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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7.18 케이윌 티파니 소녀 사랑을 만나다, 네이버, 다음에 왜 없어? 2
  2. 2009.06.18 트위터(twitter)에는 왜 인기인들이 많을까 2

케이윌(K.Will)이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 리마스터링 앨범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케이윌은 티파니와 함께 '소녀 사랑을 만나다' 라이브를 7월 18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보여준 후, 이 앨범의 공식적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윌의 2번째 앨범 '눈물이 뚝뚝'은 정말로 명곡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초에 한방울', '눈물이 뚝뚝', '소녀 사랑을 만나다', '쇼핑', '러브119' 등 어느 것 하나 순열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주옥같은 명곡들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윌 '눈물이 뚝뚝' 앨범 샘플 들어보기)

특히, 음반에서는 물론 라이브 방송에서도 기복이 없는 케이윌의 안정되고 정제된 노래 실력은 너무나 큰 감동을 주어왔습니다.

비록, 케이윌이 디지털음원+음반점수+시청자인기도 등으로 집계되는 각종 음악방송 순위에서는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주었지만, 사실상 케이윌은 음악시장에서 '1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6월로 접어들면서, 케이윌의 곡이 '디지털음원' 차트에서는 주간으로 여러번 1위를 했습니다.
요즘 음악은 대부분 디지털음원이나 BGM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 형태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디지털음원'의 매출 비중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시청자나 팬집단의 과도한 '몰아주기'에 따른 인기몰이의 영향일 뿐, 케이윌의 노래들은 사실상 연초중반의 우리들의 '감성'을 지배해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케이윌 티파니, 소녀 사랑을 만나다



이런 케이윌이 그의 숨겨진 명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의 라이브를 끝으로 이 앨범의 공식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에 뒤지지 않는 명곡입니다. 그러나 이 곡을 중심으로 밀지 못한 것은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듀엣곡이고, 함께 방송할 수 있는 기회가 당연히 서로 제약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 공식활동 마무리를 '소녀 사랑을 만나다'로 티파니와 라이브 듀엣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이 곡에 대한 케이윌의 애정과 음악청취자들에 대한 배려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케이윌은 연초에 티파니와의 듀엣 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로 더 넑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앨범만으로 본다면, 케이윌에게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는 의미를 충분히 가지는 곡인 것이죠.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보면, 이 노래가 이 앨범에서 제일 좋지 않나 생각이 들구요.


오늘 라이브 방송 전후로, '소녀 사랑을 만나다'에 대한 디지털음원, BGM 구매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현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Naver), 다음(Daum)에서는 케이윌의 노래를 아예 BGM으로 만날 수 없고, 폰으로도 담을 수 없는 겁니다.

이유가 왜 일까요?


네이버, 일부 음원 이용 중단



다음, 일부 음원 이용 중단



7월 1일부로 네이버는 일부 음원서비스 공급자의 음원공급 중단으로, 일부 노래의 BGM 구매와 제공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일부 음원 이용 중단 안내



이들 업체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음원공급 중단업체



1. 로엔엔터테인먼트(구 '서울음반')
- SKT가 인수, 자회사
- 멜론 서비스, 국내 1위 음원 매출 채널, 음원 권리 대행 사업

2. KT 뮤직 (구 '블루코드')
- KT가 인수, 자회사
- KTF뮤직, 싸이월드BGM 운영 대행
- 도시락 서비스, 국내 2위권 음원 매출 채널

3. 네오위즈 벅스
- 네오위즈 자회사 (구 '아인스디지털', 벅스 인수)
- 벅스 서비스, 국내 주요 음원 권리대행자


(참고 :요약 인용 출처)

즉, SKT, KT(F), 벅스 등 우월적 지위의 업체들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게 정상적일까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을 만났습니다.

네이트(Nate), 싸이월드(Cyworld)에서는 케이윌의 노래들이 버젓이 그대로 디지털음원, BGM 서비스가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네이트, 싸이월드는 SKT의 자회사들입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SKT의 자회사입니다.

SKT도 포털업을 하고 있는데, 자기 포털인 네이트, 싸이월드에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뭐하자는 건가요?


싸이월드에서는 공급되고 있는 케이윌 BGM



일부 대기업들이 자회사들의 권리를 '악용'하여 '독점'을 구축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니.. 네이트(Nate)나 싸이월드는 '네이버(Naver)'나 '다음(Daum)'에 비해서 뭘 얼마나 그렇게 잘 합니까?


KT(KTF) 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락, 싸이월드BGM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차별없이 서비스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포털(Portal)들의 독립적 권한과 운영 철학에 해당하는 '검색의 권리'를 부당하게 문제삼으로, 서비스를 아예 거부하는 것은 '우월적 시장지배력'을 활용하여 부당하게 '서비스를 차별'하는 불공정거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국내 웹사용자들이 대부분 사용하고, 카페, 블로그 등 웹컨텐츠 생산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네이버, 다음에 대한 이러한 부당한 공급 중단은,

과연 음악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예컨대,
오늘 케이윌은 티파니와 '소녀 사랑을 만나다' 라이브 방송 무대에 섭니다.

이 곡을 듣고, 새삼 이 곡에 주목하며, 이 곡을 BGM으로 구입하는 수요도 높아질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케이윌의 노력과 음악청취자들의 반응이 공급-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까?
소비자들도 피해를 보고 있고, 공급자인 케이윌도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음악청취자들은 당연히 공급에 대한 댓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기 티스토리만 하더라도 음원이나 BGM 유통의 활성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퍼오기' 욕구가 분출되는 것입니다.
또, 네이버 BGM은 음량이나 음질에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대체수요도 높습니다.)

음성적인 음원 유통이 계속되는 것은, '음원' 컨텐츠 유통의 활성화 통로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요?


예컨대,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방송3사들은 방송컨텐츠의 불법유통이 심해지자, 합동 컨텐츠다운로드 협력체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막는 것이 대세가 아니라, 활성화시키고 사업성으로 연결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방송컨텐츠의 사례에서도, 다운로드 편리성을 증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80분짜리 방송이면 방송의 전체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의 일부 구매 기능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음악방송이라면 자기가 원하는 가수의 라이브 무대만 구매해서 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를 웹페이지나, 카페, 블로그 등에 게시했다면, 규제만 할 게 아니라, 일반 방송을 보는 것처럼 간단하고 짧은 광고를 삽입하여 양성화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게 더 낳은 거 아닌가요?

뮤직비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뮤직비디오의 경우에는 위젯형태로 다수가 제공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뮤직비디오도 유료로 공급하고 싶은 컨텐츠 생산자는 광고를 삽입한 위젯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웹의 특성
으로 볼 때, 어느 특정한 웹페이지나, 웹주소에서만 컨텐츠를 탐독하라는 것은,
일부 "유통업자"들만의 "독점 지위"에 기여할 뿐, 생산자 자신이나 소비자들의 효익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 접근성이나 유통성을 제한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통업자들의 이득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하여, 웹사용자들과 음악애호자들의 '편의성'을 침해하고,
음악생산자와 음악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위와 같은 차별적 조치가 즉시 포기되어야 할 것입니다.

케이윌의 음악을 네이버, 다음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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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twitter)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미국방문 대학연설 중에 '자신도 트위터 개설을 검토하고 있는데, 글자수 제한이 140자로 너무 적어 200자로 늘리려고 한다'고 밝혀 웃지못할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은근히 소리소문 없이 스리슬쩍 늘어나고 있는 트위터(twitter)... 
특히 유난히 인기인들이 많이 눈에 뛴다고 하는데요. 

오바마(obama)부터 얼마전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연아 트위터(twitter)까지, 연예인에서부터,
인기인'(celebrities), 유명인사들이 트위터를 이미 많이 애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일까요?


트위터(twitter)에 대해 두 편의 글을 쓰려고 하는데, 이 포스트는 그 첫번째로,
"왜 트위터,twitter 에는 인기인들이 많은가?" 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유명인사들 왜 트위터의 문을 두드리나...


'Life is a mystery, everyone must stand alone - Like a prayer'


요지부터 말씀드리면,
트위터(twitter)의 특징 때문이지요? ^^ 이제 그 특징들을 차근히 찾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 유명인사들께서는 수긍이 되시면, 댓글 하나씩 남기고 가셔도 좋습니다. 추천 쾅 때려주고 가세여~  


1. 140자로 제한되어 있다
최대로 쓸 수 있는 게 140자 입니다... 참 쉽죠~~잉~
길게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글의 깊이나 논지 전개, 주제에 대한 압박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핸드폰으로도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핸드폰 문자 수준으로만 써주면 글을 팍팍 올릴 수 있습니다.
글쓰기의 압박이 덜한 상태에서 쉽게 쓸 수 있으니까, 사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2. 생활, 신볍잡기 중심으로 자연히 주제가 집중된다 ('맨홀뚜껑'이론)
140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이런 분량으로는 심오한 "논설"이나 "논평", 집중적인 "비평"이 안된다는 것을 사용자들이 모두 인지하고 동의하게 됩니다.
이런 걸 쓰고 싶으면 "촌철살인"으로 핵심을 찔러주거나, 아니면 링크를 걸어주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핸드폰 문자정도의 분량에 불과한" 신변잡기, 생활, 일상사, 일상의 감정들이 대표 주제로써의 명분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비유하면, 다음 view나 다음 아고라에 "아... 나 오늘....겁나게 짜증나..." 라고 누가 써서 올려놓으면, 허벌나게 욕 먹거나 무시당할 겁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이런게 자유롭지요? 이게 대세(大勢), Main Trend 입니다.

고로 생활의 얘기들이 격하되지 않고, 자유롭게 글쓰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글 쓰는거 자체가 또 표현의 욕구를 해소시켜 주는 기능도 하구요.

달리 말하면, 맨홀뚜껑 이론이 정당화되는 공간이죠. 모든 얘기는 하다보면 결국 하나로 흐른다... 맨홀뚜껑처럼...
트위터의 맨홀뚜껑은 결국 자신의 일상사라는 것이지요.


3. 유명인사들이 설(說) 풀기가 쉽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유명인사들이 말하기가 쉽습니다. 엄숙한 주제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비유하면, 이효리가 다음뷰나 다음아고라에 "오늘 파마를 했는데 짜증나, 마음에 안들어..."하고 올려놓으면 좀 욕먹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얘기를 트위터에 한다면....? 자연스럽다는 것이죠.
아무거나 쉽게 말하기 쉽다는 것이죠. 140자도 안넘는데다가.
김연아 트위터도 보면.... "자야지", "심심해", "뭐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김연아 트위터 최근글




4. 싸이월드 1촌관리? 그 딴거 나 몰라~

그렇다면 싸이월드를 하면 되지, 싸이월드랑 뭐가 다르냐구요??
분명히 싸이월드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싸이월드는 글쓰기, 사진올리기, 멀티미디어 걸기 등이 모두 가능한 작은 '게시판'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트위터는 140자 이내로만 글만 올릴 수 있을 뿐입니다. 물론 프로필에 자기 면상(^^) 걸면 얼굴은 나옵니다.
1~3에서 언급한 제한사항이 싸이월드에는 그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트위터는 여기서 자유롭지요.

싸이월드는 또 1촌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트위터는? 트위터는 자기 글쓰고 싶은 거 쓰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1촌관리 이딴거 필요없다는 것이지요. 참 쉽죠잉~~


5. 처음부터 개방형이다
트위터는 처음부터 개방형입니다.
국내 블로그나 카페같은 경우, 폐쇄형으로 운영할 수 있고 회원가입을 제한할 수도 있지만,
트위터는 처음부터 자신의 글이 모두 개방됩니다. 또한 누구나 자신의 글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와는 좀 다른 점이지요?
트위터는 애초에 개방형이기 때문에, 친구관리, 가입여부 관리 이런게 필요없습니다.
물론 스팸성으로 따라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twitter에서 관리해 주는 부분이 있고, 자기가 친구에서 제외해 줄 수도 있습니다.


6. 알아서 따라온다 
트위터 twitter에는 두 가지 흐름이 있는데,
하나는 "나를 따라오는 사람"(followers)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따라가는 사람"(following) 입니다.

Following은 내가 친구로 등록한 트위터 사용자이고, Followers는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친구로 등록한 사용자입니다.



유명인사가 트위터를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오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followers로 따라옵니다.
사람들이 알아서 따라온다는 것이지요~ 흥행이 된다는 것이지요...
관심 가져주면 잼있잖아요~ 140자 이내로 부담도 없는데, 사진 올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싸이월드나 국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s)는 너무 '사진' 위주로 치우쳐 있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친구로 등록한 Following 사용자의 글은 나의 트위터 페이지에서도 올라옵니다.
그리고 모든 트위터의 글들에 댓글을 남길 수 있구요.

p.s. 그리고 '트위터'의 추세를 보면, 각종 링크 기능, 실시간 검색 노출 기능이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40자로 단문이지만 '요약 링크'를 올리 수가 있기 때문에 각종 웹페이지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효과적인 중계소가 되고 있네요.


7. 디자인(Design), 인터페이스(Interface)의 가치
디자인, 인터페이스 이거 무시못하는 것이죠...
트위터 인터페이스 단순합니다. 그리고 넓습니다. 웹페이지라는 것이죠.
넓은 화면에 글씨 크게 나오고, 핵심기능 다 있고, 나의 프로필 사진 나오고, 내가 따르는 following 친구들 프로필 사진 뜹니다.
그리고 배경은 자기가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미니블로그(mini blog)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140자 이내의 텍스트(text) 문자 위주입니다.
배경음악을 깔라거나, 각종 위젯을 설치하라거나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 기능도 없습니다.
'트위터 홈피 배경디자인이 왜 요것밖에 안되냐'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참 쉽죠~~잉~

twitter image



자꾸 비교해서 미안합니다만,
싸이월드만 하더라도 팝업창 형태로 화면이 아주 작습니다. 크게 볼 수도 없죠? 답답합니다.
1촌맺기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많이 폐쇄적입니다. 그렇다고 관리하기나 쉬운 것도 아니고, 아주 일상적이라고 보기 힘든 점도 있습니다. 어떤 이슈가 터졌을 때 방문객이 확 몰리고 그런 식이지요.

그러나 트위터는 '문자(text)'만 140자 이내로 올리면 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신변잡기를 얘기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빈번하고 일상적인 소통의 수단이 된다는 것이지요. 쉽고 편하니까요~
인터페이스, 디자인 환경 자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8. 블로그, 카페 피곤해~ 자유로워지고 시퍼~
블로그만 하더라도 주제 선정해야지, 글 써줘야지, 댓글에 트랙백에, 글자 타수 적다고 포털(portal)이 검색에서 차단하고...
참 웃지못할 참극들이 많이 벌어지지요... 
디자인 관리해야지, 위젯에다가, 글 못쓰면 욕먹어, 우호적인 댓글만 달리는 것도 아니고, 관리하는 거 자체가 피곤합니다. 
블로그에다가 2~3줄 써놓으면 방문객들이 이 "유명인사"는 참 성의없네...하고 무참히 "짓밟고" 가지 않겠습니까...


카페의 경우에는, 더 하지요? 회원관리 해야하고, 방장있어야 하고, 카페 자체의 구조가 회원제 형태이지 개방형이 아닙니다. 카페는 '게시판' 형태라는 것이지요. 

트위터(twitter)는 이런 것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트위터는 남들처럼 자기 일상과 생활, 생각을 얘기할 수 있고
대중적으로 완전히 공개되어 있으면서, 역설적으로 대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자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면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 트위터~  트위터가 유명인사들에게 꾸준히 관심받고 있는 이유~
그들에게 자유를 안겨주고 있지요~ 자기 생활 말하고, 관심있게 볼 사람들은 충분히 관심있게 볼 수 있구요.
굳이 대중이 아니더라도 유명인들이 아는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지요...

그리고 간단한 것인데, 누구든지 시작하기가 쉽습니다. 개설이 간편합니다. 
   
다음편에서는 트위터(Twitter)의 핵심성공 전략과 수익모델을 보다 심층적,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게 본 편이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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