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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1.13 현대중공업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 3
  3. 2012.11.10 대한항공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 : 대한항공 승무원, 스튜어디스 연봉 2
  4. 2010.04.20 전교조 명단공개, 학부모 알권리 존재할 수 없다 77
  5. 2010.04.09 국가통계포털, 통계청, KOSIS.kr 통계지표 활용하기
  6. 2010.03.04 이명박 국가고용전략회의, 김구 빙의 걸려 1
  7. 2009.09.10 베이지북 Beige Book 9월호 _FRB 미국 경제상황 보고 _09.09.09
  8. 2009.07.16 미국 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7월 -0.4% _09.07.16

 

호텔신라('Hotel Shilla', KOSPI:00877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012년도 3분기(9개월) 기준, 호텔신라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36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4/3)배를 해주면, 호텔신라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3분기X(4/3)배보다는 많겠네요.

이렇게 3분기 인건비 지급액에 X(4/3)배를 해주면, 연간 평균연봉은 5천만원을 살짝 넘을 수 있겠네요.

 

(기준일 : 2012년 09월 30일 ) (단위 : 백만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면세사업부 208 33 - 241 6.3 9,646 46 -
면세사업부 219 89 - 308 4.5 8,217 30 -
호텔사업부 612 108 - 720 9.5 26,731 39 -
호텔사업부 303 135 - 438 4.7 12,471 28 -
생활레저사업부 103 28 - 131 5.9 3,974 30 -
생활레저사업부 97 43 - 140 3.3 3,095 22 -
경영지원 92 3 - 95 8.0 5,586 58 -
경영지원 26 3 - 29 5.4 1,927 64 -
합 계 1,660 442 - 2,102 6.6 71,647 36 -

※ 평균근속연수, 1인평균 급여액의 합계란은 평균치 입니다.

 

호텔신라('Shilla Hotel')는 사업부문별로 연봉차이가 다소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사의 '경영지원' 부문은 3분기까지 남자 58백만원, 여자 64백만원의 평균연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4분기 + 연말 성과급을 추정하여 반영해주면, 남자 평균연봉은  8천만원, 여자 평균연봉은 8천5백만원이 넘어섭니다.

 

특이한 것은, '경영지원' 부분에서 여직원의 연봉이 남자보다 더 높다는 것이며, 여자직원의 '경영지원' 부문에서의 연봉은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업계 연봉에서 '최고액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면세사업부', '호텔사업부' 부문은 산업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생활레저사업부' 부문은 다른 사업부문보다 다소 연봉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호텔신라'는 경영지원 부문에 한해서는 여직원에게 연봉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이유는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러나 경영지원 부문에서 여자 직원수는 계약직까지 포함하여 약 30명 내외로 많은 수가 아니며, 반면에 여자로서 입사하기는 힘들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네요.

 

호텔신라의 전체 직원수는 약 2100명 수준으로, 여직원수는 약 915명이며, 그 비율은 43.5%에 이르러, 호텔 레저 산업으로서 여성 비율이 높은 축에 속하고 있습니다.

 

계약직 비율은 약 21%이며, 계약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1%에 육박하여, 상대적으로 여성의 장기직으로서 고용환경은 '글쎄올씨다'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정규직에서 여직원 비율은 38.5%로 전체 산업계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약 6.6년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면 서비스 업종이어서 그런지, 남자, 여자 모두 평균근속년수가 그렇게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요새 국가 경제력 지위 향상과 함께, 중국, 일본이나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고, '호텔업'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신라호텔과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도 그래서 최근년에 주가가 한단계 뛰어오르며 많이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그룹 이부진씨가 대표이사로 이끄는 호텔신라가 그에 걸맞게 성장해가는지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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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Hyundai Heavy Industries', KOSPI:00954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012년도 반기(6개월) 기준, 현대중공업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3천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2배를 해주면, 현대중공업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3분기,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상반기 지급액X2배와 비슷하겠네요.

 

(기준일 : 2012년 06월 30일 ) (단위 : 천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조 선 9,460 616 - 10,076 18.7 293,266,777 29,105 -
조 선 280 44 - 324 14.5 6,895,375 21,282 -
해 양 3,125 171 - 3,296 18.3 101,628,819 30,834 -
해 양 90 50 - 140 11.0 2,602,945 18,592 -
플 랜 트 1,113 114 - 1,227 18.2 41,623,074 33,923 -
플 랜 트 55 40 - 95 9.5 1,738,730 18,302 -
엔진기계 2,512 73 - 2,585 18.6 81,055,466 31,356 -
엔진기계 90 17 - 107 14.0 2,216,462 20,715 -
전기전자 2,629 55 - 2,684 17.9 83,359,539 31,058 -
전기전자 168 30 - 198 16.5 4,925,945 24,879 -
건설장비 1,193 23 - 1,216 17.4 36,239,330 29,802 -
건설장비 59 15 - 74 12.2 1,478,607 19,981 -
그린에너지 352 2 - 354 8.6 9,103,670 25,717 -
그린에너지 9 4 - 13 2.8 217,499 16,731 -
기 타 2,916 192 - 3,108 17.8 91,022,478 29,287 -
기 타 249 168 - 417 8.3 7,434,422 17,828 -
합 계 24,300 1,614 - 25,914 17.9 764,809,138 29,513 -

※ 상기 직원의 현황은 현대중공업(주) 기준임.

※ 당반기에 지급한 퇴직급여액은 11,534백만원임.

 

현대중공업(HHI)은 사업부문별로 남, 녀 평균연봉을 제시하고 있으며, 반기 18백~34백만원까지 걸쳐있습니다.

 

반기 평균 남자 연봉은 26백~34백만원까지, 여자 연봉은 17백~25백만원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여기에 X2배를 하면, 연간 평균연봉은 남자 5천~7천만원, 여자 3천5백~5천만원까지 구간으로 추정할 수 있네요.

 

사업부문에서는 '전기전자' 부문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고, '그린에너지' 부문은 아직 낮네요.

 

직원수는 약 2만6천명으로 상당히 많은 수이며, 여자 직원수는 약 1천4백명으로, 그 비율은 약 5.3% 입니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7.9년으로 상당히 장기이며, 상대적으로 남자의 평균근속년수가 여자보다 깁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조선', '엔진기계'와 같은 전통 사업부문의 평균근속연수가 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에 대규모 명예퇴직을 신청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신청자들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고 하네요.

 

현대중공업이 최근에 사업부문을 다양화하기는 했지만, '조선사' 자체가 대규모 장치산업이고 업황을 많이 탑니다.

또한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노동집약산업이므로, 경기침체 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고용창출의 측면에서는 크게 기여하고 있고,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계 제1의 조선업체로서 위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므로, 앞날이 어떨지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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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orean Air', KOSPI:00349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012년도 반기(6개월) 기준, 대한항공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30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2배를 해주면, 대한항공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3분기,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상반기 지급액X2배보다 많겠지요.

대한항공은 사업부문마다 남, 녀 평균 연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항공운송, 기내식, 호텔리무진, 본사관리 사무)

 

(기준일 : 2012년 06월 30일 ) (단위 : 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항공운송사업 6,629 446 - 7,075 15.27 287,019,022,316 40,568,060 -
항공운송사업 5,286 1,876 - 7,162 10.20 153,190,137,744 21,389,296 -
항공우주사업 2,405 255 - 2,660 19.42 74,207,100,463 27,897,406 -
항공우주사업 58 17 - 75 10.76 1,451,690,100 19,355,868 -
기내식사업 181 9 - 190 17.03 5,616,625,076 29,561,185 -
기내식사업 53 1 - 54 12.77 1,335,968,733 24,740,162 -
호텔리무진사업 8 0 - 8 14.79 269,152,083 33,644,010 -
호텔리무진사업 7 0 - 7 8.65 146,461,054 20,923,008 -
기타 920 64 - 984 15.52 31,656,458,580 32,171,198 -
기타 387 14 - 401 10.30 9,817,473,108 24,482,477 -
합 계 15,934 2,682 - 18,616 13.47 564,710,089,257 30,334,663 -

※ 해외현지직원/임원 별도

※ 근속연수는 정규직 재직자 평균
※ 기타는 사업부문 구분이 어려운 본사 Staff 인력 숫자

 

이렇게 반기 인건비 지급액 X2배를 해주면, 연간 연봉은 대략 6천만원이 거뜬히 넘어서겠네요.

 

반기 인건비로는 약 5,650억원을 지급했으며, 인건비 규모가 상당히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반기 평균 남자 연봉은 약 4100만원(항공운송사업), 약 3220만원(본사 Staff)을 기록하고 있으며,

반기 평균 여자 연봉은 약 2140만원(항공운송사업), 약 2450만원(본사 Staff)입니다.

여기다가 X2배를 해주면, 대략적 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남, 녀 연봉의 반기 최소액이 2천만원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직급의 최소 평균연봉이 4천만원 이상이라고 보면 되며, 일부 사업부문은 약 8천만원이 넘어가므로, 산업계 전반에서 최상위의 연봉을 주고 있네요.

(남, 녀 승무원, 스튜어디스, 스튜어드 연봉도 이에 준해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평균 13.47년으로, 평균연봉에 도달하려면 어느정도 근무년수가 있어야 합니다.

 

직원수는 약 19천명 수준이며, 남자, 여자의 평균근속연수는 15.27년에서~8.65년까지 사업부문마다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항공사여서 인력이 많이 필요한 관계로, 인건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고 있으며, 직원수도 많습니다.

 

업황을 많이 타지만,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대표 국적 항공사로서 기여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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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조전혁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전교조 명단공개'를 두고 일부에서는 '학부모'나 '학생'들의 알권리이기 때문에, '전교조 명단공개'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먼저 이번에 조전혁 의원이 공개한 명단에는 전국 교직원의 각종 노동단체 가입여부 및 이름, 학교, 과목까지 세세하게 적혀있다고 한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가입하는 노동조합은 '교총'을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다.  

따라서 비단 '전교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전교조 명단 공개'가 최대 이슈가 되고 있고, 조전혁 의원이 명단을 공개한 의도도 여기에 있으므로, 그런 면에서 논의를 해보기로 한다.

일부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위해 학교 교사들의 '노동조합' 가입 여부 및 '특정 노동조합' 가입 여부를 학부모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일까?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왜 그런지 그림을 보면서 생각해 보자.

1) 교직원(선생님)들은 '교육'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봉사한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수요자는 '학생', 그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2) 이런 교직원(선생님)들은 '사용자'와 고용계약을 맺고 '고용'된 근로자들이다. 즉 학교법인이나 정부가 사용자로서 교원들을 '고용'한 것이다.

3) 사용자에게 고용된 교직원들은 학교에서 '교육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처럼 교직원들은 한편으로는 '노동자'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서비스 제공자'인 이중의 지위에 있다.


그렇다면, 서비스 수요자인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교직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는지, 어떤 노동조합에 가입했는지 알아야만 하는 것일까, 그런 권리가 있다는 것일까?

전혀 없다. 왜 그런가?

선생님들이 노동조합을 만드는 것은 "노동자 - 사용자" 관계에서 자신을 고용한 '사용주'(학교법인,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 관계에서 '노동조합'이 성립한다.

반면에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선생님들이 만들어내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뿐이다. 그래서 이들간의 관계에서는 '서비스 평가'의 관계가 발생한다. 


쉽게 비유해서 생각해 보자. (위의 그림 사례 참조)

ㄱ) 우리가 현대차를 구매한다고 해보자.

우리는 '차'를 잘 사면 되고, 현대차에서 만들어낸 차가 좋은지 잘 굴러가는지 '서비스 평가' 만을 내려주면 된다.
 
우리가 현대차를 샀는데, 그 차를 만든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었는지, 어떤 노동조합에 가입했는지 전혀 알 필요도 없고, 요구할 권리가 없다. '차' 사면서 그런걸 물으면 '웃긴 일'이고 오히려 '실례'가 될 수도 있다.

현대차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시장의 '상품'으로 내놓은 '현대차'에 상관없이, 그들의 사용주인 현대차 사업주와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가 있다.


ㄴ) 우리가 수영장 이용객이라고 생각해 보자.

우리는 수영장 잘 이용하고, 그 수영장이 쓸만 했는지 '서비스 평가'만 잘 해주면 된다.

수영장에 고용된 '수영 코치'가 노동조합에 가입했는지 어땠는지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수영 코치'가 노동조합에 가입해서 수영장을 못 이용하겠다던가, 그 가입여부를 알려주지 않으면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된다.


ㄷ) 우리가 동네 대중 목욕탕을 이용한다고 생각해 보자.

우리는 목욕탕 잘 이용하고, 혹시 '떼밀이'라도 있으면 '떼 좀 밀어 달라'고 하면 된다.

그 '떼밀이' 아저씨가 노동조합에 가입했는지 어땠는지 전혀 알 필요도 없고, 그걸 '서비스 제공'의 조건으로 내세울 필요도 없다.

더욱이 '떼밀이' 아저씨가 어떤 특정한 노동조합에 가입해서 '떼밀이' 서비스를 못 받겠다고 거부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된다.
'떼밀이가 특정 노동조합에 가입했기 때문에  '떼밀이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고 한다면 더더욱 말이 안된다. 개연성이 없다.


마찬가지다. 학부모나 학생들은 '교육 서비스' 이용자의 입장에서 '교직원'에 대한 '서비스 평가' 만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지, 어떤 교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는지, 특정 노동조합의 조합원인지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전혀 없다.

'노동조합' 관계는 '학부모', '학생'들을 향한 관계 설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교직원'과 '사용자' 간의 '노동관계'에 따른 관계일 뿐이지, 서비스/급부 제공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을 향하는 관계가 아니다.

선생님들은 노동조합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잘 해야 하는 존재다.
그리고 '특정 노동조합'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의 선생님들은 대부분 비슷하여 별 차이가 없다.


위의 사례에서, 현대차 노동자들은 언제나 좋은 차를 만들어서 수요자에게 공급해야 하고, 수영 코치라면 수영 잘 가르쳐야 한다. 목욕탕의 떼밀이라면 떼를 잘 밀어줘야 한다. 그것은 노동조합 가입여부와 전혀 상관이 없다.

'소비자', '수요자'를 향하는 그런 서비스 관계는 항상 '최선'만이 있을 뿐, '노동조합'의 관계가 적용되지 않는 영역이다.
전혀 향하는 방향이 다르다.

따라서, 학부모나 학생들은 교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알 권리'가 없다.

물론 학생들은 '교육 소비자'로서 교원들의 '교육 서비스' 질을 평가할 권리는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 더 나아가 사회의 필요에 의해 '정량적인 평가'가 요구된다면, '교직원'들은 그것을 거부할 수는 없다.
물론 어떤 내용의 평가이고, 어떤 '교육관'과 '가치관'에 따른 평가인지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무엇이 '교육'이고 교육의 질인가는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의 사례에서 '현대차'를 예로 든다면, 무엇이 과연 '차'인가, '좋은 차'인가는, 현대차 구매자, 현대차 노동자, 현대차 사업주가 모두 함께 고민해야할 이슈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누가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명제가 될 수는 없다.


결국 위와 같은 근거로 교직원들의 '자기 정보 보호권'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강행한 전국 교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 여부 및 '전교조'를 포함한 각종 교원 노동조합 명단 공개는 명백히 잘못된 일이다.

[관련글] 조전혁 전교조 명단공개, '자유의 침해'가 과연 '자유주의'인가?
조전혁 의원, 개인홈페이지, 정보공개 대상 창구 아니다
정두언 수능성적 공개자료, 논리 통계적 오류

P.S.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에게

'전교조'에 대한 사실상의 '공격'은 전교조가 힘들게 설립되던 1987~1988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특정정치세력'에 의해 줄기차게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전교조'는 선생님들의 '노동조합'의 하나일 뿐이므로, 이런 특정 노동조합에 대한 사실상의 '정치적인 탄압'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냥 노조활동일 뿐입니다.

실례로 '교총'이 현재 선생님들의 2/3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가진 최대의 '노동조합'이지만, 왜 '교총 노조활동'을 하냐고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공격을 받아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편, "전교조"에 대한 그동안의 탄압은 "프로파간다"(propaganda)에 가깝기 때문에, 남들이 그러더라... 정치인들 중에 누가 그러더라... 신문이 그러더라... 이런 걸로는 '전교조' 선생님들에 대한 '논평'이나 '견해'를 낼 수 없습니다. 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얘기해야 할 대상은 선생님 한 분 한 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댓글을 다는 분들의 글을 보면 '교육은 사람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이유를 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바로 사람이다, 선생님들 저마다 "개별적인 인격"과 "스승의 모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선생님의 행위가 문제가 된다면, 그런 문제 사례마다 개별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이지, 전혀 비본질적인 "전교조"인지 "교총"인지가 논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예컨대, 우리는 누가 "교총" 소속이라고, "교총이 문제다", "교총 명단 공개하자", "교총을 없애자"고 하지 않습니다. "교총은 보수적인 사상관"을 전파하니까, 교총을 없애자고 하지 않습니다. "보수적인 사상관을 전달하는 교총 선생님들에게 자녀들을 맏길 수 없다." 그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얼마나 "파쇼"인지 알 수 있는 겁니다. 본질적으로 어떤 선생님들이 어떤 노조에 가입했는지는 "교육현장'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선생님 개개인별로 문제사례마다 항의를 하든, 따지든 그러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선생님 개개인별로 직접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만나보고 경험한 바를 기초로 얘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윤리, 문학, 정치 선생님을 '전교조' 가입 선생님으로 간접적으로 전해듣고 경험해 보았는데, 다들 좋으신 분이었고, 수업 열심히 하려고 매우 노력했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런 겁니다.

누가 '교총' 선생님들이었는가는 물론 관심이 없었으나, 그런 특정 '노동조합'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좋은 선생님들도 있고, 나쁜 선생님들도 있고, 마음에 드는 분들도 있고, 안 드는 분들도 있고 그런 것입니다. 대학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인생 살아가는게 그렇습니다. 다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만 인생 앞에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그것을 '용인'하면서 '관용'이나 '열린 자세'를 배우게 되는 겁니다. '타인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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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통계지표를 확인하려면 어떤 사이트를 방문하면 될까요?

통계청에서는 '국가통계포털', 'Kosis.kr'을 운영하여, 각종 국내, 국제 통계지표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KOSIS 국가통계포털이 고객중심의 이용 편이성 제고를 위해 통계자료 검색, 분석 기능 강화,탐색경로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 및 개선하여, 2010년 3월 30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내용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네요.

그래서 방문해서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인터페이스나 검색 환경이 부드럽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북한통계포털'에서 남북한 자료도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지도로 보는 e-지방지표'가 강화되는 등, 지방별 통계자료 검색 기능도 크게 보강한 거 같네요. (국가통계포털 - http://KOSIS.kr)

통계청이 밝히는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o 디자인 및 메뉴체계 개선
     -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계 재구성
     - 홈페이지 디자인을 KOSIS 주요기능 및 콘텐츠 중심으로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
     - 사이드텝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여, 통계표 접근경로 간소화

 o 통계정보의 시각화로 한 눈에 알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한국의 주요지표, 경기순환시계, e-지방지표 등

 o 자료검색 및 분석 편이성 제고
     - 조회범위, 자료선택 등을 직관적으로 재배치하여 상세자료를 찾아보기 쉽도록 개선 
     - 초기통계표를 사용자가 변경후 재조회시 설정정보가 유지되도록 개선 
 
    - 통계표와 관련된 디지털간행물, 보도자료 등 연계정보 추가 
     - 통계표 주기(월, 분기, 년)와 시점 다중 선택 동시 조회 가능

 o 통계표 스크랩 기능 강화
     - 사용자 변경한 형태의 통계표도 스크랩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
       (주기시점 선택, 피봇형태, 분석기능 등을 저장 가능)

 o 웹접근성 향상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 제고
     - 다양한 웹브라우저 지원(※ 윈도우즈계열 운영체제(OS)에서 사용가능)

등을 들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국제통계나 국내통계 수치에 대한 접근이 쉬어지면, 정책 수립이나 집행, 검토 과정이 효율화됩니다. 정보가 공개되니까 함께 지혜를 짜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각종 통계 지표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도 있습니다.

실례로 아래 자료들은 국가통계포털(KOSIS.kr)의 통계자료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하여 살펴본 내용들입니다.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예)
한국인의 키, 가장 빨리 커지고 있다 
국내 실업률 추이 _1999~2009
서울이 가장 잘 살까? 국내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
경기선행지수 확인하는 방법 _kosis.kr
한국, 경제성장률 추이 및 OECD 국가간 비교

국가통계포털은 수집과 공개가 가능한 국내 대부분의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국제자료의 경우에도 'OECD'와 같이 연동 가능한 자료는 이 곳에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주제별로 제공하는 지표별 통계를 보면,
인구, 가구, 고용, 노동, 임금, 물가, 가계, 보건, 사회, 복지, 환경, 농림어업, 광공업, 에너지, 건설, 주택, 토지, 교통, 정보통신, 도소매, 서비스, 경기, 기업경영, 국민계정, 지역계정, 국가자산, 재정, 금융, 보험, 무역, 외환, 국제수지, 교육, 문화, 과학, 행정 등 거의 모든 수집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을 많이 활용하면 수치화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네요.

얼마전에 크게 주목을 받은 '통계로 보는 자화상' 서비스도 여기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실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자를 위해서는
http://kosis.kr/nsp/help/helpView.jsp 에서 따로 플래시로 안내하고 있네요.

국가통계포털은 경제성장률, GDP, 국민소득, 물가와 같은 경제지표는 물론 각종 사회 관련 지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여 궁금한 통계를 찾아보면 재미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관련글] 통계청, 통계로 보는 자화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_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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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김구 빙의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은 3월 4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겸한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은 비수도권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상생발전기금' 3,000억원을 희망근로사업에 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유는 작년에 솔솔한 재미를 본 '희망근로사업'을 올해까지 연장해야 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즉, 작년 초부터 경기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은 있으나, 연착륙을 위해서는 실업인구와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희망근로사업'을 상시적으로 연장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기금의 규모나 집행의 적절성은 논의가 필요하다.

이명박은 최근에 눈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그 이후에 안경을 쓰고 있다.

뭔가 안 보여서 수술을 했는지, 너무 잘 보여서 수술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안경을 쓰고 '김구' 시늉을 하고 있다.

여기서, 김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다소 '눈빛'이 다른거 같다.



그래서, 이왕 쓰는거 선글라스도 괜찮았을 듯 하다. 여하튼 '부담스런 눈빛'에(사실, 눈빛이 잘 드러나보이지 않으나), 안경이 1차로 걸러주니 보는 사람이 스무스(smooth)해지는 느낌이 있다.



이명박은 2008년 취임 직전, 초기부터 소위 '개판'을 친 이후로 주변 인사들을 재정비할 것을 주문받았다. 그래서 2008년 후반기부터 전부는 아니지만 주요 보좌진들이 많이 바껴서 들어갔다.

'정무'적인 면에서는 초연한 이들의 '의견'을 잘 새겨서 수렴하고, '정책'적으로는 자신의 '독선'을 너무 내세우지 않는 것이 여전히 이명박 본인에게 좋을 것이다.

항상 이유없이 욕한다는 것은 큰 착각이다. 일단 일을 맡은 '위정자' 입장이니 잘 하는 일은 칭찬해 준다. 칭찬의 조건은 '욕먹기 전에' 칭찬들을 만큼 잘 하라는 것이다. 무엇이 잘하는 일인지 잘 듣고, 그런 길로 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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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RB의 베이지북, Beige Book 2009년 9월호가, 9월 9일(현지) 발표되었습니다.
베이지북은 미국의 경제상황,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주요지표로 연간 8회 작성, 공개되는데, 2009년 여섯번째에 해당합니다.

이번 베이지북에서 FRB는 미국 경기가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확실하게 언급하였습니다.

"경제활동은 더욱 안정화되었고, 개선의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재고는 소비와 대등하고 관리되고 있고,있으며, 주택시장은 개선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산업생산도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임금 상승압박은 최소한으로 유지되고 있고, 소비자 물가도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각 지역 연방은행들이 수집한 미국 12개 지역의 경기동향을 요약한 자료로,
미국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작용하며, 연방준비은행 FRB, Federal Reserve Bank 가 발표합니다.

이들 12개 지역은 Boston, New York, Philadelphia, Cleveland, Richmond, Atlanta, Chicago, St. Louis, Minneapolis, Kansas City, Dallas, San Francisco 입니다.
(보스톤, 뉴욕, 필라델피아, 클리브랜드, 리치몬드, 아틀란타, 사카고, 세인트루이스, 미네아폴리스,
캔사스시티, 댈라스, 샌프라시스코)

다음 베이지북은 10월 21일, 12월 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2009년 올해 베이지북 발표 일정은 앞으로 2회 남았습니다.


첨부 : FRB 베이지북 보고서 전문 파일 (2009.09.09 Beige Book)


Summary

Prepared at the 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 and based on information collected before August 31, 2009. This document summarizes comments received from businesses and other contacts outside the Federal Reserve and is not a commentary on the views of Federal Reserve officials.

전문요지

Reports from the 12 Federal Reserve Districts indicate that economic activity continued to stabilize in July and August. Relative to the last report, Dallas indicated that economic activity had firmed, while Boston, Cleveland, Philadelphia, Richmond, and San Francisco mentioned signs of improvement. Atlanta, Chicago, Kansas City, Minneapolis, and New York generally described economic activity as stable or showing signs of stabilization; St. Louis remarked that the pace of decline appeared to be moderating. Most Districts noted that the outlook for economic activity among their business contacts remained cautiously positive.

경제활동은 더욱 안정화되었고, 개선의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The majority of Districts reported flat retail sales. Richmond, Philadelphia, Chicago, Atlanta, and Boston remarked that retailers continued to carefully manage inventories, keeping them in line with low sales levels. A majority of Districts confirmed that the "cash-for-clunkers" program boosted traffic and sales. Richmond, Atlanta, Chicago, and Minneapolis also noted increases or planned increases in automobile-related production. Most regions reported some improvement in residential real estate markets. Downward pressure on home prices continued in most Districts, although Dallas and New York noted that local prices were firming. Reports on commercial real estate suggest that the demand for space remained weak and that nonresidential construction-related activity continued to decline. San Francisco, Philadelphia, and St. Louis noted that the demand for nonfinancial services remained soft, although the pace of the decline was described as slowing in the latter two Districts. Loan demand was described as weak and many Districts reported that credit standards remained tight. Most Districts reported improvements in manufacturing production. For instance, Philadelphia, Richmond, Atlanta, Cleveland, and Chicago reported moderate increases in new orders. Labor market conditions remained weak across all Districts. However, staffing firms in Atlanta, Dallas, Richmond, Cleveland, Philadelphia, Boston, New York, and Chicago did report a slight pickup in the demand for temporary workers.

재고는 소비와 유사하게 관리되고 있다. 주택시장은 개선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산업생산도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Wage pressures remained minimal across all Districts. Consumer prices were described as being steady in most Districts, although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noted some downward pressure on retail prices.

임금 상승압박은 최소한으로 유지되고 있다. 소비자 물가도 안정적이다.


부분별 내용

Consumer Spending and Tourism

Consumer spending remained soft in most Districts. The majority of Districts reported that retail activity was flat. Boston, Philadelphia, and Kansas City noted improvement in sales, but attributed the increase primarily to back-to-school purchases. Philadelphia, Chicago, Cleveland, and San Francisco observed that shoppers remained focused on essentials and continued to refrain from purchasing discretionary and big-ticket items.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noted weak restaurant sales. Richmond, Philadelphia, Chicago, Atlanta, and Boston remarked that retailer inventories were being closely monitored and were keeping them in line with low sales levels.

The majority of Districts reported that the cash-for-clunkers program helped boost traffic and sales, although Cleveland and Kansas City also remarked that used car sales were adversely affected by the program. The sustainability of the higher recent pace of new vehicle sales was questioned by industry contacts in the Richmond, Atlanta, Minneapolis, and San Francisco Districts.

Tourism activity varied. Kansas City, Minneapolis, and Richmond observed solid visitor numbers at local vacation destinations, whereas Atlanta and New York noted sluggish activity and aggressive hotel discounting. San Francisco reported that activity in California and Nevada was weak, but visitors to Hawaii had increased.

Real Estate and Construction

Residential real estate markets remained weak, but signs of improvement continued to be noted. Chicago, Richmond, Boston, and San Francisco observed an uptick in sales over the last six weeks, while sales in the Philadelphia District were described as steady. St. Louis commented that residential home sales had not improved. Most Districts reported that sales remained below the levels of a year earlier. However, Atlanta, New York, Cleveland, and Minneapolis documented some year-over-year gains in select markets. Most Districts noted that demand remained stronger at the low-end of the housing market. Boston, Cleveland, Dallas, Kansas City, Richmond, and New York indicated that the first-time home buyer tax incentive was spurring sales. However, Philadelphia did note an upturn in sales at the high-end of the market. Reports on house prices generally indicated ongoing downward pressures, although Dallas and New York noted some increases. Construction remained at low levels overall, although Chicago and Dallas reported a small increase in activity.

Reports on commercial real estate markets indicated that demand for space remained weak and that construction continued to decline in all Districts. Atlanta, Philadelphia, Richmond, and San Francisco reported that vacancy rates increased, while rates held steady in the Boston and Kansas City Districts and were mixed in New York. Boston, Dallas, Kansas City, Philadelphia, and Richmond commented that the demand for space remained weak. Commercial rents declined according to Boston, Chicago, New York, Philadelphia, and Richmond. Rent concessions were reported in the Richmond and San Francisco markets, and Richmond noted that some landlords had postponed property improvements in an effort to conserve cash. Construction remained at very low levels, with modest improvements noted in public construction in the Chicago, Cleveland, and Minneapolis Districts.

Nonfinancial Services

Reports on the demand for nonfinancial services were mixed. San Francisco, Philadelphia, and St. Louis noted that the demand for service sector business remained soft, although the pace of decline was described as having slowed in the latter two Districts. The demand for legal services remained relatively flat at low levels according to Dallas and Minneapolis. Kansas City and Richmond cited increasing demand for technology-related services. Healthcare services in Minneapolis also experienced an uptick in demand. Demand for transportation services were mixed, with some Districts noting stabilization at weak levels. Reports indicated that freight volume declines were moderating in Cleveland, while Dallas and Atlanta reported a modest pickup in rail shipments.

Banking and Financial Services

Most Districts reported that loan demand was weak and that credit standards remained tight. New York, Philadelphia, Cleveland, Richmond, Kansas City, St. Louis, and San Francisco observed further weakening in loan demand across most categories. Dallas noted scattered reports of improvements in loan demand. Contacts in Cleveland, Chicago, and Dallas noted an increase in demand for auto loans. Credit standards ranged from unchanged to tighter in most Districts. However, Chicago reported that credit conditions and availability had improved.

Mortgage activity declined modestly according to the Philadelphia, Cleveland, and Kansas City Districts, while Richmond reported increases attributed to improved demand for starter homes. Dallas noted an uptick in refinancing activity. Commercial and industrial lending declined in the Philadelphia and Kansas City regions, and was steady according to Richmond. The lack of available credit was cited as an issue for both residential and commercial contractors in Cleveland, and for commercial real estate borrowers in Atlanta. San Francisco reported an increase in venture capital investment.

Further deterioration in credit quality was noted by Philadelphia, Richmond, Dallas, and San Francisco, whereas Cleveland observed some improvement in credit quality. Chicago also cited improvements in credit quality, apart from home equity and commercial real estate. Dallas and Chicago noted increases in consumer bankruptcies, while rising delinquency rates were reported by New York and Cleveland.

Manufacturing

Most Districts reported modest improvements in the manufacturing sector. Philadelphia, Richmond, Atlanta, Cleveland, and Chicago all reported slight-to-moderate increases in new orders. San Francisco indicated that new orders increased for manufacturers of semiconductors and other IT products, while orders declined for metal fabricators and petroleum refineries. Dallas noted that orders held steady, while St. Louis reported that manufacturing output continued to decline, but at a slower pace. Richmond, Atlanta, Chicago, and Minneapolis reported increases or planned increases in automobile and automobile-related production. Several Districts also noted increased production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The near-term outlook among manufacturers varied, but the majority of reports indicated that manufacturers were cautiously optimistic. Boston, New York, and Philadelphia reported that their contacts expect modest growth later this year or early 2010. Boston noted that while its contacts generally expect modest growth, several cost control measures would remain in place. Dallas reported increased uncertainty among construction-related manufacturers, while Cleveland noted that half of their manufacturing contacts expected weak demand into 2010.

Employment, Wages, and Prices

Labor market conditions remained weak across all Districts, but several also noted an uptick in temporary hiring and a decline in the pace of layoffs. Richmond reported that most service-providing firms continued to cut employees, while Minneapolis and New York noted additional layoffs in the manufacturing sector. Cleveland reported modest job declines in the banking, commercial construction, and coal mining sectors. Further job cuts are expected in auto manufacturing according to St. Louis, and Dallas indicated further staff reductions are anticipated in the airline, energy, and residential construction sectors. Staffing firms in a majority of Districts reported a modest increase in the demand for temporary workers, although industry contacts in Boston also questioned whether these gains will persist. New York cited a modest pickup in temporary hiring for the legal and financial industries. Chicago noted an uptick in demand for workers in the healthcare and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ies. St. Louis and Minneapolis reported that federal stimulus funds have had a positive impact on construction and local government jobs.

Wage pressures remained low across all Districts. Several Districts noted businesses and local governments imposing wage freezes or even reducing employee compensation in some instances. Boston noted that several manufacturers who have cut wage rates do not expect to restore pay levels until next year. Kansas City, Philadelphia, Chicago, Minneapolis, San Francisco, Dallas, and Richmond noted an increase in the cost of some raw materials, including fuel, metals, and steel. Chicago and Dallas mentioned that excess supply was putting substantial downward pressure on natural gas prices. Retail prices were described as generally steady in most Districts, although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noted continued discounting and downward pressure on consumer prices.

Agriculture and Natural Resources

Reports on agricultural activity were mixed. Weather conditions were described as being favorable in St. Louis, Kansas City, and Atlanta. However, cold weather, crop diseases, and drought were limiting production of corn, cotton, and soybeans in the Chicago, Minneapolis, and Dallas Districts. Drought and weak market conditions were significantly affecting livestock industries according to Kansas City and Dallas. Dallas reported that some ranchers had liquidated portions of their cattle herds, while hog producers in the Kansas City District were said to be struggling as a result of lower pork prices.

Atlanta, Dallas,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noted increased oil and gas inventories as a result of reduced consumption. Contacts in the natural gas industry noted that subdued demand continued to suppress prices and has lead to cutbacks in extraction activity. Cleveland indicated that weak demand for electricity prompted coal producers to scale back production and capital investment. Kansas City noted that although coal production in Wyoming had risen, it remained below year-ago levels. Dallas and Atlanta remarked that oil and gas drilling activity continued to decline in the Gulf of Mexico, whereas Kansas City and Dallas reported that the number of rigs operating on land had increased.

2009
January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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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March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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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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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Jun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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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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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September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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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1



November


December

2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 | 1999 | 1998 | 1997 | 1996

1970 - present (on the web site of the Federal Reserve Bank of Minneapolis)

[관련글]
2009-07-29 미국 베이지북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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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7월 지표가 월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수치는 -1.2%였고, 당월 예상치는 -0.6%였습니다.

이러한 산업생산 지표는 여전히 하락세이나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예상치보다 다소 양호한 수치입니다.

산업생산 지표는 경기순환(Business Cycle)의 위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의 하나로,
고용이나 임금과 같은 소비자 지표와 많은 상관 관계를 지닙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고 있는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지표를 보면, 최근에도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락세는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속도는 더딜지라도 일정 시점에 방향이 미약하게나마 전환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되네요.





소비재부분에서 내구재(Durable) 부분을 보면, 2009년 연중 다시 하강하고 있지만, 아랫 깊이가 깊기 때문에 하락세가 둔화되고 돌려세울 가능성은 있습니다.
장비재(Equipment)부분을 보면 '방위,항공,우주' 부분에서는 방향이 바뀐 모습입니다.



기타 부분에서도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모든 부분에서 "바닥이 깊기 때문에" 깊은 바닥을 확인하고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산업생산 지표의 변화율(%)이 깊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기술적으로 2009년 하반기는 경기의 1차 반등의 시도가 "기술적"(technical)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관찰의 관점은,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정도와 추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차 기술적 반등이 시원치 않을 경우, 기대는 2010년 내년으로 다시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이하, Federal Reserve가 발표한 2009년 7월 미국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발표 내용입니다.

INDUSTRIAL PRODUCTION AND CAPACITY UTILIZATION
Industrial production decreased 0.4 percent in June after having fallen 1.2 percent in May. For the second quarter as a whole, output fell at an annual rate of 11.6 percent, a more moderate contraction than in the first quarter, when output fell 19.1 percent. Manufacturing output moved down 0.6 percent in June, with declines at both durable and nondurable goods producers. Outside of manufacturing, the output of mines fell 0.5 percent in June, and the output of utilities increased 0.8 percent. The rate of capacity utilization for total industry declined in June to 68.0 percent, a level 12.9 percentage points below its average for 1972-2008. Prior to the current recession, the low over the history of this series, which begins in 1967, was 70.9 percent in December 1982.

(출처 : Ferderal Reserve Statis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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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_2009.07.15
미국 산업생산 6월 지표 _20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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