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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0 복식부기 단식부기 차이점은? 박원순 나경원 토론회 15
  2. 2010.05.03 한명숙 TV토론 준비 안되어 있으면 사퇴 바람직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나경원 후보가 2011년 10월 10일 SBS TV 토론회에 나왔는데,
SH공사 부채, 서울시 재정 문제로 단식부기, 복식부기를 논점으로 공방을 벌였어요.

단식부기, 복식부기란 과연 무엇인가??

쉽게 예를 들어 볼게요.


사례)
고등학생 A양은 엄마한테 용돈 1만원을 받아서, 떡볶기 2천원어치 사먹고, 3천원짜리 중고 시집을 한 권 사고,
친구한테 3천원 빌려주고, 2천원은 은행에 저금했다.

이를 단식부기, 복식부기로 나타내 보면, 위에 것이 단식부기, 아랫 것이 복식부기에요.

단식부기>>
- 현금 흐름 위주로 자금 유출입을 차례로 적어나가는 방식이에요. 아주 간결하게 지금 현금이 어느 정도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지만, 돈이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어요. 거래 건수가 아주 많다면, 진짜 파악하기 힘들겠죠.

복식부기>>
-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이 서로 대응을 이루어, 어떻게 자금의 유출입이 일어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
- 예를 들면, 위의 표에서,
현금 자산이 어떤 원인으로 유입되서, 어떤 원인으로 나가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회계 기록 사건)

좌변 (차변) |      우변 (대변)
--------------------------
   자산        |      부채, 자본
   비용        |      수익
                 |
( 자산 = 부채 + 자본 )
( '비용'은 자산을 감소시키므로, '자산의 감소'는 우변, 따라서 '비용' 계정은 좌변.
'수익'은 자산을 증가시키므로, '자산의 증가'는 좌변, 따라서 '수익' 계정은 우변)

위의 표에서 현금 1만원은 엄마가 기부금으로 준거고, 떡복이, 책, 융자, 예금으로 쓰였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요.
좌변과 우변의 금액이 총액으로, 또 계정마다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회계 오류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즉, 현금 10000원 = 현금 2000원 + 현금 3000원 + 현금 3000원 + 현금 2000원  일치하지요.

위의 쉬운 설명으로, 단식부기, 복식부기가 쉽게 이해될 것으로 믿습니다.

복식부기의 사용은 인류 최대 발명품의 하나라고 회계학, 경영, 경제학자들은 쉽게 말들을 하십니다.

복식부기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의 흐름을 계정별로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든 지방정부든 쓰는게 정답입니다. 

단식부기는 용돈 기록하거나 구멍가게에서나 쓰는 겁니다.

더 정확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회계원리 책만 펴 드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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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서울시장 예비후보 경선을 앞두고 '파행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명숙 서울시장 예비후보도 마찬가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싶은 당내 예비후보들이 많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다.

오히려 선거와 지방자치에 대한 열기를 올려주므로 권장 사항이기도 하다.

의욕을 가지고 되고 싶은 사람은 많고,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항상 '공정한 선거' 과정이 필요하다.
 
그게 선거의 존재(存在) 이유다. 민주주의의 요체라고 하는 '선거'의 본질인 것이다.

굳이 옛 시절로 돌아갈 필요도 없이, 이 시대 모든 '민주화 투쟁'은 결국 '선거 과정'을 둘러싸고 나타났다.

예컨대 1987년 민주화 헌법 쟁취의 경우에도 가장 큰 이슈는 '대통령 직선제' 선거 방식과 관련이 있었다.
'4.19 혁명'은 굳이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분명하다.


선거는 공정해야 한다. 정당한 '게임의 룰'(rule)이 지켜져야 한다.

그래야만 모든 후보자들과 유권자들이 그 과정과 결과에 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민주당의 행보는 참으로 한심한 수준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을 놓고, 당의 단수 후보를 결정하는데, 정당한 '게임의 룰'을 제공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스스로의 책임을 망각하고, 후보들끼리 알아서 하라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책임'과 "불공정"의 돌이킬 수 없는 "극치"를 달리고 있다.


도대체 이게 뭔가? 

관련 책임자들과 당 지도부들은 이런 '반민주적 작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시정하고, 반민주적 경과를 즉각 정상 경로로 원상회복 시켜야 한다. 

아니... 항상 하는 말이 있지 않은가...

"잘 못하겠으면, 자리 내놓고, 그냥 발 닦고 집에 가서 편안하게 낮잠이나 주무시라는거다..."  누가 말리지 않는다. 

예비 후보 경선은 '단지 후보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유권자들도 선거철에 예비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정보도 얻고, 가끔 '흙 속에 묻힌 진주'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보석상'에 무임승차하고 있는 '돌덩이'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원칙'도 없고 '룰'(Rule)도 없는 허튼 정당의 모습에 다름아니다.


다음으로 한명숙 예비 후보의 행보는 더 가관이다. 

이 사람은 법원의 '무죄' 선고를 무슨 '월계관'을 쓴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닌지 참으로 한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무죄 판결'은 무죄 판결인 거고,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인 것이디. 

'무죄 판결이 무슨 서울시장 후보 보장 수표인가, 아니면 서울시장 당선 보장 수표인가?'


한명숙 예비 후보는 TV 방송사들이 알아서 주관해 주겠다는 예비 후보들의 TV토론회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로 배가 불러 터졌다!'고 '침 한 번 내뱉지 않을 수 없다.'

아니... 지금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같은 경우에는 TV 토론회를 하고 싶어도 해주지를 않기 때문에 사실상 할 수가 없다. 그러니 배가 불러 터졌을 수 밖에.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 나선 이계안 의원의 경우, 유권자와 국민들이 후보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선거에 대비한 이들의 정책 준비 사항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TV토론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건 일부 후보의 '희망'사항이 아니라, 일반적인 '의무'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민주당은 국민의 여론을 반영한 '여론조사' 형식으로 하자고 하면서도, 사실상 여론조사의 기초가 되는 '정보 제공'은 거부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이중성', '반민주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흐름에 한명숙 예비후보가 동조하고 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승리를 바란다거나, 승리의 결과가 얻어질 걸로 생각한다면, 그런 '정치 감각'으로는 그 '미래'가 '뻔할 뻔'이니 '정치 현장'에서 조속히 떠나라고 진지하게 말해 주고 싶다. 


지금 국민은 TV토론회를 원하고 있다. 

이미 지적했듯이, 노무현 후보는 물론이고 미국의 오바마(Obama) 대통령도 '연설'과 '토론회'와 같은 '경선의 과정', '대중적인 접점'이 만들어낸 정치적 지도자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대한민국이나 미국이나 이들이 '지도자'로 나서게 될 것이라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그들은 '경선의 룰(Rule)'을 존중하면서, 민주주의 정신을 승화시키고, 유권자와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기쁨'을 선물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이다.

민주당이나 한명숙, 이계안 예비후보들이 따라야 할 '경쟁의 방식'도 바로 이것이다.

국민이 원하는 길, 민주주의가 원하는, 당당하고 곧은 길을 가야한다. 

그런 길을 가지 못하겠으면, 그냥 사퇴하면 된다.


지금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자들은 과연 누구인가?

'준비가 안되어 있으므로' TV토론을 할 수 없다는 민주당이나 한명숙 예비후보나 모두 '민주주의 반대편'에 서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럴러면 빠른 시간에 후보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권자들은 어리석지 않다. 그런 후보의 경쟁력으로는 본선에 나가서도 뭐 달리 볼 것도 없다.

한명숙 예비 후보도 마찬가지다.
TV토론도 못할 만큼 '자신감'도 없고 '정책 준비'도 없고, '날로 먹으려는' 심보에서 유권자가 발견할 일말의 희망은 있을 수 없다. 

이건 '정정당당'하지 못한 것을 떠나, '민주주의'도 아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요체인 '선거를 향한 정당한 게임의 룰'을 거부하는 그런 후보에게 절대 표는 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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