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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5 김연아 F학점의 비밀, 이미 예고하고 있었다? 5
  2. 2010.03.15 김연아 아이스쇼 예매하기 _페스타 온 아이스 2010 _곽민정, 키이라 코르피 출연 1
  3. 2010.03.15 박지성 어시스트 동영상, 시즌 1호 도움 _맨유 vs. 풀럼 _10.03.15 2
  4. 2010.03.11 박지성 골 동영상, 최고 평점 9.2점 _맨유 밀란, 챔피언스리스 16강 2차전 _10.03.11
  5. 2010.03.08 김연아 기념주화 구입할만 할까? 적정가치는? 4
  6. 2010.03.04 이동국 골 동영상 _대한민국 코트디부아르 2:0 _10.03.03
  7. 2010.02.28 이청용 도움 6호 동영상 _볼튼 vs. 울버햄튼 _10.02.28 1
  8. 2010.02.26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세계신기록 총점 228.56점, 금메달 시상식_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_10.02.26

김연아 선수가 대학에서 F학점을 2개나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실은 김연아 본인이 'F학점'을 예고했던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9년 고려대에 입학하며 '등교 패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김연아,
그러나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이미 신입생 때인 작년 초부터 'F학점'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짜잔~"

특히, 2009년 2학기에 받은 'F학점'은 한 과목도 아닌, 두 과목으로 알려져 소위 '쌍권총'을 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F학점 받는 것을 소위 '권총을 찼다'고 합니다. 'F'와 '권총'의 모양새가 비슷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과연 왜 F학점을 두 개나 받아서, '쌍권총'을 기록한 것일까요??


"내가 뭘로 보이니??"

이에 김연아 선수의 과거 행적으로부터 그에 대한 암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1년 전부터 2009-2010 시즌의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으로 영화 007시리즈의 '본드걸'(Bond Girl)을 선택했습니다. 

'본드 걸'에 푹 빠졌던 김연아... 이미 '두 과목 F학점, 쌍권총'을 예고하고 있었다는 것이에요...
이제 그 증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본드 걸'을 보면, F학점을 예견하는 김연아 선수의 강력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난 F학점 받을거야"


"난 F학점 받을거라고!"

이미 신입생(fresh man) 시절인 2009년 초부터 김연아는 공공연하게 선언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F학점을 받아야 겠다!"

김연아 선수는 'F학점 퍼포먼스'로 이미 연초부터 당당하게 외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 F학점 깔았다고!!"

그리하야, 그녀의 계속된 선언에도 반신반의하는 대중들을 향해, 김연아는 올림픽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선언' 합니다.

이미 F학점 2개, '쌍권총'을 차고, 겨울방학 올림픽 아이스링크 전선으로 금메달을 향해 돌했던 김연아 !

"나는 쌍권총을 (이미) 찼다!"

그녀는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아~ 연아~~

"빵~빵~ 쌍권총이닷~ 받아랏~ 후~"

그리고 "빵~ 빵~ 빵~" 최후에 승리의 '탄성'까지 울립니다.

"ㄱㅅ ㄱㅅ~"


그리하여, 김연아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던 것입니다! 

'F학점 2개', 빛나는 쌍권총'는 그녀의 예고된 '훈장', '별'(☆)이었던 것입니다.

'별' 달고 기뻐하며 '답례'하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그렇다면, F학점 2개를 받은 김연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

재수강 하면 됩니다... 
연아는 더 많은 학생들과의 수업 기회를 위해 '은혜'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아... Oh My 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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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에 빛나는 김연아 선수가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김연아 선수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새 봄을 여는 아이스쇼, '페스타 온 아이스 2010'(Festa On Ice 2010) 공연이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네요.

이번 아이스쇼 공연은 3월 15일 오후 7시부터 G마켓(Gmarket)에서만 독점적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빨리 서둘러야 겠네요~ ^^

이번 공연에서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빛 연기에 빛나는 김연아를 비롯하여, 일리아 쿨릭, 셰린 본 등 정상급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곽민정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요정으로 통하는 핀란드의 '키이라 코르피'(Kiira Korpi) 선수도 출연하여 큰 기대가 됩니다.

공연일시 (4/16 ~ 4/18일)
4월 16일 금요일 오후 8시
4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4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출연 : 김연아, 곽민정, 패트릭 챈, 브라이언 주베르, 토마시 베르네르, 일리아 쿨릭,
키이라 코르피, 셰린 본, 장단-장하오, 돔니나-막심 샤발린 외
다수

총감독/안무 : 브라이언 오서, 데이비드 윌슨

→ [Gmarket]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10 예매하러 가기 ←


예매는 G마켓에서만 할 수 있으며, 
좌석 배치는 SR석, R석, S석, A석, B석까지 다양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 이제 국내에서 함께 할 수 있네요.




김연아가 직접 선정한 아이스쇼 클래식/팝 앨범, 'Fairy On The Ice' 도 관심가져 보아요~

[관련글]
김연아 Fairy On The Ice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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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박지성 선수가 리그 30라운드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도움, assist)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27분 발렌시아(Valencia) 선수와 교체 투입된 후, 경기 종료를 앞두고 후반 43분 베르바토브(Berbatov) 선수에게 우측에서 정확하게 공중 패스를 날려 추가골을 성공시키게 하는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성 어시스트 동영상 _맨유 vs. 풀럼 (EPL 30라운드, 10.03.15, 한국시간) 

이 날 승리로 맨유는 21승 3무 6패 승점 66점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맨유보다 한 경기를 적게 치룬 첼시(Chelsea)는 승점 6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루니가 후반 1분, 후반 38분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43분 베르바토브의 헤딩골까지 더해 경기를 3:0으로 승리로 마무리지었네요.


[박지성 도움 주요 장면 : 루니 - 박지성 - 베르바토프 ]


이 날 경기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풀럼(Fulham)과의 경기여서 그런지, 선수보호 차원에서 박지성 선수는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에도 1점차로 경기가 계속되는 흐름이었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가 후반 27분경에 교체 투입되었네요.

박지성 선수는 2010년 올 해 들어서서 여러 차례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주목받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2월 1일 맨유 vs. 아스널 경기에서 경기장 절반을 드리블하는 '신기'를 선보이며, 시즌 리그 1호골을 터트렸는데, 24라운드를 통틀어 프리미어 리그 '최고골'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3월 11일 맨유 vs. AC밀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통산 3호골'을 터트리며, 최고 평점 9.2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몇 일 지나지 않은 3월 15일 이른 새벽 들려온 시즌 첫 도움(어시스트)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맨유의 퍼거슨 감독도 최근 박지성 선수의 활약에 매우 큰 신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계속되는 활약 기대가 되네요~ ^^


[관련글]
박지성 시즌 1호골 동영상 _맨유 vs. 아스널 _10.02.01
박지성 맨유 vs. AC밀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골 동영상_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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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EFA) 16강전, '맨유 vs. AC 밀란'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박지성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근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2호골을 이어가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통산 3호골을 기록했네요.

특히,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는 스카이스포츠(Sky Sports)로부터 경기 직후 9.2점이라는 출전 선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 중 2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W.Rooney)의 9.2점과 동일한 점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진출팀을 가리는 이번 16강전 2차전은 '맨유 vs. AC 밀란'간에 펼쳐졌는데, 1차전에서는 3:2로 맨유가 AC밀란을 꺽고 이미 승리한 바 있습니다.

맨유 '올드 트레포트' 홈구장에서 3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이번 2차전에서는 초반부터 맨유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4:0으로 맨유가 대승을 거뒀네요.
(득점: 루니 전반 13분, 후반 1분, 박지성 후반 14분, 플레쳐 후반 43분) 

박지성은 후반 14분경 스콜스가 우측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그대로 이어받아 절묘하게 골대 구석으로 밀어넣는 통괘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경기 중에 득점한 맨유의 3번째 골로, 추격 의지를 보이던 AC밀란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골이었네요.

3월 11일까지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진출 4개팀이 가려진 가운데, 아스날(Arsenal), 맨유, 레알 마드리드를 꺽은 올림피크 리옹(Lyon),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Munchen)이 먼저 진출했으며, 나머지 4개팀은 3월 17-18일에 열리는 16강전 나머지 경기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AC밀란에서 '호나우지뉴', '피를로' 등이 출전하고, 후반전 옛 맨유 멤버였던 베컴이 교체 투입되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박지성은 선발 출전하여 '피를로'를 전담 마크하는 등 풀타임을 뛰며, 최근의 두드러지는 활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는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29경기 승점 63점으로, 한 경기 덜 치룬 2위 첼시(Chelsea) 28경기 승점 61점을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네요. 

맨유(Man. Utd.)는 2007-2008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챔스' 결승전에서 박지성 선수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시즌에는 박지성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이번에는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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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에 빛나는 김연아 선수를 기념하는 금화, 은화 기념주화, '김연아 기념주화'가 나온다고 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놀라운 업적을 생각할 때, 금(gold)이나 은(silver)으로 된 '화폐 가치'를 지니는 기념주화는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김연아 기념주화는 과연 소장할만 할까요?

김연아 기념주화의 소장 가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김연아 기념주화는 국내에서 제작된 것이 아니고, 영국령인 투발루(Tuvalu) 국적 화폐로 제작된 '금화', '은화'입니다.
수입유통사인 (주)화동양행에 따르면 이 금화, 은화를 수입해서 국내에서 기념주화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그 가격을 보면, 금화는 88만원, 은화는 12만 1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당 금화, 은화는 99.99% 이상의 순금, 순은으로 제작되어서 순수한 금, 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물론, 위의 샘플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액면가는 '25 Dollars', 25달러(투발루, 영국령)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1) 먼저 재료로 들어간 금과 은의 양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금화는 1/4온스의 금이 들어갔고, 은화도 1/4온스의 은이 들어갔습니다. 

1온스(oz)는 약 28.35g으로, 1/4온스는 약 7.09g 에 해당합니다. 

2010년 3월 8일 현재, 국제 금시장에서 금 1온스의 가격은 미화 달러($)로 약 1,135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50원/1달러라고 치고 계산했을 경우, 

금 1온스 = 1,135(달러) X 1,150 (원) = 1,305,250 (원) 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금 1/4온스 = 1,305,250 / 4 = 326,312 (원) 에 해당합니다.

즉, 순수한 '금화'로서의 '금'의 유통가치는 32만 6천원 정도입니다.

 


2) 그렇다면, '화폐' 이외의 비유통적 가치(+a)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2010-03-08 국제가격($) 환율(원/달러) 원화가치(원)
금1온스 1,135 1,150 1,305,250
금1/4온스 283.75 1,150 326,313
김연아 금화     326,313+a?

첫째, '김연아 올림픽 금메달 기념' 주화라는 점입니다.
 
김연아 올림픽 금메달 기념 주화라는 면에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지만, 국내 제작이 아니고, '투발루'(Tuvalu)라는 낯선 영국령의 주화라는 점이 평가절하의 요소가 됩니다. 

둘째, '금화'의 제작 국적국과 디자인 가치 입니다.

통상적으로 금화는 주조 단계에서 부터, 마치 100원, 500원 짜리 동전처럼 디자인이 형성되는 것이 상식적입니다. 

그러나, 이번 김연아 기념주화의 경우에는 주조 단계에서 금으로 김연아가 주화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칼라 잉크로 금화 표면에 덫칠되어 있는 형국입니다. 즉, 금으로 김연아가 금화와 일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페인트로 덧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평가 절하의 할인 요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디자인의 내용은 어떤가요? 
김연아의 아기자기한 싸인이 들어가 있다는 점은 가점 요인이 될 수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그렇다면 김연아 기념주화는 소유할만 할까요?

현재, 국제시장에서 금의 유통가치는 1/4온스 당, 약 32만 6천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주화의 제작비용, 권리사용비, 유통비용, 마진을 물론 제외해야 하겠지만, 순수한 금의 가치 측면에서 본다면, 무려 약 55만원의 '폭리'가 붙어있습니다. 

그와 같은 고 프리미엄(high premium)을 상쇄할만큼 이번 기념주화는 소장 가치가 있을까요?

만일, 금의 가격이 앞으로도 쭉 올라서, 한 10년, 20년 후에라도 '금 1온스당 2천달러를 돌파한다면', 순수한 금의 가치만으로도 원금을 상쇄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금의 가격이 그렇게 오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한편, 기념주화의 디자인이 '저렴해 보이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폐'의 의미로 제작된 국내산이 아니므로,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수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희소성' 요인은 있으나, '금화'라는 메리트 외에 '희소성'을 과연 찾을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네요.

저라면 대신에, 88만원으로 금 1/2온스를 매입해서 보유하고, 김연아 포스터를 한 장 구해서, 대형 액자로 제작해 놓겠습니다.  
별로 권장할만 한 거 같지 않네요. 

금 1/4온스에 50만원을 넘어서는 가격은, 그렇지않아도 고공행진 하고 있는 국제 금시세를 생각할 때, 너무 고가로 보입니다.
비슷한 마진율을 보이고 있는 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련글]
국제금시세 실시간 (1온스, US 달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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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열린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이동국 선수가 멋진 선제골을 넣었네요.

이 경기는 영국 런던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한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열렸는데요.

코트디부아르에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Chelsea)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드록바(Didier Drogba) 선수도 출전하였습니다.

이동국 골 동영상 _발리킥, 대한민국 vs. 코트디부아르 _10.03.03 

이동국은 전반 4분에 멋진 발리킥을 성공시켰고,
곽태휘는후반 경기 마감을 앞두고 헤딩슛을 터트려 경기를, 2:0 승리로 이끌어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으로는 박지성, 지성용, 이청용을 비롯하여 안정환, 이영표 등 해외파도 참여하였네요.



이동국 선수가 과연 월드컵 본선까지 출전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최근에 오랜 침묵을 깨고 국가대표 리그에서 골을 넣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100일 근방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대비하여 허정무호는 최선의 엔트리를 선정해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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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ngland Premier League) 볼튼 원더러스(Bolton Wanderers)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 선수가 시즌 6호 도움(어시스트)을 기록했습니다.

이청용(1988년생, 180cm) 선수는 2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울버햄튼(Wolvesamton)과의 2009-2010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나이트(Knight) 선수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시켜 '도움'을 기록했네요.

이청용은 전반전 45분 연장시간, 반대편에서 코너킥으로 올라온 볼을 멋진 드리블과 패스로 연결시켜, 결정적인 득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로써, 지난 1월 27일 번리(Burnley) 전 이후로, 이청용 선수는 시즌 5득점 6도움을 이어갔네요.

이청용 6호 도움 동영상 _볼튼 vs. 울버햄튼 (10.02.28)

볼튼은 이번 승리로 18위 리그 강등권에서 벗어나, 15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볼튼은, 27경기를 치룬 현재, 6승 8무 1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임 오언 코일(Owen Coyle, 1966년생) 감독이 1월 8일 부임한 이후로 초반 몇 경기는 괜찮았으나 이후 지지부진했는데, 이번에 승리하여 볼튼은 분위기 쇄신이 가능해 보이네요.


볼튼의 다음 경기는 vs. 웨스트햄으로 3월 6일 저녁 11시(한국시간)에 열립니다.

이청용 선수는 여러번 지적한 바와 같이, 지능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에서 멋진 활약이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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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2월 26일 치뤄진 '프리스타일' 경기에서도 150.06점(기술점수 78.3, 구성점수 71.76)을 획득하여, 프리스타일 세계신기록은 물론, 피겨스케이팅 합계 총점 사상 초유의 228.56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거쉬인(Gershwin)의 피아노 협주곡 F (Concerto F)에 맞쳐 펼쳐진 김연아의 09-10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이전 그 어느 경기도 능가하는 최고의 예술적, 기술적, 구성적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올림픽 금메달 시상식까지 마감한 직후, 김연아 선수는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의) 이루고 싶은 꿈을 이뤘다.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다. 힘든 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달성한 총점 150.06점의 점수는 자신의 사상 최고 점수일 뿐만 아니라, 세계신기록이기도 합니다. 이 점수는 앞으로 왠만해서는 '절대적으로' 깨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김연아 선수의 경기 내용이 스스로도 퍼펙트(Perfect)했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총점 228.56점으로 1위를 달성했고, 뒤를 이어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총점 205.50점으로 2위 은메달, 캐나다의 조안 로세트 선수가 총점 202.64점으로 3위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곽민정 선수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1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를 보면, 김연아 선수는 78.50점(기술점수 44.7점, 예술점수 33.8), 아사다 마오는 73.78점(기술점수 41.5점, 예술점수 32.28)점을 기록하여 5점 이내의 근소한 차이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김연아 선수 150.06점, 아사다 마오 131.72점으로 무려 20점에 육박하는 절대적인 기량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는 현장에서 선전한 선수들의 가요를 틀어주기도 하는데, 이번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원더걸스(Wonder Girls)의'노바디'(Nobody)가 시상식 전에 흘러나와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또한, 올림픽 각 경기장에서 중계 음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국내 가요들도 솔솔 들리기도 했는데, 북미(北美) 지역에서 달라진 국내가요의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다른 경기장에서는 2NE1의 노래가 들리기도 했네요~)


현장에서 안겨준 태극기가 다소 작은 아쉬움 속에, 펑펑' 울지는 않았지만, 김연아 선수 감격의 눈물을 다시 흘렸네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에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주고, 벤쿠버 올림픽 현장에 또다시 태극기를 올린 김연아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네요~

충실한 기본기로 단련하고, 꿈을 찾아나선 그녀의 노력이, 모두의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


[관련글]
김연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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