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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9 이승훈이 교정에 나타나자 한 여학생이 이승훈의 다리근육을, 모태범은 여학생들에 둘러쌓여 교생 실습을 2
  2. 2010.04.07 태연의 친한친구, 모니터 보면서 뭐 할까? 3
  3. 2010.04.06 이파니 숨겨둔 아들 있다 _출산 충격 소식
  4. 2010.04.04 성유리 화장법 피부색의 비밀
  5. 2010.04.03 무한도전 결방 과연 괜찮은가? 투표로 확인 _10.04.03 8
  6. 2010.04.01 소녀시대 찌라시 전화번호 나도는 이유는? 6
  7. 2010.03.31 만우절 기원, 가장 듣고 싶은 최고 거짓말은? 6
  8. 2010.03.31 준위 계급 뭐미? 군대계급표, 부사관의 이해 14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과 모태범이 교생 실습을 나갔다고 한다.

이승훈은 체육계 고등학교인 '서울체고'로, 모태범은 남양주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인 '덕소고'로 실습 배정을 받았다.
이상화도 서울 '휘경여고'에서 실습을 마쳤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한국체대' 소속이다. 그런데 이승훈과 모태범의 운명은 분명하게 갈린 거 같은데...

이들의 '교생 실습'을 보도한 한 일간 스포츠 신문의 보도 사진들과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승훈이 교정에 나타나자 한 여학학생이 이승훈의 다리근육을 만져보고 있다." (보도내용)

......사실임?


 
"이승훈이 체육고 교정에서 만난 여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도내용)

...
...
애들아...
...
...


한편, 모태범의 경우에는,


"한 여고생이 모태범과 사진을 찍고 있다." (보도내용)

부러워~~



"모태범이 수많은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보도내용)

호강했구나~~


한편, 이 사진들에 등장하는 수많은 남학생들(!)은 기사 그 어디에서도 언급이 없다... 

역시 '스포츠조선'은 "웃겨!!!"


사진 권한 : 보도 매체 '스포츠조선'
기사 출처 : '스포츠조선' 해당 보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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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MBC FM4U에서 진행하는 '태연의 친한친구'를 보았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진행되는 태연의 '친친', 이 프로그램은 소녀시대의 태연이 진행하고 있다.

태연은 1989년 3월 9일생으로 또래의 대학 초년생 나이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매일 '라디오 정규 프로' 진행까지 맡고 있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라디오 프로'는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방송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경우가 많다. '태연의 친친'이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인터넷으로 태연의 '친친'을 보게 되었다.



거의 끝날 때쯤 보게 되었는데, 태연은 방송 사연을 소개한 후에 음악이 나갈 때면 모니터를 들여다 본다.

그런데 뭘 보는 것일까? 궁금하다. 마우스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음악 나갈 때 모니터는 들어오고 공백 시간은 어색하니까 그렇게 습관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짬'을 내서 '물'을 마시는 데, '병'에 든 걸로 봐서는 상당히 고급 생수를 마시는 거 같다.

병이 자세히 안보여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가 알기로는 해외 유명 제조사의 '소다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끝날 때 다 되가니까, 벽에 걸려있는 시계도 계속 쳐다보는 것 같았다. 끝날 시간 기다리보다.



그리고 끝날 때 쯤에, 제스처 하나를 날려준다.

소녀시대 태연은 귀여운 표정과 깜찍함으로 유명하다. 특히 태연의 '친한 친구'를 진행하면서, 여러 표정들을 만들어내서 '태연 마니아'들도 있을 지경이다.

알록달록 표범 무니 자켓을 입고 나온 태연은 그래서인지 멋진 '고양이', '야옹~' 표정으로 하루의 방송을 마무리했다.

10시에 방송 끝내고 태연은 뭐할까?

소녀시대 숙소로 돌아가는 것일까? 그래서 제시카랑 카드 게임이라도 하는 것일까?

'동방신기 해체' 소식도 들려오는 마당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먹여살릴려면 '소녀시대' 앞날이 많이 바빠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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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델, 가수 겸 여배우이자 여전히 '떠오르는 샛별' 이파니, 그녀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파니는 1986년 1월 22일생으로, 174cm 훤칠한 키에,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습니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파니는 2007년에 '아들'을 출산했고, 현재 잘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2008년에 안타깝게 이혼한 바 있는 이파니는 그래서 '싱글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데 '이파니' 본인이 주저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애 있는게 무슨 죄는 아니지요?'


옛날에는 여자 나이 18살만 넘으면 '애 낳고 잘 살았다'고 하잖아요. 

인생 겪어봐야 애 낳고, 애들이랑 재미있게 잘 사는게 최고 아니겠습니까..

저라도 20대 초반이면 애부터 낳고 싶네요~ 

하지만 갑자기 들려오는 깜짝 소식이라 놀랄 수 밖에 없네요. 

최근에는 '오빠 나빠' 2집 앨범까지 내놓고, '오빠들' 마음을 살짝 흔들기도 했는데 말이지요...


돌이켜보면, 이파니는 2006년 모델대회에서 1위를 한 직후 한동안 활동을 안한거 같은데, 그런 이유가 있었던 거 같네요.

'아기 엄마'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대단한 '외모'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한편 이파니는 오늘 5월, 6월에 펼쳐지는 마광수 원작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하네요.

애도 벌써 낳고, 각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이파니씨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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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피부색의 비밀을 밝혀 보도록 할께요.

감추고 싶어하는 피부의 비밀, 다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성유리는 1981년 3월 3일생으로 168cm의 키에, 45kg의 몸무게라고 합니다.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 CF 모델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은 단연 '화장품 광고'라고 볼 수 있구요.



대표 미인의 한 명으로 통하는 '성유리'!

그녀의 피부색은 과연!!

오늘 사용할 프리웨어 소프트웨어는 'Color Picker'('칼라 피커') 입니다.

실행하고 마우스를 가져가면 바로 피부색의 칼라(Color)를 알 수가 있습니다.

'성유리 화장법'도 슬쩍 눈치챌 수가 있구요.

그녀의 피부색을 보면 '#FEEDE5'로 나오네요.

이 프로그램은 각종 웹페이지의 디자인, 레이아웃 작업에도 유용하지만,

이처럼 인물들의 얼굴 피부색을 알아내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있다면 자신의 얼굴색과 유명인사들의 얼굴 톤(tone)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도 있어요.

누가 누가 고운가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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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이 계속 결방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 오락 프로의 경우에는 정말로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애도의 분위기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왜 이것이 무한도전 결방의 이유가 되어야 합니까?

주말의 주요 정규 프로그램을 결방시킨다고 '애도'의 분위기가 더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예능 프로 때문에 상황이 더 복잡해 진다는 개연성도 없습니다. 

특히, 프로야구, K-리그와 같은 스포츠와 드라마 프로는 되면서 왜 특정 연예 오락 프로그램만 안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무한도전' 거의 안봅니다. 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주말 티비(TV)에서 한 주간의 피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던 토요일, 일요일의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습니다.


무한도전 결방 과연 정당한 것인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시청자의 정확한 의견을 모아서 방송국에 전달했으면 하네요. 

그 시간에 특집 편성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그 시간에 100분 토론을 특집으로 한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방의 문화'를 마냥 이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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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휴대폰 전화번호가 적힌 메시지가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에 이 번호들은 '가짜'라고 밝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메신저를 통해 소녀시대 멤버들의 가짜 핸드폰 전화번호가 나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4월 1일이 '만우절'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만우절을 기념하여, 누구나 바라 마지 않을 소녀시대 멤버들의 '전화번호'가 '농담'처럼 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 전화번호 알아서 나쁠 건 없겠죠?

혹시 전화했는데 소녀시대 '티파니'라도 받으면 왠 횡재입니까? ^^

이렇게 '가짜' 찌라시가 나돌만큼 소녀시대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유명인사들은 물론이고, 남의 핸드폰 전화번호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만우절'이라고 하더라도 안되는 일입니다.

특히,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라고 하는 메신저에서 이런 정보가 나돈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해당 메신저와 업계 전반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장난으로 했더라도 이런 내용이 나돌지 않도록 스스로 자제하고 걸러내야 합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Chinese Wall'이라고 해서 '정보 차단벽'이 충실하게 적용되어야 하는데요.

'주식'이나 '금융투자'는 '자본', '돈'이 움직이기 때문에, 투자의 대상이 되는 '정보'가 투명하게 유통되어야 하는 것인데,

'정보'가 불완전하게 유통되고, 일부에게만 '제공'되거나 '선공개'된다면, '정보 불균형'이 발생하여 금융시장의 '건전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허무한 '장난'은 물론 스스로 자제해야 겠지만, 근거없는 이런 '찌라시'가 계속 유통되도록 방치하는 '메신저 시스템'에 대해서도 점검이나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녀시대는 태연, 제시카, 써니, 유리, 티파니, 효연, 수영, 윤아, 서현으로 구성된 9인의 여성 걸그룹으로,
이번에 리패키지 앨범 '런 데빌 런'(Run Devil Run)에서 '블랙 소시', '화이트 소시'로 변신하여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전화번호는 소녀시대 앨범에 적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

[관련글] 소녀시대 전체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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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제258회 만우절 기념식이 다가옵니다.

만우절은 알프스에서 양을 치던 양치기들이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을 기념하여, 다시는 평상시에는 거짓말을 하지 말고, 꼭 이 날에만 '큰 거짓말'을 하여 우리의 묵은 '회포'를 풀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만우절의 기원은 알프스 산맥의 '양치기 소년'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4월 1일을 기념일로 삼은 이유는 봄이 다가오는 길목이므로, 겨울 내내 뭉쳐진 가슴 속의 묵은 외침을 뻥 뚫어내고 새 봄을 맞이하여 기를 활짝 펴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위키페디아에 따르면, 고래잡이를 즐기던 바이킹들이 자신들의 '허세'를 자랑하고자 서로 큰 고래를 잡으려다 놓쳤다고 자랑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런 바이킹들의 이야기가 구전되어 산넘고 물건너 알프스에까지 이어져 자극을 주었다 합니다..

'늑대가 나타났어요~' 라고 하여 빈축을 샀던 동화 속의 양치기 소년,

동화 속의 배경이 된 알프스에는 정말로 이렇게 거짓말을 잘 하는 어린 양치기 악동이 있었는데, 그가 외친 것은 사실 '독수리가 나타났어요~' 였다고 하네요. 그 시절에 알프스에서 자주 출몰하던 독수리는 양털을 뽑아 독수리 집을 짓고자, 양들에게 접근하여 털을 뽑아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살았던 마을 주민들의 전해지는 얘기에 따르면, 그 소년은 하늘을 나는 것을 동경했기 때문에, '마치 새가 되어, 양털과 같은 깃털을 달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심정으로' 그런 소리를 자주 한 것이라고 하네요.

동의보감 3장 6절에 따르면, "일 년에 한 번 거짓말은 봄나물보다 몸에 좋다"라는 구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의학 세계에서도 허준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만우절에는 봄나물을 먹는 대신에 거짓말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만우절 탄생의 주인공이 된 그 알프스 소년은 옆 마을에서 우유를 짜던 여자 아이와 결혼하게 되었는데, 2남 2녀를 두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비하가 있습니다. 
마을의 제과점에 우유를 도매하러 나왔던 옆마을 소녀는, 알프스 소년이 팔려고 가져온 '양유' 샘플을 마셔보고는, 알프스 소년과 결혼하면 양유 사업으로 대박을 터트릴 것을 확신하고, 그녀의 적극적인 구혼으로 알프스 산장 위에 그림같은 초가집을 짓고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알프스 소년의 자녀들 중에 '맏이'는 아버지가 된 알프스 소년의 꿈을 잘 알고 있었답니다.
'알프스 소년'은 양털 같은 날개를 달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고 싶었던 것이죠.

다른 형제들은 머뭇거렸지만, 그 아들은 아버지의 꿈을 현실에서 실현시키고자 독수리 농장을 대규모로 일으켜 보고자 합니다.
'독수리를 연구해야,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러나 알프스 산맥은 독수리가 번창하기에는 너무 고지대로 산소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독수리 농장을 대규모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대평원'이 필요했던 것이죠.

그리하여, 알프스 소년의 아들은 알프스의 독수리 5마리를 데리고, 이들을 대규모로 번식시키고자, 대평원이 있다는 신대륙으로 향하게 됩니다. 

다만 그 전에 '알프스 소년'은 연로하여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탄생한 '만우절'의 교훈을 잊지 말고, '내 죽음을 세상에 알리지는 말되, 만우절은 널리 전파하라'는 유언을 남기게 됩니다. 

그리하여, 소년의 아들은 독수리를 번창시킨다면,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만우절을 세상 모두에 꼭 전파하리라 다짐합니다. 

항구에 도착한 아들은 드디어 큰 희망을 품고 신대륙 도하를 향한 여객선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대해의 파도와 기상은 매우 험난하여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객선의 식량은 바닥나기 시작하고, 육지가 가까워졌는지는 여전히 확실치 않았습니다. 

급기야 알프스 소년의 아들은 독수리들이 낳은 알을 양식으로 삼고, 한 마리의 독수리는 하늘로 날려 보내 육지를 탐색케 합니다. 
이틀이 지나도 하늘로 날려보낸 독수리가 돌아오지 않자, 이들은 드디어 육지가 가까워졌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루 후에 이들은 드디어 신대륙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곳이 바로 '뉴욕'입니다. 
신대륙에 도착한 순간, 양치기 소년의 아들은 아버지의 꿈이 드디어 실현될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 땅은 너무나 광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들은 이 땅을 발판삼아, 대규모 '독수리 양식' 사업에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성공합니다.

나라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어, 결국 '독수리'를 새로운 나라 미국의 '새', '국조', '국가의 상징'으로 삼게 됩니다.
독수리 사업에 성공한 그는 새로운 땅인 그곳에서 개명도 하게 되는데, 그 이름이 바로 '토머스 제퍼슨'입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알프스 소년의 후예로, 독수리를 미국 땅에 널리 전파하였지만, 독수리처럼 날지는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같은 동네에 살던 후대에게 '하늘을 날아줄 것'을 유언으로 부탁하는데, 그가 바로 '에디슨'입니다.

에디슨은 하늘을 날겠다는 신념으로 평생 독수리 사업에 몰두한 토머스 제퍼슨의 삶에 크게 감동하고, 사람들이 하늘을 나는 법을 반드시 발명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그의 방식은 '토머스 제퍼슨'과는 달랐습니다. 독수리의 깃털을 동경할 것이 아니라, 독수리처럼 나는 법을 모방해야 한다고 생각한 에디슨은 기필코 '독수리처럼 나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 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행글라이더' 입니다.

'알프스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어요' 거짓말에서 시작한 '만우절'은 유럽인들의 신대륙에서 건설된 '미국'이란 나라의 중요한 기원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국인들은 오늘도 '토머스 제퍼슨'의 '독수리'나 '에디슨'의 업적인 '행글라이더'를 매우 기념합니다.
미국의 10달러짜리 지폐 뒷면에는 독수리가, 20달러짜리 지폐 뒷면에는 행글라이더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면 '토머스 제퍼슨'이 대규모 농장에서 키우던 독수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독수리들은 다 '방목'되어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행글라이더'를 발명했으므로 '독수리'에 대한 집착은 더 이상 필요없게 된 것이죠. 대륙 전역에 퍼져 있는 이 독수리들의 개체수는 현재 알프스 산맥 전역의 양떼들의 숫자를 넘어선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인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만우절에 독수리를 날리며 이 날을 기념하는 '만우절 기념식'을 가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냥 '농담'을 주고 받는 날로 생각하는 '만우절', 그 속에는 이처럼 큰 뜻이 숨어있었던 것입니다.

만우절 기원이기도 한 '알프스 소년'과 '토머스 제퍼슨'이 '만우절'에 가장 듣고 싶었을 얘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늘을 나는 것'이었습니다.  

만우절을 소개할 때마다 회자되는 너무나 유명한 이 이야기는 현재 미국의 국립 교과서 초등3학년 과정에도 실려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우절에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은 무엇일까요?

만우절이니까 듣기 싫은 거짓말만 있을거 같지만, 듣고 싶은 '거짓말'도 있을 겁니다. 
봄을 맞이하여 기(氣)를 활짝 펴기 위해, 만우절에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을 댓글로 함께 적어봐도 좋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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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위' 계급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군대' 직급 체제도 평상시에 큰 관심이 없다면 익숙하지 않은데, '준위'라는 계급은 더욱 낯설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한국군에서 '준위'라는 계급이 어떤 의미인지 상식적으로만 간단히 살펴볼께요.

군대에는 세 가지 '계급'이 있습니다.

일단 '병사'가 있죠.
병사는 이병 --> 일병 --> 상병 --> 병장 으로 직급이 올라갑니다.



그 다음에 '부사관'이 있습니다.
부사관은 하사 --> 중사 --> 상사 --> 원사 또는 준위 로 직급이 올라갑니다.



'상사'에서 바로 '준위' 직급으로 갈 수도 있고, '상사'에서 '원사'로 갈 수 있습니다.
'준위'는 '부사관'에서 벗어나서 '장교'에 준해서 대우해 주지만, '부사관' 출신에서 탄생합니다. 

'원사'와 '준위', 양 직급은 그 '지위'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한국군에서는 대부분 상사 시절에 남은 군 생활을 '원사'로 할 것인지, '준위'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정식적으로는 '준위'가 '원사'보다는 높은 계급이기 때문에, '원사'에서 '준위'로도 갈 수 있으나, 그렇게 가는 '현역' 분들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교'가 있습니다.
장교는 소위 --> 중위 --> 대위 --> 소령 --> 중령 --> 대령 --> 준장 --> 소장 --> 중장 --> 대장 으로 직급이 올라갑니다.

말 그대로 '다이아몬드' 위관 급에서, '대나무' 영관 급으로, 그리고 진급이 된다면 '장군' 급인 별일 달게 됩니다.

병사들은 '병장'까지 달고 제대하게 되지만, '부사관'들이나 '장교'들은 진급 경쟁을 하기 때문에, 아무나 상사, 원사, 준위를 달 수 있는게 아닙니다. 장교들의 경우에도 대위에서 소령 진급할 때부터 치열한 경쟁이 나타납니다.

'병사'들은 잠깐 군생활을 하다가 제대해야 하고,(제대하지 않는다면, 상급 지위로 진급시험을 쳐서 진급해야 하죠.),
'장교'들은 부대를 지휘하는게 주요 임무이기 때문에, 군생활 전체에서 중간에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 완충 계급, 전문 직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사관'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제대하지 않는 한, 평생 군생활을 하는 '직업군인'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직급은  '장교' >> '부사관' >> '병사' 의 순입니다. 
그러니까, 부사관에서 제일 높은 '원사'나 '준위'도 공식적으로는 '소위'보다 낮은 계급입니다.


한편, 특수직으로 '군무원'이 있는데, 이들은 계급과 무관한 일종의 민간 '계약직'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래서, 준위의 '계급장'을 보면 소위처럼 같은 '다이아몬드'지만 색깔이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장교들은 은색의 다이아몬드인데, 준위는 황동색의 다이아몬드입니다. 이것은 부사관들의 계급장이 '황동색'이기 때문입니다.
즉, '준위'는 부사관 출신이지만, 장교에 '준하는 대접'을 해준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죠.


그렇다면 여기서 '준위'는 과연 어떤 직위일까요?

이들은 군대에서 존재하는 '전문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군대에서 '장교'들은 대부분 부대 관리와 지휘 체계 관련 일을 합니다.


반면에 부사관들은 '장교'들을 보필하면서, '병사'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주로 하죠.

공무원 직급으로 따지면, '장교'들은 5급 이상의 중상위 공무원, '부사관'은 5급 이하의 공무원 직급으로 볼 수 있구요.
(현재는 그렇다는 것이죠.)

'부사관'들은 '장교'들의 지휘 체계, 명령을 받아서 그들의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교들과 부대끼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장교'들을 잘 보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대' 급이라고 하면 '행정관'이라고 병사와 부대의 '민생'을 살피는 '중사' 또는 '상사' 계급의 부사관이 있습니다.
'중대장'을 보필하는 것이죠.

'대대'급이라고 하면, '대대 주임원사'라고 해서 '대대장'을 보필하는 '원사' 계급의 부사관이 있습니다.
'대대장'을 보필하는 겁니다.

'사단'이나 그 이상 부대에도 '장군'들을 보필하는 '원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원사' 계급장을 달고 있어도, 사단 이상의 원사들이 당연히 중대, 대대 원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실상 지위가 높습니다.

'부사관'들은 군대에서 '위엄'을 갖추어야 하는 장교들과 부대 전력의 중심이 되는 '병사'들과의 사이에 끼어서 양자 계급을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유하면 장교들이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한다면, '부사관'들은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합니다.
강한 것들이 두 개가 바로 마주치면 충돌이 생기니까, 중간에서 절충적으로 기름칠하고 있다, 이렇게 비유해서 이해하면 쉬어요.

이것은 실제로 군대에 가보면 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는 부사관의 임무는 '상사', '원사'까지 이어집니다.


그런데, 군대에서는 이런 병력 관리, 지휘 관리 체계에서 다소 떨어진 '전문적 인력'과 '역할'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준위'라는 계급이 따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사관' 출신이지만 장교에 '준'해서 대우해 줍니다.

이들은 부대 내에서 그들의 임무에 관한 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인', '기술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병사'와 '장교'들의 사이에 끼어서 보살피고, 시중을 들어야 하는 '집사'와 같은 부사관들의 위치에서 다소 한발짝 비켜서 있을 수 있도록 해준 것입니다.

이런 '준위' 병과는 주로 전문 병과, 기술직에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장비를 정비하는 '정비 부대'라고 한다면, '화포 수리' 전문 준위, '통신 장비 수리' 전문 준위, '소총 수리' 전문 준위 등 다양한 전문적인 '준위'들이 있습니다.

비유하면, '기능사' 이상의 '기능장'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이번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온 분의 경우에도 해병에서 다이빙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적 병과의 '준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려운거 같으나, 실제로 군대에 입대하여 군생활 하면 금방 깨달을 수 있습니다.
'부사관' 출신으로 군대가 직위로 인정해준 전문 기술인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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