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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1 김연아 은메달, 이유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_고맙습니다 5
  2. 2012.11.13 현대중공업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 3
  3. 2010.07.03 수아레스 신의 손, 우루과이 4강 진출, 월드컵 역사 쓰다 2
  4. 2010.06.26 대한민국 우루과이 16강전 승리 비법, 포메이션 역할에 달렸다 1
  5. 2010.06.22 북한 대표팀의 포르투갈전 패배가 안겨주는 감동 14
  6. 2010.05.05 2010 프로야구 _5월 야구 경기 일정 _팀별, 날짜, 시간, 기록, 중계 _SK, 두산, 삼성, LG, KIA, 롯데, 넥센, 한화
  7. 2010.04.27 2010년 1분기 GDP, 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 1.8% 증가 _한국은행, 10.04.27
  8. 2010.04.15 베이지북 Beige Book 2010년 4월호 _FRB, 미국 경제상황 보고 _10.04.14

 

김연아 선수가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피겨스케이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마지막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예술로 승화시킨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도 위대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완벽한 경기를 보여준 김연아 선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그친 이유는 무엇일까?

 

러시아가 개최한 올림픽이기에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러시아 선수에게 돌아간 것은 분명히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조금 더 냉정하게 경기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점을 분석해 볼 수 있다.

 

IOC _ 김연아 소치올림픽 기사

 

 

1. 파워

 

올림픽은 분명히 스포츠 내의 우열을 가리는 운동경기이고, 그 기본은 '파워'이다.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몸이 허락하는 최선의 경기를 펼친 것은 분명히 사실이지만, 서구의 신예들에 비해 '파워'가 부족해 보이는 면은 사실이었다. '높이'나 '경쾌함'에서 결코 러시아 신예 선수들이 뒤지지 않았다.

 

피겨 프로그램이 너무 물 흘러가듯 부드럽게 흘러가기 때문에, 마치 파워를 안쓰는 것처럼 비치고, 반면에 러시아나 서구 선수들은 있는 힘을 다해 파워 스케이팅을 펼치는 것처럼 보였다.

 

 

2. 스피드

 

분명히 러시아 신예 선수들의 스피드가 더 빨라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관전자나 심판진 입장에서 그렇게 보였을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더 '팔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빠른 스피드가 더 호소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3. 배경음악

 

김연아 선수는 이번 피겨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택했다.

약간 어둡거나 흐물거리는 리듬을 타는 '재즈'풍의 음악이다.

 

그런데 올림픽 무대에서 관객이나 심판진의 호응을 크게 얻는 것은 경험적으로 '경쾌한 음악'이나 '밝은 음악'이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고별무대에서 프로페셔널 입장에서 더욱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재즈'를 선택했지만, 단 한번의 공연으로 점수를 얻어내야하는 올림픽 경쟁 무대에서 '점수'의 측면에서 보면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낼 수는 없었다.

 

 

4. 주제

 

고별무대에서 자신의 성장을 지지하고 최고의 위치에 오를때까지,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하고 지켜주고 후원해주며, 든든한 심신의 고향이 되어주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프로그램을 올림픽에서 펼치는 것은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직 김연아니까, 김연아만 펼칠 수 있었다. '아디오스 노니노'의 주제가 그렇다.

그리고 그것은 관객과 자신을 지켜봐준 팬들과 세상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인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시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주제가 너무 깊다. 너무 깊으니까, 오히려 더 경쾌하게 가벼운 주제로 택하는 것이 '점수'라는 '흥행'의 면에서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올림픽과 같은 경쟁프로그램에서 그러한 의도를 한차례의 공연으로 관객과 심판진들에게 정확하게 각인시키고, 또한 선수의 몰입도를 완전히 이끌어내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소치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펼친 연기를 보면, 그러한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니고, 어느 정도 현실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쇼트 프로그램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프리 프로그램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서도 관객이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100% 이상의 몰입 연기를 김연아가 펼쳤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물론 아주 잘했지만, 김연아로서는 더 몰입하여 자신의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더 있었기 때문이다. 김연아에 대한 눈높이가 높다보니까, 김연아 선수가 더 완벽하게 점수라는 '흥행'을 위해 더 성공적으로 연기할 여지는 다분히 있었기 때문이다. 

 

 

5. 표정

 

표정은 '주제' 표현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표정'을 통해 관객의 몰입도를 증진시키고, 표현점수, 예술점수의 상승을 꾀할 수 있다. 표정은 사실 김연아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최고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소치올림픽의 쇼트 프로그램이나,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표정의 강점이 만족스럽게 표현되지는 못했다.

긴장요소도 있었고, 러시아 홈그라운드의 탓도 있었다. 하지만 김연아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표정연기는 분명히 아니었다.  

 

 

6. 기술구성

 

위에서 언급한 대로, 파워나 스피드에서 다른 신예선수들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면이 보였기 때문에, 노련함과 정교함, 예술미로 대변되는 김연아 선수가 오히려 미약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앞섰고,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역전을 허용했다.  

한편, 기술적으로 프리 프로그램 구성에서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 루프'를 추가로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4~5점 정도를 손해봤다는 지적이 있다. 즉, 기본프로그램 구성에서 경쟁적인 기술 구성을 하지 않아서, 기술 기본점수가 낮아져서 쟁쟁한 러시아 신예들에게 기회를 허용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탁월한 기술들도 혼신의 힘과 스피드를 동반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아, 김연아 선수 스스로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는데, 심판진들이 충분히 머뭇거렸을 수 있다.

 

 

7.  경기참가

 

잘하든 못하든, 다른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고, 마치 수능시험에 임하는 학생들처럼, 어설프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러시아 신예선수들이 그랬다.

분명히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완벽했고, 러시아 신예선수들의 경기는 뭔가 어색하고 아직 충분히 다듬어지지 않았다.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연기도 당연히 그랬다. '피겨스케이팅'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것을 온전히 실천하고 있는 선수는 분명히 '김연아' 선수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경기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일까?

그건 김연아 선수가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지 않았던 것도 한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 선수가 물론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야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른 것은 맞지만, 김연아 선수에게 기대하는 '김연아 이상의 김연아'를 올림픽 단 한 무대에서 평가해 주기에는, 심판진의 마음에 차지 않았는지 모른다. 아마추어적인 것에서 오는 풋풋함이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에게서는 덜했는지도 모른다. 어설플지라도 그 '열렬함'을 언제든지 느껴보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김연아 선수가 평소에 국제대회에 적게 참가한 것은 분명히 사실이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Adelina SOTNIKOVA) 점수 _소치올림픽

 

김연아 점수 _소치올림픽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점수 _ 쇼트프로그램 74.64, 프리프로그램 149.95 (합계 224.59점)

김연아 점수 _ 쇼트프로그램 74.92, 프리프로그램 144.19 (합계 219.11점)

 

 

결론>

위와 같은 이유로 '파워'와 '스피드'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앞세운 러시아 선수가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갔다.

분명히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감이고, 누가 보든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면, 위와 같은 이유로,

올림픽의 모든 경기는 분명히 순간의 경쟁경기이고 '관객'에 대해서든, '심판진'에 대해서든 '흥행요소', '매력요소'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예술과 기술에서 '신의 경지', '무념무상'의 경지에 오른 김연아에게 소치올림픽에서의 '저평가'는 어쩔 수 없는 냉혹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가 최고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피겨선수로서 김연아 선수의 짧지만 짧지 않았던 역사는 분명히 역사로 남았다.

 

10번이고 100번이고 다시 리플레이하여 돌려보고 싶은 경기는 당연히 김연아선수의 경기이고, 10번이고 100번이고 다시 리플레이해도 최고의 감동을 주는 경기는 여전히 김연아 선수의 경기다.

 

 

고맙습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 '아디오스 노니노'(고맙습니다 여러분)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교과서'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 아직 어리지만 자신이 어떻게 피겨를 선택해서 그 세계에서 살아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철학'을 담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펼쳐왔던 모든 경기들은 '성장기'이기도 하고, 사람의 '인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것은 마치 '고전'(classics)과도 같다.

 

'고맙습니다'로 마무리한 김연아의 현역 경기의 마지막 무대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대화'였고, 우리가 함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는 '스포츠' 이상의 '스포츠'를 담고 있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감히 기교나 파워, 스피드만을 앞세우는 누구의 경기와 비교할만한 것이 아니다.

 

세계인이 두 눈 뜨고 똑똑히 지켜봤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고,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그래서 올림픽의 진정한 승자는 단연코 김연아 선수이며, 감히 김연아 선수의 2연패를 인정한다.

 

고맙습니다~! 김연아 선수!

연아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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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Hyundai Heavy Industries', KOSPI:00954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012년도 반기(6개월) 기준, 현대중공업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3천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2배를 해주면, 현대중공업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3분기,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상반기 지급액X2배와 비슷하겠네요.

 

(기준일 : 2012년 06월 30일 ) (단위 : 천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조 선 9,460 616 - 10,076 18.7 293,266,777 29,105 -
조 선 280 44 - 324 14.5 6,895,375 21,282 -
해 양 3,125 171 - 3,296 18.3 101,628,819 30,834 -
해 양 90 50 - 140 11.0 2,602,945 18,592 -
플 랜 트 1,113 114 - 1,227 18.2 41,623,074 33,923 -
플 랜 트 55 40 - 95 9.5 1,738,730 18,302 -
엔진기계 2,512 73 - 2,585 18.6 81,055,466 31,356 -
엔진기계 90 17 - 107 14.0 2,216,462 20,715 -
전기전자 2,629 55 - 2,684 17.9 83,359,539 31,058 -
전기전자 168 30 - 198 16.5 4,925,945 24,879 -
건설장비 1,193 23 - 1,216 17.4 36,239,330 29,802 -
건설장비 59 15 - 74 12.2 1,478,607 19,981 -
그린에너지 352 2 - 354 8.6 9,103,670 25,717 -
그린에너지 9 4 - 13 2.8 217,499 16,731 -
기 타 2,916 192 - 3,108 17.8 91,022,478 29,287 -
기 타 249 168 - 417 8.3 7,434,422 17,828 -
합 계 24,300 1,614 - 25,914 17.9 764,809,138 29,513 -

※ 상기 직원의 현황은 현대중공업(주) 기준임.

※ 당반기에 지급한 퇴직급여액은 11,534백만원임.

 

현대중공업(HHI)은 사업부문별로 남, 녀 평균연봉을 제시하고 있으며, 반기 18백~34백만원까지 걸쳐있습니다.

 

반기 평균 남자 연봉은 26백~34백만원까지, 여자 연봉은 17백~25백만원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여기에 X2배를 하면, 연간 평균연봉은 남자 5천~7천만원, 여자 3천5백~5천만원까지 구간으로 추정할 수 있네요.

 

사업부문에서는 '전기전자' 부문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고, '그린에너지' 부문은 아직 낮네요.

 

직원수는 약 2만6천명으로 상당히 많은 수이며, 여자 직원수는 약 1천4백명으로, 그 비율은 약 5.3% 입니다.

 

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7.9년으로 상당히 장기이며, 상대적으로 남자의 평균근속년수가 여자보다 깁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조선', '엔진기계'와 같은 전통 사업부문의 평균근속연수가 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에 대규모 명예퇴직을 신청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신청자들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고 하네요.

 

현대중공업이 최근에 사업부문을 다양화하기는 했지만, '조선사' 자체가 대규모 장치산업이고 업황을 많이 탑니다.

또한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노동집약산업이므로, 경기침체 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고용창출의 측면에서는 크게 기여하고 있고,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계 제1의 조선업체로서 위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므로, 앞날이 어떨지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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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 vs. 가나'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누르고 40년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10년 7월 3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펼쳐진 양팀의 경기는 '1 -1'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이 벌어졌는데요. (득점, 문타리 '45+2분, 포를란 '55분)

이날 경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연장전 후반 120분,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수아레스(Suarez, 9번)의 수비 장면입니다.

가나(Ghana)의 '아디아' 선수가 골에어리어에서 밀어넣은 볼은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장면이었는데요,
수아레즈가 골대앞에서 고의로 양손으로 공을 쳐내버립니다. 자기가 골키퍼가 되버린 것이지요. 





이 파울로 인해 수아레스는 당연히 레드카드, 퇴장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Uruguay)는 그대로 골이었던 슛을 패널티킥으로 유예받는 행운을 얻게 되었는데요.



게다가 킥커로 나선 가나의 '기안'(Gyan) 선수가 골대를 맞고 나가는 실축을 하는 바람에 우루과이는 기사회생을 하게됩니다. 

급기야 바로 종료된 경기는 양팀의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승부차기에서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4 -2'로 꺽고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결국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수아레스 신의 손'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골(Goal)인 볼을 그대로 팔로 쳐내버린 역사적인 파울(foul) 동작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 대회 가장 극적인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이로써 1986년 '마라도나 신의 손'에 버금가는 '수아레스 신의 손' 월드컵 명장면이 24년만에 다시 쓰여졌습니다.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수아레스'가 다시 한번 '레드카드'라는 자기희생(?)을 통해 구세주가 되었네요. 

주요 장면은 위와 같이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바레스(Tabarez)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이로써 1970년 대회 이후 무려  40년만에 월드컵 4강에 다시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포를란(Forlan, 10번) 선수의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우루과이의 전력은 이번 대회에서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8강전에서 이런 행운까지 따라주었기 때문에, 우루과이의 결승전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을 꺽은 네덜란드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준결승을 펼치게 되는데요.

우루과이는 40년만에 월드컵 4강전에 다시 진출했고, 네덜란드는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해 본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루과이'가 결승에 진출하든, '네덜란드'가 결승에 진출하든, 양팀 모두에게 신기원을 여는 순간이기 때문에,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 아주 뜻깊게 기록될 것입니다.

우루과이의 기적을 일궈낸 수아레스(Suarez) 선수가 퇴장 처분을 받아 준결승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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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우리과이전이 2010년 6월 26일 저녁 11시(한국시간)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립니다.

조별 리그를 무실점 1위로 통과한 우루과이(Uruguay)의 비결은 무엇이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대한민국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우루과이, 대한민국의 남아공 월드컵 A조, B조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루과이 : 프랑스, A조 1차전]

먼저 우루과이(Uruguay) vs. 프랑스(France) 간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0 -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자료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경기 분석 자료로, 팀별 주요 선수, 선발명단, 포메이션과 패스(pass) 경로,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하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잘 나옵니다.)

우루과이는 수비진에 4명에 일직선으로 포진시키는 든든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공격수로 2명 (투톱, Two Top)을 배치하는 전술을 썼습니다.

그 결과로 얻어낸 것이 무승부입니다.

프랑스는 공격에서 원톱 형태의 삼각형태를 유지했으며, 수비수에서는 오른쪽 백, 왼쪽 백을 중앙수비수들보다 후방에 배치하여 측면 돌파를 경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 : 남아공, A조 2차전]

우루과이 vs. 남아공(South Africe) 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3 - 0'으로 큰 점수차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전방에 공격진 3명 (2-1 포메이션), 수비진에 4명 (일직선)을 포진시키는 전략을 썼습니다.

수비순에서 공격순으로 배치 숫자를 보면 '4-1-2-1-2' 포지션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런 포지션에서 우루과이는 '3 - 0'으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공격 진영에서 '삼각 편대'를 이루어 측면과 중앙을 맹공하고, 수비진에서는 4명이 배치하는 튼튼한 조직력으로 강력학 공격력, 수비력을 선보인 것이죠.

반면에 남아공은 공격진에 원톱(One Top)을 세우는 전략으로 사실상 참패의 결과를 맞았습니다.


[우루과이 : 멕시코, A조 3차전]

마지막으로 A조 조별리그 우루과이 vs. 멕시코(Mexico)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1 - 0'으로 신승을 거둡니다.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포메이션을 보면 수비진에서 4명이 그대로 유지되고, 공격진에서도 3명이 '삼격형태'로 배치되는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남아공 경기에서 커다란 승리를 가져온 4-1-2-1-2 포메이션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

반면에 수비진영을 보면, 오른쪽 백(RB, Right Back)과 왼쪽 백(LB, Left Back)이 다소 앞으로 나서 있었기 때문에, 큰 득점은 올리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멕시코는 남아공과 마찬가지로 원톱(One Top)을 유지했는데, 별 재미를 못 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 공격, 수비, 승리 패턴의 결론]

- 우루과이는 전방에 '삼각형태'의 전진 공격수 3명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아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 포를란(Forlan, 10), 수아레즈(Suarez, 9), 카바니(Cavani, 7)

- 특히, 왼쪽 공격수(LF), 오른쪽 공격수(RF)를 중앙공격수(ST or CF)보다 앞쪽에 두어서, 중앙 공격 돌파는 물론, 측면 돌파를 통해 중앙으로 이어지는 공격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수비 진영에서는 4명이 거의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고정적인 형태를 이루어 두터운 수비층을 형성합니다.
  : 페레이라(M.Pereira, 16), 루가노(Lugano, 2), 고딘(Godin, 3), 푸실레(Fucile, 4)

- 반면에 중앙에서는 3명만이 배치되는데, 주로 패스(pass)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페레즈(Perez, 11), 아르발로 리오스(Arevalo Rios, 17), 페레즈(Perez, 15)

위와 같은 우루과이의 포메이션은 A조 조별리그 무실점이라는 결과를 우루과이에 안겨주었습니다.

따라서 이 포메이션과 선수 진영을 그대로 이번 16강전에도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경기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가? 


[대한민국 : 그리스, B조 1차전]

B조 조별리그 그리스(Greece)와의 첫 경기 결과입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2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첫 경기 대한민국의 포메이션을 보면 수비진영에 4명이 배치하고, 공격진영에 2명이 배치하는 4-4-2 변형 포지션을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적 수비가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두터웠습니다.

반면에 공격진영에서는 원톱(One Top) 유사 경기 진행이 별 재미를 못 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례로 2개 득점이 세트피스를 포함하여 반격형에서 얻어졌습니다.


[대한민국 : 아르헨티나, B조 2차전]

다음으로 아르헨티나(Argentina)와의 B조 2차전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4 -1'로 대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공격에서 1명을 세우는 원톱(One Top)을 유지하고, 수비진영에는 4명을 세웠지만, RB(Right Back, 라이트 백), LB(Left Back, 레프트 백) 수비수가 다소 앞에 나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공격, 수비 양면에서 크게 재미를 못 봤습니다.

특히 수비에서는 왼쪽(LB), 오른쪽(RB) 수비수가 다소 앞에 나와 있었고, 특히 오른쪽 위치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공격에서도 주요 역습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원톱에 의존하는 LCF(Light Center Foward), RCF(Right Center Foward) 배치는 역습에서도 한계가 있음을 노출했습니다.


[대한민국 : 나이지리아, B조 3차전]

마지막으로 나이지리아와 B조 조별리그 3차전입니다. 이 경기는 '2 -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도 경기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은 경기 내용에 많은 허점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 경기에서 4-4-2 변형 포메이션을 썼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르헨티나전' 대패를 가져온 공격수 원톱(One Top) 시스템과, 후방 4명 수비수 중에,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전진배치되는 포메이션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포메이션은 역시 큰 재미를 주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쉽게 2실점을 했고, 2득점은 세트피스 - 기성용 프리킥 도움, 박주영 프리킥 득점 - 에서 얻어진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격, 수비, 승리, 패배 패턴의 결론]

- 공격수에 원톱(one top) 포메이션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
  : 박주영, 염기훈, (이동국, 안정환) 다수 배치 필요

- 왼쪽 측면(LB) 수비수, 오른쪽 측면(RB) 수비수가 과도하게 전진 배치되어서는 안된다.
  :  차두리, 오범석 (RB), 이영표 등

- 세트피스 이전에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득점 기회가 얻어지고, 실제 득점으로 이어져야 한다.
  : 이청용, 박지성, 기성용 등의 득점 기회 적극 획득

- 세트피스는 물론 중요하다. 실제로 승리의 결정적 원동력으로 작용
  : 이정수(CB, Center Back)의 헤딩슛 적극 가담

위와 같습니다. 

공격수 1명에 의존하는 '원톱' 포메이션은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측면 수비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16강전에 나선다고 하는 차두리(오른쪽 측면, RB)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우루과이전 대한민국이 승리하기 위한 비법]

- '이열치열'(以熱治熱) 이다. '공격적 포메이션에는 공격적 전술로 맞불 작전'

우루과이는 중앙에 3명만을 배치하고, 수비수에 4명, 공격수에 3명을 배치하여, 수비의 튼튼함을 꾀하고, 공격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힘은 중앙에서의 빠른 패스와 볼(ball) 배급, 팀의 조화로운 선수별 포지션별 패스, 조직력에서 기인합니다.

우루과이는 이번 16강전에서도 그렇게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공격, 수비 모두 강한 팀에게는 절대로 원톱(one top) 전략이 통할 수도 재미를 줄 수도 없습니다.
예컨대, '북한'도 브라질, 포르투갈을 맞아 엄청나게 고생만 하고 대패의 결과만 얻었을 뿐입니다.


공격수에는 3명을 전진배치하는 역삼각형 혹은 삼각형 트라이앵글 전략이 그래서 무난합니다.

박주영, 염기훈, 이동국, 안정환 등 가용 스트라이커 자원을 선발을 포함하여 최대한 배치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와 같은 최전방 쓰리탑(Three Top) 전술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16강전 경기는 투톱(Two Top) 전략이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박주영, 염기훈이 선발 '투톱'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진배치하는 공격 형태가 필요합니다.


- 수비는 4명이 과도하게 앞에 나서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일직선 형태의 전략이 무난합니다.

특히 왼쪽과 오른쪽 최후방 수비수가 과도하게 앞에 나서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측면의 붕괴는 곧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 그렇다면 미드필더(MF) 중앙 진영은 어떻게 하는가?

다른 팀들에 비해 대한민국은 중앙에 이청용, 박지성, 기성용 등 유력한 자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강력한 미드필더의 힘이 전방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주관적 전망과 실제 경기 포메이션과 경기 내용은 사뭇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누루고 꼭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 봐야 겠네요!


[관련글] 대한민국, 일본, 우루과이, 파라과이, 8강전 진출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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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북한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맞아'0 -7' 기록적인 대패를 당했다.

월드컵 G조 경기를 치루고 있는 북한은 첫 경기 '브라질'을 맞아 '1-2'로 석패하며 비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특히 1966년 월드컵 대회 이후 무려 44년만에 본선 무대에 다시 진출한 북한에게 '포르투갈'은 당시 4강 진출에 좌절을 안겨준 팀으로, 이번에 설욕전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내심 큰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우천이 쏟아지는 가운데, 질퍽하게 치뤄진 경기에서, 북한팀은 초반 호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선취골을 내준 이후 체력과 투지 양면에서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강 예선전부터 강팀들을 만난 '북한'의 불운이 아쉽기도 하지만, 축구에서도 높은 세계 무대의 벽을 사실상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대표팀의 패배는 일면으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그 이유를 찾으면 북한 대표팀이 브라질 전에서처럼 '아름다운 패배'를 해서가 아니다.

그들의 '패배'가 감동적인 이유는 그들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

북한은 월드컵 독점중계권을 가진 SBS가 방송 송신에 협조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연맹에 요청하여 북한에서 이례적으로 이번 경기를 동시 생중계로 내보냈다고 한다.

설령 북한 주민이었던들, 북한 대표팀의 '0-7' 기록적인 '패배'는 결코 생방송으로 시청하기에 그리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TV 축구 해설자들은 차분히 그런 실력차를 설명하며, '세계 축구 무대의 벽'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감동적인 것은 이것이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패배'를 직접 맞딱드린 북한 축구 대표 선수들의 태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대표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학 선수는 경기 직후 취재기자와 대화에서,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꺽으려면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나이지리아는 신체 능력이 뛰어나니까 그 때문에 먼저 실점을 해서 기를 살려줘서는 안된다.'

'반대로 한국이 선제골을 넣으면 나이지리아는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다.'

'어제 코트디부아르와 브라질의 경기를 봤는데 아프리카 선수들은 공르 맞으면 거칠어 지면서 흔들리는 것 같았다.'

'북한이 경기 초반에 잘 싸우다가 나중에 무너진 것도 선제골 때문이었다, 북한처럼 흔들려서는 안된다.'

'한국의 16강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고 밝혀, 이번 월드컵 대회 경기 경험에서 얻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히 '패배자'의 '치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진심어린 소리다.

그리고 그것은 '한 국가', '한 민족'에 대한 진심의 '애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패배는 오히려 감동적이다.

북한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 대회에 임하는 태도를 보면, 첫 경기 '브라질 전'에서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 어느 팀보다 '파울'(Foul)이 없는 모범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포르투갈 전'도 다르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포르투갈은 수 차례 파울을 감행했지만, 북한은 비가 퍼붓는 와중에도 단 하나의 파울도 범하지 않았다.

그런 '매너' 넘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내놓는 소리이니 진심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생각해 보자. 만약 우리라면 어떠했을까?

'내가 당했으니, 너도 한번 당해보라' 그런 '심보'가 팽배하지는 않은가?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나의 '실패'를 교훈삼아 너는 '훌륭히 잘 하라'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 '미덕'이 당연한 것인데, 
오히려 우리는 그 반대되는 현상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ㅈ ㅗ ㅅ 됐으니, 너도 한번  ㅈ ㅗ ㅅ 되봐라." 그런 심보가 지금 이 순간에도 팽배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북관계도 마찬가지고, 국내 정치도 마찬가지 아니냐... 이 말이다. 이 정권의 '거꾸로 달리는 시계'를 보면 달리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지 않은가?  정대세의 눈물만이 감동적인 것이 아니다.

'승리'와 '패배'를 떠나 '진심'으로 하나를 생각하는 그들의 진실된 염원이 감동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이번 월드컵 대회의 참된 '승자'가 될만 하다. 우리 모두를 진정한 '승리'로 이끌 것이 분명하다.


[관련글] 지윤남 몸매, 몸짱이 선물한 기적의 북한 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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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로야구 5월 야구 경기 일정입니다.
SK, 두산, 삼성, LG, KIA(기아), 롯데, 넥센, 한화 팀별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  프로야구는 SK가 놀라운 단독 선두를 기록하는 가운데, 5월로 들어섰네요.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합니다.

프로야구 자세한 경기 일정, 경기 시간, 중계방송 내용, 야구 기록은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
http://koreabaseb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년 05월 일정/결과
 
 
 
 
 
 
1
두산 3:11 넥센
SK 21:3 LG
한화 5:8 삼성
롯데 7:15 KIA
2
롯데 5:4 KIA  
두산 3:11 넥센  
SK 6:5 LG  
한화 6:8 삼성  
3
4
LG 6:5 두산  
SK 3:0 넥센  
삼성 3:9 롯데  
KIA 8:1 한화  
5
LG : 두산 14:00
SK : 넥센 14:00
삼성 : 롯데 14:00
KIA : 한화 14:00
6
LG : 두산 18:30
SK : 넥센 18:30
삼성 : 롯데 18:30
KIA : 한화 18:30
7
LG : KIA 18:30
넥센 : 한화 18:30
삼성 : SK 18:30
롯데 : 두산 18:30
8
LG : KIA 17:00
넥센 : 한화 17:00
삼성 : SK 17:00
롯데 : 두산 17:00
9
삼성 : SK 14:00
롯데 : 두산 14:00
LG : KIA 16:40
넥센 : 한화 17:00
10
11
두산 : 삼성 18:30
한화 : LG 18:30
KIA : 넥센 18:30
롯데 : SK 18:30
12
두산 : 삼성 18:30
한화 : LG 18:30
KIA : 넥센 18:30
롯데 : SK 18:30
13
두산 : 삼성 18:30
한화 : LG 18:30
KIA : 넥센 18:30
롯데 : SK 18:30
14
LG : 롯데 18:30
넥센 : 삼성 18:30
SK : 두산 18:30
한화 : KIA 18:30
15
LG : 롯데 17:00
넥센 : 삼성 17:00
SK : 두산 17:00
한화 : KIA 17:00
16
LG : 롯데 17:00
넥센 : 삼성 17:00
SK : 두산 17:00
한화 : KIA 17:00
17
18
두산 : 한화 18:30
SK : 넥센 18:30
삼성 : LG 18:30
KIA : 롯데 18:30
19
두산 : 한화 18:30
SK : 넥센 18:30
삼성 : LG 18:30
KIA : 롯데 18:30
20
두산 : 한화 18:30
SK : 넥센 18:30
삼성 : LG 18:30
KIA : 롯데 18:30
21
두산 : LG 17:00
한화 : SK 17:00
KIA : 넥센 17:00
롯데 : 삼성 17:00
22
두산 : LG 17:00
한화 : SK 17:00
KIA : 넥센 17:00
롯데 : 삼성 17:00
23
롯데 : 삼성 14:00
두산 : LG 17:00
한화 : SK 17:00
KIA : 넥센 17:00
24
25
LG : KIA 18:30
한화 : 넥센 18:30
삼성 : SK 18:30
롯데 : 두산 18:30
26
LG : KIA 18:30
한화 : 넥센 18:30
삼성 : SK 18:30
롯데 : 두산 18:30
27
LG : KIA 18:30
한화 : 넥센 18:30
삼성 : SK 18:30
롯데 : 두산 18:30
28
두산 : 삼성 18:30
넥센 : LG 18:30
SK : 롯데 18:30
KIA : 한화 18:30
29
두산 : 삼성 17:00
넥센 : LG 17:00
SK : 롯데 17:00
KIA : 한화 17:00
30
두산 : 삼성 17:00
넥센 : LG 17:00
SK : 롯데 17:00
KIA : 한화 17:00
31

2010년 5월 4일까지 팀별 순위를 보면,

SK 24승 4패 승률 0.828 1위, 두산 17승 10패 1무 승률 0.607 2위, 삼성 17승 13패 승률 0.567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SK가 82.8% 압도적인 승률로 1위를 달려가고 있네요. 28경기를 치뤄 모두 이기고 단 4경기밖에 지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한화, 넥센, 롯데는 다소 부진한 흐름입니다. LG, KIA가 각각 4위, 5위로 중위권을 이루고 있네요.

2010년 5월 4일 현재 팀별 순위

순위 구단 경기 승률 승차 연속 출루율 장타율
1 SK 29 24 5 0 0.828 0.0 16승 0.375 0.428
2 두산 28 17 10 1 0.607 6.5 3패 0.378 0.445
3 삼성 30 17 13 0 0.567 7.5 1패 0.373 0.408
4 LG 27 13 13 1 0.481 10.0 1승 0.321 0.340
5 KIA 29 13 16 0 0.448 11.0 1승 0.337 0.351
6 롯데 31 13 18 0 0.419 12.0 2승 0.349 0.415
7 넥센 30 10 20 0 0.333 14.5 1패 0.334 0.363
8 한화 30 9 21 0 0.300 15.5 8패 0.352 0.378

타율
을 보면,
두산 0.285, 득점 172점, 홈런 30개를 달리고 있고,
SK 0.282, 득점 170점, 홈런 26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점을 보면 타율 1위인 두산이 142점인데 반하여, SK는 86 실점에 불과하여 1위 유지에 놀라운 투수력, 수비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1 두산 0.285 4.63 172 142 30
2 SK 0.282 2.73 170 86 26
3 롯데 0.276 5.53 163 189 31
4 삼성 0.269 4.20 157 136 30
5 한화 0.262 6.35 131 202 25
6 KIA 0.257 4.11 130 133 16
7 넥센 0.255 4.60 127 152 19
8 LG 0.239 4.73 129 139 19

투수 평균 자책점을 보면,
SK가 2.73 점으로 가장 적습니다. 두산 4.63점을 비롯하여, 나머지 팀들은 모두 4.0점대를 넘어서고 있고, 하위권 팀은 6.0점대도 초과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잘 나옵니다.)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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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010년 4월 27일, 국내총생산 2010년 1/4분기 GDP, 경제성장률 잠정수치를 발표했습니다.

GDP 수치를 보면, 전기(2009,4Q) 대비 1.8%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2009, 1Q) 대비로는 7.8% 상승하여, 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모두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2010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8% 증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
  ―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이 큰 폭 증가로 전환되고 서비스업도 증가폭 확대
  ― 지출 측면에서는 재화수출과 정부소비가 증가로 돌아선 가운데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증가세 지속

□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1.0% 증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 제조업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기기 등 전기전자의 호조에 힘입어 전기대비 3.6% 증가(전분기 : -1.7%)
  □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6% 증가(전분기 : -0.6%)
  □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운수 및 보관업 등이 호조를 보여 전기대비 1.5% 증가(전분기 : 0.9%)
  ◇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1.0% 증가(전분기 : 2.8%)


경제활동 부문별로 보면,
전기대비, 광공업 0.9%, 제조업 0.9%, 서비스업 0.8% 상승하여 무난한 상황이나, 건설업은 0.1%에 그쳐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수 부문을 보면 2.6%로 크게 성장했는데, 반면에 순수출은 -0.7% 하락을 보여, '수출 개선세 --> 내수 개선세'로 이어지는 순환의 한 마디가 내수세 확장으로 이어지면서 마무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이후 수출, 내수 개선세 지속은 세계경제 상황과 연동하여 다시 지켜볼 필요가 있겟네요.


국내총생산(GDP)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3.6%, 제조업 3.6%,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3.0%, 운수 및 보관업 4.7% 등 전기대비 성장세를 보여주어 전 부문에서 대체로 무난한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국내총생산 전기대비 증가율은 1.8%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 1분기 전년동기(2009년 1분기) 대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율은 7.8%에 이르러 크게 성장한 거 같지만, 2009년 1분기에는 -4.3%로 10년래 가장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했기 때문에 '착시효과'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전분기(2009년 4분기) 대비 국내총생산 지표를 우선으로 봐야 겠습니다. 

더불어, 2010년 2분기 다음 분기의 실질 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을 전망해 본다면,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 폭은 점차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네요. (회복기 이후 회복 가속도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기 때문)

한편, 국내증시 코스피(KOSPI)는 2010년 4월 27일 장 개시전 기준으로 약 1,752p를 기록하고 있는데, 연초 시초가 1700p 부근에 머무르기 때문에, 연중으로 고점을 향한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연중 코스피 고점은 1900p대는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자세한 자료는 첨부파일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한국은행 발표)
 

참고로, 미국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베이지북(Beige) 2010년 4월호 최근호는 아래 [관련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개선세가 전지역, 경기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확장(expansion)이 계속되고 있다고 FRB(연방준비위원회)가 밝힌 바 있습니다.

참고 : 국민소득통계 (National Income Statistics) 작성방법 (한국은헁) (더보기)


[관련글]
베이지북 Beige Book 2010년 4월호 _FRB, 미국 경제상황 보고 _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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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세번째 베이지북인 4월호 'Beige Book'이 4월 14일(현지) 미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베이지북(Beige Book)은 미국의 경제상황,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제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은행(FRB, Federal Reserve Bank)가 연간 8회 작성하여 공개합니다.

2010녀 4월호는 올 해의 3번째 베이지북으로, 1월 13일, 3월 3일(현지)에 각각 1, 2호가 발행된 바 있습니다.

이번 4월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 보고서 이후로 모든 지역의 경제 활동의 개선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제외) 
소매 판매와 자동차 판매도 늘어나고 있고, 관광산업도 개선되고 있다.
제조업 경기도 개선세에 있다.

주택착공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주택 경기, 건설 경기도 개선의 조짐이 보인다.
반면에 상업용 부동산은 여전히 약세에 머물러 있다.

노동시장은 여전히 약세이지만, 임금 상승 압박은 최소한에 머물러 있고,
소매 물가도 여전히 안정적이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보고하여, 미국의 경기가 전 지역에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 전미경제조사국(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는 2007년 12월부터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빠져들었다고 이미 선언한 바 있는데, 아직까지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당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1945년부터 2001년까지 '경기 침체기'의 평균 지속기간은 10개월이라고 하는데, 현재의 침체 기간은 벌써 28개월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관련글, 미국 경제 침체기의 평균 지속기간)

그래서 NBER이 미국 경제침체기의 종료를 공식 선언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네요.

이러한 영향으로 미국 다우지수(다우존스 지수, DJIA)는 이날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베이지북(Beige Book)은 미국 지역 연방은행들이 수집한 미국 12개 지역의 경기동향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미국 경제상황과 동향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FRB가 직접 발표합니다.

이들 12개 지역을 보면, Boston, New York, Philadelphia, Cleveland, Richmond, Atlanta, Chicago, St. Louis, Minneapolis, Kansas City, Dallas, San Francisco 입니다. (보스톤, 뉴욕, 필라델피아, 클리브랜드, 리치몬드, 아틀란타, 사카고, 세인트루이스, 미네아폴리스, 캔사스시티, 댈라스, 샌프라시스코)

다음 베이지북은 2010년 6월 9일(미국 현지)에 발표됩니다.

한편, 국내의 경우에도 코스피 지수가 먼저 움직인 감은 있으나, 2010년 연초의 시초가 1700p 부근에 4월 초반의 지수도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간 고점을 향해서는 여전히 상승의 폭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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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FRB 베이지북 2010년 4월호 보고서 요약 전문 (2010.04.14 Beige Book)

Summary 요약

Prepared at the Federal Reserve Bank of Minneapolis and based on information collected before April 5, 2010. This document summarizes comments received from business and other contacts outside the Federal Reserve System and is not a commentary on the views of Federal Reserve officials.

요약 전문

Overall economic activity increased somewhat since the last report across all Federal Reserve Districts except St. Louis, which reported "softened" economic conditions. Districts generally reported increases in retail sales and vehicle sales. Tourism spending was up in a number of Districts. Reports on the services sector were generally mixed. Manufacturing activity increased in all Districts except St. Louis, and new orders were up. Many Districts reported increased activity in housing markets from low levels. Commercial real estate market activity remained very weak in most Districts. Activity in the banking and finance sector was mixed in a number of Districts, as loan volumes and credit quality decreased. Agricultural conditions were mixed as well, with positive conditions reported in Districts from the central and western parts of the country, while negative conditions were reported in the mid and southern Atlantic Districts. Mining and energy production and exploration increased for metals, oil and wind.

While labor markets generally remained weak, some hiring activity was evident, particularly for temporary staff. Wage pressures were characterized as minimal or contained. Retail prices generally remained level, but some input prices increased.

세부 항목

Consumer Spending and Tourism  소비자 소비, 관광
District reports indicated that consumer spending increased during the reporting period. New York and Cleveland reported that recent sales strengthened, while sales rebounded in Richmond and Kansas City. Slight sales gains were reported in Philadelphia. Retail sales in San Francisco continued to improve, but remained somewhat sluggish on net. In St. Louis several new establishments opened, particularly in the food industry. Several Districts described consumers as somewhat more confident. Businesses were cautiously optimistic regarding future sales: Cleveland, Atlanta, Kansas City and Dallas noted that retailers expect sales to improve during the upcoming months. Sales of home furnishings and electronic goods increased in a number of Districts, while seasonal apparel sales were up in New York, Philadelphia and Kansas City. New York and Minneapolis noted that shopping by Canadians was strong at businesses near the border. Atlanta reported that retailers continued to keep inventory levels lower than normal, and retailers in New York reported that inventories are in very good shape.

Vehicle sales improved in a number of Districts during March. New York, Philadelphia, Atlanta, Chicago, St. Louis, Minneapolis, Dallas and San Francisco noted that auto sales picked up in recent weeks. Cleveland described sales as decent, while sales were steady in Kansas City and mixed in Richmond. Several Districts noted that favorable pricing and credit terms helped lure buyers into showrooms. Dealers in Philadelphia indicated that they expect sales to increase during the next few months.

Tourism conditions also improved during the reporting period. New York, Richmond, Chicago, Minneapolis, Kansas City, Dallas and San Francisco pointed to signs of increased tourism activity. Tourism was described as stable in most parts of the Atlanta District. Hotel occupancy rates were rising in New York, Chicago, Kansas City, and San Francisco. Reports on room rates were mixed: New York and Kansas City noted increases, while Chicago reported rate cuts, particularly at luxury hotels. Managers at mountain resorts in the Richmond District reported that this winter was one of their best ski seasons ever. However, Atlanta noted that corporate bookings remained at very low levels at some high-end resorts.

Nonfinancial Services  비농업 서비스
Business services were mixed, with some signs of economic recovery. Boston and Minneapolis reported increased activity. Richmond and Dallas were mixed, while San Francisco said demand remained lackluster. St. Louis reported that the sector continued to decline. Advertising and consulting firms in Boston said demand is up substantially from the first quarter of 2009, while an advertising contact in Richmond and professional media services firms in San Francisco characterized sales as flat at low levels. Dallas reported sluggish demand for nontax-related accounting and legal services. Law firms in Minneapolis specializing in debt collections and bankruptcy saw strong demand, while a Richmond property manager noted a large number of repossessions.

Manufacturing   제조업
Manufacturing activity increased since the last report across most of the country, with all Districts other than St. Louis reporting increases in orders, shipments, or production. Boston, Cleveland, Chicago, Dallas and San Francisco reported positive results in metals and fabrication. Cleveland, Richmond, Atlanta and Chicago reported increased auto or auto component production. Boston, Richmond, Dallas, and San Francisco saw increased production in electronic, computers or high-technology goods. Chicago and Minneapolis saw increased production of energy-related products. However, for construction-related goods, Chicago and Dallas reported mixed conditions, Boston reported flat activity and St. Louis reported decreases. Overall, St. Louis saw more plant closures than plant openings.

Banking and Finance   은행 금융 
Bank lending activity was mixed by category in most Districts. Atlanta, St. Louis and Kansas City saw weaker loan demand across categories, while activity in San Francisco was flat at low levels and Dallas said that demand appears to be stabilizing. Demand for consumer credit decreased in New York and increased slightly in Philadelphia. Most banks in Cleveland reported weak consumer loan demand, although a few contacts saw a slight increase due to seasonal factors. Business and industrial loan volumes decreased in Philadelphia, Cleveland and Chicago and were flat in New York. San Francisco noted continued modest gains in venture capital funding.

Credit standards remained generally unchanged across the nation, while credit quality was mixed. New York, Cleveland and Kansas City reported tighter lending standards for commercial mortgages. In Atlanta several business contacts reported difficulty getting credit. Dallas and San Francisco said standards continued to be tight. New York saw increased delinquency rates for all categories except consumer loans, which were flat. Philadelphia and Richmond saw little change in credit quality, while Cleveland was mixed. Dallas reported that credit quality was either stabilizing or improving, and appeared to have turned a corner. Chicago noted an improvement in consumer and business loan quality, although credit quality for many small firms continued to decline.

Real Estate and Construction  부동산 건설
Residential real estate activity increased, albeit from low levels, in most Districts, with the exceptions of St. Louis, where it was mixed, and San Francisco, where it was flat. Contacts in Philadelphia, Cleveland and Kansas City expressed concern about whether sales would continue to grow after the expiration of the first-time home buyer tax credit. New York, Kansas City, Dallas and San Francisco noted sluggish sales for high-end homes. Home prices were stable across most Districts, but decreased in parts of the New York and Atlanta Districts. Residential construction activity increased slightly in New York, Atlanta, St. Louis, Minneapolis and Dallas, but remained weak in Cleveland, Chicago and San Francisco.

Commercial real estate activity was slow across the nation. Notable exceptions were Richmond, which saw an uptick in commercial leasing, and Dallas, where the sector was mixed and might be nearing bottom. In Boston, leasing activity consists largely of renewals, with many renewing tenants leasing less space. Manhattan Class A office rents were down 20 percent to 25 percent year over year. Contacts in Philadelphia, Richmond, Kansas City and Dallas expressed concern that lease concessions from landlords were putting downward pressure on rents. Commercial construction continued to be weak in most Districts. Cleveland saw some development in the energy and industrial segments.

Agriculture and Natural Resources  농업 천연자원
Districts reported mixed results in agriculture. Atlanta reported that cold weather negatively affected crop conditions. Richmond, Kansas City, and Dallas noted that wet conditions delayed planting, though Dallas also commented that current soil moisture levels will be beneficial for the growing season. Chicago expected a normal planting schedule. Minneapolis and San Francisco indicated favorable weather conditions. The calving season is doing well in the Minneapolis District, but Chicago and Minneapolis noted softening dairy output prices.

Activity in the energy and mining sectors increased since the last report. Philadelphia, Atlanta, Minneapolis, Kansas City, Dallas and San Francisco saw increases in oil exploration. Coal production was mixed in the Philadelphia District and increased in the Kansas City District. In the Minneapolis District, more wind energy projects are planned, and mining activity increased.

Employment, Wages, and Prices  고용, 임금, 물가
While overall labor markets remained weak, some hiring activity was evident, particularly for temporary staff. Employment in the manufacturing and services sectors in Boston remained relatively unchanged, while very little hiring occurred at major legal and financial firms in New York. In the Richmond District, job cuts subsided at retail businesses, and employment was stable at most other services firms. In Kansas City overall employment levels held steady, but more manufacturers and several energy-related firms planned to increase payrolls. Cleveland, Richmond, Atlanta, and Chicago reported strong demand for temporary workers. A pickup in employment was noted in the manufacturing sector by Cleveland, with little change in staffing for retail, energy, transportation and banking. Atlanta noted that many businesses continued to increase hours worked for existing staff. Minneapolis reported that while labor markets remained weak, some signs of hiring were noted.

Wage pressures were characterized as minimal or contained. In Boston, most firms reported instituting or planning to institute modest wage increases of 2 percent to 3 percent in 2010, while performance bonuses in the services sector were generally down. Richmond reported that average wages edged higher in March in the services sector, but declined slightly in manufacturing. Most companies hiring new workers in the Kansas City District were not offering higher salaries to attract qualified applicants. Dallas reported that just a handful of firms were planning on partially reinstating employer matches to retirement plans or giving small pay increases. In Chicago wage pressures were minimal; however, an increase in health-care costs was noted. San Francisco also reported significant increases in the costs of employee benefits, such as health insurance and pensions.

Retail prices generally remained level, but some input prices increased. Where producers faced cost pressures on inputs, they were largely unable to pass those prices downstream to selling prices, although in Kansas City some manufacturers were considering raising selling prices due to higher raw materials costs. In Boston retail vendor and selling prices were stable. Philadelphia reported that prices of most goods and services have been steady, although there were increased reports of rising prices for basic materials and construction-related products. Apart from rising prices for steel and petroleum-based products in Cleveland, raw materials and product pricing were generally stable. Richmond noted moderate price increases in the manufacturing and services sectors. Chicago reported upward pressure on prices for plywood, industrial metals and petroleum-based fuels. In the Dallas District prices of chemicals and related products rose sharply, primarily due to plant outages. Natural gas prices slipped during the reporting period because of continued high levels of production, low industrial demand and the end of the winter season. Richmond and San Francisco reported increased overseas shipping costs.

2010
January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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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March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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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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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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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July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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