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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2 무상급식 전면시행 반대한다, 선별적 급식지원 바람직 6
  2. 2009.07.18 케이윌 티파니 소녀 사랑을 만나다, 네이버, 다음에 왜 없어? 2

정치권 일부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면적인 학교 "무상급식" 추진이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MBC '백분토론'(100분토론)에서도 이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무상급식의 취지나 결과는 물론 좋은 것이지만, 전면적인 무상급식은 현재 국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학교 급식의 보편화

요즘에는 예전과 달라서 중, 고등학교에서도 도시락을 싸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자식들 굶기지 않기위해 도시락 1, 2개씩 싸주던 어머니들의 모습은 벌써 옛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마다 학교 급식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학교 급식을 받으려면 학교에다가 월간 얼마씩 내야 하겠죠? 급식업체에게 경비를 지급해야 하니까요.

이 학교급식비를 국가, 정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전면적으로 지원해서 무상급식으로 전환하자는 것이 이번 '무상급식'의 취지로 알고 있습니다. 


2. 아직도 굶주리는 학생들 있다(많다)

그렇다면, '무상급식' 논의는 왜 나왔을까요? 

잘 사는 것 같지만, 여전히 배를 주리는 결식아동, 결식/결손가정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회가 계속되는 한 완전히 사라질 수도 없습니다. 

그 사연이야 많겠지만, 분명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의무교육 환경에서 누구나 중, 고등학교까지는 다니는 마당에,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해주면, 청소년기를 지나서 성인기에 이르기까지는 적어도 밥을 굶어서, 굶주릴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무상급식'의 취지입니다. 


3. 소득계층에 따른 무상급식의 상대적 효용 달라

 그렇다면, 전면적인 '무상급식'은 도입이 적절할까요?

먼저, 도입의 효과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한 학생의 학교의 한 달 급식비가 1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논의해 보겠습니다. 

[중산층, 고소득층의 경우]
소득이 많고 부모(또는 보호자)가 보살피는 학생들의 가정은, 월 10만원 정도의 급식비가 별 부담이 없으며, 가계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미미합니다. 
그래서, 고소득 집안에서는 무상급식비를 지원해 줘도 그만이고 아니어도 그만이지만, 지원해 준다고 '효용', '만족감'이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저소득층, 결식가정의 경우]
반면에, 저소득이고, 보호자가 온전하지 않은 결손가정의 학생들은, 월 10만원의 급식비 지원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소득이 없어서 밥을 굶게 생겼는데, 무상급식을 실시해 준다면, 그 '효용'이나 '만족감', '필요성'은 절대적일 수 있습니다. 


4. 무상급식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하나?

따라서, 필요에 따라(in need case) 급식비 지원은 국가의 '공공성'과 '사회복지'의 증진, 국가적 '정의'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상급식을 '전면적'(all case)으로 시행할 필요가 현 시점에서 있을까? 하면 '없다'는 것입니다.


[급식비 지원의 상대 효과 - 소득에 따른 '한계효용' 체감]
위의 예에서 살펴본 바, 중산층/고소득층에서는 급식비 지원의 기대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자식이 미워서, 자식을 신경 안써서, 급식비를 고의로 안주는 자녀 유기, 학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있을 수 없습니다.

급식비 지원이 꼭 필요하고, 만족감을 주고, 개인적, 사회적으로 '효용'을 주는 집단은 저소득계층과 결식 청소년, 아동들입니다. 

즉, 계층에 따라 급식비 지원의 '필요성', '효용', '만족감'이 다른 마당에, 필요하지도 않은 계층에게까지 그런 혜택을 남발하여 재정 지출을 늘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족감을 줄 수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는 계층에게 국가 복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낭비'이고, 국가 복지 정책 수행의 '비효율성'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학교 급식의 경우 선별적 급식 지원이 바람직

결국, 학교 급식의 경우에는 필요한 인원만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예컨대, 한 학급의 학생이 40명이라면, 학급의 결식 아동을 학교나 (담임) 교사의 재량으로 파악해서, 학급당 대체로 4~5명 정도의 급식비 지원 대상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무상급식이 필요한 학생수가 학교의 대다수도 아닌 마당에, 꼭 필요한 인원들만 확인하여 지원해 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지원에는 학생들의 '자존심'이나 '존재감'을 해치지 않도록 사려깊은 방식으로 선정 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예전에도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몇 몇 학생에게 지원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시절에는 학생들이 저마다 도시락을 싸왔고, 결식 학생들은 교사 식당에 가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너무나 눈에 띄기 때문에, 
'아...저 얘는 식사 지원을 받는구나...'하고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무상급식 지원이더라 하더라도, 급식업체에 해당 학생의 식사대금을 대신 납부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행해도, 학생들의 '자존심'을 해치지 않습니다. 


6. 국가 예산의 다양한 활용 가로막아

만일,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해 봅시다.
중, 고등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치고, 한 학년당 약 50만명의 학생들이 있다고 가정하고, 월간 10만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6개 학년 X 50만명 X 10 만원 X 연간 약 9 수업개월 = 2조 7,000억원,

즉, 연간 약 2조 7,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가계(가정)가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정부가 대신함으로써 엄청난 정부 재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재정은 가계에서 세금으로 거둬 들여야 하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부담으로 되돌아 옵니다.

만일, 필요한 학생들에게만 지원을 하고, 그 비율이 1/10이라고 한다면, 필요 국가 재정은 약 2,7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나머지 예산을 다른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7. '무상급식'은 완벽한가?

또한, 혹여나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더라도 이 제도가 그 취지를 살려낼만큼, 완벽하지가 않습니다.

학교는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가지기 때문에, 이 방학 기간동안에는 학교가 급식을 시행할 수가 없고, 결식 학생들은 1년중 몇 개월간 방치되는 결과가 여전히 발생합니다.
방학 기간인데, 밥 먹으라고 학교 나오라고 할 수도 없고, 몇 몇 학생 챙겨주기 위해 급식업체가 움직인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또한, 학교 급식은 점심만을 챙겨줄 수 있을 뿐, 아침이나 저녁은 챙겨줄 수 없습니다.

한편, '무상급식'은 오후 수업이 계속되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이기 때문에, 결식 초등학생들은 여전히 방치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8. '무상급식' 다른 식으로 확대 가능하다. '결식 가정(가구)'의 점검

학생들이나 자녀들의 '밥'을 챙겨주는 것은 성장하기까지 '부모', '보호자'의 의무이고, 결국 '가정'에게 1차적 의무가 있습니다. 

'부모'나 '가정'이 이런 1차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대상 학생들, 결식 청소년들에 대해서, 학교에서 밥 굶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무상급식'의 취지입니다. 

따라서, '학교 무상급식'은 '결식가정'에 따르는 연장선 상에 놓인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밞을 먹을 수 없는 학생들이, 당연히 학교 가서도 굶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학교에서 무상급식으로 점심 지원을 해 주어도, 그 학생들은 '가정'에 돌아가면, 다시 저녁이나 아침 끼니를 걱정해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결식가정' 대상 청소년, 학생들에게는 '무상급식'으로 학교에서 점심 한 끼 챙겨주면서 생색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식 가정'이나 '소외 청소년'에 대한 '가구(가정)' 단위의 일상적인 '지원'이나 '점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침-저녁, 방학기간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무상급식'은 절대적이지 못합니다. 

한편, 한 '가정'이 모두 밞을 굶는 '결식 가정'이라면, 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그 중에 한 명만이 점심을 챙기고, 나머지 식구들은 계속 밞을 굶어도 괜찮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따라서,  '가정(가구)' 단위의 결식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정단위별로 '결식 가정'을 파악해서 1년 365일 체계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업체에 시키든, 자원 봉사로 하든 넣어주어야 하고 이런 경우에 예산 지원을 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학교 무상급식의 전면적인 확대 시행보다는 차라리 그 예산이면 진짜로 필요한 '결식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적인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관련글]
군대급식보다 못한 학교 무상급식? 국가 자원(resource) 관리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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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K.Will)이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 리마스터링 앨범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합니다.
케이윌은 티파니와 함께 '소녀 사랑을 만나다' 라이브를 7월 18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보여준 후, 이 앨범의 공식적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윌의 2번째 앨범 '눈물이 뚝뚝'은 정말로 명곡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초에 한방울', '눈물이 뚝뚝', '소녀 사랑을 만나다', '쇼핑', '러브119' 등 어느 것 하나 순열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주옥같은 명곡들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윌 '눈물이 뚝뚝' 앨범 샘플 들어보기)

특히, 음반에서는 물론 라이브 방송에서도 기복이 없는 케이윌의 안정되고 정제된 노래 실력은 너무나 큰 감동을 주어왔습니다.

비록, 케이윌이 디지털음원+음반점수+시청자인기도 등으로 집계되는 각종 음악방송 순위에서는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주었지만, 사실상 케이윌은 음악시장에서 '1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6월로 접어들면서, 케이윌의 곡이 '디지털음원' 차트에서는 주간으로 여러번 1위를 했습니다.
요즘 음악은 대부분 디지털음원이나 BGM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 형태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디지털음원'의 매출 비중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시청자나 팬집단의 과도한 '몰아주기'에 따른 인기몰이의 영향일 뿐, 케이윌의 노래들은 사실상 연초중반의 우리들의 '감성'을 지배해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케이윌 티파니, 소녀 사랑을 만나다



이런 케이윌이 그의 숨겨진 명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의 라이브를 끝으로 이 앨범의 공식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에 뒤지지 않는 명곡입니다. 그러나 이 곡을 중심으로 밀지 못한 것은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듀엣곡이고, 함께 방송할 수 있는 기회가 당연히 서로 제약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 공식활동 마무리를 '소녀 사랑을 만나다'로 티파니와 라이브 듀엣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이 곡에 대한 케이윌의 애정과 음악청취자들에 대한 배려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케이윌은 연초에 티파니와의 듀엣 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로 더 넑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앨범만으로 본다면, 케이윌에게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는 의미를 충분히 가지는 곡인 것이죠.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보면, 이 노래가 이 앨범에서 제일 좋지 않나 생각이 들구요.


오늘 라이브 방송 전후로, '소녀 사랑을 만나다'에 대한 디지털음원, BGM 구매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현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Naver), 다음(Daum)에서는 케이윌의 노래를 아예 BGM으로 만날 수 없고, 폰으로도 담을 수 없는 겁니다.

이유가 왜 일까요?


네이버, 일부 음원 이용 중단



다음, 일부 음원 이용 중단



7월 1일부로 네이버는 일부 음원서비스 공급자의 음원공급 중단으로, 일부 노래의 BGM 구매와 제공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일부 음원 이용 중단 안내



이들 업체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음원공급 중단업체



1. 로엔엔터테인먼트(구 '서울음반')
- SKT가 인수, 자회사
- 멜론 서비스, 국내 1위 음원 매출 채널, 음원 권리 대행 사업

2. KT 뮤직 (구 '블루코드')
- KT가 인수, 자회사
- KTF뮤직, 싸이월드BGM 운영 대행
- 도시락 서비스, 국내 2위권 음원 매출 채널

3. 네오위즈 벅스
- 네오위즈 자회사 (구 '아인스디지털', 벅스 인수)
- 벅스 서비스, 국내 주요 음원 권리대행자


(참고 :요약 인용 출처)

즉, SKT, KT(F), 벅스 등 우월적 지위의 업체들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게 정상적일까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을 만났습니다.

네이트(Nate), 싸이월드(Cyworld)에서는 케이윌의 노래들이 버젓이 그대로 디지털음원, BGM 서비스가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네이트, 싸이월드는 SKT의 자회사들입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SKT의 자회사입니다.

SKT도 포털업을 하고 있는데, 자기 포털인 네이트, 싸이월드에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뭐하자는 건가요?


싸이월드에서는 공급되고 있는 케이윌 BGM



일부 대기업들이 자회사들의 권리를 '악용'하여 '독점'을 구축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니.. 네이트(Nate)나 싸이월드는 '네이버(Naver)'나 '다음(Daum)'에 비해서 뭘 얼마나 그렇게 잘 합니까?


KT(KTF) 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락, 싸이월드BGM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차별없이 서비스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포털(Portal)들의 독립적 권한과 운영 철학에 해당하는 '검색의 권리'를 부당하게 문제삼으로, 서비스를 아예 거부하는 것은 '우월적 시장지배력'을 활용하여 부당하게 '서비스를 차별'하는 불공정거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국내 웹사용자들이 대부분 사용하고, 카페, 블로그 등 웹컨텐츠 생산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네이버, 다음에 대한 이러한 부당한 공급 중단은,

과연 음악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예컨대,
오늘 케이윌은 티파니와 '소녀 사랑을 만나다' 라이브 방송 무대에 섭니다.

이 곡을 듣고, 새삼 이 곡에 주목하며, 이 곡을 BGM으로 구입하는 수요도 높아질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케이윌의 노력과 음악청취자들의 반응이 공급-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까?
소비자들도 피해를 보고 있고, 공급자인 케이윌도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음악청취자들은 당연히 공급에 대한 댓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기 티스토리만 하더라도 음원이나 BGM 유통의 활성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퍼오기' 욕구가 분출되는 것입니다.
또, 네이버 BGM은 음량이나 음질에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대체수요도 높습니다.)

음성적인 음원 유통이 계속되는 것은, '음원' 컨텐츠 유통의 활성화 통로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요?


예컨대,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방송3사들은 방송컨텐츠의 불법유통이 심해지자, 합동 컨텐츠다운로드 협력체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막는 것이 대세가 아니라, 활성화시키고 사업성으로 연결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방송컨텐츠의 사례에서도, 다운로드 편리성을 증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80분짜리 방송이면 방송의 전체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의 일부 구매 기능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음악방송이라면 자기가 원하는 가수의 라이브 무대만 구매해서 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를 웹페이지나, 카페, 블로그 등에 게시했다면, 규제만 할 게 아니라, 일반 방송을 보는 것처럼 간단하고 짧은 광고를 삽입하여 양성화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게 더 낳은 거 아닌가요?

뮤직비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뮤직비디오의 경우에는 위젯형태로 다수가 제공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뮤직비디오도 유료로 공급하고 싶은 컨텐츠 생산자는 광고를 삽입한 위젯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웹의 특성
으로 볼 때, 어느 특정한 웹페이지나, 웹주소에서만 컨텐츠를 탐독하라는 것은,
일부 "유통업자"들만의 "독점 지위"에 기여할 뿐, 생산자 자신이나 소비자들의 효익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 접근성이나 유통성을 제한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통업자들의 이득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하여, 웹사용자들과 음악애호자들의 '편의성'을 침해하고,
음악생산자와 음악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위와 같은 차별적 조치가 즉시 포기되어야 할 것입니다.

케이윌의 음악을 네이버, 다음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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