSIS.kr)

통계청이 밝히는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o 디자인 및 메뉴체계 개선
     -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계 재구성
     - 홈페이지 디자인을 KOSIS 주요기능 및 콘텐츠 중심으로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
     - 사이드텝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여, 통계표 접근경로 간소화

 o 통계정보의 시각화로 한 눈에 알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한국의 주요지표, 경기순환시계, e-지방지표 등

 o 자료검색 및 분석 편이성 제고
     - 조회범위, 자료선택 등을 직관적으로 재배치하여 상세자료를 찾아보기 쉽도록 개선 
     - 초기통계표를 사용자가 변경후 재조회시 설정정보가 유지되도록 개선 
 
    - 통계표와 관련된 디지털간행물, 보도자료 등 연계정보 추가 
     - 통계표 주기(월, 분기, 년)와 시점 다중 선택 동시 조회 가능

 o 통계표 스크랩 기능 강화
     - 사용자 변경한 형태의 통계표도 스크랩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
       (주기시점 선택, 피봇형태, 분석기능 등을 저장 가능)

 o 웹접근성 향상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 제고
     - 다양한 웹브라우저 지원(※ 윈도우즈계열 운영체제(OS)에서 사용가능)

등을 들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국제통계나 국내통계 수치에 대한 접근이 쉬어지면, 정책 수립이나 집행, 검토 과정이 효율화됩니다. 정보가 공개되니까 함께 지혜를 짜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각종 통계 지표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도 있습니다.

실례로 아래 자료들은 국가통계포털(KOSIS.kr)의 통계자료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하여 살펴본 내용들입니다.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예)
한국인의 키, 가장 빨리 커지고 있다 
국내 실업률 추이 _1999~2009
서울이 가장 잘 살까? 국내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
경기선행지수 확인하는 방법 _kosis.kr
한국, 경제성장률 추이 및 OECD 국가간 비교

국가통계포털은 수집과 공개가 가능한 국내 대부분의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국제자료의 경우에도 'OECD'와 같이 연동 가능한 자료는 이 곳에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주제별로 제공하는 지표별 통계를 보면,
인구, 가구, 고용, 노동, 임금, 물가, 가계, 보건, 사회, 복지, 환경, 농림어업, 광공업, 에너지, 건설, 주택, 토지, 교통, 정보통신, 도소매, 서비스, 경기, 기업경영, 국민계정, 지역계정, 국가자산, 재정, 금융, 보험, 무역, 외환, 국제수지, 교육, 문화, 과학, 행정 등 거의 모든 수집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을 많이 활용하면 수치화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네요.

얼마전에 크게 주목을 받은 '통계로 보는 자화상' 서비스도 여기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실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자를 위해서는
http://kosis.kr/nsp/help/helpView.jsp 에서 따로 플래시로 안내하고 있네요.

국가통계포털은 경제성장률, GDP, 국민소득, 물가와 같은 경제지표는 물론 각종 사회 관련 지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여 궁금한 통계를 찾아보면 재미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관련글] 통계청, 통계로 보는 자화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_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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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합숙 수업에 들어간 구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강석호(김수로)가 돌아오자 이들은 다시 교실로 돌아가, '공부의 신'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계속 학습을 진행해 나간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한 여름, 교실에서의 수업은 능률이 오르지를 않는데.

강석호와 차기봉은 비장의 여름 계절 학습 비법을 꺼내는데, 그것은 바로 '휴양소'에서 1주일간 합숙하며,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익히는 '독립 학습'이다.


'영어의 신' 양춘삼(앤서니 양, 이병준 분)이 제공한 밴을 타고 팬션 '휴양지'에 도착한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과 강석호, 그리고 공부의 신 선생님들은 본격적으로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의 보충 학습에 들어간다.


1주일을 기한으로 각기 자기 방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해야 한다. 
다만, 오봉구에게만은 처음 이틀간은 공부하지 말고, '자기가 정말로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싶은 건지' 되물어볼 시간이 주어진다.
오봉구는 부모님이 준비해 준 어릴적 기념물들을 살펴보며, 자신이 아끼던 강아지 "말복이"가 죽었던 사건을 상기해 내고, '수의사'가 되기로 했던 어릴 적 꿈을 기억해 낸다. 그리하여,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하는 공부의 '이유'와 '집념'을 되찾게 된다.



모두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가운데,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집중력도 향상되고, 황백현(유승호 분)과 홍찬두(이현우)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의 약점이 점차 개선된다. 급기야, 어려워보이는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황백현을 보며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 분)은 환희의 미소를 짓는다. 



한편, 길풀잎(고아성)의 옆방으로 우연히 방을 옮기게 된 황백현은 벽을 사이에 두고 그녀에게 "땡벌"을 자장가로 불러주는 에피소드를 펼쳐보이기도 한다.


이들의 '휴양 학습'에 처음부터 참여하지 못하고, 학교에 남겨졌던 부담임이자 영어선생 한수정(배두나 분),
그녀는 행선지를 이미 알고 있는 이사장 장마리와 함께 자신을 남겨 두고 떠난 강석호와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을 찾아 나선다.
이들이 가는 길에 "과학의 신" 장영식(심형탁 분), 그를 사모하는 국어선생 배영숙(임성민 분)이 동행한다.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남은 기간 그들의 학습과 생활 도우미가 된다.

한편, 강석호에게 다시 애정을 내비친 장마리(오윤아 분)는 두번째 퇴짜를 맞는다.
한수정에게는 이런 '애정 전선' 보다는 나현정을 열심히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



여름방학 휴양 학습이 마무리 되기 직전, 
강석호와 '공부의 신' 선생님들은 '천하대 특별반' 학부모들을 휴양지에 초청하는데, 
이들은 자녀(손자)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거리감'을 허물고, 소중한 가족의 '애정'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나현정의 부모님은 여전히 볼 수가 없다. 
하기에 한수정, 장마리, 그리고 '국어의 신' 이은유(임지은 분)가 더욱 꼼꼼히 그녀를 챙겨준다.

다음날 아침, 먼저 귀경하기 직전, 자녀(손자)들을 부르는 부모님의 외침 속에 '가족'간에 서로 포옹을 이루며 애정을 과시하는데, 이들을 바라보는 나현정의 모습은 여전히 애처롭기만 하다.



그녀를 위해 준비된 것은 없을까?
'천하대 특별반'의 학생들, 길풀잎(고아성), 황백현(유승호), 홍찬두(이현우), 오봉구(이찬호)는 '전학가지마'라는 문구의 '우정'을 가득담은 진심어린 퍼포먼스를 선물한다.

팬션 휴양지에서 1주일간의 집중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일행은 다시 상경하는데, 
집으로 돌아온 길풀잎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그녀의 '엄마'가 '남친'의 빚을 갚기 위해 부채를 끌어쓰고, 이별의 '쪽지'를 남긴 채, '애인'을 따라 집을 아예 나가버린 것이다. 



빚쟁이들이 가게(집)에 찾아오고, 길풀잎은 '엄마'가 떠났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채, 이들에게 '봉변'까지 당하기 직전인데, 
그녀의 핸드폰을 전해 주기 위해 가게에 들린 홍찬두는 이를 목격하고 결사적으로 길풀잎을 보호한다.

그리고 위기를 직감한 '천하대 특별반'의 담임, 변호사 강석호가 현장에 나타난다.

2학기 개학을 맞이한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이들은 '시련'을 잘 극복하고, 9월 모의고사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13화(13부)에서 To Be Continued...

공부의 신 공부비법, 이번에는 '여름방학 공부비법'이 소개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여름방학을 잡는 자가 수능을 잡는다."
- 오답 줄이기, 영역별 암기 내용 정리, 공부 습관 완성하기, 수시를 준비하라 등이다.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12부 방송일자, 2010.02.09)

공부의 신은 KBS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 12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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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11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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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간고사, 예고된 대로,
예외없이 평이하게 출제된 문제 수준에 병문고 학생들은 대거 고득점을 득점하는 데, 과목별 100점과 전과목 백점, '올 백'이 수두룩하다.

그렇다면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까?

모두 자신이 예상한 성적과 비슷한 실제 성적표를 받아 들었지만, 오직 황백현(유승호 분)만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야 만다.


'올 백'을 예상하던 황백현...
이유는 답지에 몇 문제의 해답을 잘못 옮겨 적었기 때문이다.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 분)은 답안지에 정확하게 답지를 옮겨적는 것도 집중력의 연장임을 지적하며, 더욱 분발하기를 요구하는데, 이런 결과에 황백현은 충격을 머금는다.


'천하대 특별반'의 담임 변호사 강석호(김수로 분)는 '자신을 무릎 꿇리지 못한 것을 억울해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멈추지 않는 도전을 계속해 볼 것을' 황백현에게 요구하는데...

한편, 황백현의 자리가 빠진 천하대 특별반의 수업은 계속되고,
국어의 신 '이은유'(임지은 분)은 '비문학 작품' 독해비법을 학생들에게 공개한다. 그 내용을 보면,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 풀이의 우선 순위를 생각하며, 단락별 요점을 정리하여 관련된 문제를 같이 풀라는 것이다.


중간고사를 마친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는데, 그것은 바로 '스승의 날' 감사 모임.  
그 동안 '천하대 특별반'을 지도해 준, '공부의 신',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 분), '영어의 신' 양춘삼(앤서니 양), '국어의 신' 이은유(임지은 분), '과학의 신' 장영식(심형탁 분) 스승들을 모두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같은 시각 학교 강당에서는 '강석호 추방을 위한' 병문고 선생님들 주도의 '임시 이사회'가 열리는데...
이 날 증언자로 나서기로 한, '영어의 신' 양춘삼'(앤서니 양), '천하대 특별반' 학부모들은,
중간고사 이후 변화하는 이들의 모습과,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반 학생들한테 감동하여 참석을 회피한다.


결국, '임시 이사회'는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사장 장마리(오윤아 분)의 무마 속에 흐지부지되고 만다.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황백현(유승호 분), 그를 위해 길풀잎(고아성 분)이 나서는데, 
벚꽃 날리는 늦은 밤 이 둘은 동네 주변의 공원에서 만난다.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황백현은 공원 벤치에 앉아 길풀잎에 키스를 날리는데...

한편, 전화를 받지 않는 황백현을 찾아 나섰던 나현정(티아라 지현 분)은 공원에서 이들의 키스신을 목격하게 되고..

나현정은 삐뚫어 지기 직전이다... 숨겨진 '슬픔'을 간직한 나현정, 그녀는 과연 탈선하여 삐뚫어질 것인가??


이들의 연애 전선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그리고 6월 모의고사를 앞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운명은...
10화(10부)에서 To Be Continued...


계속되는 공부의 신 공부비법, 9회에서는 '논술 비법'이 공개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목표대학에 맞는 논술을 준비하자, 많이 읽고 또 읽자,
논술 내용을 들여다보고 고쳐 써 보자.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9부 방송일자, 2010.02.01)

공부의 신은 KBS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 9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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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8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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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일당('불량학생들' 역할)에게 쫓기던 나현정(티아라 지연)은 길풀잎(고아성 분)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져나와 추격전 끝에 버스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버스에서 내려 나현정의 집에 다다른 현정과 풀잎은 새롭게 끓어오르는 깊은 우정을 느끼게 되는데...
탈출 과정에 신발을 벗어 던져 발에 철과상을 입은 풀잎, 그녀의 발에 붕대를 감아주는 지연은 소중한 '우정'을 발견하고 서로 깊은 '친구'가 되기로 다짐한다.


어마어마한 고가의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는 나현정, 가족의 안부를 묻는 풀잎의 질문에,
'언제나 나는 혼자였어...앞으로도 혼자야...'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긴다.


현정의 집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학교 합숙 장소로 돌아가기로 한 그녀들은 곤한 잠에 빠져 든다.
급기야 늦은 아침에야 깨어난 그녀들은 학교를 향해 뜀박질하여 '개구멍''을 찾아 등교하는데,
그녀들의 '외박'을 근심하며 아침 체조를 준비하고 있던 '천하대 특별반' 담임 강석호(김수로 분)와 부담임 한수정(배두나 분), 그리고 학급 동무들인 황백현(유승호), 홍찬두(이현우), 오봉구(이찬호)가 그녀들을 맞이한다.


학교 법인 인수 타진을 위한 '왕봉그룹'의 학교 실사 소식이 '병문고' 선생님들 사이에 알려진 가운데,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 분)과 강석호는 교무실을 방문하여 선생님들에게 '중간고사 출제' 원칙을 당부한다. 
그 내용은 학생들이 공부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좌절하지 않도록 중간고사는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아주 쉽게 출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지 않다.


'천하대 특별반'을 위한 '공부의 신' 수학, 영어, 국어 수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어의 신' 양춘삼(앤서니 양)의 수업에서는 외국어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빈칸 완성' 수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국어의 신' 이은유의 수업에서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에게 많은 읽기 과제가 전달된다.
하지만, '수학의 신', '영어의 신'과 같은 '특수 비법'을 바라는 학생들... 그들을 향해 그녀는 '그런 것은 없다. 너희가 낚인 것이다.' 절대적 한 마디를 남긴다.

한편, 이 날에는 다음 전략과목 '과학'을 담당할 '과학의 신' 영입 선생님으로 장영식(심형탁 분)이 등장한다. 
여자 화장실에서 '나비'를 추격하다가, 영어 선생님 한수정과 마주친 그는 '말을 더듬는' 극도의 '소심남', '순수남'이다.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 몇 년전 강원도로 옮겨가 농사를 짓고 있던 그는 강석호의 '동네 후배'라는 이유로 영입됐다.

말을 더듬는데다가, 극도의 소심남인 '과학의 신' 장영식,
그의 수업에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은 벌써 실망감이 몰려오는데...

중간고사를 앞둔 특별반 학생들을 위해 한수정은, 장영식이 학창시절에 시험을 앞두고 스스로 써본 특별 비법을 적용해 볼 것을 요청한다. 
이에 장영식은 '자기의 비법'을 꺼내는데, 그것은 바로 '메모리 트리'라는 것으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 해당 내용의 대목차부터 소목차, 내용까지 가지치기를 통해 요약, 정리, 암기해 보는 것이다. 


학생들은 서로 분량을 나눠서 각자가 맡은 부분의 '메모리 트리'를 작성하고 이를 함께 취합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협동공부법'(스크럼 공부법)을 적용한다.

점점 깊어져가는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간의 애정관계,
황백현(유승호 분)을 향하는 나현정(티아라 지연)의 마음, 그러나 백현의 마음은 길풀잎(고아성 분)을 향해있고, 풀잎도 백현이 마음에 없지는 않다.


학교에서 그녀들을 지켜보던 홍찬두의 옛 여친 2학년 이예지는 나현정에게 백현-풀잎의 관계를 넌지시 암시하고,
현정은 백현을 향하는 풀잎의 마음을 슬쩍 떠보지만, 풀잎은 '모두 좋은 친구', '현정은 소중한 친구'임을 확인시켜 준다.


'왕봉그룹'의 실사 소식과 호의적 반응을 확인한 병문고 선생님들은 강석호와의 제휴를 파기할 것을 이사장 장마리(오윤아 분)에게 요청한다. 
그러나 의리와 약속을 중시하는 장마리는 선생님들에게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물증', '증거'를 잡아야 하고, 없다면 기존의 약속은 계속될 것임을 강조한다.

드디어 내일 모레면 중간고사...
시험을 앞두고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한 강석호는 기대 수준으로 오르지 않는 이들의 실력을 확인하고,
기압을 동반한 강행군을 계속하는데,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야심한 시각 '천하대 특별반'을 깜짝 방문한 '천하대 특별반' 학부모들은 이런 모습에 경악하며, 강석호에게 크게 항의한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성실히 따라서 크게 성장할 것을 바라는 할머니의 시선은 물구나무 벌칙을 서고 있던 백현의 눈빛과 마주친다. 이런 와중에도 오직 초연한 모습을 보이는 백현의 할머니는 손수 가져온 간식을 남기고 학교 복도를 나서는 발걸음을 옮긴다.('공부의 신' 명장면)

학부모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강석호는 초연함을 잃지 않으며, 끝나지 않은 수업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학부모들에게 교실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한다.


이 때, 찬두의 아버님이 갑자기 들이닥쳐 각종 전단지를 내밀면서 담임 강석호에게 크게 항의하는데, 
전단지의 내용은 '영어의 신' 양춘삼이 자신의 맡은 '천하대 특별반' 교육 사실을 광고 내용으로 삼아 '꼴찌들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교육 홍보 전단지이다.

이를 확인한 현장 학부모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지고, 강석호도 그 충격적인 내용에 당황해 하는데...


바로 그 때, 물구나무 벌칙을 서고 있던 황백현과 홍찬두가 일어선다.
비장하게 일어선 황백현,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결연하게 말한다.

"모두들 나가주세요. 중간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방해하면 우리가 어떻게 공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나는 반드시 만점을 받을 겁니다...)  ('공부의 신' 명장면)


결의에 가득찬 백현... 그리고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 헌신적인 특별반 선생님들과 함께,
그들은 소정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9화(9부)에서 To Be Continued...

8회에서는 '공부의 신 OST' Part2가 깔리기 시작했고, '과학 공부비법'이 소개되었습니다.
1. 느낌을 버리고, 근거로 풀어라
   - 그래프, 표, 자료에 모든 답이 있다.
2. 교과서의 해당 자료를 미리 익히자.
  - 과목 통합형 문제는 해당 자료를 엮어 출제된다.

방송시간 : KBS2 드라마, 월요일, 화요일 저녁 09:55분 (2010.01.04 첫방송 ~, 8화 방송일자, 2010.01.26)

공부의 신은 KBS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 8화 다시보기]


[관련글]
공부의 신 7화 줄거리
공부의 신 티아라, 나현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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