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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2.11.15 에스엠 연봉, 평근근속연수, 직원수 : SM엔터테인먼트 연봉, SM 연봉
  2. 2010.03.17 블랙소시 '런 데빌 런', 월드컵 앞둔 소녀시대의 '성인식'? 3
  3. 2010.02.03 소녀시대 옷값 1년 10억, 의상비 해결책은?
  4. 2010.01.30 소녀시대 홈페이지의 비밀 _2집 앨범 '오!'(Oh!) 1
  5. 2009.08.03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연봉 공개 바란다 14
  6. 2009.05.16 The Blue, 더블루, 김민종, 손지창, 라디오스타, SM엔터 6

 

'SM엔터테인먼트'('SM Entertainment', KOSDAQ:041510) 연봉, 평균근속연수, 직원수를 알아볼까요~!

 

2912년도 3분기(9개월) 기준, 'SM엔터'의 1인 평균급여액은 약 29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X(4/3)배를 해주면, '에스엠'의 대략적인 1년 평균연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므로, 연간 연봉은 3분기 X(4/3)배보다는 많겠네요.

이렇게 3분기 인건비 지급액에 X(4/3)배를 해주면, 연간 평균 연봉은 약 4천만원 내외가 됩니다.

 

(기준일 : 2012년 09월 30일 ) (단위 : 천원)
사업부문 성별 직 원 수 평 균
근속연수
연간급여
총 액
1인평균
급여액
비고
정규직 계약직 기 타 합 계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94 29 0 123 3.8 3,813,111 31,001 -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62 22 6 90 3.9 2,337,068 25,967 -
합 계 156 51 6 213 - 6,150,179 28,874 -

 

'에스엠'은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강타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하나입니다.

 

3분기까지 남자 평균연봉은 약 31백만원, 여자 평균연봉은 약 26백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므로,

연간 평균연봉은 남자는 약 4천만원, 여자는 약 35백만원 내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SM엔터'의 직원수는 약 210명으로, 남자 직원수 약 120명, 여자 직원수 약 90명으로, 남녀 비율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며, 계약직 비율은 약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에스엠'의 평균근속년수는 약 3.9년으로 짧은 편이며, 남자 3.8년, 여자 3.9년으로 큰 차이 없습니다.

 

일반기업 수준으로는 결코 작은 연봉은 아니나, 국내 유수 대기업 집단과 비교할 때, 그리 큰 연봉도 아닙니다.

 

이러한 평균연봉에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소속 연예인, 아티스트, 뮤지션들의 연봉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는 추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인건비는 매출비용으로 떨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직원에 대한 '판관비'로 처리하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SM엔터'의 주가는 최근에 'K-Pop 열풍'을 타고, 실적에 비해서 과도하게 오른 면이 있었기에, 실적발표에서 '어닝쇼크'를 보여주면, 주가가 휘청거려도 할 말이 없습니다. 

 

에스엠(041510)이 주가가 유지되려면, 실적이 기반이 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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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2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 타이클 곡 'Run Devil Run'(런 데빌 런)을 먼저 공개했다.

'런 데빌 런'은 강렬한 비트와 색깔을 지니는 곡으로, 소녀시대의 2집 앨범 대표곡 '오!'(Oh!)'의 뮤직비디오 말미에 등장한 '블랙소시'의 모습에서 이미 충분히 암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필자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의 제목을 먼저 접하면서, '소녀시대'가 이제 '월드컵'(World Cup0 특수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2010년 1월에 '오!'가 발표되었을 때, 그녀들의 치어리더 복장, 그리고 노래 가사의 분위기는 충분히 '동계 올림픽' 응원가로 짐작할 만 했기 때문이다.

2010년은 겨울의 동계올림픽, 여름의 월드컵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축전'의 해이므로, 소녀시대도 이런 흐름에 충분히 묻어갈 수 있다.


그래서, 노래 제목 '런 데빌 런'을 보고, 대한민국 대표팀 축구 응원 집단 '레드 데빌스'(Red Devils)를 연상할 수 있었다.

'아....2010 남아공 월드컵 축구 보면서 국가 대표팀 열심히 응원하자...'는 노래인가보다, 그런 늬앙스를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공개된 소녀시대('블랙소시')의 'Run Devil Run'의 뮤직비디오, 티져를 보면, 듣는 청취자를 강렬하게 '유혹'하는 노래다.

그래서, 여기서 'Devil'(데빌)은 '유혹'을 의미하는 '야성'의 '데빌'으로 밝혀진다.

만일 소녀시대가 'Run Devil Run'으로 월드컵 특수를 노렸다면, 최근에 발표된 노라조(NORAZO)의 흥미진진한 신곡 '자블라니 잡아라'에 비견할만 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실제로 '야성미'의 '데빌'을 잡았으므로, 그런 '코드'에 맞게 다시 해석해 보자.



소녀시대는 왜 이제 여성의 '야성미', '섹시 코드'로 승부하려는 것일까?

2009년 1월 소녀시대는 'Gee'(지)를 발표한 이후 자신들의 '황금시대'를 열고 있다.

'Gee'가 성공한 이유는 노래 자체가 명곡인데다가, 여기에 '소녀들'의 매력이 더해져서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더욱이 당시 연초의 정치, 사회, 경제적 상황이 암울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카타르시스'를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재미를 본 소녀시대, 결국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 '소원을 말해봐'로 이런 흐름을 이어간다.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너의 소원을 (한 번) 들어(는) 볼께, 말해봐'라고 보다 적극적으로 노래한다.



그러더니, 해가 바뀐 2010년, 소녀시대는 2집 앨범을 완성했다며 새 노래 '오!'(Oh!)를 선보였는데,
여기서는 더욱 노골적으로 '오빠 오빠 오빠~ 아아아아아~ 오오오오오~'를 찾게 된다.

갈수록 '섹시 코드', '야성미'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이번 2집 리패키지 신곡 '데빌앤런'에서 소녀시대의 야성미는 '데빌'(devil)이라고 아주 노골적으로 '뼈 끝까지' 드러낸다.

소녀시대의 이런 일련의 흐름은 충분히 개연성 있게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충분히 의도를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연초(年初)의 '오!' 뮤직비디오 말미에 등장한 '블랙소시'는 이런 후속곡의 분위기를 충분히 예고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Gee'(지)에서 모멘텀, 모티브를 받은 소녀시대, 즉, 'SM엔터테인먼트'는,

"Gee"(지) --> "소원을 말해봐" --> "오!"(Oh!) -->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으로 이어지는 보다 더 강렬한 '섹시 코드'에 집착해 가고 있는 것이다. ('런 데빌 런' 뮤직비디오 보기)



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오!'(Oh!)라는 노래의 '가사'가 '오빠들의 섹시 코드'를 불쾌한 방식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이미 지적한 바 있다.
여기에 대해 청소년으로 짐작되는 다수 팬들의 반발이 이어졌으나, 기획사의 이런 계획적인 흐름을 보면, 필자의 지적이 결코 '허튼 소리'만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소녀시대'와 '해당 기획사'는 왜 더욱 노골적으로 자극적인 '섹시 코드'에 집착해 가는 것일까?
이로 인해 '소녀시대'의 '음악적 지위'와 '대중적 이미지'는 어떻게 변해갈까?

먼저, 과거 아이돌 걸그룹들의 경과를 되돌아보자.

이미 십 수년 전부터 이 땅에는 아이돌 '걸그룹'이 있었다. 등장 자체가 '문화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장 큰 히트를 친 'S.E..S'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SES도 'SM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었다.

그런 'SM엔터'가 '소녀시대'를 새 팀으로 내놓았으니 전혀 어색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무려 9명이나 되는 여성 '소녀'가 한 팀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었다.

자세히 논할 일은 없지만, 사실 소녀시대의 데뷔곡이나 초기 앨범에서도 숨겨진 섹시 코드는 있었고, 그 방향은 예견되어 있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성숙'의 계절에 접어들었을 때, 소녀시대가 성인 여성으로서 '섹시미'를 부각시켜 가더라도 전혀 어색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가 왜 지금이 되었을까?

먼저, 소녀시대의 많은 멤버들이 2010년을 기점으로 '성년의 날'을 지나 정말로, '성인', '숙녀'가 된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소녀시대는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숙녀 시대'가 되가고 있는 것이다.


소녀시대의 생년월일을 보면,

태연, 제시카, 써니, 효연, 티파니, 유리 등 무려 6명이 1989년생으로 올 해 '성년식'을 맞이한다.
수영, 윤아는 1990년생으로 내년에 '성년'이 된다. 서현만이 1991년생으로 다소 '여유'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진짜로 '성인'이 되가는 '소녀시대'는 아이돌 걸그룹을 넘어서는 새로운 '색깔'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아이돌 걸그룹'의 이미지로 남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음악적으로 정말로 '성인'이 되야 하는 과제를 앞둔 것이다.


그렇다면, '성인기'에 접어드는 '소녀시대'의 이러한 '진도 확장'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일방향으로만 직진하는 '자극성'은 소녀시대의 '가치'를 깍아내리고, 일찍 소진시킬 수 있다.

 


SM에서 기획하여 탄생한 대부분의 음악 그룹을 보면, '그룹'으로 '존속'하고 있는 예가 거의 없다. 
어느 순간 해산했고, 흩어졌다. 다른 기획 집단도 그런 예는 무수히 많다.

과거 박진영과 함께했던 박지윤도 20대로 진입할 때 '성인식'을 부르고, 이후에 아주 큰 음악적 '침체기'를 겪은 바 있다.
'성인'이 되었는데, 기획자를 좇아 '자기의 음악 색깔'을 잃어버리면서, 정체성과 진로에 큰 혼란을 겪은 것이다.

'소녀시대'라는 '걸그룹'도 어느 순간이 되면, 자의든 타의든 그런 과정에 들어서지 말란 법이 없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무려 9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구성원의 규모가 남다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되든, 그 구성원인 9명 각자의 진로는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앞으로도 오래 사랑받으면서 활동하고자 한다면, '성인'으로서 자신의 '색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것이 소녀시대가 치뤄야할 '성인식'이다.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다시 생각해 보고, 대중적인 '생명력'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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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년 옷값이 '10억' 정도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멤버가 9명이나 되고, 각종 음악방송, 연예 관련 프로에 출연하고, 현장 공연이나 콘서트 무대에 서므로, 일주일에 1~2번만 잡아도 충분히 들 수 있는 금액이다. 

물론, 일반인의 기준으로 보면 정말로 '대단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가 2009년에 발매한 앨범의 판매고가 20만장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CD 한 장에 '1만원~1만5천원'이라고 잡으면 총 매출액이 '20~30억원' 수준이다. 
물론 음반 매출이므로, 디지털음원 매출, 방송출연, 현장공연, CF 출연 등 각종 부대 활동을 더하면, 연 매출이 '몇 백억원' 수준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매출이 다 '수익'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10억'에 육박하는 의상비는 '소녀시대'는 물론이고, 소속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게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다. 

물론, 연예인의 의상비는 대부분 '협찬'을 받거나, '대여'하여 마련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대 의상과 컨셉이 특별하고 독특하다면, 따로 주문하거나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의상 비용을 피할 수 없는 '매몰 비용'으로 볼 수도 있다. 
특히, 연예인은 같은 의상을 무대에서 다시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활동이 많아질 수록 의상비는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기획사의 소속 팀이 '연예 활동'으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해 주고 있다면, 이런 '비용'도 대범하게 넘길 수도 있겠지만, '손익 분기점'에 크게 영향을 미치거나, '손익'에 중요부분을 차지한다면, 분명히 재고의 여지를 남긴다.

그렇다면, 이런 의상비(옷값)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옷을 '팔면' 된다. 중고 '바자회'를 열어서 팔 수도 있고, '기념품'으로 팔 수도 있다. 

'소녀시대'가 무대 의상으로 썼던 옷들을 팔면 안 팔릴까? 무지하게 불티나게 팔려나갈 것이다. 

2009년에 마이클잭슨이 '타계'했을 때, 그가 'Beat It'이나 'Billie Jean'을 부르면서 착용했던 '장갑'이나 '유니폼'이 엄청난 액수로 팔려나갔다. 박물관에 '전시'된 물품들도 있다. 
유명인사(celebrity)의 '의상판매'나 '부대사업'은 서구에서는 이미 흔한 일이다. 

그런 것이다.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로, 큰 자원 투입없이, 새로운 '부가사업'을 창출하며, '비용'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소녀시대가 'Gee'를 부르면서 입었던 티셔츠, 신발, 청바지, 구두 하나만 내 놓아도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될 것이다. 

이런 판매 금액은 소녀시대가 새로운 의상을 구입하는 데 쓰일 수도 있고,
하다못해 연말 '자선 사업'의 '자선 기금'으로 쓰일 수도 있다. 

연예활동에서 대중들의 '인기'와 '관심'이 1백년, 1천년 계속되는 것도 아닌 마당에, 필수 의상을 제외하면, 다시 재활용할 수도 없는 의상들을 '옷장'에 쌓아둔다 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소녀시대가 직접 착용했던 의상들과 악세사리들이 풀리면, 팬(fan)들로서도 소장의 기쁨을 누리게 되므로, 매우 큰 호응을 보내게 될 것이다. 
태연, 윤아, 제시카, 티파니, 수영, 유리, 서현, 써니, 효연 멤버별로 그녀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다양한 '의상'과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중고 용품'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작업일 것이다.
예컨대, 이번에 '오!'(Oh!)를 부르면서 입었던 멤버별 번호가 쓰여진 '티셔츠'를 팔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판매한다면, 필자도 소녀시대가 'Gee'를 부르며 입었던 '티셔츠'를 기념으로 '구입'해 볼 생각이 물론 있다.
글고 '오!' 부르면서 쓰는 '티파니 모자'가 예뻐보여서, 구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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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2집 앨범 '오!'(Oh!)를 발표하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홈페이지를 새단장했어요.

이번 소녀시대 2집은 '정규 앨범'으로 지금껏 나온 소녀시대 앨범 중에는 단연 '최고'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을만큼,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소녀시대만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voice)로 잘 소화해 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 포함된 12곡은 어느 것 하나 떨어지지 않는 명곡들로 2010년으로 10년 성상을 넘어가는 이 시절을 대표하는 '명앨범'의 하나로 분명히 기억될 듯 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이번 소녀시대 홈페이지 메인의 특징은, 소녀시대의 전체 단체 사진이 아니라, 멤버별로 각자 위치를 차지하도록 개인별로 배치했다는 점입니다. 

소녀시대 2집 앨범, 홈페이지 멤버별 배치


그런데, 이런 배치가 의문을 자아냅니다. 

왜냐하면, 멤버별로 맨 앞 줄에 선 1열, 두 번째 줄에 선 2열, 세 번째 줄에 선 3열, 이런 식으로 '열'이 나뉘어져 있거든요.

1열, 맨 앞줄에 배치된 멤버를 보면 태연, 윤아, 제시카,
2열, 두 번째 줄에는 유리, 서현, 수영,
3열, 세 번째 줄는 효연, 티파니, 써니
가 차지하고 있어요.

그런데, 1열, 2열, 3열마다 멤버들의 전신 크기가 달라요. 그래서 약간 차별이 존재하고 있어요.

이렇게 배치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폭로해 봅니다!!'

얼마 전에 윤아가 방송에 나와서 '소녀시대 멤버 중에 최고 미인은 나 윤아로 통한다...'고 직접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티파니의 시대는 지났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던 윤아, 그녀의 지적은 과연 정확했을까요?

그래서 윤아의 방송이 나간 직후, 이 블로그에서는 '소녀시대의 최고 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설문을 주고,
무려 1달 동안, 1천명 이상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소녀시대의 최고 미녀는 누구로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한 바 있어요. 


과연 사람들은 소녀시대 중에 누가 최고 미녀라고 생각했을까요?

그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대체로 윤아를 소녀시대 최고 미녀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소녀시대 최고 미녀는?' (2009.09 설문조사)

그리고 제시카, 태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은 개인별로 무려 20%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했네요. 

그 뒤를 이어서는 유리, 서현, 티파니가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개인별로 10% 내외의 추천율을 기록했어요.

그리고 수영, 써니, 효연이 남았네요... ^^

그래서 이들을 그룹별로 나누면, 

1그룹, 윤아, 제시카, 태연,

2그룹, 유리, 서현, 티파니,

3그룹, 수영, 써니, 효연 입니다. 

소녀시대 최고 미녀 (1그룹, 윤아, 제시카, 태연)

소녀시대 최고 미녀 (2그룹, 수영, 서현, 티파니)

소녀시대 최고 미녀 (3그룹, 수영, 써니, 효연)


그렇다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녀시대 최고 미녀'와 이번 '소녀시대 홈페이지'의 멤버별 배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최고 미녀는? 홈페이지 배치
1그룹/열 윤아,제시카,태연 윤아,제시카,태연
2그룹/열 유리,서현,티파니 유리,서현,수영
3그룹/열 수영,써니,효연 티파니,써니,효연

저번에 '소녀시대 최고 미녀는?' 설문 조사한 결과와, 이번에 홈페이지에 멤버들이 배치된 '열'의 멤버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똑같아요...

즉, 이번 소녀시대 2집 앨범 홈페이지 멤버 배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녀시대 미녀' 순으로 했음을 알 수 있네요~

Tiffany

다만, 티파니수영의 순서만 바뀌어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티파니, 수영의 '미녀 순위' 인기도가 바뀐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을거 같고, 뭔가 있을 거 같은데... 혹시 수영이 티파니한테 압력을...??

윤아가 센터(center)에 있고, 제시카가 옆에 있는데, 티파니까지 2열에 있으면, '이쁜 것'들끼리 너무 몰리니까, 티파니를 수영과 바꿔준 거 같아요. 
(물론 소녀시대 멤버들 다 예쁘죠...다만 설문 결과와 비교하면 그렇네요...)
 
물론, 홈페이지에 멤버들을 배치하면서, 무작위로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나... 우연의 일치인가, 기획된 '개편'인가... 

신기할 정도로, '소녀시대 최고 미녀' 인기도를 고려한 이번 소녀시대 홈페이지의 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좋은 뜻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 왜 '차별'하느냐고 따져야 할까...

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판단에 맡깁니다. 아무튼 그렇네요~ 
소녀시대 2집 활동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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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부당계약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과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든지 상관없이, 연예 기획사를 둘러싸고 있는 이런 불편한 진실은 또다시 눈살을 찌뿌리게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이미 장자연씨 사건에서 당사자에게 가해지는 기획사 대표의 각종 "부당 행위"를 목격했습니다.
최근에는 유진박에 대한 전 기획사의 "폭행, 감금, 부당대우, 갈취' 행위가 드러나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마당에, 연이어 터져나온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부당계약" 조항 논란이 터져나왔습니다.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이라는 동방신기가 피해자로 제소자로 나섰습니다.

동방신기


이런 모든 상황을 볼 때, 대중들은 국내 연예기획 시장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다는 심증을 굳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규모나 영향력에서 아시아권을 이제 넘어서려고 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이런 "후진적"이고 "착취적"인 관행들이 과연 정당할까요?

간헐적으로 터져나왔던 기존의 연예인 - 기획사 간의 갈등과는 다르게, 
이번 동방신기 -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은, 아시아권 대표 엔터테이너와 유력한 기획사 간의 관계라는 점에서, 
최근에 벌어진 모든 상황을 정리할 만한 충분한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 대규모 그룹 가수들, 보수 제대로 지급하고 있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는 국내 기획사 문화를 개척하면서, 사업화하고 주식시장에도 상장했을만큼 기획 문화의 사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SM엔터가 배출한 H.O.T(에쵸티), S.E.S(에스이에스), BOA(보아)에서부터, 최근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SM엔터는 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동방신기와의 계약건을 볼 때,
이렇게 즐거움을 선사한 노동의 대가가 과연 누구의 몫으로 돌아간 것인지 심히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동방신기가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었다면, 가장 큰 파이(Pie)를 가져가야할 주체는 '동방신기' 본인들입니다.

기획사와 주변인물들이 아무리 기여를 했다고 하더라도, 흥행의 주체는 '엔터테이너' 본인이며, 기획사이든 메니저이든 그 주변에서 '떡고물' 얻어 먹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수만씨가 '동방신기'가 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유영진씨가 '동방신기'가 될 수 있습니까?

문화상품은 단순히 노동력만 제공하는 일반 상품 제작 과정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엔터테이너' 본인에게 최대의 성과 보상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무려 13년이라는 전속 계약으로 출발했고, 앨범 판매 50만장 이하에 대해서는 성과 보상이 없었으며, 50만장 이상 판매시에도, 멤버당 약 1천만원의 추가 보수가 약속되었을 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50만장 X 1만원 (앨범당 ) 이라고 쳐도, 무려 매출이 50억원입니다. 매출이 50억원이나 났는데,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멤버 1인당 겨우 1천만원 가져가는게 말이 됩니까?

한 때,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부당계약과 부당 성과 배분의 문제가 흔하게 터져나왔습니다. 일은 연예인 본인이 하는데, 매니저가 자신을 발굴하고, 데뷔시켜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이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당대우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당사자들은 어디 크게 하소연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소문이라도 나면 혹시 자기가 '돈만 밝히는 사람이 아닐까?', '대중들이 험담하지 않을까?',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전전 긍긍하며,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장전하지도 못한 것입니다.

혹자는 연예인으로 일은 뼈빠지게 했는데, 보수로 받은 돈은 남은게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가깝게는 유진박의 경우에도, 데뷔 이후 활동에서 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최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정당한 계약관계에서, 정당한 배분구조로,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가져가는 것은, 연예인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동방신기는 당당해도 됩니다.
 

2. 그룹가수들 대형화 의도. 기획사만 살찌우나?
얼마 전부터, 국내 가요시장에는 '대형가수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성이 '대형'이 아니라, 멤버 구성이 '대형'입니다.

SM엔터를 예로 들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2004년 데뷔) -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 (5명)
슈퍼주니어(2005년 데뷔) -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13명)
소녀시대(2007년 데뷔) -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9명)

등으로, 멤버를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획사는 그룹의 대형화를 통해 리스크(Risk)를 회피하고, 사업효과를 다양화하는 포트폴리오(portfolio) 분산, 위험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가 9명이라면 '티파니'가 맘에 들어서 소녀시대 팬이 될 수도 있고, 누구는 '태연'이 맘에 들어서 소녀시대 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멤버가 많이 때문에 다양한 반응을 흡수하여 지지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태연은 '라디오프로 진행', 티파니, 유리는 'TV음악프로 진행', 윤아는 '탤런트' 데뷔, 제시카는 '듀엣앨범', 수영, 써니는 '연예프로 출연' 식으로 각자 개성을 살린 각종 부대활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즉, 기획사 입장에서는 구성원의 부대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익원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 결과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SM엔터는 멤버 수의 대형화를 통해 어떤 결과를 야기하고 있을까요?
어떤 A라는 음악그룹과 기획사가 있는데, 이들이 수익을 50% : 50% 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1) A가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A의 각 멤버들은 한 명당 25% 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2) A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A의 각 멤버들은 한 명당 5% 의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나, 1)의 경우이든, 2)의 경우이든, 기획사는 50% 의 비율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즉, 그룹을 대형화한 기획사는 위에서 밝힌 대로, 리스크는 회피하고, 사업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는 다양화하면서, 동일하거나 확대된 수익구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반면에 해당 멤버들은 어떤가요? 
그룹의 대형화로 멤버들의 수익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각종 부대활동을 뛰어야 합니다. 또 이런 부대활동들도 기획사 마크를 붙이고 뛰는 것이므로, 여기에 또 기획사에 띄어주어야 할 몫이 태반입니다. 

즉, 그룹이 대형화하면 기획사의 이익은 확대되는데, 그룹 멤버의 노동의 대가는 비례적으로 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획사만 살찌우는 것입니다.

동방신기가 자신들은 '돈버는 소모품'이었다고 하소연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H.O.T의 한 멤버가 몇 년간 SM엔터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총수입을 언론보도에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4~5년 활동한 해당 멤버의 총수입을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턱없이 작았습니다.

H.O.T와 동방신기가 이 지경이라면,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의 경우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획사 운영을 통해 이수만이나 이사진만 배불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연봉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공정 계약, 표준 계약서, 연예기획사들 잘 지키고 있나?
장자연씨 사건 이후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예기획사와 연예인들 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공정계약, 표준계약서를 선보였습니다.
연예기획사 - 연예인의 관계도 사적인 '계약'의 형태에 가깝기는 하지만, 대형화된 연예기획 자본의 경우 '자본 - 노동' 관계에 해당합니다. 부당한 계약과 거래관행을 고수하면, '노동착취', '불공적계약'에 해당합니다.

동방신기의 경우, 무려 13년간의 계약내용 변경없는 전속계약을 강요했고, 흥행 성과에 대한 성공보수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즉, SM엔터 스스로 합리적인 계약과 성과보상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하다못해,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프로축구에서도 13년간의 전속계약, 노예계약, 종신계약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재계약 권리와 합리적 성과보상의 거부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4. 기획사는 모든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한 젊은 2인조 여성그룹은 기획사를 믿기에, "계약서" 조차 없다고 했습니다.
이게 정당할까요? 아니면 자랑할 만한 일인가요?
오히려 더 믿을 수록, 합리적인 "계약서"와 "보수 배분" 관행이 있어야 합니다.
즉, 기획사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고,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기획사도 사업을 하는 주체입니다. 기획사에게 전권이 맡겨지는 순간 "자본"의 양면성에 대한 견제가 무력화되면서,
자본의 폭거가 시작되는 거 아닌가요?
즉, 연예인들 스스로 자기 권리 자기가 스스로 충분히 장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도, 동방신기의 문제제기는 매우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SM엔터테인먼트 주주들, 행동에 나서라
SM엔터테인먼트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각종 게시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주주들의 반응을 보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까, 주가가 어떤 영향을 받을까에만 쏠려 있습니다. 

에스엠(041510) 주주 여러분, 

시가총액 600억을 능가하고 있는 에스엠(041510)


여러분은 SM엔터의 주주들, 주인들입니다. 

SM엔터 경영진들이, 소속 연예인, 가수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맺으면서, 불공정 관행을 강요한다면,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서 이런 구조를 퇴출시켜 나가야 합니다. 
즉, 경영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게 SM엔터테인먼트가 커나갈 수 있는 지름길이고, SM엔터가 신뢰를 형성하고, 이에 속한 연예인들과 가수들이 성장해갈 수 있는 길이고, SM으로 인재가 몰려들고, SM이 대중문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동방신기의 문제제기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에스엠의 110억 해명에 대해.
110억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가정하자. 5년간 5명의 멤버다.
110억 나누기 5년, 나누기 5 = 110 / 5 / 5 = 4.4, 1인당 연간 4.4억이 나온다.
에스엠(SM)이 이 110억이 어떤 용도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므로, 동방신기와 총스텝, 총부대비용인지, 순수하게 멤버들에게 지급한 것인지 확인되는 바 없다.
1인당 연간 4.4억이라고 치자. 이 경우 세율이 40%라고 가정해 보자. 1인당 연간 2.6억 정도가 나온다.
매출이 몇 천억원대를 만들어내는데, 성과연동없는 인당 연간 2.6억이 합당할까?
더욱이, SM의 110억원 해명은 그 출처나 용도가 구체적으로 해명된 바 없다.
사업은 에스엠(SM)만 하는게 아니다. 에스엠과 계약한 동방신기도 사업하고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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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발표앨범 목록 (200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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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손지창으로 구성된 The Blue, 더 블루 가 무려 14년만에 컴백한다고 한다.

김민종, 손지창은 1990년대부터 하이틴, 청춘 스타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슬램덩크 열풍으로 농구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1994년 마지막 승부에서 손지창은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후 1998년에 오랜 애정을 키워온 오연수씨와 결혼했다.

김민종씨는 연기로도 가수로도 무난한 모습을 그동안 보여주어 왔었다.

김민종씨나 손지창씨나 90년대부터 활동할 때부터 상당히 젊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
이제 조금 있으면 40대를 바라보는데 여전히 젊어보인다.

김민종, 손지창씨는 무려 14년만에 당시에 큰 히트를 쳤지만 오래 활동하지는 못했던,
'The Blue'를 왜 들고 나왔을까? (당시에도 큰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배후에 SM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기획사가 SM엔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_-;

좀 안어울린다 싶은데... 사실이 그렇다. ㅎㅎ

생각해보니 2006년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영화
'라디오스타'가 떠오른다.

라디오스타를 보면, 박중훈이 한물 간 옛 인기가수로 지방 라디오방송 DJ로 어떻게 일자리를 얻어 내려가지만,
견물생심만 여전히 넘치는데, 아주 잘나가는 유명 프로모션사가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이 박중훈에게, 기획사로서 프로모션을 제의한다.
이유는 아이돌, 유명가수들이 넘쳐나지만, 하도 그렇다보니 그 반대작용으로 옛가수들이나 정서를 그리워하는
수요도 있다는 것이고, 틈새시장으로 개척하려고 한다는 논리였다.
그래서 SM엔터가 The Blue, 김민종, 손지창과 손잡았는지 모르겠다. ^^

'너무 영화같은 얘기'라 참 잼있다.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잼있다는 것이다.

SM엔터와 새롭게 손잡은 The Blue는 티파니, 수영이라는 소녀시대의 든든한 백(back,?)도 얻었다.

The Blue가 1990년대 초반에 다소 실패한 이유는 노래들이 다소 가볍다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많이 가벼워 보여서 당시에는 히트치기 힘들었던 것이다. 좋게 얘기하면 시대랑 안맞은거다.
최신 앨범은 그들의 옛곡에 상당히 리메이크, 라바이스드로 나오는 거 같은데, 지금 들으면 상큼 발랄(?)해 보이고, 왠만큼 히트칠 거 같다. 미리듣기를 보면, 상당히 경쾌하고, 형님들이어서 그런지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영화 라디오스타처럼 참 안타깝게 궁상 떠는 분들은 아니다. 인생 즐겁게 사시고 있는 분들이다.

The Blue + SM엔터의 조합, 참 흥미롭다.



SM엔터의 홈피에 가보면, The Blue 이 형님들이 보아(Boa), 샤이니(Shinee) 같은 샤방샤방한 청춘들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SM엔터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20대는 물론이고, 30~40대 세대를 노리는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The Blue 전용 홈피도 생겨났다. 대표적 아이돌(Idol)그룹 메이커 소속사 지원을 받으니, The Blue 형님들이 빵빵해 보인다. 그리고 이 형님들이 나이가 사실 많은 것은 아니다. 70년대생이니 아직 젊고 젊다.

The Blue가 성공하길 바란다. 다시 듣는 음악들은 이 시대의 감성에 맞는거 같다.



<The Blue 홈페이지 방문해보기>



관심있는 분들은 미니앨범 소장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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