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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1.14 주식 투자는 몇 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2
  2. 2009.09.02 글로벌 증시, 두번째 U자 대기국면 _09.09.02
  3. 2009.08.03 기업경기조사, 국내 BSI 지수 _2009년 7월
  4. 2009.07.21 미네르바, 혹세무민(惑世誣民) 하지 마라
  5. 2009.07.16 미국증시, 다우지수 급등의 원인 _8,616p _09.07.16 _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 1
  6. 2009.07.15 미국 기업재고, Business Inventories 월간 -1.0% 감소 _09.07.14
  7. 2009.06.23 세계은행, 세계 경제성장률,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_09.06.22
  8. 2009.04.01 OECD, 세계경제 -4.3% 역성장, 미국 실업률 10% 상향 돌파 전망 _09.03.31

주식 투자는 일 년 중에 몇 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식 투자는 1년 중에 3월 중후반에서 4월 중순에 진입 여부를 의사결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음 차트는 국내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의 3월 월봉 흐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3월봉이 형성된 이후, 4월부터 그 해의 장세의 방향이 뚜렷해 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 3월 장세까지 하락세의 마감의 조짐을 보이고 방향을 틀면, 그 해는 대체로 상승하고,

2. 3월 장세까지 상승세의 마감의 조짐을 보이면, 그 해는 대체로 하락합니다.

3. 3월 장세까지 지지부진하면, 그 해는 별 재미 없는 혼조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은 코스피 지수의 1년 지수 흐름을 하나의 봉으로 나타낸 연봉 흐름입니다.



어느 해를 보더라도 밑꼬리를 달지 않은 해(연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 봉의 밑꼬리라는 것은 오른쪽 그림에서,
음봉(파란색)일 경우에는 (마감가 - 최저가)의 차이,
양봉(빨간색)일 경우에는 (시작가 - 최저가)의 차이
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20xx년 1월 2일 시초가 1,200p, 
       12월 30일 마감가 2,000p,
       x월  xx일 최고가 2,500p,
       o월 oo일 최저가  1,000p
였다고 하면, 

마감가가 시초가보다 높으므로 봉은 양봉(빨간색)이 되고, 최고가는 2,500p, 최저가는 1,000p가 되는 식입니다.

이 경우, 밑꼬리의 크기는 1,200p - 1,000p = 200p 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주식이나 시장을 사서 재미를 보려면, 보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최초 진입했던 시기에 비해 주가, 지수가 올라야 합니다.
시장 전체로 보면 주가지수, KOSPI 지수가 올라야 하는 것이죠.

다른 말로 하면, 마감가가 시작가보다 높은 양봉이 되야 하는 것이고,
양봉일 경우 (시작가~ 최저가) 구간에서 주식을 매집하거나, 혹은 시작가 부근에서 주식을 매집하면 최상의 구조, 기대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년 내내 그대로 보유하고만 있어도 양봉이라면 마감가 근처에서 처분해도 큰 자본이득,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3월 중반~4월 중반에 주식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모든 연봉은 위에서럼 밑꼬리가 있습니다. 
1월 2일 장개시 최초의 코스피 지수가 시초가가 되는데, 연중에 이 시초가보다 크게 떨어지는 때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20년간 양봉이든 음봉이든 밑꼬리가 없는 해는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2.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결국 확률인데, 1분기를 경과하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1) 예를 들어, 불투명한 주머니에서 공 1개를 꺼낸다고 칩시다.
이 주머니에는 파란공 3개, 검은공 1개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한 개의 공을 꺼낼 때는, 검은공을 꺼낼 확률은 1/4=25% 입니다.

만일 1개의 공을 꺼낸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 공이 검은 공이면, 다음 차례에 검은 공을 꺼낼 확률은 0%입니다.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 공이 파란 공이었다면, 다음 차례에 검은 공을 꺼낼 확률은 1/3=33%로 높아집니다.

즉, 조건을 많이 알면 알수록, 조건이 주어질 수록,
혹은 추정 구간이 더욱 축소될 수록, 추정의 신뢰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면,
집에서 책 한 권을 어디에 두었는데, 어디에 두었는지는 모른다고 칩시다.
작은방, 큰방, 거실 중에는 반드시 있습니다. 처음에 바로 책을 찾을 확률은 1/3이지만, 큰방에 없다면, 작은방, 거실에 있는 것이니 확률은 1/2로 올라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연초에 1년 12개월의 주가지수 움직임을 예측한다면 그 신뢰치가 매우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초기의 3개월을 관찰하면 남은 기간에 대한 그 신뢰치는 상당히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는 이미 기성조건으로, 주어지는 조건으로 추정해야할 변수 구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1분기의 주가지수의 움직임이 '이미 주어지는' 하나의 조건을 제시해 줍니다.
따라서 1분기의 흐름을 관찰하면 이후에 대한 추정치는 그 신뢰성이 올라갑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의사 결정이 훨씬 수훨해지고, 그 성공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3. 어떤 조건(변수)들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가?
우리가 1분기를 지나면서 관찰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그 해 1/4에 해당하는 실제 주가지수, 주가 움직임
가장 중요하게는 이미 1/4에 해당하는 시간이 경과하는 만큼 이미 완성된 주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4분기에 이미 주가지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면, 남은 3분기동안 더 크게 상승할 확률은 떨어집니다.
(위로 변동성 제약)

반면에, 1/4분기에 엄청나게 하락했다면, 이후에는 적어도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로 변동성 제약)

즉, 위로든 아래든지 1분기에 변동성이 컸다면 이후에는 탈출하거나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변동성이 별로 없었다면, 1분기동안 추가로 주어진 경제동향 변수들을 추가로 관찰하고 전망해서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2) 국내외 거시 경제지표의 실제 흐름과 남은 1년간의 전망
그 해 1분기 정도가 지나면, 그 해의 거시경제 흐름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8년 1분기 말에는 그 해의 경제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었고,
2009년 1분기 말에는 그 해의 걍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었습니다. (언론에도 일상적으로 보도)

그렇다면, 2008년, 2009년의 실제 주가 움직임은 어땠을까요?
2008년을 보면, 3월경에 1,800p를 일시적으로 회복한 주가지수는 연말 900p까지 곤두박칠 쳤고, (-50% 이상의 하락)
2009년을 보면, 3월경에 재차 1,000p에 근접한 주가지수는 연말 1,700p 대까지 회복했습니다. (+70% 이상의 상승)

즉, 가장 크게 재미를 본 투자자는 2008년 3월말에 탈출, 2009년 3월말에 진입한 투자자입니다.


3) 국내외 거시경제, 정세 동향 
대부분의 국내외 공인, 민간 경제기관, 연구기관, 언론기관들이 그 해의 경제 전망을 합니다.
그리고 연초기(즉 1분기)의 징후를 관찰하면 그 해는 물론, 앞으로 한 해 정도의 신뢰성 높은 실제 경제흐름의 예측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GDP, 국내총생산, 실업률, 고용률, 노동지표, 무역수지, 경상수지, 환율, 1인당 국민총소득, 물가상승률, 금리 등 각종 경제지표를 말이지요...그리고 공개합니다.
또한, 국제정세와 정세 동향 흐름도 나타납니다.

따라서, 1분기에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지표를 관찰하여 의사결정하는 투자자들이 성공할 가능성은 아주 높아집니다.


4. 기관, 외국인 등 수급상 유력한 투자 주체들도 1분기에는 서두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수급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주요 수급주체는 개인, 기관, 외국인입니다. 이 중에 가장 응집력이 높고, 방향성 있게 자금을 집행하는 주체는 기관과 외국인입니다.


그런데, 금융시장에서 각종 펀드,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은 대체로 3월말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재무제표를 마감하는 3월 결산법인이기 때문에, 3월전에 미리 서두르지 않습니다. 외국인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주요 수급 주체, 방향성 결정 주체인 기관과 외국인이 4월이 지나서 새로운 결산 주기로 투자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에, 1분기에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010년 올 해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1월이 절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 해 연봉을 보면,
아직 윗꼬리도 아랫꼬리도 뚜렷하지 않은 정체상태입니다.
즉, 아직은 방향성이 확연하지 않고, 전망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물론, 2010년 증시전망, 주식시장 전망, 연봉 전망을 하면 무난한 양봉이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투자자가 진입하는 시점을 선정하는 관점,
혹은 보다 분명한 방향성의 관점에서 보면,
아직 멀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올 해에도 3월 중후반~4월 중후반에 경제 흐름과 전망을 보고, 업종과 기업을 잘 선택해서,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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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증시상승이 경기나 기업 실적의 본질적 개선세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차후에는 물론 그렇게 진행되겠지만, 현재 국면에서는 적절한 지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지금 증시는 초저금리 상황의 지속에 따른 유동성 버블이 크게 끼어있는 것이죠.
아직 본질적인 개선 국면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개선된 것도 현재 국면에서는 충분히 개선된 이상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금리가 2.0%로 초저금리이고, 세계 각국이 이러한 기조로 통화정책을 협조한 마당에,

1) 기업들은 세계경기침체로 활력적인 생산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을 조절한 가운데, 판매를 통해 기존의 재고를 많이 줄였습니다. 침체기에 생산량을 많이 늘리지 못한 마당에, 기존 재고는 다소 밀어냈기 때문에, 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처럼 보여지는  것입니다.

2) 자본-부채구조에서, 초저금리 기조의 혜택으로, 기업은 부채 부분에서 이자비용을 크게 삭감했기 때문에, 마치 실적이 개선되는 듯한 "착시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즉, 초저금리의 혜택이 기업 회계장부에 반영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3) 초저금리 상황에서는, 금리상황과 자산거품이 키맞추기를 위해, 시장의 저점탈출 국면이 유동성장세처럼 초기에는 펼쳐지기 때문에, 증시가 본질적으로 상승하는 듯한 착시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4) 즉, 지금 장세는 본질적인 실적장세는 아니라는 것이죠? 유동성버블이 확장되는 말그대로 침체 이후에 유동성 개선에 따른 초기 확장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런 버블 국면이 시장의 저점 탈출 이후에 시장참가자들의 과민반응으로 확대되고 있는건데, 적정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오버슈팅이 일어났기 때문에 곧 터질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앞서 나갔거든요.

5) 더욱이 본질적으로, 모든 회복국면은 쌍U자형 이상의 쌍바닥패턴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점은 자연의 이치와 생리상 거의 진리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현재 국면은 두번째 U자형이 나타나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두번째 U자 국면을 기다려야 합니다. 

침체기-회복기의 시장변동 패턴


왜 시장의 모든 회복국면이 쌍U자형, 트리플U자형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가는,
굳이 기술적 분석, 차트를 분석하지 않더라도, 인생과 자연의 정말로 심오한 진리가 숨겨져 있으며, 오래 관찰할수록 더욱 느끼게 됩니다. 말하면 길어지니까, 일단 결론은 그렇다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두번째 U자형이 시작도 안된 것이죠?

경기와 기업실적이 실제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더라도, 시장은 반드시 쌍U자형 이상의 패턴을 그리게 됩니다.
이 점은 거의 필연에 가깝습니다. 쌍U자형에서 두번째 바닥은 첫번째 바닥보다는 물론 높게 형성되지만, 나타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혹자들도 미국시장과 경기가 트리플U자형을 그리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미국도 두 번째 U자를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따라서, 코스피(KOSPI)를 포함한 주요 시장의 다음 국면은 하락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따라서, 지금 시장참가자 여러분들께서 주의와 경계를 하여야 할 것은, 현재 장세의 고점과 상승국면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다음 순차로 진행될 저점과 시기가 언제일 것인가를 관찰해 보고, 기다리는 일입니다. 
차후 증시와 시장에 대한 투자는 그 때 관찰하고 임해야 합니다.

이미 첫번째 U자 국면에 대한 투자 진행과 이익실현은, 2008년 11, 12월 시작해서, 올해 상반기나 여름에 끝냈어야 했습니다. 
즉, 저점확인기와 회복기의 1차 진입 및 이익실현 주기, 텀(term)은 이미 끝났습니다. 

다음 진입 시점을 기다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는 대체로 2010년 중후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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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은행이 7월말 발표한 국내 기업경기조사, BSI 지수 추이 및 요약 보고 자료입니다.
자료와 전반적인 금융, 자산시장 동향을 보건데, 8, 9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서야할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하, 재고BSI 지표를 보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역시 기존에 전망했던 바대로, 1~2분기 실적개선 효과는 기성(旣成) 재고의 감소 효과에서도 크게 기인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재고BSI 지수 감소에 따라, 앞으로 재고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생산이 그만큼 유발되서 재고 확장없이 제품들이 즉시, 조기에 판매되어 나갈 경기환경이 조성될 것인가가 앞으로의 관심사입니다.
필자는 기존 견해대로 중립적으로 전망합니다.

(*참고로 국내 코스피지수는 현재 과열상태로 보며, 향후 1년간 다지기 국면이 필요하다고 보이므로,단기 차익실현이 권장되는 국면이며, 향후 투자 주도주나 산업선도주, 업종은 크게 개편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포트폴리오 개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요 약 >
* 2,929개 업체(2,154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2009년 7월 14일 ~ 7월 21일중 조사

2003.01~2009.07 및 최근추이


1. 제조업

(업 황)
□ 제조업의 7월 업황BSI(77→81)는 전월에 비해 4p 상승
※ 7월 계절조정 업황BSI(77→85)도 8p 상승

□ 8월 업황 전망BSI(78→80)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
※ 8월 계절조정 업황 전망BSI(82→86)도 4p 상승

(매출 등)
□ 7월 매출BSI(85)는 전월과 동일하였고 8월 매출 전망BSI(89→88)는 1p 하락

□ 제품재고수준BSI는 7월 실적지수(108→105) 및 8월 전망지수(107→103)가 각각 전월보다 3p, 4p 하락

□ 채산성BSI의 경우 7월 실적지수(83→87)와 8월 전망지수(83→87)가 모두 전월보다 4p씩 상승
(생산설비수준 및 설비투자실행)

□ 생산설비수준BSI의 경우 7월 실적지수(107→103) 및 8월 전망지수
(106→103)가 각각 전월대비 4p, 3p 하락

□ 설비투자실행BSI의 경우 7월 실적지수(93→95) 및 8월 전망지수
(94→97)가 전월대비 각각 2p, 3p 상승

(경영애로사항)
□ 7월중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22.7%, 전월대비 -1.6%p), 내수부진(21.5%,전월대비 -1.1%p) 등이 상위를 차지

내수 BSI는 상대적 부진

재고 BSI 감소로, 재고물량 소모



2. 비제조업

(업 황)
□ 7월 비제조업 업황BSI(76)와 8월 업황 전망BSI(78)는 모두 전월과 동일
※ 계절조정 결과 7월 업황BSI(76→78) 및 8월 업황 전망BSI(82 →83)는 각각 2p, 1p 상승

(매출 등)
□ 매출BSI의 경우 7월 실적지수(84→82) 및 8월 전망지수(86→83)가 전월보다 각각 2p, 3p 하락

□ 채산성BSI의 경우 7월 실적지수(87→89) 및 8월 전망지수(85→89)가 전월보다 각각 2p, 4p 상승

(경영애로사항)
□ 7월중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27.5%,전월대비+0.1%p), 불확실한 경제상황(20.7%,전월대비-2.4%p) 등이 상위를 차지

2003.01~2009.07 및 최근 추이





(출처 : 한국은행 _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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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웹사회의 초유의 관심사는 '미네르바' 였다.

개인적으로 불쾌했다. 한국의 대중적 지성 사회가 이 정도 밖에 안됐기 때문이다.

그 수많은 자칭 전문가들과, 지식인들은 과연 무엇했는가?

이미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 초입까지 너무나 명백하게 예견되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 지식 사회는 무력했다.
도대체 대학은 뭘 했는가?

엄청난 공공의 지원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그 넘쳐난다는 지성 사회가 과연 무엇을 했는가?
뒷북 치기에 바빴다.


정치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전해들은 바,
유력한 국립대 전공 교수는 자기도 이명박을 뽑아놓고, 이 지경일 줄 몰랐다, 자기도 포기했다고 푸념했다고 한다.

푸념만 하면 끝인가?

'푸념'은 동네 노친네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과연 이 지경까지 오는 동안, '지성 사회'라는 양반들은 도대체 뭘 했느냐 말이다.

하다못해, 10대 중고등학생, 20대 청춘들도 거리에서 '범법자'의 '누명'을 쓰면서도 그들의 억울함을 표출했다.

지성사회는 시대가 이 지경으로 가고 있는데,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감투만 쓰고 있으면 다 일까?


이런 지성 사회의 직무 유기가 "미네르바"라는 괴물을 탄생시킨 것이다.

물론, 누구나 자유롭게 글 쓰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이 맞든 틀리든, 사실을 썼든, 소설을 썼든, 그에 대한 사법적 판단과 단죄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더 명백하다.

이 점에서 "미네르바"에 대한 사법적 대응은 잘못 됐다고 필자도 옹호했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각종 게시판에 올린 글들의 합리성, 정확성, 전문성, 진실성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얼마나 지성 사회가 무기력하면, "미네르바" 같은 "저질" 글이 바람몰이를 하느냐 이 말이다.

"저질" 글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겠다.


예컨대, 리먼브러더스 사태는 산업은행 협상 건으로 대중적으로 노출되었고, 그 이전에 대형투자금융기관들이 흔들릴 때도, 다음 타겟(target)으로 이미 지목되었었다. 2008년 연초중반부터 그랬다는 것이다. 이거는 해외 경제기사만 보고 있어도 아는 사실이다. 뭐 새삼스러울게 없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은행의 일부 인수가 저지되면서, 사실상 파산의 경로로 들어섰기 때문에, 더욱 새삼스러울 게 없다.

환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환율도 1,050원을 2008년 중반 2차 상향돌파하면서 이미 1,300원, 1,500원대가 눈에 보이고 있었다.
여기에 그가 상방의 의견쪽에 가세한 것이, 방향성이 맞았을 뿐이다. 즉, 그가 말해서 환율이 폭등한 게 아니라, '환율'은 그 시기에 이미 갈 길 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뭐 새삼스러운게 있는가?
그리고 나머지는 다 "거짓말"이었다. 자기의 지위나 경험, 근거들을 "거짓"으로 일관했고, 본질적으로 "예측"과 "인지적 경고"에 어떤 신뢰성이 없었다.
주가에서나 경제전망에서나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다. 주가가 폭락했는가, 경제가 망가졌는가?

물론, 그도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이 정권에 대한 정책적 불만을 표출했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이런 불만을 표출하는 것과, "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왜 자신을 "신격화"하는가? 

뭘 신격화하고 권위로 인정받고 싶은 것인지 묻고 싶다.
아고라에서 조회수가 높았다는 것을 권위로 인정받고 싶은 것인가?


'미네르바'라는 사람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지만,
그가 지금 하고 있는 경과들은 심히 불쾌하고, 우려스럽다.


전문 기자 행세를 한다거나, 책을 출판한다던가, 경제전문가 행세를 한다던가 하는 것이 그런 것이다.
물론 기자도 할 수 있고, 책도 출판할 수 있고, 경제애널리스트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신뢰성이 있고, 정확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이전에 "정직"해야 하지 않는가?

누구나 글 쓸 자유는 있으되, 거기에 "책임"이 따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노고"를 더했거나, "고통"스럽게 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에 대한 최선의 면피전략은 결국 "정직"일 뿐이다.

미네르바는 스스로 얼마나 "정직"했는가? 지금 얼마나 정직하게 행동하고 있는가?


그가 아고라에 올린 글들의 대부분은 "소설", "창작"에 불과했다.
이런 글들을 추려 모아, 그가 이번에 "책"을 출판한다고 한다.


심히 불쾌하고 우려스럽다.

얼마나 지성사회가 "개.판"을 쳤으면 이런 책이 "권위"를 가장하여 서점에 나오는가?
물론 책 쓸 자유 있다, 출판할 자유 있다. 그러나 무엇이 "권위"를 형성하고 "신뢰"를 형성하고,
정직하고 바람직한 시각에서의 "전망"을 제시해 주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미네르바"는 책을 출간하기에 앞서 반드시 책표지에 "소설"이라는 표시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책을 써서 내고 싶으면, 차라리 원고를 새로 써서 새로운 전망으로 내는 것이 합당하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미네르바"라는 "명칭"을 더이상 팔지 말라.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일 뿐이고, 그것으로 머물러야 한다.


이 글이 불만이면, 나에게 "끝장 토론"이나 "막장 토론"을 제안해도 좋다.

나는 뻥치는 사람을 높게 취급하지 않는다. 뻥이 아니었더라도, 그의 글에는 "예측"다운 "예측"과 "전망"이 없다.
적절하지 못한 시기에, 뒷북치며 대중을 기만하고 혹세무민(惑世誣民)했을 뿐이다.
더 게으른 지성사회도 있었으니 안한 것보다 낫다고 변명할 수도 있으나, 혹세무민의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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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존스지수(DJIA, 다우지수)가 8,616p로 +256p, 3.07% 상승하였습니다.

원인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_09.07.15, 양(+)전환 임박?


뉴욕연방은행(Federal Bank Of New York)이 7월 15일 현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이하, '엠파이어 지수')는 -0.55를 기록하며, 수치가 양(+)전환에 임박한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예상치와 실제 수치 _09.07.15 (현지)


7월 엠파이어 지수 전망치는 -5.3 이었으나, 실제로는 -0.55가 나온 것입니다.
2007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약 2년 동안 최근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동향을 보면, 양전환한 경우가 드물었고, 2008년 중반 금융위기의 클라이막스를 계기로 1년 가까이 마이너스(-) 추세로 바닥을 기어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엠파이어 지수는 6월달에 재차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에 충격을 주기도 했으나, 
7월 15일 발표 지표에서는 회복 추세가 유지되며, 양전환이 임박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차트에서 보듯이, 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 는 깊은 골을 뒤로 하고, 영(0)선 윗선으로 전환을 시도하려는 모습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소비, 고용, 투자 등 미래 경제활동의 전망을 위한 선행 경기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는 New York주 지역의
약 200개 제조업체에 대한 체감경기에 대한 조사치를 합산하여 발표됩니다.

엠파이어 지수는 월간으로 발표되는데, 저번달 6월 지수의 경우 지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우지수 기준 -187p, 2.13%의 하락을 이끌며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당시 다우존스 지수의 종가는 8,612p 였습니다.
(관련글, 2009.06.16 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 발표내용, 다우존스지수)

반면에 7월 엠파이어 지수는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다우존스 8,616p로 +256p, 3.07% 당일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즉, 저번달과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의 절대 수치로 보면, 저번달 지표 발표 직후 8,612p에서 이번달 8,616p로 +4p, 원점 수준으로 복귀한 것에 불과합니다. 즉, 증시는 대체로 경기지표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죠.

한편, 미국경기가 2년여간의 바닥을 뒤로하고, 유력한 선행경기지표, 산업지표인 '엠파이어 제조업 지수'가 상승 전환을 임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기술적으로 이런 추세가 실제로 확연해 질 경우,

2009년 하반기에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연봉(Year Bar)으로 양봉을 시도할 가능성도 열려는 있습니다.
2009년 다우존스의 시초가는 약 9,000p 부근이었습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 _09.07.15 (현지)



이하, 뉴욕연방은행이 발표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6월 동향 발표 내용입니다.

 

Empire State Manufacturing Survey
 
The monthly survey of manufacturers in New York State conducted by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July 2009 Report

Survey Indicators

Seasonally Adjusted

General Business Conditions

The Empire State Manufacturing Survey indicates that conditions for New York manufacturers were flat in July. The general business conditions index increased to a level close to zero, rising 9 points, to -0.6. The new orders index rose above zero for the first time in several months, and the shipments index also climbed into positive territory. The inventories index slipped to a record-low -36.5. The prices paid index rose above zero for the first time since November, while the prices received index held below zero. Employment indexes remained well below zero. Future indexes continued to be relatively optimistic about the six-month outlook, but were somewhat less buoyant than in June. The capital spending index fell several points, but remained above zero.

In a series of supplementary questions (see Supplemental Report tab), the median respondent indicated that total sales had fallen 15 percent from the first half of 2008 to the first half of 2009, and that the number of employees had decreased 10 percent. Declines for the full year were expected to be of the same respective magnitudes. The same questions were asked in July 2008; in that survey, sales had been seen as rising 5 percent, with employment levels being little changed. When asked if they had recently modified their production plans for the second half of 2009, close to 63 percent of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y had scaled back plans, while just 21 percent indicated that they had increased them. This result reflects a much more negative assessment than what was reported in last July’s survey. In response to an additional set of questions new to this survey, manufacturers generally reported little effect thus far from the economic stimulus package.

General Business Conditions Index Rises, Holds around Zero
The general business conditions index rose several points in July, hovering around zero for the first time since last summer, at -0.6—suggesting that conditions neither worsened nor improved over the month. Twenty-three percent observed that conditions improved, less than the 28 percent reporting so in June, while 24 percent said that conditions worsened, well below the 38 percent who saw deteriorating conditions in June. The new orders index rose above zero for the first time since September 2008, climbing from -8.2 to 5.9. The shipments index rose similarly, from -4.8 to 11.0, its highest level in a year. The unfilled orders index held steady at -12.5. The delivery time index fell 4 points, to
-14.6, and the inventories index declined 11 points, to -36.5, a record low.

Input Prices Resume Increase
After several months of readings below zero, the prices paid index rose 16 points, to 10.4, the first positive value since November 2008, indicating that input prices are once again on the upswing. The prices received index remained negative, inching up 4points, to -8.3. Employment indexes remained negative and near June readings. The number of employees index was -20.8, and the average workweek index was -19.8.

Outlook Remains Favorable
The six-month outlook remained favorable in July, although future indexes were somewhat lower than last month. The future general business conditions index fell 14 points, but at 34.0 was well above the very low levels of earlier this year. The future new orders and shipments indexes also declined similarly. The future prices paid index rose 16 points, to 26.0, while the future prices received index held just below zero. Future employment indexes were positive. The capital expenditures index slipped 9 points, to 2.1, while the technology spending index held steady at 1.0.


(출처 :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뉴욕연방은행)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발표에 따른 다우존스 지수 영향, 2009년 6월15일, 7월15일 (현지)


[관련글]
미국 기업재고, Business Inventories 월간 -1.0% 감소 _09.07.15
미국 내구재 주문, Durable Goods Orders 1.8% 개선 _09.06.24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_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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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재고, Business Inventories 7월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7월 지표는 월간 -1.0%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전망치 -0.9%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기업재고/매출 지표(ratio) : 2000~2009.07


발표 내용 중, 기업재고/매출 (=Business Inventories/Sales) 지표를 보면, 고점권을 찍고 일단 의미있게 하강 중입니다.

이 비율(ratio) 지표는 어떤 경우에 하락할까요?

1) 기업재고 변수가 고정되어 있다면,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 매출(sales)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

2) 매출 변수가 고정되어 있다면, 기업재고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재고 물량이 판매되어 소진되고 있다는 의미

물론, 다른 여러 경우들도 가능합니다.

일단, 이 지표가 낮은 수치로 진행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2005~2007년말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미 여러번 다양한 글로 말씀드린 바, 기업재고가 줄어드는 추세 환경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재고의 축소가
1) 기존에 쌓아놓은 재고가 단순히 소진만 되는 과정인지,
2) 아니면 새로운 생산을 촉진하여, 판매를 늘리는 과정으로 선순환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추가 진행 경과 관찰과 전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기업재고,Business Inventories 월간변화율(%)


기업재고(Business Inventories) 지표를 보면 2008년말 이후로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활황이어서 물건이 잘 나가서 재고가 없어져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불황이어서 새로 생산되는 물건이 적고, 재고물량만 밀어내고 있으므로,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고 물량이 소진되는 이런 재고 조정(Inventories Re-adjustment)이 끝나고, 새로운 생산이 촉진될 수 있는 촉매가 분출되어야 경기가 다소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기업재고 월간변화율(%) 그래프 추세를 보면 계속 감소 중이나 추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시기가 지나면 일단 시기적인 모멘텀은 확보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시기가 아니라, 막상 닥쳤을 때의 그 강도라 할 것입니다.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도 지지부진할 것이냐, 아니면 다소 활력의 모멘텀을 찾을 것인가가 향후 적정 시기에 다다랐을 때의 관심사항입니다. 

위의 추세들은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경기 전환의 시기적 모멘텀, 기회를 가질 것으로 당연히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단기 주가에 아주 악재는 아닙니다. 따라서 다우존스지수(DJIA,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도 강보합에 일일 마감한 모습입니다.




이하, 통계국(Census Bureau)의 발표내용 요지입니다.

 

FOR IMMEDIATE RELEASE

TUESDAY, JULY 14, 2009, AT 10:00 A.M. EDT


Timothy Winters (Retail): (301) 763-2713                                                                                                                            CB09-106
John Miller (Wholesale): (301) 763-2703
Chris Savage (Manufacturing): (301) 763-4832

MANUFACTURING AND TRADE INVENTORIES AND SALES
May 2009

Sales. The U.S. Census Bureau announced today that the combined value of distributive trade sales and manufacturers' shipments for May, adjusted for seasonal and trading-day differences but not for price changes, was estimated at $966.1 billion, down 0.1 percent (±0.2%)* from April 2009 and down 17.8 percent (±0.5%) from May 2008.

Inventories. Manufacturers' and trade inventories, adjusted for seasonal variations but not for price changes, were estimated at an end-of-month level of $1,368.1 billion, down 1.0 percent (±0.1%) from April 2009 and down 8.0 percent (±0.4%) from May 2008.

Inventories/Sales Ratio. The total business inventories/sales ratio based on seasonally adjusted data at the end of May was 1.42. The May 2008 ratio was 1.27.


발표 내용 전문은, http://www.census.gov/mtis/www/mtis_current.html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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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orld Bank)이 2009년 세계 경제성장률과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2.9%로 하향 전망되었습니다. 
또 2009년 세계무역 규모는 전년대비 -9.7%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세계은행의 이러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최근의 전망이었던 3월의 -1.7%에 비해 무려 -1.2% 추가 하향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다우존스 지수 및 유럽 주요지수가 일제히 영향을 받았습니다.

2009년 6월 22일 발표한 세계은행의 세계경제 전망 요약(The Global Outlook in Summary, 2007-2011)에 따르면,
고소득국가들의 2009년 국내총생산, 총GDP는 -4.2%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주요 국가들의 실업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개도국에서는 빈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본유출입을 보면, 개도국들에 대한 자본 직접투자는 올해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GDP(국내총생산) 측면에서 보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가장 크게 하락하여, 이들 지역 국가들의 GDP는 -4.7% 감소하고, 내년에야 1.6%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9 '10 '11
1. Real GDP -2.9 2.0 3.2
2. R. GDP (PPP) -1.7 2.8 4.0
3. Exports -9.7 3.8 6.9
4. Imports -7.7 4.1 7.2
5. CA (% GDP) .. .. ..

(출처: Prospects for the Global Economy _2009.06.22, The World Bank)

한편, 각종 상품가격(Commodity Prices)을 보면, 유가는 2009년 평균 55.5달러선을 전망하고,
2011년까지 다소 상승을 전망하나, 2011년에도 평균 65.8달러 정도를 내다보고 있어 그 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보면 달러 6월물 기준으로 2011년까지 상승폭이 크지 않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지표도 G-7국가는 물론, 미국에서도 그 상승폭이 2011년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가격(commodity Prices), 금리(Interest Rates), 물가(Consumer Prices) 변수들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7 2008e 2009f 2010f 2011f
Global Conditions          
World Trade Volume 7.5 3.7 -9.7 3.8 6.9
Consumer Prices          
    G-7 Countries a,b 1.7 2.9 0.5 0.8 1.3
    United States 2.6 3.8 0.3 1.2 2.0
Commodity Prices (USD terms)          
    Non-oil commodities 17.1 21.0 -30.1 -2.1 1.4
Oil Price (US$ per barrel) c 71.1 97.0 55.5 63.0 65.8
    Oil price (percent change) 10.6 36.4 -42.7 13.4 4.6
Manufactures unit export value d 5.5 7.5 1.9 1.0 0.0
Interest Rates          
    $, 6-month (percent) 5.2 3.2 1.5 1.7 2.0
    €, 6-month (percent) 4.3 4.8 2.0 2.2 2.3
Real GDP growth e          
World 3.8 1.9 -2.9 2.0 3.2

(출처 : The Global Outlook in Summary, 2007-2011, The World Bank)

또, 세계의 실질  총GDP 성장률(Real GDP Growth)은 올해 -2.9%, 2010년 2.0%, 2011년 3.2%를 전망하고 있어서,
세계경제가 즉시에 급속회복하기 보다는, 완만한 형태로 시차를 가지고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은행은 한국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보도내용 보기)
그 내용을 보면, 세계경제가 좋아지면 한국경제도 따라서 좋아지겠지만,
한국 경제성장률의 경우에도 2011년에나 들어서야 4%내외의 성장을 그나마 바라볼 수 있다고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즉, 여전히 세계경기 흐름과 연동하고 있는데,
한국이 조속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거나, 2분기부터 급속히 좋아질 것이라고 보도한 국내 주요 언론의 보도내용과는
늬앙스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세계은행의 전망을 확대해석한 국내보도 내용는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홀로 즉시 개선되기 보다는, 세계경기 흐름을 따라서, 2011년경에야 어느 정도의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 과정에 충격이나 예외변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유효해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세계은행(The World Bank)의 6월 수정 GDP 전망을 보면, -2.7%로 하향되었고, 2011년 경에나 가야 회복세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나 시장이나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다우존스지수(DJIA,다우지수)는 성장률 하향 전망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2009년 6월 23~24일 열리는 FOMC 6월 금리결정과 경기판단을 앞두고, 이러한 변수를 고려한 선 조정의 성격도 있습니다.
(한편, 미국 주요기업의 2분기(3,4,5월) 실적 발표도 기다리고 있으므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우존스 지수, DJIA _09.06.22(현지), 8,339p, stockch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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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2009년 1분기 GDP, 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 속보 -4.3% 감소 _한국은행 _09.04.24
2009/04/29  미국 1분기 GDP, 경제성장률 -6.1% 예상치 크게 하회 _BEA, 09.04.29
2009/04/01  OECD, 세계경제성장률 전망, -4.3% 역성장, 미국 실업률 10% 상향 돌파 전망 _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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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2009년 3월 31일(현지) Interim Report를 통해, 2009년 주요 OECD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4.3% 역성장하고,
2009년 한 해 실업률이 급격히 올라가서, 미국 실업률의 경우 10% 상향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잘 나옵니다.)

OECD는 이러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다음의 8가지 정책 영역에서 바른 행동을 취하며 끈기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To sum up, governments -- 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 will have to persevere in doing the right thing in eight policy areas. These are:

i) address even more forcefully the lingering financial crisis by adopting the measures required to stabilise systemically important institutions, reduce market uncertainty and illiquidity, and restart bank lending. This implies removing toxic assets and promoting bank recapitalisation; if necessary, by nationalisation;
금융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 불확실성을 축소하고 유동성을 보강할 것

ii) in those countries that still have room to manoeuvre, continue monetary and fiscal easing as the recession deepens;
통화정책, 재정정책 완화를 계속할 것

iii) avoid disguised trade protection measures in the form of support and subsidies of domestic real-sector firms, both during the crisis and afterwards;
변칙적 무역보호 조치를 피할 것

iv) once sustained recovery is attained, be prepared to reverse quickly and forcefully financial emergency measures, as well as fiscal and monetary stimulus, to ensure medium-term macroeconomic and financial stability;
회복단계에 들어서면 조속히 거시경제 재정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할 것

v) work hard together to reach an internationally-agreed global framework for better financial-market regulation and supervision;
보다 향상된 글로벌 금융시장 규제와 감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

vi) counter-cyclicality of bank behaviour should be strengthened by adopting adequate macro-prudential regulation, complemented by strongly counter-cyclical fiscal and monetary policy rules;
은행 감독에 대한 보다 철저한 강화

vii) continue the drive toward world trade integration, both unilaterally and multilaterally through completion of the Doha Round, while ensuring further integration of world financial markets; and
글로벌 금융시장 통합을 확인하면서, 도하라운드를 통한 세계무역통합 지속

viii) pursue structural reforms to make domestic product and labour markets more competitive in order to raise long-term growth prospects and strengthen resilience to adverse shocks.
내수 및 노동시장을 보다 경쟁력있도록 하기 위한 구조적 개혁을 추구한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출처 : OECD)


GDP to plummet 4.3 percent across OECD countries in 2009 as unemployment climbs sharply

Tuesday 31 March, 11.00

31/03/2009 - Economic activity is expected to plummet by an average 4.3 percent in the OECD area in 2009 while by the end of 2010 unemployment rates in many countries will reach double figures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early 1990s, according to the 
OECD’s Economic Outlook Interim Report.

Amid the deepest and most widespread recession for more than 50 years, international trade is forecast to fall by more than 13 percent in 2009 and world economic activity to shrink by 2.7 percent. The big emerging economies will also suffer abrupt slowdowns in growth.

The global recession will worsen this year before a policy-induced recovery gradually builds momentum through 2010, the report says.

In the United States, activity will fall sharply in the near term, but the country could begin to pull out of the recession in early 2010, assuming the effectiveness of strong stimulus packages and more stable financial and housing markets. Gross domestic product (GDP) is forecast to fall 4.0 percent in 2009 then remain unchanged next year.

In Japan, economic output is projected to fall by 6.6 percent this year as shrinking export markets more than offset policies to encourage domestic spending. Deflation will return as spare capacity puts downward pressure on prices. The fall in output in 2010 is expected to be 0.5 percent as internal demand picks up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Weak export markets, falling investment and a continuing credit crunch will hit Euro area activity hard over the coming six months. The recovery will only begin to build momentum by the middle of 2010. GDP is projected to drop 4.1 percent in 2009 and by 0.3 percent next year.

In the large emerging economies activity is slowing as access to international credit dries up, commodity prices fall and export demand weakens. Brazil’s GDP is expected to decline by 0.3 percent in 2009 while Russia’s is projected to fall 5.6 percent. Growth in India will ease back to 4.3 percent this year and in China to 6.3 percent.

The Interim Outlook adds that the risks of an even gloomier scenario outweigh the possibility of a quicker recovery. The most important risk is that the weakening real economy will further undermine the health of financial institutions, which in turn deepens the slump in economic activity.

The report finds that the discretionary stimulus measures taken by governments in response to the crisis will on average boost GDP by around 0.5 percent in 2009 and in 2010. The United States and Australia are exceptions in that their discretionary measures are estimated to increase GDP by more than 1.0 percent for both years. These estimates are taken into account in the Interim Economic Outlook’s forecasts.

How effective the measures will be also depends on timing. The Interim Economic Outlook recommends that those countries that have scope for further action should consider boosting the stimulus in 2010 then, as the recovery strengthens, they should scale back or even reverse the measures in order to strengthen public finances over the long-term.

 => For more information, visit www.oecd.org/oecdeconomicoutlook


OECD Area, Growth has collapsed


The downturn is the most severe and synchronised in post-war history


Bank credit default swap rate


The collapse of world trade growth cannot be explained by past relationships


World trade growth has plummeted


Real house prices are falling in virtually all countries


The cycle is globale, Oecd growth


The OECD output gap will be the largest in four decades


Governments have introduced a wide array of financial relief measures since mid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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